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재)하남문화재단은 지난 8월 27일 열린 〈Beyond the Jazz - 프렐류드〉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하남문화재단의 ‘문화가 있는 날’ 네 번째 공연으로, 국내 최정상 재즈밴드 프렐류드가 출연해 섬세하면서도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은 감미로운 선율이 돋보이는 프렐류드의 곡 ‘Fly Away’로 시작해, 재즈의 고향 뉴올리언스의 ‘12st. Rag’, 프랑스의 대표 샹송 ‘La Vien Rose’ 등 각국의 재즈 명곡으로 이어졌다. 이어 흥겨운 리듬 속에 프렐류드 특유의 유쾌하고 익살스러운 앙상블이 돋보인 ‘Magic Spell’, 한여름 밤의 정취와 어울리는 애니메이션 OST로 무대를 마무리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연주자들의 즉흥 솔로가 끝날 때마다 객석에서는 뜨거운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고, 이에 힘입은 프렐류드는 더욱 화려하고 에너지 넘치는 연주로 화답하며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재즈를 향한 시민들의 애정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하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수원시 평생학습관이 9월 2일부터 5일까지 수원시 평생학습관 누구나 홀과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제4회 영화로운 시네마’를 연다. ‘경계를 넘어서 손 내밀 용기 손잡을 용기’를 주제로 강연과 영화 관람 행사를 연다. 강연은 50명, 영화 관람은 회차별 30명씩 총 21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이다혜 씨네21 기자가 9월 2일 ‘영화와 책을 겹쳐 읽는 감각’을 주제로 강연한다. 9월 5일까지 4일간 장편 5편, 단편 6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 상영 후 감독과 배우, 작가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GV)가 이어진다. 초대 손님은 허가영, 이민화, 황현지, 황슬기, 이경미, 허범욱 감독과 김윤아, 김세윤 작가, 싱어송라이터 신승은, 배우 장선 등이다. 9월 4일까지 수원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속 큐알(QR)코드에 연결된 웹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행사 세부 일정과 영화별 상영시간, 관람 등급은 수원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우리 이웃과 사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가질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KBS 열린음악회’가 9월 11일 오후 7시 30분 수원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다. 광복 80주년, 시 승격 76주년(8월 15일), 제62회 시민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열리는 이날 열린음악회에는 가수 송가인, 김장훈, 박상민 밴드, 박서진, HYNN(흰), 그룹 H1-KEY(하이키), 서도밴드(sEODo BAND) 등이 출연한다. 관람권은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주소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1인 1매)으로 배부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시민과 함께하는 모두의 축제로 거듭난다.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리는 올해 수원화성문화제에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시민의 위대한 건축-팔달’은 종이상자로 대형 팔달문을 쌓는 집단 건축 프로젝트다. 기초 구조물 제작에 참여할 시민 건축가들을 모집했고, 9월 1일부터 축제 기간에 팔달문을 쌓을 시민을 모집한다. ‘양로연’은 1795년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념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 연회를 모티브로 하는 행사다. 9월 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60세 이상(196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사연을 심사해 100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어르신들은 10월 4일 화성행궁 낙남헌에서 궁중음식을 즐기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가마레이스’는 정조대왕이 혜경궁 홍씨에게 선물한 가마 ‘자궁가교’를 모티브로 한 프로그램으로 성인 참가자가 가마들 들고 달리는 대회다. 5인 이상 팀 단위로 9월 1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동작구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구민과 함께하는 대규모 문화 공연 ‘새 시대를 열다,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동작문화원이 주관하며, 오는 9월 5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노량진축구장(노들로 688)에서 열린다. 출연진은 다양한 장르의 인기 가수들로 꾸려져,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김재원 전 K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개회식에 이어 ▲감성 발라드 가수 윤민수 ▲트로트 여왕 장윤정 ▲크로스오버 4인조 포레스텔라 ▲댄스그룹 코요태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 중간에는 경품추첨 이벤트도 진행돼 현장을 찾은 구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 사전 신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온라인(QR코드)과 전화(동작문화원로 1인 2매까지 신청할 수 있고, 입장권 수령 후 훼손하거나 분실할 경우에는 재발급이 불가하다. 