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한 학습 상담·코칭 및 학습 바우처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학부모·교사 모두에게서 매우 높은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4월부터 12월까지 학습 상담 및 코칭, 학습 바우처 지원을 받은 학생과 학부모, 학교 현장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전반적인 서비스 만족도뿐만 아니라 학습 태도 변화, 정서적 안정, 상담·코칭의 전문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조사 결과, 학습 상담 및 코칭 프로그램은 학생 98.68%, 학부모 98.41%, 교사 99.83%의 긍정 응답(‘매우 만족’및‘만족’)을 기록했다. 특히‘학습 상담 및 코칭 선생님이 학생에게 관심을 가지고 친절하게 대해 주었다’는 문항에서는 100% 만족 응답을 보였다. 이와 함께 ‘학생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다시 이용하거나 추천하고 싶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나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뒷받침했다. 학습 바우처 서비스 역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학생 97.4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2026년 심리·정서적 위기를 겪는 고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역 병·의원 및 전문상담기관 등 총 10개 기관을 학생 심리·치료 지원 위탁기관으로 선정·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위탁사업은 병·의원 2기관, 전문상담기관 4기관,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추후관리 상담기관 4기관으로 구성되며, 의료–상담–학교를 연계한 통합 지원 체계 구축을 핵심으로 한다. 선정 결과는 2025년 12월 31일 발표될 예정이다. ‘고위험군 학생 심리·치료 지원 위탁 사업’은 지역사회 전문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위기를 조기에 개입하고, 전문 상담·치료·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위기 상황의 장기화와 학교 부적응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해결이 어려운 사례에 대해 전문기관이 직접 개입함으로써 학생 맞춤형 회복 지원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위탁기관 선정은 지난 12월 2일부터 8일까지 서류 접수를 거쳐, 12월 11일 서류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4일과 26일 양일간에 걸쳐 호텔 인터시티에서 대전 내 전체 초등학교장을 대상으로‘2026학년도 초등방과후·돌봄 정책 및 거점형 늘봄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주관으로 초등방과후·돌봄 정책과 관련하여 2026학년도에 새롭게 변화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 정책 설명을 했다. 이어서 대전교육발전 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거점형 늘봄센터에 대한 기관 소개와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안내도 실시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계기로 삼아 2026학년도 초등방과후·돌봄 및 거점형 늘봄센터 운영에 대하여 학교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학생과 학부모, 학교가 모두 만족하는 정책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초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초등방과후·돌봄 교육 정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청렴시책 추진 실적을 반영한 ‘청렴노력도’ ▲민원인 설문조사를 통한 ‘청렴체감도’ ▲부패 발생 현황 ‘부패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종합 점수가 지난해 대비 0.4점 상승한 85.6점을 기록하며 종합 2등급을 유지했으며, 청렴노력도·청렴체감도 부문에서도 2등급을 기록했다. 유성구는 다양한 데이터 분석과 표적 집단 면접조사(FGI)를 통해 부패 취약 원인을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체계적인 로드맵을 수립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업무 프로세스 개선·제도와 시스템 구축 등 청렴 시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청렴 관련 법령 정보를 즉석 복권 형식으로 제공하는 ‘청렴 복권 캠페인’과 딱지치기를 소재로 한 ‘청렴딱지’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했다. 아울러 구청장과 직원이 개인의 경험과 가치관의 차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2월 23일 2025 교육복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관 연계 ‘천사들을 위한 깜짝 X-mas 이벤트’를 운영하며 아동·청소년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남면초·중학교에서 진행됐으며, 태안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돼 학교와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참여한 기관 연계형 교육복지 지원 활동으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아동·청소년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산타와 즉석사진 찍기 ▲피자 만들기 ▲향기 나는 마음 주머니·키링·수세미 만들기 ▲성통념 ○·×퀴즈 ▲장애이해 ○·×퀴즈 ▲놀이 체육 활동 ▲캡슐 뽑기 등 다채롭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정서와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아동·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지재규 교육장은 “이번 깜짝 X-mas 이벤트는 교육복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관 간 협력을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도의회는 26일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1등급을 받은 시·도의회가 없어 충남도의회는 광역의회 가운데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부평가 결과 ‘청렴체감도’는 1등급으로 전국 시·도의회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고 ‘청렴노력도’는 2등급으로,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모두 지난해보다 1등급 상향됐다. 