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천시의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울릉도 일원에서 국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천시와 울릉군이 지역을 넘어 하나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단은 11일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를 찾아 해양생태계 변화와 해양자원 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후변화 대응 및 해양주권 강화를 위한 연구활동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후 울릉군의회를 방문한 연수단은 교류 간담회를 열고 지방의회의 상생 협력 방안과 관광산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 연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울릉도의 해양 관광사업과 제천의 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추진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 가능성을 모색했다. 한편, 연수단은 둘째 날인 12일 독도를 방문해 과거 독도 근해에서 순직한 독도경비대원 시신을 인양하고 제천에서 생을 마감한 고(故) 김화순 해녀를 기리는 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영기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제천시의회가 지역을 넘어 국가적 가치인 해양영토 수호와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모색했다”며 “울릉군의회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양 지역의 상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 집중 홍보에 나섰다. 관내·외 각종 축제와 행사, 공공기관 및 기업체를 찾아 거제 고향사랑기부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홍보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 시는 지난 1일 ‘제19회 거제섬꽃축제’ 행사장을 찾아 홍보활동을 펼친 데 이어 4일은 경상남도 시·군 합동 홍보 및 7일~8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트래블쇼 2025’에도 참가하여 홍보부스를 통해 답례품 전시 및 현장 기부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특히 경상남도청에서 진행한 시·군 합동 홍보에서는 14개 시군이 참여해 지역의 우수 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 전시 및 시식 행사와 더불어 홍보물품도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2월에는 근교 도시 공공기관, 기업체도 찾아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거제시 답례품을 소개하며 고향사랑기부 동참을 독려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고양벤처농업대학 수료식’을 열고, 5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은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우수 교육생 시상 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신현철 시의회 부의장의 축사, 이상원 수료생의 대표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9기를 맞은 고양벤처농업대학은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스마트농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3월부터 약 8개월간 치유농업전문가반(37명) 과 농산업마케팅반(16명) 두 개 과정을 운영했다. 교육과정은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현장 실습 중심의 실무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치유농업전문가반은 치유농업 프로그램 기획, 농업 기반 힐링 프로그램 개발, 치유농장 운영 사례 분석 등을 통해 농업의 사회적 가치와 치유적 활용 가능성을 다뤘고, 농산업마케팅반은 전자상거래 실무, 스마트스토어 마케팅 전략, 농산물 브랜드 디자인 등 디지털 시대에 맞춘 실전형 마케팅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AI 기술과 디지털 도구 활용 교육을 새롭게 도입해 수료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7일 행주산성과 한강 수변데크 일원에서 외국인 연수생들과 함께하는 ‘노을빛 고양 한강산책(Goyang Harmony: K-Walk by the Han River)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복착용, 청사초롱 마실, 퓨전국악공연, K간식 체험을 결합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K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는 자리다. 참석 대상은 국토교통부 글로벌 항공정책 펠로십 연수생 31개국 38명으로, 이제 막 한국에 입국한 학생부터 길게는 1년간 한국항공대 기숙사 생활을 이어온 학생까지 다양하다. 이 날 일정은 한복 차림에 청사초롱을 들고 행주산성 수변누리길을 산책하며 행주산성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한 뒤, 충의정에서 퓨전국악 공연을 보며 김밥, 라면, 떡볶이, 어묵 등 K간식을 맛보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행사는 학업에 집중하느라 한국 문화를 접할 기회가 부족했던 연수생들에게 특별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BTS와 K팝 열풍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고 있으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양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자녀의 새로운 학교생활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처음학부모 클래스’를 운영한다. 11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초등·중등·특수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자녀의 새로운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사회정서학습 ▲진로설계 ▲학교생활 적응 ▲학습코칭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부터 전 학교를 대상으로 한국형 사회정서학습이 본격 실시됨에 따라 사회정서학습 관련 강의를 포함하는 등 학부모가 자녀의 정서를 이해하고 학업을 지원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또한 현직교사로 구성된 강사진 배치로 풍부한 현장 경험에서 비롯된 실질적이고 공감도 