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 강원더몰은 최근 장기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착한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강릉 가뭄 극복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강릉을 지켜요, 함께하는 소비!’라는 슬로건 아래, 강릉 지역 73개사가 참여해 특산품·가공식품·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강원더몰은 강릉 지역의 대표 상품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도록 ‘강릉기업 특별 브랜드관’을 개설하고, 브랜드관 상품을 대상으로 30% 할인쿠폰 이벤트(2만 원 한도)를 진행한다. 정호철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기획전은 단순한 판촉 행사가 아니라, 구매자의 착한 소비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상생 프로젝트”라며, “강릉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디지털금융허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여의도(콘래드 서울, 더포럼 등)에서 ‘서울 핀테크 위크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로 출발해 글로벌 핀테크 산업 전문가와 기업을 매년 초청해 온 ‘서울 핀테크 위크’는 올해 ‘AI가 리드하는 핀테크 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디지털금융의 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모색한다. 올해 행사는 국내 주요 은행사 등 금융기관과 빅테크가 총출동해 AI·핀테크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글로벌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IBK기업은행을 비롯해 신한·하나·우리·KB·농협 등 5대 은행 전원과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뱅크, 토스뱅크가 모두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국제 컨퍼런스 ▴피노베이션 챌린지 어워즈 ▴글로벌 핀테크 토론회 ▴유망 AI·핀테크 기업 홍보부스 ▴핀테크 스타트업 투자유치(데모데이) ▴핀테크 오픈 토크 ▴서울 디지털금융 미래 포럼 등 다채롭게 구성된다. 아울러, 9월 29~30일 양일간, AI·핀테크 분야의 피노베이션, 데모데이 참여 유망기업 등 총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추석 명절 장보기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자 서울시 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가락시장(가락몰) 총 25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사는 명절(설·추석) 차례상 차림에 수요가 많은 주요 성수품(6~7인 가족 기준) 34개 품목에 대한 구매비용을 조사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추석 명절 약 2주 전인 22일(월)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과 공사 어르신 일자리 가격조사요원 총 10명이 용산구 용문시장 등 전통시장 16곳,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8곳, 가락시장에 위치한 가락몰을 직접 방문해 이뤄졌다. 조사 결과 올해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36,723원,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274,321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7%, 5.0% 하락했다.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에 비해 13.7% 정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은 과일·임산물(사과·곶감·대추), 나물·채소(고사리·깐도라지·시금치·배추) 등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했다. 대형마트는 과일(배), 곡류(쌀), 가공식품(부침가루·맛살·다식·청주·식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2025년 10월,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 21개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인다. 경주는 이번 APEC 정상회의를 단순한 국제행사 개최지가 아닌, 도시의 미래 전략을 세계에 선보이는 무대로 삼고 있다. 경주시는 최근 시민 여론조사 결과와 민선 8기 3년의 성과, 향후 10대 비전, 그리고 APEC이 지니는 역사적 의미를 바탕으로, 경주의 오늘과 내일을 새롭게 그려가고 있다. # 경주, ‘천년 고도’ 넘어 국제회의 도시로 경주는 오랫동안 ‘천년 고도’라는 이름으로 불려왔지만, 이제 그 수식어는 더 이상 과거의 영광에 머무르지 않는다.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는 오늘날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회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25만 시민의 염원 속에서 이뤄낸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는 그 상징적 결실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7월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시민 모두의 힘을 모아 한 치의 부족함 없는 APEC 정상회의를 치르겠다”며 “APEC 레거시를 기반으로 글로벌 국제도시 위상을 공고히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경주는 이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6일 화성시 포도 농가에서 ‘슈팅스타’, ‘썸머크리스피’, ‘젤리팝’ 등 신품종 포도에 대한 현장 평가회를 열었다. 평가회는 샤인머스켓 이후 대체 품종 발굴에 대한 농가의 관심과 기후위기에 대응할 새로운 선택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소개된 3개 품종은 ▲솜사탕향과 씨 없는 특성을 가진 껍질째 먹는 포도 ‘슈팅스타’ ▲아삭한 식감과 청량한 맛으로 8월 중순 수확 가능한 극조생종 ‘썸머크리스피’ ▲쫀득한 젤리 식감과 뛰어난 착색력을 지닌 ‘젤리팝’이다. 