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고흥문화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51회 한국 4-H 중앙경진대회’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지난 4일 행사장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고흥군을 비롯해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소방·교통·전기·안전·시설 등 총 5개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을 면밀히 살폈다. 합동점검반은 ▲행사장 주요 동선 내 안전요원 배치 ▲비상 대피로 확보 여부 ▲전기·시설 등 안전시설 관리 상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구조·구급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고흥군은 대규모 인원이 방문하는 전국 단위 행사인 만큼 행사 기간 안전요원을 충분히 배치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차장 확보 및 교통 통제 계획을 점검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설비 점검과 소화기 등 소방장비 비치 상황도 함께 확인했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대규모 인원이 방문하는 전국 규모 행사인 만큼 관계기관과의 긴밀히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32팀 150여 명의 단체 캠핑객이 고흥운대청소년야영장을 방문하는 등 고흥운대청소년야영장이 가을 단체 캠핑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운대청소년야영장은 넓은 잔디광장과 탁 트인 시야 너머로 푸른 산과 맑은 하늘이 어우러져,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즐기기에 최적의 캠핑장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카라반 캠핑 동호회 행사를 위해 방문한 가족 단위 캠핑객들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연계 도자 체험 ▲카라반 꾸미기 ▲코스튬 퍼레이드 ▲명랑운동회 ▲일렉기타 공연 ▲불꽃 마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깊어 가는 가을의 낭만과 여유를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캠핑객들은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 덕분에 단체 캠핑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다”며 “잔디밭에서 가족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고, 자연을 벗 삼아 쉬며 진정한 힐링과 가을의 낭만을 만끽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분청문화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흥운대청소년야영장이 가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자연 속 쉼과 즐거움이 있는 힐링 캠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4일 군수 집무실에서 출향 농협 임직원들이 1,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흥발전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농협금융지주, 농협경제지주, 농협중앙회 등에서 근무 중인 출향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3년째 고향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고흥의 교육·복지·문화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멀리서도 변함없이 고향을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23년부터 ‘온기나눔 착한기부의 날’을 매월 정례적으로 운영하며, 고향사랑기부제·교육발전기금·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다양한 기부를 연계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또한, 축제와 박람회, 기업 간담회 등 현장을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지속하며 ‘군민·향우·기관이 함께하는 고흥형 기부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4일 군수 집무실에서 ‘수능 수험생 학부모 차담회’를 개최하고, 수험생 자녀를 둔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차담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심리적 부담을 겪는 수험생 가족을 위로하고, 자녀와 함께 긴 시간 동안 노력해 온 학부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공영민 군수는 수험생 학부모 직원들에게 찹쌀떡과 엿을 전달하며 “수능은 수험생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견뎌낸 긴 여정의 결실”이라며 “모든 수험생이 평온한 마음으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격려품 전달 후 이어진 차담회에서는 자녀의 수능 준비 과정을 지켜보며 느낀 심리적 부담과 고충, 일상 속 어려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이 오갔으며, 참석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후생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 체류형 숙박시설인 ‘거제 소동 휴양콘도미니엄’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의 여섯 번째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거제 소동 휴양콘도미니엄 조성사업은 거제시 일운면 소동리 일원(57,671㎡)에 휴양콘도미니엄 393실, 관광호텔 252실 및 부대시설(지하 7층~지상 21층, 총 4개동)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2026년 상반기 착공해 2029년 상반기 준공 후 호텔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총사업비 7천 2백억 원 중에 약 6천 6백억 원을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와 지방공기업 및 민간자금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역이 원하는 지속가능한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민간의 창의적 역량과 풍부한 자본을 활용해 추진하는 새로운 지역투자방식이다. 