높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류영신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성장 단계에 알맞게 준비하고, 함께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녀의 성장 단계에 맞춘 실질적인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기도교육청은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Hi-Learning)’ 만족도 조사에서 교사 83%, 학생 90%가 ‘수업과 학습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하이러닝’ 기능, 콘텐츠 풀질,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의 효과 점검과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하이러닝’을 활용 중인 도내 교사 1,426명, 학생 3,317명 등 총 4,7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 결과 보통 이상의 긍정 응답으로 교사는 ▲하이러닝이 교수-학습 활동에 도움이 된다(83%) ▲학습 참여와 몰입도를 높인다(83%)로 나타났다. 학생은 ▲학습 전반에 도움이 된다(90%) ▲학습 흥미와 적극적 참여에 도움이 된다(89%)로 응답해 특히 하이러닝을 실제 이용하고 있는 학생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발한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에 대해 ▲교사 인지도(95.6%) ▲학생 맞춤형 교육에 도움이 된다(교사 83%) ▲평가 공정성과 신뢰도 보완에 도움이 된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평택시 고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관한 ‘2025년 고덕 함박웃음축제’가 지난 8일 고덕 함박산중앙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3천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준비한 교실악기연주(율포초), 줄넘기&태권도 공연의 소공연을 시작으로 고덕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시니어모델팀 런웨이 공연, 어린이 무용 공연, 버블아트쇼, BK댄스팀 공연, 난타공연, 어린이뮤지컬 등 알차고 재미있는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축제에는 공연과 함께 송탄소방서의 펌프차량 체험, 평택경찰서의 경찰차 및 싸이카 체험을 비롯하여 농구 자유투게임, 보물찾기, 그림 전시 등 아이들과 어른 모두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도 진행됐다. 더불어, 관내 지역 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 나눔센터의 부스 운영 등 20여 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평택시 자율방범대 연합회의 적극 지원으로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을 보며 지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평택시 신장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8일 ‘장금이네’ 식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다른 지역에 비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이 많은 우리 지역의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의 효(孝)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장1동 관내 3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하고 풍족한 식사가 제공됐고, 준비한 작은 공연과 노래, 레크리에이션도 이어져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김복남 신장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나눔과 봉사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장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평소 환경정화 활동, 어려운 이웃 돕기, 교통질서 캠페인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황정희 신장1동장은 “지역 단체의 자발적인 나눔과 봉사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평택시 오성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오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6개 조로 나뉘어 추운 날씨에도 정성껏 김장을 담갔으며, 오성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도 함께 힘을 보태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오성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부녀회원들은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명자 오성면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준비한 김장 나눔으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성식 오성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봉사에 참여하신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평택시 포승읍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1일 오전 10시, 포승읍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2기 새로고침 청소년 가족봉사 시범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9월 27일에 해산된 새로고침 1기에 이어 이번 2기에는 청소년 34명을 포함한 20여 가족이 단원으로 위촉됐으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함과 동시에 환경문제에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목적으로 조직됐다. 발대식 이후에는 ‘쓰레기 없애기(Zero-Waste)’를 주제로 한 환경교육을 들으며 일상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줄여나가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커피 찌꺼기로 캐릭터 키링을, 폐석고보드로 친환경 방향제를 만드는 활동을 하며 일상 속 자원순환의 의미를 직접 체험했다. 새로고침 2기는 내년 포승읍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포승인 제로 웨이스트 실천 캠페인’ 사업에 참여하여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쓰레기 없애기 문화의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평택시 팽성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팽성읍객사에서 주민참여예산 일반 제안사업으로 추진된 ‘빛을 밝히는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는 밴드, 국악, 클래식, 보컬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됐으며, 팽성읍객사의 고즈넉한 풍경과 음악이 조화를 이루어 한층 깊은 예술적 울림을 선사했다. 