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강원도 삼척시 정라지구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지역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도시재생 성과를 성공적으로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도시⋅지역혁신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전국 규모 행사로, 정부⋅지자체⋅기업⋅학계가 한자리에 모여 협력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자체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도시재생 대학의 운영 성과와 도시재생 기반조성 사업, 도시재생 자원발굴 사업 등과 함께 ▲동남리 향교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2018) ▲규암나루 도시재생뉴딜사업(2021) ▲소부리 커뮤니티케어센터 도시재생 인정사업(2021) ▲은산면 우리동네살리기 등의 주요 성과와 함께 지역문화·관광자원을 전시패널과 사진 자료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부여군의 도시재생 비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도시재생 중간 통합 지원조직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함께 진행됐다.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을 비롯해 ▲청주시활성화재단 ▲수원도시재단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은 9월 30일부터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굿뜨래페이 결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땡겨요는 충청남도와 신한은행 간 협약에 따라 주요 배달앱 대비 낮은 2%의 중개수수료를 적용하며, 광고비·월 고정료·입점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또한 굿뜨래페이는 자체 시스템으로 운영되어 결제수수료가 카드 결제와 간편결제보다 낮아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더욱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는 굿뜨래페이로 결제 시 충전인센티브와 소비인센티브를 각각 10%씩, 총 20%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땡겨요 내 다른 혜택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나 농어민수당 등 정책수당으로 결제하면 인센티브는 지급되지 않는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소비 확산에 맞추어 지역 내 소상공인과 군민 모두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는 ‘땡겨요 사장님’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에서 상담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울산시는 10월 2일 오전 11시 남구 신정시장에서 에스케이(SK)케미칼과 함께 ‘우리동네 전통시장 장보고(go)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에스케이(SK)케미칼 생산인프라본부 유호섭 본부장, 김충곤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해 신정상가시장 강수열 상인회장,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가한다. 참석자들은 시장에서 지역상품권으로 직접 장을 보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상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날 에스케이(SK)케미칼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울산사랑상품권으로 상품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9월 22일 에스케이(SK)케미칼 등 14개 지역 기업과 총 85억 원의 지역 상품권 구매 동참 확약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어 지난 9월 23일 울주군 남창옹기종기시장을 시작으로, 25일 중구 태화종합시장, 26일 북구 호계공설시장, 29일 동구 동울산종합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장보기 행사를 진행해 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정부의 내수활성화 정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포항시는 1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포항시 청정수소 생산·도입 전략을 심화·구체화하기 위한 ‘제2회 청정수소 자문그룹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7월 제1회 세미나에 이어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포항공과대학교, 경북대학교, 경일대학교, 에너지경제연구원, 포항테크노파크, 아헤스, 아람코코리아, 한국석유공사, 한국수자원공사, 경상북도, 포항시 등 산학연·기업·공공기관의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제1회 세미나 결과 공유 ▲포항시 청정수소 공급망 전략 구체화 ▲해외 청정수소 도입 협력모델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일만항을 거점으로 한 암모니아 터미널 및 저장 프로젝트와 암모니아-수소 변환, 철강 및 발전 분야 실증과 연계하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를 통해 시는 지역 내 청정수소 생산·공급·저장·운송·활용 인프라 구축과 글로벌 협력 기반의 청정수소 도입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정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세미나는 청정수소 전문가들의 통찰을 공유하고 포항이 세계적인 수소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밑거름을 마련한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철도인프라 확충을 통한 획기적인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1일 정종복 기장군수는 대전 코레일 본사와 기획재정부를 직접 찾아 KTX-이음 기장역 유치와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촉구를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과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도 동참해, 철도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군민의 간절한 염원과 지자체의 강력한 의지를 함께 전달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은 부산시 전체 면적의 1/3을 차지하고 있지만 열악한 교통인프라로 기장군민의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라며, “KTX-이음 기장역 유치와 도시철도 정관선 예타통과를 반드시 실현해 17만 4천여 기장군민의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KTX-이음 기장역 정차를 위해 지난 2024년 3월부터 총 16회에 걸쳐 범군민 참여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 기장군지부 및 기장군 소상공인 연합회, 코레일 부산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영광군은 10월 1일 오후2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국비예산 반영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 김강헌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광역의원, 기초의원, 민주당 당직자, 각 실·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영광군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영광군이 이날 제안한 5대 국비 중점과제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백수해안 관광명소화) △매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노인돌봄 융복합클러스터 조성 △국가관리 방조제(전남·백수) 개보수 △염산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으로, 총 1,401억 원 규모다. 