정부재정, 지방소멸대응기금, 산업은행에서 각각 1천억 원씩 출자해 3천억 원 규모의 모(母)펀드를 조성하고, 지자체·민간이 함께 자(子)펀드 결성 및 프로젝트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통해 총 3조원 규모의 다양한 지역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모(母)펀드의 마중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초고령사회에 발맞춰 노인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여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기초연금 수급자와 60세 이상 사업 적합자를 대상으로 하며, 총 사업비는 전년 대비 4.68% 증가한 698억 9,800만 원, 일자리 규모는 1.7% 증가한 1만 6,681명이다. 사업은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 4가지 유형으로 ▲‘노인공익활동사업’은 공공장소 환경정비, 스쿨존 교통지도 등 공익활동으로,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는 연 337만 원의 활동비 등을 지원받는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공공 의료·행정 업무 및 복지시설 지원 등 전문성을 활용한 일자리를 제공하며, 65세 이상 사업 적합자가 대상이다. 참여자에게는 연 846만 원이 지급된다. ▲‘공동체사업단’은 실버카페, 택배 등 제조·판매형 일자리로, 60세 이상이 참여 가능하며, 계약에 따라 인건비가 지급된다. ▲‘취업지원’은 민간기업 취업 알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월부터 5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 단지에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를 신규 개원하여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개원예정인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5개소로, 성산구 4개소(▲힐스테이트 창원 더 퍼스트 ▲힐스테이트 마크로엔 ▲자이 시그니처 ▲성산 삼정그린코아 웰레스트)와 마산회원구 1개소(▲합성 두산위브 더 센트럴)이다. 이들 중 4개소는 10월까지 리모델링을 마치고 1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나머지 1개소인 ▲힐스테이트 창원 더 퍼스트는 12월까지 준비과정을 마무리하고 2026년 1월 개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저출산으로 어린이집 폐지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공보육을 강화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창원’을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10개소 신규 개원을 목표로 하여 상반기에는 5개소를 개원했으며, 하반기는 오는 11월 4개소(▲창원시립 힐스마크로엔어린이집 ▲창원시립 자이시그니처어린이집 ▲창원시립 삼정웰레스트어린이집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아동의 권리 증진과 학대 예방을 위해 11월 한 달간 아동과 부모,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캠페인과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아동의회 정책발표회 개최 11월 12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아동의회 ‘정책발표회’를 개최한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주관하는 ‘창원시 아동의회’는 아동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기구로, 20명의 아동의원으로 구성되어 지난 6월 2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 생활 속 불편사항과 과제를 발굴했다. 지난달 30일 본회의에서 주요 정책을 의결했으며, 이번 정책발표회에서는 아동의원과 학부모, 시 관계부서 담당자 등이 참석해 본회의에서 가결된 주요 정책을 발표하고 담당 부서에서 정책 이행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동권리증진 캠페인 ‘2025년 유니세프 희망나눔 걷기대회’ 개최 11월 22일, ‘2025년 유니세프 희망나눔 걷기대회’가 3·15해양누리공원에서 개최된다. 2020년부터 6년째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창원시가 주최하고 유니세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성평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지정심사 결과 2020년 두 번째 지정에 이어 ‘여성친화도시’로 세 번째 지정(2026년~2030년) 됐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으로 성평등가족부에서 5년마다 심사를 통해 지정하고 있다. 시는 2011년 첫 번째 여성친화도시 지정(2012년~2016년) 된 이후, 2020년 두번째 지정(2021년~2025년)을 받았으며, 지난 지정기간 동안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별 사업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이번에 세 번째 지정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실적으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 운영(성과관리 BSC 가점 등) ▲여성전문 창업 공간 다이룸플러스를 통한 창업자 배출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창원맘커뮤니티센터 개소 및 운영 ▲여성안전귀가 안심거리 조성(17개소) ▲병원아동 돌봄사업 시행 ▲창원여성 대표인물 이이효재 기념사업 추진 등이 있다. 오는 26일 시는 성평등가족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6년 1월부터 무공수훈자와 70세 이상 보국수훈자에게도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4년 12월에 개정된 '창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무공수훈자와 70세 이상 보국수훈자에 대한 보훈명예수당 지급 조항을 신설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신설된 수당은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보상과 예우를 강화하여, 생활 안정과 보훈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무공수훈자는 매월 10만 원, 70세 이상 보국수훈자에게는 매월 2만 원이 지급되며, 무공수훈자 27명과 70세 이상 보국수훈자 1,281명이 보훈명예수당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훈명예수당 지급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여야 하며,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신청 월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무공·보국수훈자에 대한 보훈명예수당 신설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지역사회가 