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경남관광재단은 2일 경남도립남해대학(이하 남해대학)과 협력하여 '관광동행매니저 양성교육 시범사업'의 마지막 실무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범사업을 통해 양성된 '관광동행매니저' 1기 교육생 20명과 창원성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모집한 관광약자(노인 및 장애인) 20명을 1:1로 매칭하는 무장애 관광 체험으로 진행됐다. 관련 기관 참가자를 포함한 총 50여 명은 남해대교 유람선, 앵강다숲, 상주은모래비치 등 남해군의 대표적인 무장애 편의 관광지를 함께 방문했다. 해당 시범사업은 지난 9월 재단과 남해대학 RISE사업단이 체결한 '지역 관광 생태계 활성화 및 실무형 관광인재 양성'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재단은 인구구조 변화와 정부의 관광복지 정책에 부응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부터 '시니어 마케터' 제도를 도입해 운영해 왔다. 이번 행사는 재단의 시니어 마케터가 지난 9월부터 홍보, 협력기관 섭외, 참가자 모집을 전담하며 안전하고 내실 있는 진행을 도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거동이 불편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화재 발생이 집중되는 겨울철(2025년 11월 1일 ~ 2026년 2월 28일)을 맞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도내에서는 겨울철(12월~다음년도 2월)에 월 평균 280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는 연간 월 평균 229건에 비해 22% 증가한 수치이며, 화재 사망자도 같은 기간 월 평균 1.35명에서 겨울철 1.87명으로 높게 나타났다. 겨울철에는 난방기기 사용, 전열기 과부하, 화기 부주의 등으로 화재위험이 커지며,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화재원인을 분석한 결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3.2%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원인(19.1%)과 미상(14.1%)이 뒤를 이었다. 부주의 화재의 주요 원인은 불씨 등 방치(20.1%), 쓰레기소각(19.1%), 담배꽁초(18.9%), 가연물 근접방치(8.6%) 순으로 조사됐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화재가 전체의 25%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야외(21.6%), 공장·창고시설(10.8%), 자동차(6%) 등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해남소방서 의용소방대가 4일 담양군 추성경기장에서 열린 제42회 전남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2위에 오르며 베테랑의 면모를 입증했다. 이번 제42회 전남 소방경연대회에는 22개 시ㆍ군 의용소방대원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현장대응능력과 팀워크를 겨루는 자리로 ▲4인조법(4인1조), ▲호방호스 전개 및 회수(남1,여1), ▲심폐소생술(남1,여1) ▲단체줄넘기(남4, 여4)순으로 진행됐다. 해남소방서 의용소방대에서는 평소 반복 훈련을 통해 갈고닦은 팀워크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종합 2위라는 영예를 안았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땀과 열정이 모여 교육과 실전, 훈련 등 전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남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지역 안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이번 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4일 소관 기관의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충청북도자치연수원 북부권 이전 사업과 제천 청풍교 정원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먼저 제천에 위치한 자치연수원 이전 부지를 찾아 이전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등을 확인했다. 자치연수원 이전은 공무원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중점 과제로 위원들은 현재 공정, 향후 운영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어 청풍교 정원화사업 현장을 찾아 담당 부서로부터 사업 개요와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보았다. 청풍교 정원화사업은 방치되던 청풍교를 경관 친화적 공간으로 재정비해 관광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최정훈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사업 추진의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고, 개선 사항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취지”라며 “진행 사업이 도민 눈높이에 맞게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행정문화위원회는 앞으로도 도정의 주요 현안과 예산사업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정책 개선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태훈)는 4일 제430회 정례회 기간 중 괴산군 불정면 지장리 일원 ‘지장~목도 도로선형개량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현장 브리핑을 통해 공사 목적과 공정률을 확인하고 △동절기 결빙취약 구간 안전대책 △공사기간 교통우회 안내 강화 △사면·배수·가시설 등 품질관리 준수 여부 △비산먼지·소음 저감 등 생활환경 보호대책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주민 통행 불편 최소화를 위해 야간 시인성 확보(표지·표지병·조명)와 단계별 교통통제 계획을 면밀히 확인하고, 자재수급·기상 등 잠재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이태훈 위원장은 “이번 선형개량은 상시 사고 위험구간의 구조적 개선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이동권을 보호하는 데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공정 단계별 품질·환경·안전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고, 공사에 따른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소통 대책도 보완해 달라”고 주문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4일 송도 G타워에서 