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025년 11월 9일 오전 홍성군 결성면 금곡리 원천마을을 방문하여, 돼지분뇨를 활용한 바이오가스 전력 발전시설 및 마을발전소(육상 태양광)를 시찰하는 한편, 현장에서 지역 주민, 전문가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에 방문한 원천마을은 2014년부터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자립마을’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는 곳으로, 2021년 바이오가스 시설(430kWh 규모)을 설치했고, 2025년에는 마을 태양광*을 설치(495kWh 규모)하여 발전 수익을 마을 주민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송미령 장관은 “농촌 내 가축분뇨, 유휴부지 등 활용되지 않던 자원들이 마을 공동체의 노력을 통해 높은 가치를 지닌 자원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니 농촌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희망을 갖게 된다.”고 하며, “기후 변화가 화두가 되는 요즘, 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 생산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는 전력을 판매하여 수익을 공유한다고 들었는데, 향후 당초 목표인 ‘에너지 자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적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민에게 전자파 안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2025 ‘생활 속 전자파 바로 알기’ 동영상·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여 수상작 9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6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실시됐으며, 전자제품과 통신설비 등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과학적 정보를 제공하고 허위 정보를 바로잡는 등의 내용을 주제로 동영상과 포스터를 공모했다. 공모 동안 동영상 34점, 포스터 53점 등 총 87점이 접수됐고, 전문가 심사위원단 평가를 통해 총 9점의 수상작(대상 1점, 최우수상 4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을 선정했다. 공모 작품 심사는 학계·연구계·산업계 및 유관 시민단체 등 전파 분야와 매체 의사 전달(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주제 적합성(30점), 창의성(30점), 공감·흥미도(20점), 완성도(20점)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이루어졌다. 대상 수상작은 오상우 님의 동영상 작품 ‘보이지 않는 신뢰, 전자파의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11월 8일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에서 개최된 '로드리고 파스(Rodrigo Paz)' 볼리비아 다민족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한 특사는 취임식 참석 계기에 파스 대통령을 개별 면담하여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축하 및 안부를 전달했으며, 금년 한-볼리비아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전통적 우호협력 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켜 실질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이에 파스 대통령은 볼리비아 신정부가 실용주의와 열린 국가를 추구한다고 하면서, 한국과 같이 발전된 국가가 볼리비아에 더 많은 투자를 해주기를 바라며, 한국과 볼리비아 양국은 앞으로 협력할 여지가 크다고 적극 호응했다. 또한, 한 특사는 대통령 취임식 참석에 앞서 '에드만드 라라 몬타뇨(Edmand Lala Montaño)' 신임 부통령과 면담을 갖고, 양국 신정부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는 실용주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있다고 하면서, 경제, 개발협력,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했다. 특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5년 10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26.4포인트를 기록, 전월(128.5포인트) 대비 1.6% 하락했으며 두 달 연속 내림세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품목군별로 곡물,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은 하락, 유지류 가격은 상승했다. 한편,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0월 소비자 물가 조사 결과 국내 농축산물 소비자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하여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쌀과 축산물은 다소 강세를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가격이 상승한 쌀과 축산물에 대해 자조금 등을 활용한 할인 행사를 지속하고, 김장철을 맞아 해수부와 함께 정부 비축 물량 방출 등 김장재료 공급 확대, 역대 최대 규모(500억원) 할인 지원 등 국민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 중이다.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11월 7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개최된 유엔 총회 제5위원회 회의에서 실시된 2026-28년 임기 유엔행정예산자문위원회(ACABQ, Advisory Committee on Administrative and Budgetary Questions) 위원 선거에서 우리나라 이민홍 위원이 무투표로 연임 선출됐다. 유엔 행정예산자문위원회는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는 유엔의 핵심 자문기구로서, 유엔 사무국이 유엔 총회에 제출하는 예산안과 행정·인사 정책을 사전에 검토하고 총회에 권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위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예산 심의 과정에서 유엔의 재정 건전성과 행정 투명성을 확보하는데 핵심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23-25년 임기에 최초로 ACABQ 위원을 배출한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 유엔 회원국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아 연임에 성공했다. 이는 유엔 운영 전반에 대한 우리의 건설적 참여와 행정·예산 분야에서 축적해 온 전문성에 대해 회원국들의 평가와 신뢰가 확인된 결과로 평가된다. 