행사 당일 오후 4시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권이 있어야 지정석에서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신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마포구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9월 2일(화) 오후 3시,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2025년 마포구 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실뿌리처럼 촘촘하게, 마포의 복지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 종사자와 봉사자를 격려하고 복지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마포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300여 명이 참여해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복지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1부 행사는 명사 특강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유범상 교수가 '사례관리를 넘어 사회관리로: 사회복지의 이상이 일상이 되는 상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2부 행사는 기념식으로, 마포구 민관 사회복지종사자로 구성된 ‘클랑클랑 합창단’이 ‘담쟁이’와 ‘젊은 그대’를 합창하며 막을 올린다. 또한 가상의 인물 ‘김마포’가 생애 주기별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경험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기획영상이 상영되며, ‘세대 간 이음’과 ‘사회적 연결’의 의미를 전한다. 아울러 지역사회 복지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강동구는 오는 9월 6일 오후 2시 구청 앞 잔디광장 열린뜰에서 ‘ 2025 사회적경제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기업과 청년 공예가들의 공방(엔젤·다락 공방)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 공예가들의 제품(액세서리, 티셔츠, 가죽제품, 친환경 제품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사회적경제마켓’이 운영된다.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판매 부스는 물론, 머그컵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도 준비된다. 또한, 서울청년센터 강동, 강동구1인가구지원센터,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등 다양한 기관에서도 부스를 운영하며 알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후 4시 반에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과 감사장이 전달된다. 기념식 전후로는 뮤지컬 공연, 마술·버블쇼, 레크리에이션과 국악 퓨전 앙상블이 공연이 진행되어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저녁 시간에는 7시 반부터 영화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서울 중구가 9월 3일 오전 10시, 중구 여성플라자에서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에서 배우는 여성 리더십'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서울 중구에서 태어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삶의 지혜를 현대 여성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여성들이 자신의 강점을 기반으로 삶의 도전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의는 이순신 장군의 핵심 리더십 원칙인 ▲위기관리와 신념, ▲소통과 포용, ▲전략적 사고와 실행 등을 중점으로 다룬다. 또한, 이를 현대 여성 리더십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함께 생각하며 자신만의 실천계획을 수립해 보는 활동을 함께 한다. 아울러 나만의 가죽명함지갑도 만들어 볼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를 수강하고자 하는 중구민은 중구 여성플라자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중구는 이번 특강과 더불어 양성평등주간(9.1.~9.6.)을 맞아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인스타그램을 통한 양성평등 인식 개선 댓글 캠페인을 운영하며, 오는 9월 5일에는 ‘힐링 메이크업 데이’를 열어 여성들이 색다른 자신을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9월 2일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인식 확산과 구민 공감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념식과 특별강연으로 진행된다. 구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입장은 선착순 300명까지 가능하다. 1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사회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이어 구청장과 구민이 함께하는 ‘차별을 딛고 평등을 피우다! 양성평등 도시 용산’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2부 특별강연은 기자 출신 방송인 겸 작가인 유인경 강사가 맡아 ‘행복한 양성평등의 열쇠, 관계를 말하다‘을 주제로 강연한다. 관계와 소통을 통한 양성평등 실현의 중요성을 구민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용산구가족센터,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 등 8개 단체가 참여해 ▲모빌 체험 ▲수어로 배우는 양성평등 ▲여성 창업·일자리 홍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선보인다. 체험부스는 용산아트홀 지하 1층에서 운영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기념행사가 구민 여러분께서 양성평등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군포시는 9월 3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군포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군포시민 모두가 참여 가능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지속되는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기간이다. 