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강화군은 지난 9월 12일, 세계자살예방의 날과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강화미술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신과 주변과의 따뜻한 소통을 통해 마음건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된 것으로, 유관기관 종사자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주요 행사로는 ▲2025년 마음건강 극복 공모전 작품 전시 ▲마음공감 체험 부스 운영 ▲이벤트 및 경품 추첨 ▲공모전 시상식 ▲힐링 토크 ‘마음을 담다’ ▲정신과 전문의와의 대화 ‘마음이 궁금해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공감하고 위로하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민은 “기념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정신건강에 대한 강화군의 관심과 노력에 인상 깊었다”라며 “공모전에 참여한 작품을 돌아보며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다른 이들과의 공감 속에서 따뜻한 위로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군민들이 마음의 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정신건강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n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강화군은 가을철 예정된 지역축제를 앞두고 군민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집중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10월에는 강화군을 대표하는 다양한 축제가 연이어 열리는 시기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주요 가을 축제로는 ▲제25회 삼랑성 역사문화축제(10월 4~12일) ▲제17회 강화도 새우젓 축제(10월 10~12일) ▲강화 화개정원 축제(10월 25~26일) 등이 있다. 군은 가을철 개최되는 모든 축제에 대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사전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안전 취약 요소를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순간 최대 인원 1,00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나 폭발성 물질을 사용하는 축제와 같은 고위험 행사에 대해서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진함으로써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군의 모든 지역축제에 대해 철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무사고 축제를 실현하겠다”며 “강화군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국민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강화군은 주문도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마치고 오는 9월 17일부터 공공하수처리장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도면 주문도리 일원의 생활환경 개선과 인근 공공수역 수질 보전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총 72억 원(국비 46억 원, 시비 10억 원, 군비 1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사업을 통해 일일 처리용량 70㎥ 규모의 공공하수처리시설과 함께 오수관로 3.43km, 맨홀펌프장 3개소, 배수설비 106개소가 설치됐다. 공사는 2021년 7월 착공하여 올해 8월 완료됐으며, 이후 한국농어촌공사와 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시설물 합동점검을 마쳤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17일부터 공공하수처리장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사업 완료로 악취와 파리·모기 등 해충이 줄고, 배수로와 하천의 수질이 개선되어 도서지역 주거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각 가정 내 기존 정화조 시설은 폐쇄되고, 건축물 신축 시에도 정화조 설치 의무가 사라져 관리비용이 절감되고 건축 인허가 절차도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주문도 마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는 16일 전주 팔복동의 반려동물 놀이터 ‘같이가개’ 현장을 방문해 시설 및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박혜숙 위원장과 문화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애견 운동장과 관리실,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운영 현황을 살폈다. 또 놀이터 시설 정비, 전기공사, 안내판 설치 등 향후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반려동물과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2022년 6월 개장한 같이가개는 총 면적 4,522㎡ 규모로, 운동장과 관리시설, 휴게실,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박혜숙 위원장은 “반려동물은 단순한 애완의 개념을 넘어 가족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전주시가 운영 중인 반려동물 공원과 놀이시설이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복지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6일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과 완산구청에서 재활용품 처리 실태와 시설 운영 현황 및 청소 행정 시스템을 점검했다. 김윤철 위원장 등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전주 삼천동 종합리싸이클링타운에서 음식물류 자원화시설, 재활용품 선별시설, 하수슬러지 자원화·감량화 시설 등에 대한 시설 점검과 운영 상황, 반입 재활용품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점검했다. 이어 완산구청을 방문해 재활용품 수거관리 시스템 및 직영 환경관리원 현황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또 의원들은 재활용품 처리 용량 및 운영 실태의 적정성, 재활용품 처리 계획, 선별시설 보완 등 청소 행정의 효율화 방안도 논의했다. 김윤철 위원장은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는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핵심 인 만큼 재활용품 처리 과정의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도록 각별히 관심을 갖겠다”며 “앞으로도 청소행정 서비스가 시민 눈높이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음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16일 11시 음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음성교육의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전문성 있는 소통과 협치를 위해 '2025년도 제2회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는 교육계, 학부모, 교육관련 시민단체, 학생, 지역사회 인사 등 각계 분야의 위원들이 참석하여 음성 교육의 주요 정책과 추진사항을 자문했다. 