우리 정부는 ACABQ 위원 활동을 통해 유엔 예산의 건전성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간호관리자들과 함께 ‘사람 중심, 건강 제주’ 실현을 위한 구체적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제주도는 8일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2025년 간호관리자 정책 아카데미’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특강을 통해 ‘사람 중심, 건강 제주’를 주제로 보건의료정책 비전과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간호사회(회장 황순자)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도내 간호관리자 100여 명과 간호학과 차세대 리더 20여 명이 참석해 변화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현장과 행정의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빛나는 ‘사람 중심의 의료’를 지향한다”며 “간호관리자들은 도민의 건강을 지켜내는 핵심 주체이자 행정과 현장을 잇는 중요한 리더”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가 추진 중인 주요 의료 및 복지 정책의 성과와 방향을 공유했다. 오 지사는 “제주는 원격협진사업을 서귀포시에서 시범 운영한 뒤 단 6개월 만에 전 도내 48개 보건진료소로 확대했다”며 “이는 간호인력의 현장 역량과 적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고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의 올해 농업기계 교육이 높은 만족도와 현장 활용도를 기록하며, 농업인들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업기계 안전 이용 교육 △여성농업인 농업기계 교육 △농업기계 경정비 교육 3개 과정을 총 12회 운영했으며, 228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실습 중심의 맞춤형 과정을 통해 농업인의 기계 조작 능력과 자가 정비 기술을 향상시키고, 농기계 안전 사용에 대한 인식 제고에 중점을 뒀다. ‘농업기계 안전 이용 교육'은 가장 많은 농업인이 참여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트랙터와 굴삭기 등 주요 임대 농기계를 직접 운전하고 조작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도로교통공단 전문 강사가 참여한 교통안전 및 사고 예방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교육생들의 농기계 안전의식과 실제 운용 능력을 향상시켰다. ‘여성농업인 농업기계 교육’은 운반차, 퇴비살포기, 관리기 등 여성 친화형 농기계를 활용한 실습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여성농업인들이 농기계 조작 기술을 익히고 농작업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이 8일 체험형 러닝 행사 ‘스톤러닝’을 열어 도내외 300여 명이 제주 탄생신화와 자연을 배경으로 달렸다. MZ세대 러닝 트렌드에 맞춘 이번 행사는 문화 관람과 건강 활동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았다. 돌문화공원은 ‘자연 속에서 신화를 체험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러닝’을 주제로 한 스톤러닝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러닝 트렌드에 발맞춰 돌문화공원의 문화 자원을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패밀리러닝(2㎞)과 스톤러닝(5㎞) 두 코스로 나뉘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됐다. 사전 접수를 완료한 참가자들은 가족 단위 또는 일반 러너로 구성돼 정해진 코스를 달리며 제주 신화와 자연을 함께 체험했다. 러닝 전문 강사 주최로 스트레칭을 시작했으며, 러닝 후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완주 메달과 기념품이 증정됐다. 지친 몸을 달랠 러닝 케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의 소망을 담은 ‘하늘연못 소원배 띄우기’ 이벤트도 진행됐다. 러너들이 각자의 염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인도네시아와의 소방·재난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공식 방문해 다양한 국제협력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선 8기 도정 핵심 정책인‘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 실현과 글로벌 제주가치 확산을 위한 국제교류협력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방문단에는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와 제주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사회복지법인 ‘고앤두(GO&DO)’가 함께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글로벌 안전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펌프차, 물탱크차, 고성능화학차, 지휘차 등 소방차량 6대를 인도네시아에 기증했다. 방문단은 인도네시아 내무부 청사에서 열린 소방차량 기증식에 참석하고, 사프리잘 ZA(Dr. Safrizal ZA) 지역행정개발총국장과 면담을 가졌다. 또한 현지 소방요원들에게 기증 차량의 효율적 운용법과 유지보수 관련 실무교육을 진행해 현지 소방력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제주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역안전 핵심 전력으로서 실제 화재 현장 대응 경험과 협력체계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세계 5개국 최정상 바둑기사 32명이 제주에 모였다. 30주년을 맞은 ‘202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가 8일부터 18일까지 서귀포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총상금 7억 8,000만원을 놓고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앙일보 주최, 한국기원 주관, 제주도와 삼성화재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제주에서 개최되는 첫 세계 메이저 바둑대회라고 밝혔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삼성화재배는 한국·중국·일본·대만 등 전 세계 13개국 예선을 거쳐 선발된 32명의 대표 기사들 참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바둑대회다. 