세 품종 모두 차별화된 맛·식감·외관을 갖추고 있어 최근 소비 트렌드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시범 재배를 확대하고, 기후변화 대응형 재배기술과 품종별 재배 매뉴얼을 마련해 농가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김진영 원예연구과장은 “최근 국내 포도 시장은 차별화된 고품질 과실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나, 기후변화로 재배환경 불안정과 병해충 증가가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새로운 품종 도입과 안정적 재배기술 개발이 농가 소득과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것”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제12회 IAEC 아시아․태평양 지역 네트워크 회의에 참가해 평생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26일~27일 대구광역시 달서구 계명대학교에서 열렸던 이번 회의는 교육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마리나 까날스(스페인) IAEC 사무총장을 비롯한 IAEC 사무국, 스페인, 브라질, 포르투칼 등 세계 5개국 25개 회원 도시 및 비회원도시 평생교육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 회의 주제는 ‘SDGs 시대, 교육도시의 새로운 역할과 평생학습 전략’으로 개회식·기조 강연·우수사례 발표·분야별 워크숍·아태 지역회의·평생학습 우수사례 탐방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군산시는 지난 8월 IAEC사무국으로부터 쿠리티차(브라질)·루우레(포르투갈)와 함께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도시로 선정되어, 이번 발표를 맡게 됐다. 박홍순 교육지원과 과장이 발표한 군산시 우수사례는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사업’으로 2018년 산업위기와 고용 위기 지정과 함께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포항시가 인도 최대 규모의 전시장을 방문해 운영 전략과 글로벌 MICE 산업의 최신 흐름을 공유하며 인도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한 국제 전시 산업 네트워크 확장에 본격 나섰다. (재)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대표 송남운)는 26일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 전시장(Yashobhoomi)을 방문해 운영사인 키넥신(KINEXIN)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야쇼부미 전시장은 2023년 문을 연 인도 최대 규모의 국제 전시·컨벤션센터로, 총 30만㎡ 규모를 갖췄다. 현재 1단계 전시·회의 공간 12만㎡가 운영 중이며, 2단계 18만㎡가 완공되면 아시아 5위 전시장으로 도약하게 된다. 인도 정부가 전략사업으로 조성한 이 시설은 아시아 MICE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포엑스는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MICE 산업의 최신 흐름을 직접 확인하고, 세계적 수준의 운영 전략과 프로그램 기획, 지역 연계 모델까지 폭넓게 살펴봄으로써 개관 준비를 구체화했다. 특히 2026년 개관을 앞둔 포엑스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운영 전략을 구체화하고, 포항 지역 기업들의 신흥 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26일 북구 죽장면 일광리에 조성된 과수 분야 노지 스마트팜 준공식을 열고 지역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잦아진 태풍과 집중호우, 농산물 수입 확대 등으로 커지는 농업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인공지능(AI)과 첨단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노지 스마트팜 조성에 나섰다.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1.6ha 규모에 센싱 장비, 관수·관비 시설, 친환경 병해충 방제 시스템 등을 갖췄다. 이들 시설은 모두 데이터 기반으로 통합 운영되며,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농업인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농작업 무인화,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스마트팜은 기존 시설원예 중심의 스마트팜과 달리 과수 등 노지 작목에 디지털 농업 기술을 적용한 사례로 의미가 크다. 포항시는 지역 특화작목인 사과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안정적 생산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준공식에는 지역 농업인과 관계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산업관 입주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통해 수출협약 23건, 총 255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산업관에서 열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는 15건, 104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이 체결됐다. 이어 조직위가 새롭게 도입한 기업초청 바이어 지원사업을 통해 4건, 128억 원의 협약이 성사됐으며, 현장 자율 상담을 통해서도 4건, 23억 원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개막 첫 주에만 총 23건, 255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이 체결됐다고 조직위는 밝혔다. 26일까지 총 12개 기업이 수출협약을 체결했으며, 품목별로는 화장품 6개사, 건강기능식품 6개사다. 협약 대상 국가는 미국, 러시아, 일본, 호주, 태국, 라오스, 튀르키예 등 13개국에 달한다. 엑스포 수출협약 실적은 총 255억 원으로, 이는 당초 목표치인 300억 원의 약 85%에 이르는 성과로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에도 산업관 참여기업이 직접 초청하는 해외 바이어와의 맞춤형 수출상담을 진행할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 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요리부문에서 21개 팀이 접수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0개 팀이, 전시부문은 관내 대학 요리학과에서 자체 선발된 10개 팀이 본선에 출전했다. 경연은 요리 부문과 전시 부문으로 나눠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총 20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평소 갈고닦은 뛰어난 요리 실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유감없이 선보여 방문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이번 심사에는 전문성을 갖춘 한국조리기능장협회 이사장과 대한민국 조리명장 및 호텔외식조리학부 교수가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해 맛과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달성군이 안전한 일터 조성에 모범적인 우수 기업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달성군은 대구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난 26일 ‘2025년 달성군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솔선수범한 관내 4개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대지메카트로닉스, 미래첨단소재(주), ㈜비엠아이, 일성산업 등 총 4곳이다. 