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일원과 시 전역에서 ‘2025 세종한글축제’가 열린다. 올해 축제는 “한복 입은 동심, 축제의 빛이 되다”를 주제로 어린이 무료 한복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3세부터 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일반 한복, 한글 한복, 충녕복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젊은 세대에게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축제를 통해 한복과 전통문화가 한국을 대표하는 소중한 문화 콘텐츠임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직접 런웨이에 올라 전통과 한글의 멋을 뽐내는 거리 패션쇼의 주인공이 된다. 한복을 입은 아이들이 무대를 밝히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통문화와 한글의 가치를 전하는 특별한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녕이네 한복가게’(행사팀명)에서 운영하며, 체험용 한복은 조치원 소재 ‘임종식 한복 디자이너 연구소’가 협찬한다. 임종식 명장은 2015년 대한민국 문화예술대상 한복 디자인 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한 세종의 대표적인 한복 명장이다. 체험은 ‘K-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1월 7일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글로컬스타트업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하는 『2025년 무안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비상하는 일자리’라는 주제로 무안군이 주최하고 전남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관내 우수기업 간 만남을 통해 구직자에게 취업기회를, 구인업체에는 인재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원스톱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군은 행사 당일 현장채용관 15개사(간접참여 15개)와 함께 취업컨설팅, 입사지원서 컨설팅, 취업·진로상담, 이력서 사진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구직자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월 22일까지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의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전남인력개발원 또는 군청 미래성장과(일자리팀)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직자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면접 서류를 지참하고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가 인력난을 겪는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가 함께 상생하는 기회의 장이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화천군이 지역 농업인들의 유통비용 경감과 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농특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기간 중, 지역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작목반 및 법인)이 사용한 택배비를 1건 당 최대 2,500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신청 대상은 화천군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며, 직접 생산한 화천산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을 외지 소비자에게 택배를 이용해 판매하는 농업경영체 등록자들이다. 지원 단가는 택배비 1건, 5,000원 기준으로 최대 50%(2,500원)까지다. (택배비 4,000원의 경우 2,000원 지원) 지원 한도는 개인 농가는 최대 300건까지, 생산자 단체(법인 포함) 최대 600건까지다. 화천지역 내 택배비, 착불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통신판매업을 동반한 경우,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추가로 최대 200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내달 7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사업비는 청구서류 검토 후 12월에 일괄 지급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시는 교통 혼잡의 원인이 되는 지역 내 주요 시설 2,390개소를 대상으로 교통유발부담금 4,285건, 총 51억 6,800만 원을 부과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 소유자에게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매년 10월 부과·납부되는 제도다. 부과 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 시설(집합건물은 지분 160㎡ 이상)이며, 부과 기준일인 2025년 7월 3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올해 부과액은 51억 6,800만 원으로 지난해 55억 200만 원보다 3억 3,400만원(6.1%) 감소했다. 또한, 부과 개소는 신‧증축 등으로 전년 2,373개소 대비 17개소(0.7%)가 증가한 2,390개소이며, 부과 건수는 전년 4,308건 대비 23건(0.5%) 감소한 4,285건이다. 납부 기한은 10월 31일까지이며, 금융기관(CD/ATM), 가상계좌 이체, 위택스, 인터넷 지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고지서 수령 후 소유권 변동, 해당 시설물 미사용, 시설물의 주거 사용 등 감면 사유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지난 9월 22일 발행한 590억 원 규모의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가운데 모바일 상품권이 발행 닷새 만에 완판됐다고 2일 밝혔다. 지류 상품권은 소량 잔여분이 남아 판매 중이다. 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계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할인율을 13%로 상향하고,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30만 원으로 확대해 대규모 공급에 나섰다. 2019년 첫 발행 이후 누비전은 지역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와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매년 조기 완판을 이어왔으며, 올해 누적 발행액은 9,300억 원을 돌파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발행 규모와 할인율, 구매 한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도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류 누비전 구매 가능 은행은 창원시 데이터 포털 ' 분석결과 ' 누비전 ' 누비전 재고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 4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구미시는 올해 5월 완료된'구미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체비지 매각을 10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매각한다. 