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염원하는 홍천군민의 염원은 궂은 날씨에도 멈추지 않았다.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인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예비타당성조사가 막바지에 다다르며 지역사회에서도 철도 유치염원은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연일 각계각층의 예타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이 발표되고 있으며 관내 모든 행사에서는 조사통과를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같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장연합회가 중심이 된 읍면의 사회단체에서도 세종시에서 릴레이 홍보활동을 7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3일엔 홍천읍, 7일엔 두촌면이 무더운 날씨에도 홍보활동을 추진했으며, 7월 16일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북방면 이장협의회와 북방면 번영회가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청사 앞에서 릴레이 홍보활동을 이어나갔다. 이번 홍보캠페인에는 윤삼병 협의회장, 김숙 이장, 김주미 번영회장, 박순원 부회장이 참여했으며 북방면사무소에서는 김도형 면장이 주민과 함께했다. 또한, 중앙부처에 지역현안사업 협의차 방문한 신영재 홍천군수가 캠페인 현장을 방문하여 홍천철도 홍보활동을 함께하는 시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16일 안양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최대호 안양시장이 충훈2교와 쌍개울 하천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은 이날 오후 5시10분부터 안양천 충훈2교와 쌍개울을 차례로 방문했다. 최 시장 등은 먼저 충훈2교를 찾아 하천 통수 기능 확보를 위한 준설 상태, 재해 위험 수목의 전지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이어 쌍개울에서는 방수문 작동 여부, 하천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위험 시설물 제거 여부 등을 살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풍수해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거듭 강조했다. 안양시는 16일 오전 7시 호우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자하차도 및 하상도로, 하천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시는 앞으로도 날씨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대응체계를 철저하게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6일 오후 수동면 소재 물맑은수목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물맑은수목원의 주요시설 및 운영현황 전반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근무여건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박윤옥 부위원장, 김현택, 한송연, 손정자, 전혜연 위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휴양시설관리과장의 안내로 지난해 10월 개관한 숲문화센터를 비롯한 반딧불이 생태학습관, 반딧불이 사육관, 목재문화체험관 등 주요 시설들을 차례로 둘러본 후, 목재문화체험관에서 담당 팀장으로부터 수목원 운영현황과 2025년 주요 사업 현황, 2026년 주요사업 예산편성계획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어 숲코디네이터 등 수목원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함께 근무환경 및 프로그램 운영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환경위원들은 “관람객들이 다시 오고 싶은 장소로 느낄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방문하는 아이들과 장애인의 안전한 관람환경을 위해 시설물 보강 등에도 각별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고성군은 친환경농업 진입을 유도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술을 지원하기 위하여 친환경농업 기술 교육을 7월 16일(수)부터 약 2개월간 관내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1회~2회차는 친환경 농업기술 및 유기농업, 3회~4회차는 병충해 관리, 5회차는 트랩과 천적을 활용한 병충해 방제, 6회~8회차는 유기농 고추·토마토 재배, 9회차는 각종 친환경 모종 기르기 등의 내용을 이론 및 실기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농업기술 교육 중 강사의 경험과 사례를 토대로 친환경 농산물 판매전략 및 성공사례 등 마케팅 전략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친환경농업 기술 교육으로 2023년에는 토양 관리 및 액비 등 농자재 제조 기술 교육을 시행하고 2024년은 친환경농업 기본교육 및 친환경 고추 재배 등 기술 교육을 시행하여 교육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이 여름에 비교적 시원하여 식물 병해충 방제에 유리하고 청정 지역 이미지로 친환경농업을 산업화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한다.”라며, 친환경농업 기술 교육을 통해 친환경농업에 관심있는 농업인을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고성명태축제가 올해로 25주년을 맞아 ‘군민 중심 축제’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주관기관인 고성문화재단은 7월 10일부터 8월 24일까지 7주간 고성군민 대상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온라인은 재단 누리집에서, 오프라인은 고성군 내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참여 가능하다. 고성문화재단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군민이 축제를 진단하고 방향을 제안하는 기회를 만들어 축제의 체질 개선뿐 아니라 의미 있는 지역문화 첫걸음을 시작하고자 한다. 1999년 시작된 고성명태축제는 생태의 고장 고성의 위상을 상징하며 한때 지역 경제를 견인한 대표 문화행사였지만 생물 명태가 더 이상 포획되지 않는 현실 속에서 '명태 없는 명태 축제'라는 비판과 함께, 정체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가 요구되어왔다. 이번 설문은 단순한 만족도 조사를 넘어, 명태 축제의 존속 여부, 콘텐츠 선호도, 브랜드 개선안 등 복합적이고 구체적인 의견을 수렴한 ‘생물 명태가 사라졌는데도 축제를 계속해야 하는가’라는 본질적인 물음에 대해 지역민의 실질적 정서는 무엇인지, 나아가 이 축제를 통해 무엇을 지키고 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광진구는 16일,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가 광진구 아차산 ‘홍련봉 보루’ 유구보호시설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해당 공사에 참여 중인 프랑스 출신 지붕 기술자 리오넬 매튜를 대사가 직접 격려하고, 양국 간 문화유산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뤄졌다. 