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부산사회서비스원은 2023년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2024년 시범적으로 운영한 ‘장애아동 형제(비장애) 마음건강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부산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바우처로 확대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 형제를 둔 비장애 아동(7세~13세)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지원과 사회적 지지체계를 제공하여, 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 으로 한다. ▲장애아동 형제, 정서적 사각지대 해소 목표 장애아동의 형제들은 가족 내에서 상대적으로 관심과 돌봄에서 소외되기 쉬우며, 이에 따른 정서적 부담과 고립감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부산사회서비스원은 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서비스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 ▲서비스 품질 위한 ‘조건부 등록’ 제도 도입 이번 사업에서는 전국 최초로 ‘조건부 등록 기준’을 도입하여 서비스 제공기관 역량을 사전에 심사했다. 제공기관은 서비스 제공 계획, 제공 인력의 자격 기준 등의 심사를 통해 총 21개 기관(부산시 품질인증* 기관 6개소 포함)이 최종 선정됐다. &nb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지난 5일 북항친수공원 일대에서 ‘2025년 부산시민 1530 건강걷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1530 건강걷기는 ‘일’주일에 ‘5’일, ‘30’분 이상 걷기를 실천하자는 생활 속 건강운동이다. 이번 행사는 일상생활 속 걷기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건강나눔 부스 운영으로 생활 속 건강 실천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시민 9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김진홍 동구청장의 타징과 함께 본격적인 걷기 행사가 시작됐다. 걷기 코스는 북항친수공원 행사장을 출발해 조망데크, 야생화단지, 오페라브릿지를 지나 다시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약 3.2km 구간으로, 참가자들은 약 60분간 북항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건강한 걸음을 이어갔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북항에서 ‘부산시민 1530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오늘 함께한 모든 분들의 한 걸음 한 걸음이 건강과 행복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사)부산광역시동구새마을회는 지난 9일, 부산 동구 수정산 꿈자람터에서 ‘수국정원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수국 150본을 식재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함께하는 정원 문화 조성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더불어 사는 마을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홍 동구청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1호 수국’을 직접 식재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했다. 김 구청장은 “이번 수국정원은 주민이 함께 가꾸는 마을 정원의 좋은 본보기”라며 “지속가능한 녹색 환경 조성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수국 150본의 식재와 정원 중앙의 기념 표식 설치가 차례로 진행됐고, 참가자들은 수국 한 그루 한 그루에 정성을 담아 심으며 수정산 자락에 아름다운 정원이 조성되기를 기원했다. 권광택 동구새마을회 회장은 “이번 수국정원은 새마을지도자들이 함께 만든 첫 정원으로, 동구의 녹색환경 조성과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정원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형철의원(국민의힘, 연제구2)이 발의한‘부산시 신발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오늘 11일 부산시의회 제329회 정례회 기획재경위원회 제3차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김형철의원의 주제로 열린‘폐신발 재활용 시스템 개발을 통한 탄소중립 추진정책 간담회’에서 부산시에서 연간 추정되는 7,125톤의 폐신발이 분리수거(수거율 87.6%, 6,242톤) 이후 78.8%(5,617톤)가 소각되어 연간 124억원의 경제적 기회가 상실되고 있다는 한국소재융합연구원의 주제 발표로 알려진 이후 이에 대한 부산시의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촉구하는 제도적 변화의 필요성에 따라 마련된 조례안이다. 구체적으로 일부개정조례안에는 먼저, 부산광역시장이 신발산업의 친환경적 성장 및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폐신발의 재활용 촉진 및 순환적 이용을 위한 각종 시책 발굴 추진 및 지원에 노력하도록 규정했고, 이와 관련하여‘신발산업 내 재활용가능자원의 재사용 및 재생이용에 관한 방안’을 부산광역시 신발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5년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는 김광명 의원(국민의힘, 남구4)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도입‧활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6월 10일 제329회 정례회 2차 상임위 심사에서 수정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인공지능(AI) 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공공 및 민간 부문 전반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활용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례안에는 인공지능 산업 진흥을 위한 시장의 책무, 실행계획 수립, 전문인력 양성, 기술 도입 및 창업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기획재경위원회는 조례안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행정적 유연성과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수정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인공지능이 지역 산업 혁신뿐 아니라 행정서비스 고도화, 시민 삶의 질 향상 등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칠 핵심기술이라는 인식 아래, 부산이 AI 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의의가 있다. 김광명 의원은 “인공지능 기술은 단지 산업을 위한 도구를 넘어, 행정·복지·안전 등 도시의 모든 분야를 변화시킬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대덕구의회는 11일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이번 추경은 기정액 대비 5.49% 증액된 약 316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추경에는 본예산에 포함되지 않았던 필수 경비와 지역 현안사업 예산을 비롯해 국‧시비 보조금 등 변경(확정)에 따른 구비 사업비와 보조금 사용잔액‧이자 반납금이 반영됐다. 주요 편성 내용을 보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확대 10억3700만 원 △침수 우려 하상도로 자동차단시설 설치 사업 8억 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자치구 사업 2억5900만 원 등이 있다. 전석광 의장은 “이번 추경은 지역 현안에 대한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과 함께 우선순위를 고려했다”면서 “앞으로도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에 두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 산성동은 지난 10일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최선희)에서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50여 가구를 대상으로 『맛있는 사랑 나눔 밑반찬 및 카레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독거 어르신들과 다문화 가정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이웃 간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신선한 재료를 손질하고, 건강한 식단을 고려해 다양한 채소와 고기가 들어간 카레를 정성껏 만들어 김치와 함께 대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최선희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통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보람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정혜은 동장은 “정성과 사랑이 담긴 음식이 지역 내 소외계층들에게 건강을 지키는 힘이 되길 바라며,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분들의 헌신적인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답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지난 10일 중구청 다목적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론화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론화장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 근거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을 수립하고자 마련됐으며, 시민과 전문가 등 약 40명이 참석해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중구의 현황 소개 ▲지속가능발전 개요 및 사전 설문조사 결과 공유 ▲지속가능발전 비전 및 목표(안) 제시 ▲모둠별 토의 및 전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중구에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지속가능발전 목표 5가지를 선정하고, 각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사업들을 제안하는 등 주민 주도의 계획 수립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공론화장은 지속가능한 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구체화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일 김진오(국민의힘, 서구 1)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교육감 산하 사립학교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사립학교 보조 대상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보조대상 사업을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으로 김진오 의원을 포함해 8명의 의원이 함께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사립학교 보조 대상을 ▲사립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그 밖에 교육감이 보조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립학교로 명시했다. 