위원장 김형권은 “이번 회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정책 방향을 논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위원회는 음성교육이 미래 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안병권 교육장은 “이번 정기회를 통해 2025년도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 방안을 더욱 명확히 알 수 있었다. 위원님들의 고견을 반영하여 학생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쌀전업농 회원 및 가족의 결속과 단합을 위한 제9회 한국쌀전업농 전북 회원대회가 15일부터 16일까지 군산시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전북대회는 사)한국쌀전업농 전북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쌀전업농 군산시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쌀 농업과 식량산업의 연대, 미래의 식량전략’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5일에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군산 쌀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강화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열렸으며, 회원간 화합을 다졌다. 16일 개회식에서는 도내 쌀전업농 회원과 내외빈 등 8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북농민가요제·전시행사·쌀 기증식·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군산시 강임준 시장은 “식량안보의 기본이 되는 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최일선에서 안전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쌀전업농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소통을 강화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앞으로도 농업인의 땀과 노력이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창규, 김나영)는 지난 15일부터 이틀에 걸쳐 시민회관 광장에서 ‘미니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실무분과의 기획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시민건강분과(분과장 이아희) 주관으로 ‘마음부터 몸까지 쓰리Go! 시민건강박람회’가 열렸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건강상담 ▲이혈침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마음건강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16일에는 고용자립분과(분과장 김지혜) 주관으로 ‘두런두런 잡(Job)마당’이 열렸다. 행사에서는 ▲일자리 상담 ▲어르신·장애인 일자리 생산품 홍보 및 판매 ▲체험부스 등이 운영돼, 시민들에게 실용적인 정보와 함께 즐거움도 선사했다. 김나영 민간공동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제천시민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각 실무분과의 민·관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 협력해나가면서 제천 곳곳에 행복이 넘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청양군이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독려하기 위해 16일 군청에서 청양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청렴커피차 나눔행사 ▲반부패·청렴 다짐 작성 ▲청양군 청렴 삼행시 짓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에서 청렴을 보다 친근하고 따뜻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자리로, 김돈곤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커피와 음료를 나누며 직원들과 소통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공유했다. 특히 커피차와 함께 진행된 청렴 다짐 작성, 청양군 청렴 삼행시 짓기에는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와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천적인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김 군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청렴은 작은 실천과 소통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다함께 청렴한 청양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양군은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한 바 있으며, 올해는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반부패·청렴 결의대회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 ▲군청 청렴계단 조성 ▲청렴 토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김제시는 국내 1위 유리섬유 도어 전문 제조기업 ㈜도어코코리아(대표 차윤신)가 김제시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청 2층 상황실에서 ㈜도어코코리아와 36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김제자유무역지역에 1만 평(33,000㎡) 규모의 제2공장을 신설해 350여 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예정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전북특별자치도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 배기환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투자가 글로벌 시장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도어코코리아는 충북 진천에 본사를 둔 전량 수출형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난해 해외시장 개척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2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또한, 현재 영국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주력 제품인 GRP(Glassfiber Reinfo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단양교육지원청과 단양군청은 지역 교육 발전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16일(화) 단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단양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단양교육지원청이 제안한 안건 3개(△2025. 