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7일 오후 1시 30분,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11개 의무관리대상 단지의 공동주택 관리종사자를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관리 법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 제32조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공동주택 안전관리책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과 방범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소방 안전 분야의 실제 공동주택 화재 사례를 중심으로 ▲전기차 화재 대응 요령 ▲소방 관련법규 ▲소방시설 및 소화기구 관리 요령 ▲화재 예방 대책 등을 다뤘다. 특히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대응 방법과 세대 내 필수 소방시설 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방범 교육에서는 ▲공동주택 범죄 유형과 예방 전략 ▲경비원의 직무 범위와 역할 ▲입주민 갑질 대응 방안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요령 등을 소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종사자들이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역할 수행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원호 건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종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7일 오후 3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준비상황보고,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성공개최 구호 제창 및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조직위원회는 김학동 예천군수와 권기창 안동시장을 공동조직위원장으로, 국회의원, 시군의원, 유관기관 및 체육사회단체장 등 50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각 위원들은 협조자문체계를 구축하고 대회 참여 분위기 조성 및 도민들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날 기념사에서 “예천군과 안동시에서 공동 개최하는 뜻깊은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통해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도민 모두가 화합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조직위원님들과 함께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4월 3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예천군안동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함께여는 화합체전 미래여는 경북도민”이란 슬로건으로 선수임원관람객 등 총 3만여 명이 함께하여 도민 모두가 하나되는 축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거제시는 신중년 퇴직자·구직자를 신규 채용한 기업에 고용장려금을 지원하는 ‘2025년 신중년 내일이음 50+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사업은 기존의‘중소·중견 제조기업’으로 한정되던 참여요건을 대폭 완화해, ‘거제시 소재 5인 이상 모든 업종 사업장’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더 많은 기업이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부담 완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넓힌 것이다. 지원대상 근로자는 주민등록상 거제시에 거주하는 50~64세 신중년 구직자이며, 기업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채용한 정규직 근로자에 한해 고용장려금 신청이 가능하다. 고용장려금 지원액은 근로자 1명당 250만 원이며, 기업 규모(고용보험 피보험자 수)에 따라 5인 이상 10인 미만은 1명, 10인 이상은 최대 2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시 전체 지원 규모는 총 20명이다. 거제시 조선지원과장은 “신중년 세대는 경력과 경험이 풍부한 중요한 인재”라며 “올해는 참여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신중년에게는 재취업 기회를,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거제시는 11월 7일 하나로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소상공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지역경제의 주역으로서 소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생과 화합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영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첫마디의 중요성’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피켓 홍보 퍼포먼스도 함께 펼쳐지며, 시민과 소상공인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박상표 거제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다시 한번 용기를 얻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소상공인 여러분이 지역경제의 버팀목이자 거제시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이며, 2026년부터는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보전금(2년간 연 3%) 확대 지원을 통해 창업·운영자금 등 다양한 경영자금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7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귀뚜라미문화재단 후원으로 ‘순천시 모범 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장학생 및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는 지역 내 국립순천대학교, 청암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3개 대학에서 추천받은 학생 25명에게 각 2백만원씩, 총 5천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학생들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며, “귀뚜라미 장학생으로 선발된 여러분이 각자의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귀뚜라미그룹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이 머물고 도전하며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누구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하여야 한다”는 취지로 최진민 회장이 1985년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은 지난 40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는 11월 17일부터 가을철을 맞아 소나무류의 불법 이동과 유통을 막기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소나무재선충병 등으로 인한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이번 특별단속은 소나무류 감염목을 원목으로 조재하거나 이를 취급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적발된 경우에는 엄정한 대응을 통해 피해지역의 확대를 차단할 계획이다. 산림의 건강성을 보호하고, 산림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홍보 및 사전 안내 기간은 2025년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본격적인 단속은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실시된다. 사전 홍보를 통해 관련 사업자들이 법령을 준수하도록 안내하고, 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특별단속 대상은 2025년도 산림사업장, 산지전용·벌채허가지 관계 업체들이다. 구체적으로는 해당 지역 주변의 화목 농가나 목재생산업을 취급하는 업체, 소나무류를 벌목·조재한 산림사업자 등 취급업체, 그리고 방제 처리 등을 위해 조재된 소나무류가 유통된 취급업체 등이 포함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는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양산의 미래를 전망하고, 우리가 해야 할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양산시민과 미래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양산시민 50여명과 전문가가 참석해 양산시 미래전략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미래대화는 기존의 딱딱한 토론 방식을 벗어나 시민의 참여도를 높이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AI 기반 미래 영상을 시청하는 ‘미래 몰입 콘텐츠’를 통해 참석자들은 양산이 지향해야 할 미래상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참석자들은 세차례 토의를 거치며 ‘과거와 현재의 문제점 토론’, ‘미래 몰입’, 그리고 ‘선호 미래 실현을 위한 정책 과제 도출’ 과정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구체적인 미래 정책 의제를 발굴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경남, 부산, 울산의 협력을 선도하는 전략적 중심도시로 우리 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안목과 전략이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의 장을 통해 시민이 주도하는 실질적인 정책의제를 발굴하는 소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장걸)는 7일 오전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긴급 조치사항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6일 오후 2시 6분경, 남구 용잠동 222번지에 위치한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높이 약 60m)에서 철거 작업 중 구조물이 붕괴되며 발생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이장걸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자치위원들이 참석해 붕괴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구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소방대원과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위원회는 신속한 매몰자 구조와 추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장걸 위원장은 “매몰자들이 조속히 구조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실시간 상황 관리를 철저히 해 2차 붕괴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사고 현장을 목격한 근로자와 관계자들의 심리적 트라우마에 대한 신속한 치료와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시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7박 8일간 중국 일대에서 청소년 해외유적지 역사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구례군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성적우수자 및 저소득층 등 20명이 학교장 추천에 의해 참여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고구려 유적과 근대 항일운동 관련지를 직접 방문하며 우리 민족의 발자취를 생생히 체험했다. 