리오넬 매튜는 루브르 박물관 지붕 개보수 공사에도 참여한 바 있는 프랑스 기술학교 출신의 장인으로 현재 홍련봉 보루의 보호시설 지붕 시공을 맡고 있다. 홍련봉 보루는 고구려가 한강 유역을 지배하던 5~6세기, 송파 지역에 거점을 둔 백제를 감시하기 위해 아차산 정상부에 조성한 군사 요새로 당시 고구려의 활약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광진구는 이 유적을 보존하고 시민들의 체험과 학습이 가능하도록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전시형 복합 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내부에는 석축 유구가 원형 그대로 보존·전시되며, 관람객은 상부에 설치된 무장애 순환형 관람 데크를 따라 유구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할 수 있다. 또한, 한글 및 외국어로 구성된 안내판과 함께 디지털 키오스크 및 QR 기반 모바일 해설 시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7월 16일 현대자동차 송탄지점 김재원 후원자로부터 장애 당사자의 여름나기를 위한 아이스크림 200개를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은 장애 당사자들이 더위를 이겨내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전달된 아이스크림은 복지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장애 당사자들에게 제공하며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간식으로 큰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현대자동차 송탄지점 김재원 후원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장애 당사자분들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라도 더 시원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 당사자분들의 일상 속 행복을 함께 나누는 일에 계속해서 동참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김재원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장애 당사자들이 더위를 이겨내고, 보다 나은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라며, “이러한 지속적인 지원이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행복과 나눔을 위한 활동을 함께 이어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 송탄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6일 별내동 위스테이별내 아파트에서 주민과 포용적 도시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소통하는 정담회를 열었다. 위스테이별내는 국내 최초 협동조합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주택 건설 단계에서부터 입주자가 참여하는 협동조합 모델이다. 주택이라는 물리적 공간에 입주자와 지역 공동체를 결합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협동조합 어워드 최우수상’, ‘탄소중립경연대회 최우수상’, ‘남양주시 마을공동체사업 우수상’ 등 총 17차례 수상 실적을 보유해 공동체 주거문화의 모범적 모델을 제시하고 있어, 입주민들과 건강한 주거문화 조성 방법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정담회는 주광덕 시장과 위스테이별내 사회적협동조합, 아파트 내 입주민 모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아파트 소개 △입주자 모임 소개 △소통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돌봄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위스테이별내 만의 차별화된 주거방식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새로운 주거문화가 제시하는 도시 방향을 살펴보는 유의미한 시간이 됐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열린 경제노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공공 건설공사의 품질 및 안전 확보를 위한 부실공사 방지교육의 주체와 책임을 명확히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경기도는 건설공사 품질 및 안전 확보를 위해 ‘부실공사 방지교육’을 의무화하고 있으나, 교육의 시행 주체가 불분명하고, 방법과 시기, 내용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하는 규칙이 마련되지 않아 교육 실행에 어려움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기존 조례에서는 발주부서 실·국장 및 발주청을 교육 주체로 규정하고 있어, 실무부서의 책임소재가 불명확한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에서는 ▲ 부실공사 방지교육 주체를 ‘발주청의 발주부서’로 명확화하고, ▲ 교육방법·시기·내용 등 세부사항을 발주청의 발주부서장이 정하도록 개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정하용 의원은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공공 건설공사의 품질 향상을 위하여 부실공사 방지교육의 체계적 운영이 반드시 필요하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15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2회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 한마음 대축제’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응원하고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와 어르신 등 1,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장수상 전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세대 간 공감과 존중의 의미를 더했다. 윤충식 의원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 사회가 어르신을 단순한 복지의 대상이 아닌, 존엄한 삶의 주체로 어떻게 함께할 것인지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종사자 여러분, 그리고 스스로의 삶을 품위 있게 가꿔가고 계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특히 경기북부의 복지 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해 AI 돌봄, 스마트 헬스케어, 문화예술 기반 정서돌봄 등 기술 기반 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실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윤충식 의원은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으로서 ▲AI 기반 돌봄 ▲디지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하남시 덕풍3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박정자)는 지난 16일 관내 어르신들과 취약 가구의 건강을 위한 