객사 야외 공간에서 열린 공연은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열린 무대로 마련되어, 문화유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따뜻한 현장을 연출했다. 관람객들은 음악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느끼며 지역의 문화적 매력을 함께 공유했다. 신희철 주민자치회장은 “역사적 공간에서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근영 팽성읍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팽성읍의 문화유산이 지역 예술과 함께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재조명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10.31.~11.1 1박2일동안 온가족보듬사업 추천 대상자 14가족(38명)과 함께 경주와 부산으로 가는 ‘가족心쿵, 부산愛 빠지다’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센터 후원금으로 진행됐는데,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평택지회에서 후원금 300만 원을 지원해주어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졌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경주 불국사를 방문해 관광해설사와 함께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부산으로 이동해 스카이라인 루지를 즐겼으며, 저녁에는 가족 오락으로 가족 간 협동심과 즐거움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해동용궁사를 찾아 바다를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촬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고, 요트 체험을 통해 탁 트인 바다에서 색다른 행복과 여유를 만끽했다. 참여한 가족들은 “살면서 가정의 어려움으로 한 번도 가족과 함께 여행하지 못했는데 가족과 함께 여행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했다.”, “요즘 힘든 날들이 많았는데 딸과 함께 캠프에 참여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감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평택시는 시의 14번째 소통방인 ‘세교나린 소통방’을 지난 8일(토)에 세교동 부영2차아파트에서 개소식을 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세교나린 소통방은 ‘나에서 우리로 하나 되는 귀한 사람들’이라는 표어로 개소했으며, 이번 개소식에는 시 관계자, 평택YMCA 이영태 이사장을 비롯하여 많은 내빈과 선배 소통방 위원들, 세교동 주민들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마을 소통방은 평택시에서 민간 위탁으로 운영하는 이웃분쟁조정센터(수탁법인 평택YMCA)에서 각 마을의 이웃분쟁조정인 교육을 이수한 주민들이 마을 안에서 운영하는 주민자율조정기구로, 주민 스스로 협약과 공공규칙 등을 만들어 갈등을 예방하고, 주민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를 회복하는 주민 소통 공간으로, 세교나린 소통방은 14번째로 개소했고 현재는 10개의 소통방이 운영 중이다. 소통방 박경숙 방장은 “소통방이 개소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도움을 주셨고, 이름에 들어간 나린의 뜻인 하늘이 내린 사랑의 의미처럼 소통방이 이웃 관계를 위해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고, 이웃과 함께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평택시는 11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항 탄소중립 친환경 그린수소 항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평택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평택항만공사, 현대차, 기아, 현대글로비스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해 수소 항만 조성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평택시는 수소생산단지에서 생산된 수소를 전용 배관을 통해 평택항으로 직접 공급하고, 현대차는 이를 활용해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항만 내에서 사용되는 전력을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고, 하역 장비 등 항만 설비를 수소 기반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수소 벙커링, 육상전력공급장치(AMP), 그린수소 도입 등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항만 에너지 전환을 통해 녹색 해운 항로 개설에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평택시는 그간 수소항만 조성을 위해 항만 중심부에 수소교통복합기지를 구축하고, 평택항을 거점으로 운행하는 버스와 트럭을 수소모빌리티로 전환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현대차, 현대글로비스와 협력해 자동차를 실어 나르는 수소카캐리어를 개발하고 시범 운행을 진행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신륵사관광지 공중화장실은 1980년대의 낡은 시설을 넘어, ‘냉난방기, 온수시설, 온열시트, 대기의자, 자동문, 조명, 비상벨, 변기부스증설’ 등 현대적 편의가 조화된 여주시의 대표 스마트 공중화장실로 새롭게 태어났다. 여주시는 신륵사관광지 내 위치한 공중화장실(천송동 289-6번지)의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 10월 3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80년대에 준공된 노후 화장실을 전면 개선한 것으로, 이충우 시장이 8급 공무원 시절 직접 참여했던 시설이 세월을 넘어 다시 시민 품으로 돌아온 셈이다. 여주남한강출렁다리가 있는 신륵사관광지는 여주시 대표 관광명소로, 해당 화장실은 방문객 이용이 가장 많은 공중화장실이다. 특히 지난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10.31.~11.2.) 기간 총41만 명의 방문객을 생각하면 하루 평균 4만 명 이상 새로 단장한 화장실을 이용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삼중(대표 한상현)이 시공을 맡아, 관광체육과(과장 한지연)와 함께 건물 내외부 디자인부터 세심한 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시공사, 행정, 설계의 삼각 하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