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경산시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과 기업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5,3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규모는 4개 기업의 신규 및 확대 투자 금액으로 ▲현대프리미엄아웃렛 3,580억 원 ▲아진산업(주) 1,330억 원 ▲㈜바이노텍 226억 원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주) R&D센터 174억 원 등이 포함된다. 시는 국제정세의 변화와 경기침체 등 복합적 어려움 속에서도 능동적인 행정 대응과 보조금 지원 확대를 통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온 점이 이번 성과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 현대프리미엄아웃렛, 2028년 개점 목표 2022년 12월, 경산시는 아웃렛 유치를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16만 명의 서명부를 산업부에 제출했다. 이후 2년여간 산업부를 상대로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하여 산업 용지를 유통 상업 시설 용지로 전환하는 개발 계획 변경을 이끌어 냈다. 올해 2월, 한무쇼핑이 유통 상업시설 용지 분양의 낙찰자로 선정되어 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초기 콘셉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경산시는 지역 특화작목인 복숭아, 포도, 자두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과 생산비 절감, 품질 향상을 위하여 '2026년도 FTA 기금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을 신청받는다. 2026년도 사업은 관수관비시설을 비롯한 총 10개 세부 사업, 22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하는데, ‘25년 대비 5억 원이 증액되어 과원 기반 정비와 생산효율 향상에 필요한 시설을 중점 지원으로 효율적인 과수 재배 기반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대상은 한·필리핀 FTA발효일(2024년 12월 31일) 이전에 조성한 과원이며, 재해 예방시설(관수관비, 지주 등)은 2026년까지 한시적 예외 사항으로 한필리핀 FTA 발효일 이후 조성 과원에도 신청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2025년 12월 12일 까지, 해당 지역농협과 경산둥지과수영농조합법인에서 신청가능하며, 사업 대상자 확정 및 사업 추진은 내년 1월 말경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될 계획이며, 경산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품목 단위) 원예 산업 발전 계획의 생산유통통합조직에 참여하는 농가 또는 농업법인, 사업 시행주체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는 10일부터 20일까지 서울대학교 AI 기업교육 센터에서 진행된 AI 전문 교육 ‘Python Problem Solving for AI’ 과정에 42경산 교육생 17명이 참여해 모두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파이썬을 활용해 데이터를 다루고 머신러닝 모델을 구현하는 등 AI 기초를 실습 중심으로 배우는 집중 과정이다. 교육생들은 11일 동안 데이터 분석, 시각화, 전처리, 조별 프로젝트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루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 명예교수이자 AI 기업교육 센터장인 김형주 교수가 직접 강의를 진행해 교육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42경산 본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사전 기초역량 테스트를 거쳐 참가자를 선발했으며, 선발된 교육생들은 모든 실습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된 김종찬 교육생은 “42경산에서 배운 내용이 이번 교육과 자연스럽게 이어져 실제 데이터 분석 역량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됐다”며, “AI 관련 프로젝트에도 준비된 인재로서 자신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11월 24일 ‘2025년 김천시 우수기업체 견학 프로그램’ 7차 과정으로 구미정보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공장견학과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에는 항균제 및 수처리제 등 샴푸, 세제 등 생활용품에 들어가는 기초화학물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코오롱생명과학(주) 김천공장과 서스펜션 및 브레이크 등 자동차 튜닝용품 전문제조기업인 ㈜네오테크를 방문하여 현장을 돌아보고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전력기술 원자력본부 배관기술실의 안희상 대리를 강사로 초빙하여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며, 특성화고 눈높이에 맞춘 취업과 면접 대비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실전 사항에 대해서 특강을 진행했다. 사업 담당자인 김천상공회의소 백영진 차장은 “우리 김천은 기업유치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일자리를 늘어났지만, 저출생과 고령화로 지역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기업들의 구인난이 큰 상황”이라고 말하고, “타지역 학생들에게 지역의 우수기업들을 잘 소개하여 취업을 유도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 우수기업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군위군은 2026년도 본예산으로 4,204억원을 편성해 21일 군위군의회에 제출했다. 제출된 예산안은 일반회계 4,193억원, 특별회계 11억원으로, 전년도 4,016억원에 비해 188억원, 4.67% 증액한 규모다. 군은 불확실한 세수 환경 속에서도 민선 8기 사업들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적극적 재정 운용을 기조로 삼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380억원을 전략적으로 투입해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 분야 28.18%, 사회복지 분야 18.54%의 구성비로 가장 많은 예산을 편성했고, 특히, 지역산업의 근간인 농업분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사업예산 1,023억원을 편성하여, 본예산 기준으로는 처음 농업분야에서 1천억원 예산시대를 열었다. 