존중·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시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 문화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제11회 창원음식문화축제 창원특례시는 11월 8일 용지문화공원에서 ‘제11회 창원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창원음식문화축제는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음식문화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방문객들이 직접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컨텐츠 구성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제2회 사생실기대회, 전국노래자랑, 경품추첨 행사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요리체험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이 하루 종일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시식 행사, 전시관 운영을 통해 창원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 관내 식품업체가 참여하는 특산물 홍보·판매관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 문화 축제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창원틴틴페스티벌’은 전국 청소년 동아리의 열정이 한자리에 모이는 창원의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올겨울 기온급강하 등 잦은 기온 변화로 한파취약계층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취약계층 보호 선제적 대응을 위해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이달부터 2026년 3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와 안전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포함하며 ▲ 위기가구 선제적 발굴 ▲ 대상별 맞춤형 지원 ▲ 난방(용품)비 지원 및 복지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복지위기가구 선제적 발굴 시는 갑작스런 위기상황 및 단수, 단전, 단가스 세대와 아파트, 원룸 등의 임차료와 관리비 체납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과 읍면동 단위 이통장 및 민관협의체 8천여 명이 활동 중인 인적안전망을 통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며, 발굴된 가구는 심층 상담 후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지원제도, 통합사례관리 등 공적 복지서비스를 맞춤 제공받게 된다. 또한 지역 기업 · 기관 등 민간 자원을 활용해 ▲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붓끝에 담긴 예술혼이 삼례문화예술촌을 물들였다. 지난 4일 완주만경서예협회가 제4회 작품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완주 서예인들의 정성과 열정이 깃든 119점의 작품을 공개했다. 삼례문화예술촌 다목적관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완주 서예인들의 예술적 역량을 한눈에 보여주는 자리로, 완주군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와 지역 서예 동호인,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냈다. 특히 개막 퍼포먼스로 진행된 서예 명인들의 특별 휘호 시연이 큰 박수를 받았다. 죽봉 임성곤 선생은 ‘완주의 희망은 만경으로부터’라는 문구를 한글 서예로 써 내려가 완주의 비전과 염원을 담았고, 솔뫼 최송산 선생은 고매한 품격을 상징하는 ‘매화’를 휘호해 예술적 품격을 더했다. 또한 김규성 완주군의원은 추사체로 ‘오유지족(吾唯知足)’을 써 내려가며 ‘만족과 감사의 미학’을 전해 관람객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희창 완주만경서예협회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이 군민사회교육 수강생들의 1년간 교육성과를 담은 작품전시회 ‘군민의 배움, 함께의 빛展’을 오는 11월 17일까지 옥천골미술관에서 개최한다. 군민사회교육은 군민 누구나 여가선용과 자기계발을 위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육의 장으로, 군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생활양재 및 광목자수 기술교육 2개, 서예, 도자기공예 등 취미교육 9개 총 11개 강좌가 상·하반기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수강생들이 1년 동안 쌓아온 배움의 열정과 노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예 △사군자 △생활양재 △도자기공예 △광목자수 △미술 등 6개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되어, 각 작품은 군민 개개인의 삶의 이야기와 창의적 표현이 어우러져, 지역의 문화적 감수성과 공동체 정신을 느낄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올해도 군민사회교육의 성과가 작품전시회를 통해 군민들과 공유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면서 “군민사회교육이 단순한 배움을 넘어 군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추진한 ‘숲속 작은 운동회’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백운산자연휴양림 내에 유아 대상 유아숲(숲유치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성을 갖춘 유아숲지도사의 지도 아래 계절별 숲의 특성을 살린 체험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숲속 작은 운동회’는 ‘숲속에서 즐기는 건강놀이’를 주제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 10일부터 30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백운산자연휴양림 내 산림문화휴양관 앞 잔디광장에서 진행됐다. 회차별로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운영 기간 동안 총 1,900여 명이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색판 뒤집기 ▲오재미 과녁 맞추기 ▲줄다리기 등 6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진행돼 아이들의 활기찬 웃음소리가 숲속을 가득 채웠다. 심현우 휴양림과장은 “아이들이 앞으로도 백운산의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자긍심과 협동심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숲의 아름다움과 일상 속 여유를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