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는 원룸 및 다가구주택 등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우편물 분실 등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 뒤에 표기되는 동·층·호 정보로, 원룸·다가구주택·단독주택 중 2가구 이상 거주하는 주택과 일반상가, 업무용 빌딩 등 임대하고 있는 건물에 부여되는 주소를 의미한다. 상세주소가 없는 건물에서는 벌금·과태료 등의 고지 내용을 제때 통보받지 못해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거나, 응급상황 발생 시 특정 호수를 신속하게 찾기 어려워 인명구조 대응이 지연되기도 한다. 이에 시는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건물 중 336곳을 올해 하반기 상세주소 직권 부여 대상으로 선정하고, 정확한 주소 부여를 위한 기초조사와 건물소유자 및 임차인 통보, 의견수렴 및 이의신청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상세주소를 부여했다. 해당 건물의 소유자와 임차인은 부여된 상세주소를 바탕으로 주민센터 또는 정부24를 통해 주민등록 정정 신고를 하면 등·초본에 동·층·호가 기재돼 법정 주소로 활용할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원룸·다가구주택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는 올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11월 말 기준으로 총 6216억 원의 지방세를 징수했으며, 특히 시세의 경우 전년보다 211억 원을 더 징수했다. 그 결과 시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징수실적을 인정받게 됐다. 시는 올해 지방세 세입 확충을 핵심 목표로 삼고 다각적인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먼저 시는 ‘정기분 지방세 납기내 징수율 1% 향상 프로젝트’를 통해 세입 기반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시는 납기내 징수율 제고를 위해 전세목 대장 정비와 정기분 부과 전 과세자료를 사전 점검하는 등 세원 관리에 적극 나섰다. 동시에 버스정보시스템·교통전광판·SNS·현수막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고, 세무 직원이 참여하는 거리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또, 성실납세자 경품 지급을 통해 시민의 자발적 납부를 유도하기도 했다. 그 결과, 목표액 19억 원 중 17억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 금암도서관은 오는 29일까지 2026년 ‘도서관 內 미술관’ 사업에 참여할 전시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도서관 內 미술관’ 사업은 도서관 공간을 지역 예술가들의 전시공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 예술가에게는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도서관에서 일상적으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모집 대상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각예술 작가(개인 또는 단체)로, 최근 3년 이내 개인전 또는 단체전 1회 이상 개최 실적이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단, 2025년 사업에 참여한 작가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내년도 모집 규모는 총 10팀이며, 신청 분야는 회화 등 시각예술 전반이다. 선정 작가는 전시벽 6면 전체를 활용한 전시 구성이 가능해야 한다. 금암도서관은 선정 작가에게 작품 전시비 10만 원을 정액 지원하고, SNS 홍보 및 보도자료 배포 등 홍보 마케팅을 지원한다. 또, 작품 전시에 대한 보험 가입을 지원하되, 작품 운송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 또는 전주시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전주시는 덕진구 송천동에 위치한 올키즈365소아청소년과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 외에도 평일 야간 시간대와 휴일(토·일·공휴일) 소아 경증환자에게 외래 진료를 통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다. 동네의료기관을 통한 경증 소아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과 비용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번 지정병원 확충은 기존 덕진구 달빛어린이병원 운영기관이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공백으로 지난달 지정이 취소된데 따른 것으로, 시는 진료 공백 최소화 및 지역 편중 완화를 위해 덕진구 소재 소아의료기관을 신규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신규 지정한 달빛어린이병원인 올키즈365소아청소년과의원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료하며, 토·일·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전주시 달빛어린이병원은 △전주다솔아동병원 △해맑은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올키즈365소아청소년과의원 등 3곳으로, 시는 이번 신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으로 보호자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2025년 한해 산업 기반 확충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경제 전반의 체질을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수소·탄소·드론 중심의 주력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스마트도시·AI·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 기반을 확장하고, 전주사랑상품권과 소비쿠폰, 전주형 상생 프로젝트 ‘전주함께장터’ 운영 등을 통해 민생경제 안정과 공동체 기반 회복에 주력했다. 시는 올해 예비수소기업 6개사를 발굴하고, 3개 수소기업을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에 입주시켰으며, 전미·상림 수소충전소 준공으로 도심 수소충전 인프라를 확충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1월 수소경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말 준공된 탄소소재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베드를 본격 운영해 2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67건의 시제품 제작 및 시험평가를 지원했다. 