또한, 민선 8기 공약실천을 위한 257억원의 예산을 반영하여 주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리별 순회대화, 주민참여예산, 청년정책참여단 등 주민과의 다양한 소통창구를 통한 예산 34억원을 편성하여 현장 중심 주민 밀착형 사업추진 예산편성에 힘쓰는 한편, 생활인구증대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정책예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대한민국 우주항공 분야를 이끄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가 글로벌 우주항공·방산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우뚝 섰다. 경상국립대학교는 11월 24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2회 우주항공·방산 국제 융합 콘퍼런스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경상남도, 사천시, 경상국립대학교가 공동 주관하고, 우주항공·반도체 신뢰성 분야의 세계적 권위 있는 국제 학술대회인 ‘세레사(SERESSA) 2025’와 연계하여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는 대한민국 우주항공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서 경상국립대학교의 독보적인 역량을 내외에 과시하고 글로벌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지·산·학·연·관·군을 아우르는 핵심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주요 참석자로는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 원장 ▲차재병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이사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장 ▲윤종석 한국세라믹기술원장 ▲황영민 공군교육사령부 학교장 등 각계 리더들이 자리를 빛냈다. 또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박동식 사천시장은 축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중국 산둥성 위해시 과학기술서비스협회 왕도(王涛) 회장 대표단이 24일 청주시와의 기업 교류 협의 및 AI 페스타 2025 참가를 위해 청주시를 방문했다. 시는 이날 문화제조창 소회의실에서 이상희 시 경제투자국장이 왕도 회장 대표단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왕도 회장은 이 국장에게 2026년 위해시 한중혁신대회에 청주시 기업의 참여를 제안했다. 한중혁신대회는 산둥성 인민정부, 위해시 인민정부, 위해시 과학기술국이 주최하고 위해시 과학기술서비스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양국 진출기업 공동지원, 사후관리, B2B 매칭, 창업 인큐베이팅, 공공연구 지원 등 한중 우수기업 지원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어 이 국장과 왕 회장은 함께 두 지역 간 기술·제품 교류 확대, 미래산업 분야 공동 연구·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경제·산업 관련 교류 채널 마련 등 긴밀한 협력 방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상희 국장은 “이번 위해시 과학기술서비스협회 대표단 방문은 두 도시가 가진 기술·산업 역량을 연결해 실질적인 기업 협력의 발판을 만드는 계기가 될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포항시는 24일, 경상북도와 함께 포항소재산업진흥원에서 아시아 최초 NSF International 국제 시험인증기관 개소식을 열고 글로벌 푸드테크 인증 생태계 구축의 본격적인 첫발을 대디뎠다. NSF는 미국 미시간주에 본사를 둔 국제 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 식품로봇을 포함한 상업용 식품기기의 품질과 안전성을 평가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인증을 발급한다. 특히 NSF 인증은 북미와 유럽 시장 진출의 필수 요건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국내 기업들은 인증 절차 진행을 위해 제품을 미국 현지로 직접 보내야 했고, 장기간의 검사 기간(최대 6개월)과 높은 물류·인증 비용을 감수해야 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지난 7월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착공식에서 NSF와 함께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의 NSF 시험인증기관 지정 등의 내용을 담은 ‘글로벌 푸드테크 인증 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개소식은 해당 협약의 후속조치로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구축 전담기관이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이 미국과 유럽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NSF 시험인증기관으로 공식 지정된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주지역 기업인들이 지역 상권과 산업단지 노동자들을 응원하는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전주시와 전주시기업인협회(회장 강은주)는 24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함께장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기업인협회는 회원사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총 500만 원의 기부금을 시에 전달했다.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는 기업과 공공기관, 민간단체, 시민 등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노동자 등 지역경제의 주요 축을 지원하는 범시민 운동이다. 현재 지역 상권 매출을 높이는 동시에, 나눔 문화를 확산해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후원한 기부금은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를 통해 추진 중인 산업단지 근로자 아침밥 제공 사업 등 취약 근로자 복지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착한 소비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산업단지 근로자 등 노동 취약계층을 응원하는 다양한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4일, ‘2025년 제2회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 심의회’를 열고, 강원특별법 농지특례인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안과 2026년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 추진상황 평가계획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심의 결과, 강릉·삼척·홍천·영월·정선 등 5개 시군의 6개 지구가 새롭게 지정됐다. 이에 따라 2024년 6월 강원특별법 시행 이후 농촌활력촉진지구는 총 10개 시군, 15개 지구로 확대됐다. 