이들 기업에는 인증과 함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가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된다. 해당 지원금은 근로시설 및 안전장비 개선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달성군과 대구상공회의소가 지난 2023년부터 공동 추진해온 사업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양 기관은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구축하는 기업을 매년 선정해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경제가 침체돼 어려운 이때에도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 온 기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26일 오후 남해군 청사 신축공사 터에서 ‘남해군 청사신축사업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남해군 신청사는 733억 원의 사업비로 건축되며,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20,391㎡ 규모다. 또한 오는 2027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신청사에는 업무공간 뿐 아니라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과 문화공간도 함께 들어선다. 2027년 말 신청사 건립과 더불어 도시계획도로 확장되어 도심 시가지 경관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사는 크게 군청사 및 의회동, 읍성공원, 느티나무 광장 등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남해군 신청사 건축 사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1990년대 후반부터 형성되기 시작했고, 남해군은 2001년 ‘청사 건립을 위한 기금 조례’를 제정해 건축비를 적립해 왔다. 이후 2012년과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다양한 후보지를 놓고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계속 미뤄지고 있었다. 1959년 건립된 현재 청사는 심각한 노후화로 인해 정밀안전진단에서 재건축이 필요한 D등급 판정을 받았다. 민선 7기 출범 후 남해군은 더 이상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문경시는 오는 29일부터 지역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 및 기관·단체장 등 2,000여 명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한다. 문경시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29일 월요일 가은아자개시장(장날 4, 9일)을 시작으로 10월 2일 목요일 문경전통시장(장날 2, 7일), 10월 3일 금요일 점촌전통시장(장날 3, 8일)/문경중앙시장(상설)을 방문해 상인들을 응원하고, 명절 장을 보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살리기에 힘을 보태고,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또한, 9월 29일 가은아자개시장 장보기 행사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에서 '전통시장 소비촉진 및 안전캠페인'을 위해 동참한다. 이날 소상공인 대상 화재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장보기 및 점심식사를 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및 안전캠페인을 한다. 특히,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점촌전통시장 고향시장 행복울림 마당 '점촌전통시장 추석맞이 행복장보기 행사'에서는 경품추첨, 영수증 이벤트, 체험행사 등을 한다. 이와 함께 10월 1일부터 5일까지'추석맞이 전통시장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7일과 26일, 경북연구원, 과제별 전문가, 영천시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미래영천포럼 자문 회의’를 개최했다. 미래영천포럼은 새정부 출범 이후 국정과제 추진에 따른 시의 대응방안을 연구하고, 영천시의 주요 역점시책들을 재정비하며 장기비전과 미래상을 정립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경북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개 과제를 선정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자문 회의는 두 차례에 걸쳐 열렸으며, 도시·AI·문화·관광 등 영천시의 현황과 향후 연구방향을 논의하고,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 8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현황 조사와 부서 협의를 비롯해 실무진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미래영천포럼의 추진방향을 논의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문가들은 “새정부의 국정과제 방향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실천 가능한 과제와 재정 계획을 기반으로 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과제별 사업의 현실성, 차별성,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영천시는 앞으로 과제별 전문가 의견을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영천시는 26일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활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천시상인회, 물가모니터 요원, 시청·NH농협은행·iM뱅크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지역 농수산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했다. 시는 장보기 행사와 함께 주요 도로변 현수막과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도 병행해 시민 참여를 유도했다. 지난 9월 8일부터 시행 중인 영천사랑상품권 15% 특별 할인과 연계해, 물가 안정과 지역 상권 살리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공설시장은 지난 70년간 지역경제의 중심이자 시민의 삶과 함께해온 소중한 터전”이라며, “이번 추석 장보기 행사는 단순한 소비 활동을 넘어 전통시장의 가치를 되살리고, 영천사랑상품권 15% 할인 혜택과 함께 상인과 시민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진 2부: 영천시는 26일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