대형 수소저장용기 시험·인증센터 준공과 8종의 핵심 시험장비 구축을 완료했으며, 탄소분야에서 2건의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탄소산업 고도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드론기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4차 산업혁명과 기후위기의 심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가속화는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위협하고 있다. 소규모·영세농 중심의 개별 영농 구조는 인력 부족과 생산성 저하, 농가소득 정체라는 한계를 반복해 왔고, 이는 농촌 공동체의 존립마저 흔드는 구조적 문제로 이어졌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청도군은 기존 농정의 연장선이 아닌 농업의 구조 자체를 바꾸는 ‘농업대전환’을 선택했다. 청도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농업 구조 개편의 필요성을 정책 전면에 두고, 2023년 7월 ‘농업대전환으로 청도농업을 새롭게 디자인하다’라는 군정 3대 비전을 선포하며 본격적인 실행에 나섰다. 공동영농을 통한 규모화, 친환경 농업 전환, 스마트·첨단농업 확대, 미래 청년농업인 육성, 가공·유통·수출 중심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핵심 목표로 농업 구조 전반의 개편을 추진해 왔다. 공동영농으로 여는 농업의 새 길, ‘혁신농업타운’ 농업대전환의 핵심 사업은 단연 ‘혁신농업타운’이다. 혁신농업타운은 마을 전체를 하나의 농업법인처럼 운영하는 공동영농 모델로, 청년농업인이 법인을 중심으로 영농을 주도하고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울시 양천구는 준공 후 30년이 지나 노후된 ‘한두경로당’을 전면 재정비하고, 22일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한두경로당(목3동 611-1)은 협소하고 노후된 기존 건물을 철거한 뒤, 구조를 전면 재정비해 지상 3층, 연면적 147.33㎡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주방과 프로그램실을 갖춘 어울림방을 배치하고, 2층은 할머니방, 3층은 할아버지방으로 구성했으며, 승강기 설치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 복장으로 등장해 어르신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구청장은 “새롭게 단장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는 2022년부터 노후 경로당 13곳을 대상으로 증·개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한두경로당을 비롯해 신곡경로당(신월2동)과 경복경로당(신월3동)도 새단장을 마치고 이달 차례로 개소했다. 당곡, 금실, 양목, 나말, 청솔 경로당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울시 대표 교육사다리 ‘서울런’이 학년이 바뀌는 겨울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학습·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학습 공백 없이 새 학년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징검다리를 놓는다. 서울시는 ‘서울런 3.0’ 비전에 발맞춰 이번 겨울방학 동안 AI 진로‧진학 코치, 대학 연계 진로캠퍼스, 교과 기초 학습 등 입체적인 지원을 통해 서울런 회원들의 빈틈없는 성장을 돕는다. 시는 지난 10월 서울런이 기존의 교과 중심의 학습 지원을 넘어 AI 기술을 기반으로 진로 설계와 미래 필수 역량까지 키워주는 종합 학습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서울런 3.0을 발표한 바 있다. 먼저 시는 복잡해지는 입시 환경 속에서 진로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개인별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서울런 진로·진학 AI 코치’ 서비스를 겨울방학 동안 시범 운영한다. ‘서울런 진로·진학 AI 코치’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대입 제도 개편 등으로 진로·진학 선택의 복잡성이 커지는 환경을 반영해 AI 기반 분석을 통해 적성과 진로 방향을 점검하고, 진학 준비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서울특별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3등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방의회가 청렴도평가를 받기 시작한 2013년 이래 가장 높은 성과이며, 제11대 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달성한 성과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노력도는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달성했다. 서울시의회는 청렴도 평가를 받기 시작한 2013년 이래, 2020년 단 1차례 3등급 달성한 것을 제외하고는 줄곧 4~5등급에 머물며 고전해왔으나, 올해 전방위적인 개선 노력을 통해 마침내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시의회는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60%)’에서 3등급(68.1점), 반부패 추진실적과 성과를 측정한 ‘청렴노력도(40%)’에서 1등급(100점)으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종합청렴도가 8.5점 상승한 결과이다. 서울시의회는 연초부터 청렴도 취약 원인을 정밀 분석하고, 내‧외부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3개 분야, 12개 추진 과제’를 확정하여 상시 점검해 왔다. 특히 시의원을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자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삼척교육문화관은 1월 20일부터 1월 22일까지 초등3~5학년을 대상으로 ‘2026년 겨울 독서교실: 책으로 떠나는 문화유산 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6년 겨울 독서교실은 어린이들이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책과 체험 활동을 통해 배우며, 독서의 즐거움 속에서 문화적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피드 퀴즈 △문화유산 자개 투명 키링 만들기 △문화유산 신문 꾸미기 △문화유산 메모리 보드게임 △전통 육각 무드등 만들기 △문화유산 골든벨 △전통과자 꾸미고! 맛보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2026년 1월 6일(화)부터 1월 11일(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초등 3~5학년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장병진 관장은 “이번 겨울 독서교실은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새롭게 발견하고, 미래 세대로서 문화유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주남저수지의 역사적 변화와 생태적 가치를 조명하는 주남저수지 ‘시간을 걷다’ 사진전을 오는 12월 26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주남저수지가 걸어온 시간의 흐름과 변화 과정을 사진으로 기록·전시함으로써, 시민과 방문객에게 옛 추억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주남저수지를 대표적인 생태관광지로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창원향토자료전시관이 제공한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주남저수지 모습을 담은 시대별 사진 약 50점과 주남저수지 환경사진 공모전 우수작이 함께 소개된다. 