인천형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포럼은 올해 인천시에서 진행하는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통합돌봄에 대한 분야별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통합돌봄 지원사업은 분절되어 있던 각종 서비스를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연계하여 제공하는 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사업은 2026년 3월 2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올해 9월부터 통합돌봄 시업사업에 참여 중인 군․구 공무원을 비롯해 시 관련 부서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정책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한국재택의료협회 조규석 부회장은 ‘돌봄통합지원 정책의 효과적 시행을 위한 보건의료 연계 협력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부평구는시범사업을 통해 추진해 온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각 분야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한 패널 토론에서는 통합돌봄의 현황과 과제, 보건의료 분야 협력방안등에 대해 심도 있는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은 4일 군청 강당에서 2025 진안홍삼축제 실무추진단 결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 성과와 향후 보완 과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결과보고회에는 주영환 부군수를 단장으로 각 부서별 팀장 등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원 50여 명이 참석해 ▲프로그램 운영 실적 ▲관광객 유치 현황 ▲홍보·마케팅 결과 ▲안전·교통 관리 체계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등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강조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지역 농특산물을 연계한 판매 부스 운영을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전년 대비 먹거리부스 판매액은 58%가 농특산물과 홍삼·수삼 등의 판매액은 45%가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이는 특색있는 대표 프로그램 개발, 진안고원 로컬푸드로 구성된 홍삼바베큐, 전 연령 맞춤형 콘텐츠 구축, 온라인 홍보 채널 확대, 협업 마케팅 강화 등으로 외부 관광객의 유입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됐다. 더불어 △축제 콘텐츠의 지속적인 혁신 △주차·교통 동선 개선 △안전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성인지력 향상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폭력예방 의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인지 감수성 강화와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 그리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부서장 등 간부공무원을 별도 대상으로 한 대면교육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여성의전화’이사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인 김문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김문미 강사는 ‘성평등한 사회와 조직문화, 고위직이 문제해결의 열쇠입니다’를 주제로, 4대 폭력(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디지털 성범죄의 실태 및 예방사례를 중심으로 관리자의 역할과 조직의 대응 방향을 심도 있게 다뤘다. 참석한 간부공무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평등한 직장문화를 위한 관리자의 자세와 실천 과제를 되새기며, 폭력예방 실천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공직사회가 먼저 성인지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4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반부패 청렴 공동 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관장의 확고한 청렴 의지를 밝히고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효율적인 협업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김제선 구청장과 박이철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전국 중앙총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청렴인 육성 지원 ▲청렴문화 확산 및 부패방지 활동 자문 및 홍보 지원 ▲상생발전 도모 등 공동 실천 사항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청렴은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의 기본이다” 라며, “중구가 청렴 행정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소통』창구 운영 ▲고위직 청렴리더십 교육 ▲청렴방송 『꼬꼬무(꼬리에 꼬리를 무는 청렴이야기)』▲청렴 서약식 ▲청렴 골든벨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한국여성농업인 부안군연합회가 주최하는 제6회 부안군 한국여성농업인 화합한마당 행사가 ‘한여농!전통의 뿌리에서 미래의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지난 3일 부안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권익현 부안군수,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김정기 도의원, 김슬지 도의원 등 한여농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수의 계절을 맞아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의미를 더하며 근농장학금 전달식, 우수 여성농업인에 대한 표창수여, 공연 및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부안근농장학재단에 100만원을 기탁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달하는 등 회원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옥경 부안군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여성농업인은 농업경영의 주체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농업농촌의 리더라는 위상을 가져야 한다”면서 “오늘의 대회가 부안군 여성농업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 곳곳에서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공동체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옥천읍 가풍리(이장 한운성)는 4일, 마을 주민 전체가 참여한 첫 마을 야유회를 다녀오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작목반이나 부녀회 등 소규모 단체별로는 행사가 진행된 적이 있었으나, 마을 전체가 함께 떠난 단합 여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주민 40여 명은 전북 군산 선유도를 방문해 섬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서로 소통하고 단합을 다졌다. 