충남도의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형식적 운영에서 벗어나, 부패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적이고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추진해 왔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수립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현황 점검 ▲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개최 ▲반부패·청렴 및 행동강령 대면 교육 ▲의원 겸직신고 점검 및 공개 ▲의회 공무원 선비문화 체험 워크숍 ▲MZ세대 공무원과 함께하는 청렴 실천 아이디어 소통간담회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청렴체감도 분야에서는 의정활동 관련 알선·청탁, 인사청탁·개입, 사적이익 정보 요청, 특혜를 위한 부당 개입·압력, 권한을 넘어선 부당한 업무처리 요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지방교육재정 분석 평가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성과급(인센티브) 10억 원을 확보했다. 교육부는 해마다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책무성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종합 분석해, 시 지역과 도 지역으로 나눠 우수교육청 각각 3곳 선정한다. 분석 결과, 울산교육청은 3개 분야 모두에서 시 지역 평균을 웃도는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예산집행 비율·증감률’ 지표에서는 세부 지표 4개 모두 만점을 받아 재정 집행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본예산 편성 비율’ 지표에서도 순세계잉여금, 시설비, 인건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재정 운영 현황을 담은 분석보고서의 충실도 면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우수교육청 선정은 울산교육청이 지방교육재정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용해 온 결과로, 안정적인 재정 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체계적인 예산 편성과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가 2026년 1월 1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 민원증명서 발급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다고 26일 밝혔다. 북구는 올해 '울산광역시 북구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를 개정, 새해부터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지적분야 ▲지방세분야 민원증명 등 모두 122종의 민원서류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복지분야 민원서류 등 77종은 무료로 발급중이며, 2026년 새해부터는 나머지 45종도 무료 발급대상에 추가된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민원증명서를 떼려면 200원에서 1천원까지 발급비용이 발생했으나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1종을 제외한 모든 민원서류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법원에서 관리하는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는 무료 발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재 북구는 공공기관, 대형마트, 은행365코너, 다중이용시설 등 모두 26곳에서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북구청과 8개 동 행정복지센터, 현대자동차 정문, 현대자동차 명촌주차장, 현대문화회관은 24시간 연중이용할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모두 123종의 민원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춘천시가 장애인 행정 도우미 71명을 선발해 공공부문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한다. 춘천시는 고용시장 여건상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반형 일자리 사업인 장애인 행정 도우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4억 원 증액한 17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장애인 행정 도우미 채용에는 161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71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장애인 행정 도우미는 시청 본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간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와 환경정리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전일제 근무자는 주 40시간을, 시간제 근무자는 주 20시간 근무한다. 한편 춘천시는 장애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보급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총 37억 원을 투입해 복지 일자리 등 5개 분야에서 290개의 장애인 일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 채용 공고는 매년 11월 춘천시 홈페이지 채용 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춘천시가 춘천안식공원 화장 사용료를 관내 기준 7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조정하고, 북부내륙권 주민과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지원 제도를 강화한다. 시는 시민의 장사시설 이용 편의와 공공 장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근 ‘춘천시 안식공원 설치·조성 및 관리 조례’를 개정했다. 개정안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강원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춘천시 장사시설 사용료는 전국 평균보다 약 40%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내 일반 화장료 7만 원은 도내 최저 수준이다. 이에 운영단가를 분석한 결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선 사용료 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화장료는 관내 기준 7만 원에서 10만 원, 관외는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조정된다. 