충북 공감·동행 교육박람회 참여 협조 △단양온마을배움터 지역교육축제 운영 협조 △2026. 학생맞춤통합운영 네트워크 구축 협조)와 단양군청 안건 4개(△신단양 이주 40주년 기념행사 홍보 △ 단양갱 페스타 홍보 △ 단양아카데미 명사초청 특강 참여 및 홍보 등)에 대해 협의했으며, 이 외에도 기타 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광수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양 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과 교육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BEST 단양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문근 단양군수는 “앞으로도 단양 교육 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 문제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가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실시한 ‘2025년 학교폭력 실태(전수) 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실태 조사는 세종시 107개 초등학교의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 47,463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4주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상 학생 47,463명 중 94.5%인 44,848명이 실태 조사에 응답하여 전국 평균 참여율 82.2%보다 12.3%포인트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 학교 폭력 실태 조사 주요 결과 조사 결과,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2.4%로 전국 평균(2.5%)보다 0.1%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4.5%(전국 5.0%), 중학교 1.8%(전국 2.1%), 고등학교 0.6%(전국 0.7%)로, 모두 전국 대비 각각 0.5%포인트, 0.3%포인트, 0.1%포인트 낮았다. 초등학교의 피해응답률이 가장 높은 것은 매년 동일하게 나타나는 현상인데 초등학교의 경우 가벼운 장난이나 사소한 말다툼, 감정 다툼 등을 학교폭력으로 인식하는 특성이 반영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시직장맘지원센터(대표 홍만희)는 오는 27일과 10월 18일 두 차례에 걸쳐 가족 참여 프로그램 ‘함께하는 우리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돌봄과 가사 분담을 주제로 맞돌봄·맞살림 문화를 확산하고 성별·역할 고정관념을 넘어 상호 돌봄의 일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1차시는 ‘함께 돌보는 우리집’ 워크숍으로 진행되며, 돌봄 카드를 활용해 가정의 돌봄 규칙을 설계하는 시간을 갖고 참가 가족에게 돌봄 카드와 돌봄 노트가 지급된다. 또한, 2차시는 ‘함께 살아가는 법’ 강연으로,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은 돌봄의 시작과 가정 내 소통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두 회차 모두 참석한 가족 중 한 가정을 선정해 정리수납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는 ‘정리수납 코칭’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생활 환경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직장맘·대디 또는 육아휴직자 12가족(24명)이며, 배우자 동반 참여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방법과 세부내용은 세종여성플라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국내 공동구 최초로 추진한 세종공동구 정밀안전점검을 자체 기술 인력을 활용하여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지난 9월 5일 금요일 성과보고회 개최를 통해 점검 성과와 향후 추진 방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밀안전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법정 점검으로, 공단 직접 수행으로 용역 의존도를 낮추고, 현장 여건에 맞는 맞춤형 점검과 신속한 후속 조치로 시설물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공단은 2025년 상반기 동안 총 4개 구간(14.07km)에 대해 구조물 상태, 손상·결함 여부, 강도 및 내구성 확보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그 결과, 전 구간이 A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22년 대비 균열, 누수, 재질열화 등 주요 손상 물량이 대폭 감소하여 시설물 관리의 효율성이 입증됐다. 또한 법정 기준보다 많은 횟수의 재료시험을 시행하는 등 더욱 면밀한 점검을 통해 점검의 정밀성과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 조소연 이사장은 “국내 공동구 최초로 추진된 이번 자체 정밀안전점검은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시설물 관리의 새로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15일 폐회한 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가산∙독산1)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난독증 아동·청소년 지원 조례안'과 '서울특별시 금천구 한시적 양육비 지원 조례안'이 최종 가결됐다. 두 조례 모두 서울시 최초로 제정되는 조례로, 아동·청소년의 학습권 보장과 한부모가정 미성년 자녀의 기본 생존권 확보라는 두 축에서 교육과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먼저 '서울특별시 금천구 난독증 아동·청소년 지원 조례'는 난독증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에게 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조례에 따라 구청장은 난독증 아동·청소년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으며, 난독증 검사 및 치료 프로그램, 심리·정서 상담, 전문기관 연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고 의원은 “난독증은 조기 발견과 체계적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금천구의 아동·청소년이 학습부진과 정서문제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함께 통과된 '서울특별시 금천구 한시적 양육비 지원 조례'는 양육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