이를 통해 저수지의 자연환경 변화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생활상과 시대적 흔적, 주남저수지의 생태적 우수성이 드러나는 자연경관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한 사진 나열을 넘어, 주남저수지의 역사·문화·생태적 가치가 어우러진 스토리형 전시로 꾸며져 시민들에게는 추억을, 방문객들에게는 주남저수지의 정체성을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윤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이번 사진전은 주남저수지를 하나의 생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성산구와 마산회원구를 연결하는 봉암교 확장사업이 22일 기획재정부 제1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타당성 재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1982년 건설된 봉암교는 만성적인 교통 정체와 노후화로 인해 확장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이에 따라 2020년 창원국가산단 재생사업에 포함돼 추진돼 왔다. 봉암교 확장사업은 교량 0.39km, 도로 1.01km 구간을 확장해 기존 5차로를 8차로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창원국가산단 재생사업 승인 이후 실시설계 과정에서 노선 변경과 물가 상승 등의 사유로 2024년 국토교통부에 총사업비 변경을 요청했으며,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거쳐 총사업비가 기존 374억 원에서 598억 원으로 변경 승인됐다. 지난 9월 기존 봉암교의 교각 중대 균열로 인한 긴급 복구공사를 실시하는 등 노후 교량의 신속한 보강이 필요한 실정으로, 이번 총사업비 변경으로 기존 봉암교의 유지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봉암교 확장사업이 완료되면 창원국가산단 및 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단의 물류 효율성과 기업 생산성 향상 등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철원군은 작은농업전시관 “호미뜰”이 2025년 한해동안 총 10,200명의 관람 및 체험 인원을 기록하며 지역 농업 홍보와 농업 인식 제고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관람 형태별로는 일반 관람과 체험(워크북)을 포함해 약 10,200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5년에는 체험용 워크북 1,000부를 추가로 제작하고 직접 참여케 하여 전시관을 찾은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호미뜰”은 농기구 등 총 147점의 전시물품을 활용해 철원의 농업 역사와 농업인의 삶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학생들에게는 단순 관람을 넘어 체험 중심의 전시 운영으로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 같은 관람 실적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부 방문객에게도 철원 농업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농업·농촌 이미지 개선, 지역 홍보 효과, 향후 농업 관광 자원으로의 확장 가능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철원군 농업정책과(신석천)는 “작은농업전시관 호미뜰은 규모는 작지만 철원 농업의 의미를 깊이 있게 전달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전시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제군이 23일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예측 불허의 비상상황에 대비해 경찰과 합동으로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군청 종합민원과에서 공무원, 청원경찰, 경찰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중심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여권 재발급을 위해 방문한 민원인이 폭언을 하는 상황을 가정해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 절차 △비상상황 대응반 편성에 따른 역할 숙지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및 휴대용 보호장비 작동 점검 △경찰과의 협업을 통한 유기적 대응체계 구축 △민원인 제지 및 보호조치 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폭언‧폭행 등 위법 행위에 대해 민원인의 퇴거 및 출입 제한이 가능해짐에 따라, 관련 제도가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민원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군청뿐 아니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자체 모의훈련과 현장 점검을 통해 비상상황 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제군은 민원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제군은 12월 24일 오전 10시, 남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남면 LPG 배관망 구축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 준공 예정인 남면 LPG 배관망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세대별 인입 절차, 지원 기준, 공사 일정에 대한 사전 설명과 주민 의견 수렴으로 이뤄진다. 남면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총 사업비 71억 원을 투입해 남면 신남리 일원 약 688세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인제군은 2025년 3월 한국LPG사업관리원과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688세대를 4개 구역으로 나누고, 각 구역에 야외저장탱크를 설치한 뒤 총 연장 약 2~4㎞ 이내의 지하 배관 및 사용 배관을 매설할 계획이다. 이후 계량기와 가스보일러를 설치하고, 가스안전차단기와 가스누출탐지기 등 사용자 안전 설비를 갖추면 사업이 마무리된다. 개별 세대까지 연결된 배관망을 통해 가스를 공급받게 되면 도시가스에 준하는 안정적인 연료 공급이 가능해질 뿐 아니라, 가스시설 현대화를 통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