한운성 이장은 “이번 야유회는 가풍리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 살기 좋은 가풍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날 동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두용, 이문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 및 장애인 21명을 초청해 문화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구성원 간 소통과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참여자들과 함께 점심식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는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을 전면 재정비하고, 상습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한 재해예방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의 이런 움직임은 실제로 기후 변화가 점차 국지적이고 단기간에 극한호우, 대설 등이 집중되는 돌발성 기상 현상으로 뚜렷하게 바뀌면서, 시는 기존의 예측과 대비 체계로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계획은 단순한 시설보강 수준을 넘어,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도시 안전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내수침수·사면붕괴·대설·강풍·해일 등 9개 자연 재난 유형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상습 피해지역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중·장기 대책을 담은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올해 안에 행정안전부 승인까지 마칠 계획이다. 또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도시와 농촌, 도서 지역의 취약지점을 면밀히 점검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시는 구암, 신풍, 나운, 경포지구 등 4개 지역을 중심으로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4일 세종보 인근에서 하천을 불법으로 점용해 농성을 벌이고 있는 환경단체에 대해 세종남부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시는 세종보 철거를 요구하며 국가하천을 무단으로 점용해 농성을 벌이고 있는 환경단체에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3차례에 걸쳐 원상복구명령 사전통지, 의견청취, 최종 철거명령을 통지한 바 있다. 또한, 관계 공무원이 농성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환경단체 측에 자진철거를 지속적으로 요청했으나, 환경단체가 이에 불응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경찰고발을 단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찰고발은 하천을 불법점용한 행위에 대한 법적제재를 통해 사회질서를 유지하고 공공이익 저해요소를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며 “하천시설물을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적법한 절차에 따른 조치”라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지난달 27일과 28일 경기도 수원에서 (재)국제문화재단(이사장 전홍덕)이 주최한 '제5회 2025 국제문화다양성포럼 및 제4회 아시아문화디자인콘테스트'에 참여한 중국 및 베트남 교수와 학생 20여 명이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방문했다. 중국 난징항공우주대학교 반준롱(Ban Junrong)예술대학장을 비롯한 리웨이(Li Wei)·천현진교수(아시아문화경관학회 회장)와 학생 그리고 응오 비엣 남 손(Ngo Viet Nam Son) 베트남 다낭시 종합계획총괄과 반랑대학교 학생들은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전망대를 통해 북한을 바라보고 평화에 대한 담소를 나눴다. 김포문화재단은 애기봉 홍보영상관을 비롯 애기봉의 유래, 전시실 등을 안내하고 평화생태공원이 담고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국제학술포럼을 기획한 국제문화재단 곽민주 기획실장은 “아시아의 문화다양성 증진과 국제교류를 위해 모인 포럼의 참가자들이 남과 북이 함께 공존하는 평화지역 애기봉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는 것이야말로 국제문화다양성포럼에 기조에 맞다”며 “이러한 기회를 주신 김포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4일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열린 ‘성장공감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어린이집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소통했다. 이번 행사는 용산문화원이 주관하고 용산구가 후원했으며, 유아·어린이 교육과 가족 간 소통에 관심 있는 구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초청 강사인 개그맨 정성호와 가수 박지헌(V.O.S)은 유쾌한 대화 속에서 가정 내 소통과 이해의 중요성을 전하며 호응을 얻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부모와 자녀 사이에는 무엇보다 ‘공감’이 중요하다. 저 역시 공직자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부모로서 아이와의 관계를 돌아보게 된다”며 “이제는 가정뿐 아니라 정부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워야 하는 시대다. 앞으로도 부모와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아이들과 더 깊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