특히 광개토대왕릉비, 장수왕릉, 백두산, 환도산성, 안중근의사 기념관, 731부대 기념관 등을 찾아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교과서에서 접한 내용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 학생은 “자유와 평화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것임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청소년들이 교과서 속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는 경험을 통해 세계 시민으로서의 시야를 넓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글로벌 리더십과 역사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이번 탐방을 통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 진천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임병곤)는 지역주민 권진수 대표(마루 광고 디자인)로부터 예술작품 1점을 기증받아 행정복지센터 내에 전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작품은 2025년 대한민국 옥외 광고 대상에 입선 당선작으로 ‘세상을 물들이다’란 이름의 작품이다. 권 대표는 평소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관심이 많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권진수 대표는 “진천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는 주민분들이 소소하지만, 일상에서 문화·예술의 재미를 느껴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작품 기증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병곤 읍장은 “진천읍은 행정복지센터에 많은 주민이 방문하는 곳으로, 이번 예술작품 기증으로 행정복지센터의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고 주민들도 좋아하신다”며 “앞으로 진천읍도 주민들의 예술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은 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5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30여개 참여 기초지자체 가운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70개의 지방정부가 가입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에서 주최한 정책대회 행사로 지방정부의 우수정책과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주민 중심의 자치행정을 확산하고자 열리고 있다. 이날 진천군이 발표한 정책은 살던 곳에서 모두가 누리는 ‘진천형 통합돌봄’으로,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집)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일상생활 등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그간 △의료-돌봄 통합지원 운영체계 구축 △복지‧보건의료 인력 배치 전담팀(통합돌봄팀) 설치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2023년 보건복지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통합돌봄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대한민국 복지 모범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정책대회 현장에서 직접 진천형 통합돌봄 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서산교육발전특구 사업 중 하나로 관내 어린이집의 지역특화 교육을 지원한다. 시는 7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교직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서산형 어린이집 지역특화 연계교육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서산시평생학습관 배움3실에서 진행됐으며, 서산형 어린이집 지역특화 연계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교육은 지역의 산업과 문화,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유아 단계부터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추진된다. 시는 어린이집이 자체적으로 드론과 스마트팜, 가로림만 등 지역특화 연계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내 어린이집 20여 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에는 최대 10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시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역 교재 ‘하늘을 나는 드론택시! 백구를 찾다’를 활용한 샌드아트 공연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2026년 1월까지 15회 진행될 예정이며, 어린이집 방문 또는 대관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안군은 종량제봉투 사용에 따른 불편을 줄이고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11월 17일부터 전자인식(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칠원 광려천메트로자이아파트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되며, 주민들이 기기 사용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11월 10일부터 1주일간 종량제봉투 사용을 병행하는 계도 기간을 운영한 뒤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 이 제도는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 전용 수거함에 설치된 전자인식 카드를 인식해 전자저울로 무게를 측정하고,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1㎏당 35원)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군은 제도 정착을 위해 일정 기간 수수료 감면을 실시할 예정이다. 함안군은 이번 전자인식 종량제 시행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처리비용 절감, 쾌적한 배출환경 조성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시행에 앞서 주민 설명회와 시범 홍보를 진행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자인식 종량제는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제도로, 시행 초기 다소 불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안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배현주)는 지난 6일 함안군청소년수련관 내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망-고(MANG-GO)’에서 지역 관련 기관 대표들과 함께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직무실습(인턴십) 협력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흥미 있는 분야의 기관에서 직접 근무를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사회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진로지원 사업이다. 2020년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11월 중순부터 약 5주간 기관별 일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함안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배현주)를 비롯해 ▲함안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팀장 김민성) ▲품안에, 꽃(실장 고은) ▲더예쁜손네일(대표 강순영) ▲퍼피앤독(대표 이지영) 등 지역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의 특성과 관심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건강한 성장 지원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현주 센터장은 “꿈드림 청소년들이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는 이번 프로그램에 함께해주신 기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안 명덕고등학교 교직원들은 지난 7일 함안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열고, 지역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뜻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1966년 개교한 명덕고등학교는 60여 년 동안 지역 인재를 길러내며 함안의 대표 교육기관으로 성장해왔다. 이번 기부는 교직원들이 ‘배움의 터전에서 시작된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로 되돌리자’는 취지로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다. 기탁식에서 김민주 교장은 “명덕의 교정에서 가르침의 인연을 이어온 우리 교직원들이 이제는 고향의 미래를 위해 마음을 모으게 되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역의 대표 교육기관인 명덕고 교직원들의 참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더욱 빛내는 모범 사례”라며 “기부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아이들에게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활성화 사업에 사용된다. 함안군은 군민과 향우들의 자발적 참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