금회 매각할 체비지는 단독주택용지 116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3필지를 매각할 예정이며, 체비지 평균단가는 단독주택용지 846천원원/㎡, 근린생활시설용지 1,402천원/㎡ 정도다. 체비지 정보는 구미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도시/부동산'도시계획'도시개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 물건정보는 온비드에서 확인 가능하다. 매각방식은 일반 공개경쟁입찰에 의한 최고가 낙찰이며,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를 이용한 전자 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은 10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할 예정이며, 매월 셋째 주에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지 주변 옥계초·중 및 금오공과대학교 등이 있어 교육여건이 양호하고, 인근 옥계시가지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국가산업단지 4단지, 확장단지와 하이테크밸리가 가까워 직주접근성이 뛰어나 공장근로자 주거지로 적합하고, 대구경북 신공항 조성에 따른 추가 인구유입도 기대된다. 구포~생곡 국도대체 우회도로, 산호대로가 거의1지구에 접하여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오는 7일 ‘한가위 보름달 관측행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가위 보름달을 주제로 고배율 망원경으로 달의 표면을 관찰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직접 촬영해 보는 관측 및 사진 촬영, 보름달 포토존, 보름달 온라인 중계, 달 관련 돔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과학관에 방문하거나 과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 프로그램은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홍대용과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택 천안홍대용과학관장은 “담헌홍대용 선생님을 비롯해 옛 선조들이 좋아했던 보름달을 보며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과 과학문화가 어우러진 좋은 행사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진주시는 지난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과 생활안정을 위해 추석연휴 전에 재난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호우는 진주시 전체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피해 규모가 매우 컸다. 실제 공공·사유시설 합산 피해액이 154억 원에 달하며, 복구비는 389억 원으로 집계됐다. 시는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예비비를 확보해 우선적으로 지난 8월에 주택침수와 소상공인 피해 재난지원금 5억 7000만원을 지급했으며, 최근에 국도비 지원금이 교부됨에 따라 피해 규모가 큰 농림축산 피해 재난지원금 및 추가 위로금으로 약 43억 원을 지난 9월 30일까지 지급을 완료했다. 재난지원금 외에도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전기·통신요금 감면 ▲재해복구자금 융자 등 간접지원 제도 안내서를 발행해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했으며, 읍면동에서는 피해 주민들이 간접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해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와 진주시는 재난지원금의 경우 자연재난 발생 시 정부에서 사유재산 복구 및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 신활력추진단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통영시만의 특별함을 담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와 액션그룹 및 지역의 협력업체들과 함께 만든 다양한 제품들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전국 18개 시·군 신활력 추진단이 참여하는 ‘농촌신활력관’이 별도로 조성돼 큰 주목을 받았다. 통영시는 현재 통영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성황리에 개최중인 ‘에콜로@농부시장’의 콘셉트로 팝업마켓을 열어 그동안 발굴한 액션그룹의 대표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였다. 액션그룹 ▲‘견유마을회’의 농산물 마들렌 ▲‘멘데정원’의 햇생강차와 과일청 ▲‘(주)올라운드’의 시금치국수와 통영멸치육수분말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지역의 특화음식 개발 협력업체로서 함께 참가한 ▲수제맥주공장 ‘(주)라인도이치’ ▲수제소시지 제작소 ‘팔로우밀’ ▲전통주양조장 ‘욕지도양조장’이 각각 통영 애플망고에일, 엔초비쪽파소시지, 욕지도고구마막걸리 시식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공주시는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인 ‘와바유 공주 투어 지원사업’을 대장이랜드 마을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상반기 세종특별자치시어린이집연합회 협력하여 진행한 사업에 이어 하반기에는 공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공주시학부모회협의회·공주시어린이집연합회, 공주시가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농촌 체험을 희망하는 어린이들을 모집하여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농산물 수확, 마을 지도 만들기, 미니 정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은 자연과 교감하며 창의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키우고, 도시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농촌 문화를 친구들과 함께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농촌체험휴양마을 측은 유치원 단체 방문객 유치뿐만 아니라 향후 가족 단위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 고객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상반기에 개발한 ‘교과과정 연계 농촌체험 프로그램’의 성과를 토대로 이번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단순한 놀이 체험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공주시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공주알밤’이 추석을 맞아 다시 한번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수출은 사곡농협과 희창물산(주)과 협력해 공주알밤 2.2톤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지역에 보내는 것으로, 올해 들어 두 번째 수출 사례다. 