대회 기간 본선 대국뿐 아니라 프로기사 지도기, 팬 사인회, 공개 해설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8일 오후 열리는 개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현상 중앙일보 논설주간,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백송호 삼성화재 부사장 등 주요 인사와 선수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오영훈 지사는 “세계 각국의 바둑 팬들이 대국을 관람하며 제주의 매력을 함께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 스포츠․문화 행사 유치를 통해 제주의 위상을 높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사)한국산림보호협회 경남협의회와 함께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의 위험성과 산림의 소중함을 알리는 산불예방 공동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월아산 숲길을 걸으며 산불예방 리플릿 배부, 현수막 전개, 산림정화활동 등을 펼치며 산림보호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이민재 (사)한국산림보호협회 경남협의회장은 “이번 산불조심 걷기대회 캠페인을 통해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라며, “산불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도민들께서도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산불 없는 경남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10월 20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산불예방 및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로봇과 춤추고,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어보는 미래 놀이터가 서울에 문을 연다. 서울 동북권 과학문화시설인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Seoul Robot & AI Museum, RAIM)은 11월 11일(화)부터 11월 30일(일)까지 몰입형 기획전시 ‘미스터리 놀이터 RE:PLAY’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간과 로봇, 기술과 예술,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복합적 경험을 통해 ‘엔터테크(Entertech)’라는 새로운 전시 형식을 구현한다. ‘엔터테크’는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와 기술(Technology)을 융합한 신산업 영역으로, 음악·게임·미디어에 XR(확장현실), AI(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스터리 놀이터 RE:PLAY’는 관람객이 전시의 주인공이 돼 로봇·AI와 교감하며 자아와 정체성을 탐구하는 체험형 콘텐츠다. 관람객은 ‘로봇이 만든 세계에 우연히 들어온 인간’이라는 설정 아래, 자신이 로봇처럼 행동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전시는 ‘입장 →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경기도가 도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유행 기준치의 두 배를 넘어섰다며 조속한 예방접종을 재차 권고하고 나섰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25년 44주(10.26.~11.1.) 기준 도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1,000명당 22.0명으로, 이는 질병관리청이 정한 유행 기준(9.1명)을 두 배 이상 초과한 수치다. 인플루엔자는 기침/재채기에 의한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로, 특히 어린이집이나 학교 등에서 집단생활이 많은 영유아와 학생들에게 빠르게 확산된다. 도내 7~12세 환자 비율은 81.1명, 1~6세는 49.5명, 13~18세는 31.5명으로 확인돼 어린 연령대에서 높은 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는 9월 22일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다. 접종 대상은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12.1.1.~’25.8.31. 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60.12.31. 이전 출생자)이다. 특히 65세 이상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함께 맞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백신 접종은 인플루엔자 감염을 줄이고 중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경기북부 웰니스 시범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북부 지역의 인증 웰니스 관광지를 연계해 도민에게 회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형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북부 웰니스 시범투어’는 ‘숲(林)·숨(息)·쉼(休)’을 주제로 한다. 파주 DMZ숲, 양주 육지장사, 고양 아쿠아필드,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남양주 모란미술관 등 경기도 인증 웰니스 관광지에서 숲요가, 템플스테이, 찜질스파, 가드닝 체험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운영은 1박 2일 코스 2회, 당일 코스 4회로 총 6회 진행된다. 주요 코스는 ▲파주 DMZ숲과 평화누리캠핑장, 고양 아쿠아필드를 잇는 ‘숲의 숨결’ ▲양주 육지장사와 시립미술관을 연계한 ‘숨을 고르는 시간’ ▲포천 허브아일랜드와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을 탐방하는 ‘숨쉬는 정원’ ▲남양주 물맑음수목원과 모란미술관을 아우르는 ‘쉼의 조각’이다. 참가 신청은 전용 누리집 경기도 웰니스 여행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코스별로 1인당 3만 원에서 5만 원이며, 체험·식사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아빠스쿨’ 졸업식에서 가족친화 문화 확산에 동참한 남성 양육자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아이를 키우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자식과 대화를 중단하면 나중에 다시 대화를 회복하는 데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며 “내가 젊었을 때 (아빠스쿨 같은) 교육을 받았더라면 우리 집 아이에게 조금 더 마음으로 다가가는 그런 아빠가 되지 않았을까. 마음속으로는 자기 자신을 희생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데도 표현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졸업생 여러분들은 자녀들과 소통은 물론이고, 배우자하고도 소통을 잘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으리라 믿는다”며 “좋은 아빠가 되면 가정이 행복해지고, 가정이 행복해지면 우리 사회가 행복해지고, 우리 사회가 행복해지면 대한민국이 발전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아빠스쿨’은 남성 양육자의 양육 역량 강화와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올해 처음 추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재단에서 자체 개발한 콘텐츠에 기반해 5개 자녀 발달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