이번 기념식은 기타로로의 화려한 ‘루프스테이션 퍼포먼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유공자 표창, 특강 순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2부에서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시현 강사가 ‘같이 걷는 길, 성평등’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통해 성평등의 가치 실현을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기념식이 열릴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는 군포시 가족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21가정사랑훈련학교, 군포여성민우회성폭력상담소, 매화사회복지관에서 성평등 체험의 장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9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시청 로비에서는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 ‘여성독립운동가’를 주제로 순회전이 열린다. 하은호 시장은 “양성평등은 단순한 구호가 아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8월 28일 삼척시 평생학습관 교육장에서 직업교육훈련 '탄소중립 실천과정 강사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며, 경력단절 여성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4월 21일부터 8월 28일까지 4개월간 총 53회, 159시간 동안 운영됐으며, 탄소중립 기본 이론과 분야별 실천 방안, 탄소중립 보드게임, 스피치 및 강의 교수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총 18명의 교육생이 참여하여 모두 수료했으며,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모의 강의 등을 진행해 수료생들의 취업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 진영미 센터장은 “우리 시대의 중요한 과제인 환경 분야에 대한 관심과 취업 의지가 맞물려 탄소중립 실천교육 강사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수료생들이 전문 강사로 성장하여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삼척시 평생학습센터는 오는 9월 6일 16시부터 18시까지 삼척해변에서 ‘웰컴투 삼척! 평생학습동아리 9월 나눔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총 5개 팀 42명의 평생학습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해 배움의 즐거움과 나눔의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악기 동아리들이 통기타, 색소폰, 장구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을 선보임과 동시에 비악기 동아리도 참여하여 관람객들에게 떡 나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웰컴투 삼척! 평생학습동아리 9월 나눔음악회가 많은 분께 즐거움을 주고 평생학습동아리 회원들에게는 평생학습으로 갈고닦은 기량을 사회에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은 8월 27일,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 공연 ‘도서관 브라스 콘서트 데이-마음이 춤춰요’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색소폰을 중심으로 구성된 관악기 밴드 ‘색소가이즈(Saxoguyz)’가 출연해, 아이를 포함 가족 단위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팝송 가요, 동요,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이들은 관객과 소통하는 유쾌한 무대로 관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공연 중에는 색소폰을 비롯한 관악기들의 특성과 매력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돼, 음악적 즐거움과 교육적인 요소까지 겸비한 특별한 문화체험이 됐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으며, 참가자들은 “책 읽는 공간에서 음악 공연까지 즐길 수 있어 뜻깊었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에서 독서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군산 예술의전당이 8월 한 달간 선보였던 이색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시민들에게 특별한 여름밤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에 공연된 작품은 시립교향악단의 제78회 기획 연주회 ‘납량특집 콘서트’와 군산시립예술단의 ‘모기장 너머, 여름의 소리’ 광장 콘서트. 지난 21일 먼저 선보였던 시립교향악단 제78회 기획연주회 ‘납량특집 콘서트’는 상임지휘자 이명근의 지휘 아래 군산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이 ‘생과 죽음’ 등을 주제로 한 클래식 명곡과 영화음악을 연주했다. 특히 해리포터 영화 속 의상을 입고 등장한 이명근 상임지휘자는 지휘봉으로 무대 위 조명을 켜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쉰들러리스트’ 영화 장면이나 ‘닭발 위의 오두막’에 어울리는 애니메이션 영상 등 곡마다 관련 영상이 함께 상영되어 공연장 분위기를 더욱 절정으로 이끌어갔다. 공연이 끝난 후 객석의 관객들은 매혹적이고 전율 가득한 음악의 향연 속에서 서늘하고 아름다운 여름밤의 추억을 새길 수 있었다며 즐거워했다. 23일에는 ‘납량특집 콘서트’의 바톤을 이어받은 시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3일 열린 제3회 문경트롯가요제 본선 무대를 단순한 경연대회가 아닌 6천여 명이 관람하는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열띤 분위기 속에서 마쳤으며, 참가자들의 진솔한 이야기까지 더해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본선 무대는 안동MBC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바로 시청할 수 있으며, 9월 4일‘안동MBC 전국시대’에서 생생한 가요제 현장 이야기를, 6일 오전 10시에는 ‘안동MBC 특별방송’을 통해 뜨거웠던 본선의 열기를 재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가요제는 시작부터 심상치 않았는데, 전국에서 총 731팀이 참가해 3일간 진행된 1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24명의 2차 예선은 여느 가요제 본선 못지않게 치열했고, 본선에서는 뛰어난 노래 실력뿐 아니라 11명 참가자들의 삶과 도전의 이야기가 무대에 담겨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 대상 장현욱 씨(38세, 건설업·경기) : 가수 故 장민(‘조약돌 사랑’) 씨의 아들로, 아버지를 기리기위해 무대에 올랐으며 제2회 문경트롯가요제 탈락을 딛고 올해 대상을 수상했고, △ 금상 김현진(24세, 가수 지망생·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