복날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및 유관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하여, 관내 어르신, 저소득 이웃 등 70여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박정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여름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노약자의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해져,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이번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덕풍3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더 많이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지원한 임승빈 덕풍3동장은 “정성을 다해 삼계탕을 준비해주신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및 유관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덕풍3동은 관내 이웃을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덕풍3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매년 설맞이 떡국 나눔, 반찬 봉사, 삼계탕 나눔행사, 김장김치 나눔 봉사 등을 진행하여 관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덕풍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창배)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써큘레이터(선풍기)를 지원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7월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전력 사용이 급증하는 여름철 냉방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폭염에 취약한 노인 및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가구에는 냉방효율이 높은 써큘레이터가 전달됐다. 협의체 위원장 전창배는 “기후변화로 인해 해마다 여름철 폭염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작은 선풍기 한 대가 누군가에게는 여름을 견디는 큰 힘이 된다는 마음으로 이번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덕풍3동의 김○○ 어르신은 “요즘 너무 더워서 숨이 막힐 정도였는데 이렇게 시원한 선풍기를 받으니 정말 감사하다”며 “신경 써줘서 큰 위로가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덕풍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한국이용사회 하남시지부(지부장 최승업)는 2025년 7월 15일 하남시 소재의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4개시 지부와 함께 합동 위생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용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접 시군 지부와의 합동 교육을 통해 각 지역의 위생 관련 최신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하남시, 용인시, 이천시, 여주시 이용업에 종사하는 약 200여 명의 이용사들이 참석하여 위생 관련 법규, 소독 및 감염병 예방, 고객 응대 시 위생 수칙 등 실제 영업 현장에서 필수적인 내용들을 습득했다. 강사로는 [김선희 (사)한국이용사회중앙회장]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강의를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이용사회 하남시지부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이용업소의 위생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지역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하남시장(이현재)은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하남시지회는 지난 7월 11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2025 하남농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월 3일 ‘농인의 날’을 기념하여 마련됐으며, 농인의 언어와 문화를 알리고 비장애인과의 소통과 공감을 넓히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올해 농문화제는 ‘소리가 없어도 통(通)하는 하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농인의 시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수어와 자막만으로 진행된 점이 큰 특징이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특별 강연으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함께 ‘미니 수어교실’을 통해 관객들이 직접 기초 수어를 배우며 농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농인 언어학 박사인 강남대학교 변강석 교수가 ‘나로 시작해 모두에게 열리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 변 교수는 강연을 통해 ‘데프게인(Deaf Gain)’ 개념을 소개하며, 농인은 청력을 상실한 존재가 아니라 새로운 언어와 문화로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확장하는 존재임을 강조해 큰 울림을 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금광연 하남시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부봉사관 소속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남시협의회(회장 최창권)와 하남시협의회(회장 강금덕)가 7월 16일, 70명의적십자봉사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남시 복정동 소재 봉사관과 하남시 풍산동에 위치한 행복 나눔터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025년 사랑의 삼계탕 나눔’ 사업을 각각 전개했다. ‘사랑의 삼계탕 나눔’은 다가오는 초복을 앞두고 연이은 장마와 혹서기로 건강이 악화되기 쉬운 시기에 관내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적십자 봉사원들이 삼계탕을 직접 조리해 전달하는 사업이다. 하남시협의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 사업을 위해 올해로 6년째 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가나안신협(이사장 김태형)과 동부신협(이사장 윤충식), 선린신협(이사장 조두휘)에서는 올해도 200만원을 기부했으며, 하남시수산시장상인회(대표 박상철)에서도 3년째 삼계탕에 사용할 전복 200마리(환산가액 200만원이상)를 후원하여 취약계층 나눔에 동참했다. 또한 성남시협의회에서는 2025년 '행복나눔 반찬봉사' 사업을 위해 성남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황규덕)와 가야김치(대표 채은숙)에서 각각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