또한 사립학교 보조 대상 사업을 ▲재정결함보조금 ▲특수교육진흥비 보조 사업 ▲교육환경 개선 사업 ▲교육감이 보조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으로 규정했다. 김진오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이 조례가 시행되면 사립학교 재정 지원 사업의 기준이 명확해지고, 투명한 보조금 교부 사업이 실현되는 입법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가결된 조례안은 이달 19일 열리는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일 김민숙(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교육청 학생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이 조례개정안은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지원계획 수립을 의무화하고, 실태조사 및 관련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 김민숙 의원을 포함해 13명의 의원이 함께 발의했다. 김 의원은 “척추측만증 환자 중 10대 비율이 42.5%에 달할 정도로 학생들의 체형 불균형 문제는 심각하다”며 “대전시교육청에서는 지난해 처음으로 학생 불균형 체형검사 프로그램을 시행했는데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도 사업 홍보 부족 등으로 실제 사업 효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례가 시행되면 지난해 실시한 사업에서 발생한 현장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보다 체계적인 학생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 정책이 담보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날 가결된 조례안은 이달 19일 열리는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일 김민숙(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교육청 현장체험학습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이번 조례개정안은 최근 언론 보도 등을 통해 드러난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부족과 교사의 과도한 안전책임 논란 등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개정(2025.6.21.시행 예정)에 따른 ‘현장체험학습 보조인력 배치 의무화’를 반영해 ▲학교 현장체험학습 기본계획에 보조인력 활용 방안 포함 ▲보조인력 지정 절차 등을 담았고, 여기에 ▲가정위탁·시설아동 체험학습비 지원 확대를 통해 형평성 있는 교육복지도 함께 실현하고자 했다. 특히 현장체험학습에 동행해 학생들의 안전 관리를 전담할 보조인력을 내부 안전요원, 외부 안전요원, 기타 보조인력으로 세분화하여 교원의 업무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실질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김민숙 의원은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매우 귀중한 배움의 장이지만, 최근 안전사고 우려로 1학기 현장체험학습이 상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 제4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제287회 제1차 정례회 교육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국제화 및 예능 분야 학원에 대한 시설 기준을 완화해 소규모 학원의 설립 지원 및 운영자 부담을 줄여주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제화 교습학원 및 평생직업교육학원에 적용되는 강의실, 실습실, 열람실의 최소 면적 기준을 기존 100㎡에서 70㎡로 완화했으며, 음악·미술·무용 등 예능 분야 교습소에 대해서도 교습 공간의 기준 면적을 기존 60㎡에서 50㎡로 줄였다. 이를 통해 보다 유연한 학원 설립과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금선 의원은 “그동안 학원 설립 시 면적 기준이 학원 운영을 어렵게 하는 현실을 반영해 본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학원 설립·운영자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다양한 교육 선택지를 제공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6월 1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 4)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교육청 안전승하차 회차로 등 조성 지원 조례안'이 제287회 제1차 정례회 교육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 내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승하차 회차로 설치 등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과 통학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감이 등하굣길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안전승하차 회차로 등의 조성 가능 여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학교 신설 또는 증·개축 시, 혹은 교육감이나 학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안전승하차 회차로를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금선 의원은 “학생들의 등하굣길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해지는 것은 교육의 기본 여건을 마련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학교 주변의 교통 혼잡 해소는 물론,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안전 우려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례안은 6월 19일 제2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일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 4)이 대표발의한 '대전외국인학교 내국인 입학자격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라 광역특구 내 외국인학교의 내국인 학생 입학자격 기준을 '초·중등교육법' 기준보다 완화하여 정할 수 있게 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전외국인학교 입학을 희망하는 내국인 학생의 외국 거주기간 요건을 없애 입학자격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으며, 내국인 학생의 입학 비율은 전체 정원의 50% 이내로 제한했다. 이금선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대덕특구 연구인력 자녀들의 교육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타 지역 우수 인재 유입을 촉진해 지역 교육환경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대전광역시의 교육경쟁력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가결된 조례안은 이달 19일 열리는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일 박종선 의원(유성구 제1선거구)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교육청 한자 교육 지원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학생들의 언어능력과 문해력 향상을 위해 한자 교육 지원 사업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체계적·지속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으로 박종선 의원을 포함해 12명의 의원이 함께 발의했다. 박 의원은 “우리말 어휘의 70% 이상이 한자어로 구성돼 있어 한자 이해는 곧 문해력의 기초가 된다”며 “조례가 시행되면 ▲한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학교 지원 ▲한자 자격증 취득 지원 ▲지역사회 연계 한자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져 학생들의 언어능력과 문해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교과 교육만으로는 부족한 실정인 한자 교육을 공교육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면 문해력을 기초로 미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하면서, “학교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한자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산과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날 가결된 조례안은 이달 19일 열리는 제287회 제1차 정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