이번 사용료 조정은 장사시설 운영비와 유지관리 비용을 반영해 그동안 낮게 책정돼 있던 사용료를 현실화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춘천시는 북부내륙권 주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업무협약에 따라 2025년 2월 3일부터 화장로 1기를 우선 배정하는 가운데 이번 조례 개정을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춘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조직 및 인력 운영 효율화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1,500만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직·인력 관리 실적을 점검해 우수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1개 자치단체(광역 3곳, 기초 8곳)가 선정된 가운데 춘천시는 기초자치단체 중 경기 부천시, 경남 함양군과 함께 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받았다. 춘천시는 조직과 인력을 시민 수요에 맞게 유연하게 운영한 점을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정부의 정원 동결 기조 속에서도 기능이 쇠퇴한 분야의 인력을 감축하고, 증가하는 행정 수요 분야로 재배치하며 조직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국정과제인 통합돌봄 분야에 8명을 재배치하고, 스마트도시·국제교류 등 시정 현안 분야에도 55명을 배치해 행정 수요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춘천시가 교육청, 대학, 학교,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도시 거버넌스를 구축하한 가운데 이를 기반으로 교육 분야 전반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2022년 7월부터 교육청, 대학, 각급 학교, 지역 전문가, 산업체 등을 아우르는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도시의 모든 교육 자원을 연계하고 각종 위원회와 협의체를 정책 실행이 가능한 실무 중심 기구로 운영하는 데 집중했다. 이와 관련 현재 춘천시는 △춘천시교육도시위원회 △대학도시정책(실무)협의회 △대학협력협의회 △교육발전운영위원회 △교육행정협의회 등 5대 협의체를 중심으로 교육 거버넌스를 가동하고 있다. 이들 협의체는 교육 정책 기획부터 현안 조정, 사업 추진까지 교육 전반을 아우르는 역할을 수행 중이다. 춘천시교육도시위원회는 시민과 교육 전문가 등이 참여해 단순 자문을 넘어 교육 정책 제안과 조정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대학도시정책협의회는 지역내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 또한 대학협력협의회는 지역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25일 춘천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춘천시가 26일 오전 한파주의보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본격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온 급강하에 따른 부서별 추진 사항을 재점검하고, 특히 취약계층 보호와 시설 안전관리 등 민생 현안을 중심으로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육동한 시장은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가용한 행정력을 모두 집중해야 한다"며 "특히 독거 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고 수도 동파나 화재 같은 시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한 가운데 현재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유관기관과 재난안전통신망을 구축해 실시간 상황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부터 도로 결빙 위험과 수도 동파 예방을 안내하는 재난안전문자를 두 차례 발송하고 전광판 8개소를 통해 행동요령을 전파하고 있다. 오는 30일엔 읍면동에 한파 대비 홍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관리를 책임지는 ‘정읍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센터는 지난 24일 전북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 분원으로 이전을 마치고, 급식 안전망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전북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 분원 1층에 새롭게 자리를 잡은 센터는 이번 이전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 쾌적한 사무 공간은 물론, 영양가 있고 맛있는 식단 연구를 위한 ‘레시피 개발실’을 별도로 설치한 점이 눈에 띈다. 센터는 확충된 시설을 십분 활용해 등록 급식소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위생·영양 교육을 대폭 강화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조리법을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센터는 영양사가 배치되지 않은 소규모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위생·안전·영양 관리와 교육을 지원하며 급식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 2024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까지 확대하며 지역 사회 통합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가 시청 소속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산업재해 없는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사가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23일 정읍시청 단풍회의실에서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고 시청 종사자들의 의견 청취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용자 위원 10명과 근로자 위원 10명 등 총 20명이 참석해 안전한 근무 여건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위원회는 이날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알림 팝업 시스템 구축 ▲안전보건 의견 청취함 신설 ▲중대산업·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의무이행 현장점검 강화 등 3건의 안건을 상정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사무직 근로자의 건강권 확보와 현장 근로자의 안전 소통 창구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참석 위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위원회는 주요 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순회 점검 결과를 공유했다. 점검을 통해 도출된 38개의 유해·위험 요인에 대한 개선 조치 결과를 보고받고, 하반기 작업환경 측정 결과에 따른 후속 대책도 논의하며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