또한 6대 지역현안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수소 특화지역 지정 공모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위한 해상 군사훈련구역 해제 △RE100 산업단지 유치 △국가대표 제2선수촌 유치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 등을 공유하며, 정부·국회·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영광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군민 모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남 무안군과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이사장 김장회)가 1일 양 기관의 지속적인 발전과 상호 지원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김산 군수와 김장회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이 함께한 이번 협약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무안군 공무원들의 복지 향상과 생활 안정을 위해 협력하고 양 기관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체결됐다. 이와 함께 행정공제회는 무안군 800여 명 회원을 격려하기 위하여 당일 아침에 2대의 커피차를 준비하여 간식과 음료를 제공했다. 또한, 이어지는 행정공제회 설명회에서 공제회 급여 서비스와 다양한 복지 제도를 설명하여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장회 행정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과 피해자 가족분들을 위한 지원에 성심을 다하신 무안군 공직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잠시나마 쉼과 활력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하며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에도 동참했다. 한편, 행정공제회는 9월 말 기준 자산규모 31조원, 회원 수 38만 명을 달성했으며, 9년 연속 흑자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 서귀포시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AI)을 융합한 서비스 도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미래융합사업본부는 30일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에서 ‘서귀포시 지능형 여행지원산업 AI 활용 세미나’를 개최했다. ◌ 이번 세미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지원하는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서귀포)’의 일환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여행지원산업의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산·학·연·관과 지역 주민, 기업 간 교류와 네트워킹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 발표자들은 최근 맞춤형 관광 서비스와 스마트 관광 인프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서귀포시 지역 실정에 맞게 생성형 AI(Generative AI)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지능형 여행지원산업의 육성과 적극적인 AI 도입을 주문했다. 특히 실제 직면한 문제해결 도구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과 활용능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기조강연에서 윤여찬 제주대학교 인공지능학과 교수의‘서귀포시 생성형 AI 기반 관광서비스 전략’을 주제로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E-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가 1일 제주벤처마루 9층 회의실에서 6명의 신규직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신규직원은 지난 6월 실시된 제주특별자치도 공공기관 통합공채에 따른 채용이다. 제주TP는 통합공채를 통해 기업육성과 바이오, IT 분야, 우주항공, 경영지원 등 제주 주축산업과 미래 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지역인재 10명을 모집했다. 그 결과 기업육성을 위한 사업기획을 비롯해 용암해수 활용과 생산장비 운영, 빅데이터센터와 관련한 미래신산업, 경영지원 분야에서 6명이 채용됐다. 제주TP는 매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하는 공공기관 통합채용에 참여하며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제주TP는 정책기획단과 기업지원단,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산하 바이오센터와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용암해수센터, 미래융합사업본부 산하 미래산업센터와 에너지센터에 정규직 146명 포함 188명의 전문직이 근무하고 있다. 한편 제주TP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감독을 바탕으로 산학연관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발전 전략과 정책의 수립, 연구개발과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이선화, 이하 ICC JEJU)는 9월 30일(화) 신라호텔 제주, 롯데호텔 제주, 파르나스호텔 제주 등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주변 숙박 및 관광시설 11곳과 ‘제주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 국제회의복합지구 선정 및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국제회의복합지구에 선정되면 제주 MICE 산업 기반이 확충되고, 국제회의 도시로서 인지도 제고를 통해 행사 유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 협약내용은 △ 국제회의 유치 전략 협력 추진 △ 국제회의복합지구 공동 브랜드 구축 및 유휴 공간 연계 활용 △ 국제회의 개최 연계 프로모션 및 참가자 안내 체계 도입 등이다. ICC JEJU는 제주도와 함께 지난 8월부터 관계 기관 및 시설 실무진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교류 활동을 주도하고 있으며, 향후 도내 유일 국제회의 전문시설로서 제주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를 위한 협약기관과의 공동사업 발굴과 각종 공동 홍보마케팅 전개 등 제주 MICE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인공지능(AI) 시스템반도체 