특히 시는 올해 미국 H-마트와 함께 겨울공주 군밤축제를 미국 동·서부에서 동시 개최하며 고맛나루 공주알밤 2.6톤을 수출했고, 현지 각 지점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어 6개 매장 모두 완판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공주알밤의 뛰어난 맛과 품질이 미국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으며, 지난 1월 첫 수출에 이어 이번 추석 수출에서도 시장 반응이 확대된 성과를 거두게 됐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와 사곡농협, 희창물산(주)의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이 결실을 맺어 이뤄낸 이번 수출 성과는 공주알밤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명품 공주알밤의 맛과 품질을 세계 시장에 널리 알리고, 올해 미국에서 처음 동시 개최된 겨울공주 군밤축제의 성과를 바탕으로 수출 사업이 꾸준히 결실을 맺을 수 있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남해 틔움센터와 해바리체험마을 등에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 등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초 영농기술 습득과 남해군 농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금치·마늘 등 지역 주력 작물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 및 농약 안전 사용 △아열대 작물과 특용작물(참깨·들깨) 재배기술 △농기계 활용 및 안전 교육 △로컬푸드 유통 현황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강의가 진행돼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유자 등 남해 특산물 재배와 아열대 작물 재배 교육을 통해 미래 농업 트렌드와 지역 특화작물 재배 수요 확대에 기여했으며, 교육생들 간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돼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신규농업인들이 영농기반을 다지고 지역사회에 조기 정착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남해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역 중소기업과 혁신창업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와 연계한 ‘엑스트라마일 라이콘 펀드’ 출자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과 '남해군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근거하여 추진되는 것으로, 군은 중소기업육성기금 2억원을 3년동안 분할 출자하여 총 50억 원 규모의 펀드 결성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펀드는 남해군을 비롯해 전주시, 청도군 등 다양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출자하여 조성하는 전국 단위 협력 펀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지자체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창업기업과 혁신기업을 위한 공동 투자 모델을 마련하게 됐다. ‘엑스트라마일 라이콘 펀드’는 잠재력 있는 지역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하고, 제조 기반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집중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펀드 존속기간은 8년이며, 기준 수익률은 연 3%로 설정됐다. 남해군은 9월30일 출자금을 집행하고, 결성총회 펀드 발족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1일, 지역 대표 특산물인 남해마늘의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해 ㈜신세계푸드와 제2차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첫 협약에 이은 두 번째로, 상호 신뢰 관계에 기반해 서면 협약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군과 ㈜신세계푸드는 남해마늘을 활용한 신제품 3종에 대한 개발·판매·홍보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신제품은 오는 12월경 편의점 ‘이마트24’를 통해 선보여질 예정이다. 지난해 제1차 협약을 통해 출시된 남해마늘촉촉치아바타, 남해마늘치즈베이볼, 남해마늘크라상러스크, 남해마늘치킨·베이컨피자, 남해마늘크룽지 등 5종의 제품은 호평을 받으며, 남해마늘 약 5톤이 소진되는 등 지역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는 남해마늘의 대중적 인지도 향상과 전국 유통망 진출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으로 청년층과 소비자 접점이 넓은 편의점 채널을 통해 남해마늘이 전국적으로 더 널리 알려지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충남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연계사업 추진 보고회’를 열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부서별 추진 방향과 전략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논산시와 조직위 관계자들이 처음으로 모여 엑스포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과 충청남도 연계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진 상황 보고와 실국별 연계사업 발표,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 결과 △행사지원 △기반조성 △전시연출 △관광 및 문화 콘텐츠 연계 등 4대 분야에 걸쳐 총 62건의 전략과제가 제시됐다. 특히 주 행사장인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의 부지 확보와 정비, 공영주차장과 스마트 주차·교통 서비스 시스템 구축 등 기반 확충 방안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철저한 준비와 협력 강화를 통해 엑스포를 산업 발전과 문화 향유의 장으로 만드는 데 공감대를 모았다. 조직위는 이날 논의된 의견들을 검토·반영해 내실 있는 준비를 이어가고, 추가 연계 사업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