이번에 지정된 6개 촉진지구는 전체 면적 58㏊ 중 약 79%가 농업진흥지역으로, 텅스텐 광물 자원을 기반으로 한 첨단산업 핵심 소재단지 조성, 지역 주민의 생활수요에 대응하는 체육·관광·문화시설 확충사업 등 다양한 사업 모델이 포함되어 있어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 추진상황에 대한 평가계획안도 함께 심의됐다. 도는 매년 목표·전략별 관리지표와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실적을 점검·평가해 이행력을 높이고, 평가결과는 향후 종합계획의 수정·보완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n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2월 2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시민홀에서 ‘2025 광양시 산업・고용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포럼은 ‘위기를 기회로’라는 슬로건 아래 산업·고용 전반의 위기 요인을 진단하고, 향후 광양시가 마련해야 할 전환 전략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산업・고용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글로벌 경기 둔화와 산업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고용 안정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전남테크노파크 주력산업본부 김명수 본부장이 ‘철강산업의 위기 대응과 신산업 리디자인’을 주제로 철강산업의 단기 대응 전략, 기술 혁신을 통한 장기적 산업 전환 방향, 신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고용 분야에서는 지역산업경제연구원 주무현 원장이 ‘포스트 철강 시대, 광양시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모색’을 주제로 청년 고용 문제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전략 등을 다룬다. 발표 이후에는 산업・고용 관련 주요 현안을 참석자들과 함께 논의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조동수 광양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전라남도와 함께 ‘호남권 수출입 기업 실태조사’ 연구용역에 착수해 광양항의 신규 컨테이너 화물 유치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호남권 기업 상당수가 육상운송비가 더 저렴한 광양항보다 부산항을 주로 이용해 온 것으로 나타나, 호남권 물류 흐름을 정확히 분석할 수 있는 기초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기업의 항만 이용 애로사항 파악이 중요한 정책 과제로 부상했다. 이번 용역은 선사–화주 매칭 기반 마케팅 전략 개발을 핵심 목표로 약 10개월간 추진되며,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운영 현황 △광양항 물동량 추세(2015~2024년) △호남권 수출입 동향 및 업종별 특성 △수출입 기업 실태조사 △신규 컨테이너 화물 유치 전략 등으로 구성된다. 광양시는 이번 조사가 광양항 활성화 정책의 기반자료를 제공하고, 중장기 마케팅 전략과 투자계획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객관적인 물류 지표 확보를 통해 광양항 경쟁력 강화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 기업의 항만 이용 패턴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남분수광장(성산구 상남동 24)에서 창원시 찾아가는 일자리 팝업스토어 ‘창창일기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창일기장’은 ‘창원시 창창한 일과 기회의 장(場)’의 줄임말로 어려운 고용환경에서 고군분투하는 구직자들을 응원하고 일상 속 편안한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올해 시범적으로 기획한 사업으로 첫 번째 프로젝트의 대상은 “여성”이다. 시에 따르면, 여성에 초점을 맞추면서 다소 부정적인 뉘앙스를 지닌 ‘경력단절여성(경단녀)’이라는 표현을 ‘경험이 단단해진 여성’이라는 의미로 새롭게 사용하기를 제안했다. 시는 여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자 ▲창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 ▲창원여성인력개발센터 ▲줌마렐라 등 여성 관련 기관과 협업해 2025년 창원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원 과제를 실천하고, 동시에 창원시의 여성친화도시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기업면접 및 인사상담 ▲직업상담사 구직상담 ▲창업아이템 제작체험 ▲증명사진패키지(퍼스널컬러테스트, 이미지메이킹메이크업, 촬영) ▲응원커피차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일‘취업자 멘토링 오피스메이트’ 2회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회차는 ‘MBTI를 통한 나의 성향에 맞는 향기 제작’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난 1회차에 이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MBTI 성향을 기반으로 향 성분을 배합해 나만의 향수를 제작하며 자기 이해와 심리적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퇴근 후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었고 향기를 만들며 직장 선배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눌 수 있어 큰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자 센터장은 “직장 여성들이 스스로를 돌보고 서로 의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취업자들의 고용 유지와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새일센터는 경력 단절 여성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기업체 환경개선사업 △집단상담프로그램 △새일여성 인턴제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11월 22일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국립광주과학관을 방문하여 인공 지능관 및 어린이 과학관 체험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키즈 카페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주말 프로그램이다. 인공 지능관에서는 인공 지능의 원리와 생활 속 활용 사례를 배우고, 다양한 전시물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 과학관에서는 ‘빛과 색깔 실험’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과학학습이 이루어졌다. 오후에는 키즈 카페에서 자유로운 놀이와 신체활동을 통해 긴장된 마음을 풀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로봇이 내가 건네준 큐브를 맞추는걸 보니 정말 신기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주말체험이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