강소기업 ㈜메타씨앤아이가 제주로 본사를 이전하며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첨단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 제주도는 1일 오후 도청 백록홀에서 인공지능(AI) 시스템반도체 기업인 메타씨앤아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메타씨앤아이가 지난 8월 말 제주로 본사 주소를 이전한 데 이어, 제주가 첨단전략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민선 8기 도정이 중점 추진해온 ‘상장기업 육성 및 유치’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메타씨앤아이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용 초저전력 인공지능(AI) 시스템반도체를 설계하는 반도체칩 설계 전문 팹리스(Fabless) 기업이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용 인공지능(AI) 시스템반도체와 초고해상도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저전력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2024년 '포브스코리아'의 ‘대한민국 파워 혁신기업 30-반도체 섹터’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이어 선정될 만큼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강소기업이다. 특히 정민철 대표는 2000년부터 5년간 메모리 반도체업체 제주반도체에 근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용암해수단지를 기업과 주민, 산업단지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 모델로 키우기 위해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제주도는 1일 구좌읍 한동리 용암해수산업단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입주기업과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암해수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준공된 ‘용암해수 미네랄 기반 다각화 지원시설’을 점검하고 산업단지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산업단지 발전 방향과 지역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입주기업들은 용암해수를 활용한 물·화장품·건강기능식품 등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통한 뒷받침으로 성장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한 장비 활용 바우처 지원, 마케팅·판로 개척 지원, 물류비 부담 완화 등 현실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산업단지와 마을 간 협력 사업 확대를 주문했다. 마을회와 기업이 함께 김치사업, 농산물 재배 등 공동 브랜드를 육성하는 방안과 주민 편의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 주도형 인공지능(AI) 대전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하는 새정부 첫 인공지능(AI) 공모사업으로, 13개 지방자치단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제주를 포함해 대구, 울산, 전남, 경남 등 5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주력산업과 인공지능을 연계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솔루션 도입과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대전환을 이끄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사업은 233억 원(국비 140억 원, 도비 70억 원, 민간 23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 10월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추진된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제주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인공지능 선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왔다. 특히 혁신적 디지털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표준 선점, 디지털 혁신 환경 조성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제주테크노파크, 제주대학교, 제주산학융합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적응성이 높고 시장수요 변화에 적합한 마늘 신품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상으로 인한 작물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농작물 생육 및 생산성 저하가 농업 현장의 주요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2024년 제주지역 겨울철(1~3월)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잦은 강우, 낮은 일조량이 겹치면서 마늘에서 ‘2차생장’이 47% 발생했다. 이로 인해 수량이 크게 감소했으며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마늘 재배 현장에서는 기후 변화에 따른 수량 감소와 품질 저하에 대응할 실질적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동시에 소비자들의 덜 매운 마늘을 선호하는 경향이 확대되면서, 이에 부합하는 품종 개발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마늘은 유전적 불임성이 강해 주로 인편을 통한 영양번식을 주로 하며, 일부 계통에서만 개화가 가능하다. 이로 인해 교배를 통한 신품종 개발에는 한계가 있으며, 육종 과정 또한 장기간 소요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기존에 수집·보존해 온 유전자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춘천시가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에 따른 창업분야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춘천시가 1일 강원대 보듬관 대회의실에서 정재연 강원대 총장, 한림대 최양희 총장을 비롯한 14개 지역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0차 춘천시 창업혁신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춘천시는 ‘AI 3대 강국, 잠재성장률 3% 달성’이라는 새정부의 목표와 연계해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이어 신산업단지 조성, 창업 인프라 확충, 기관별 창업 지원사업 등을 논의하며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 참석 기관들은 AI와 바이오를 핵심 전략산업으로 설정하고 △AI 융합 신소재 산업단지 구축 △바이오 특화 인프라 확충 △첨단기술 R&D 및 실증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창업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 프로그램 운영, 네트워킹 활성화 방안도 공유했다. 한편 강원대는 이날 춘천 창업브랜드 ‘Station C’ 현판을 부착하며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했다. Station C는 춘천의 창업정책 공간 프로그램 자원을 하나로 묶는 도시 창업브랜드다.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