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파주소방서는 12월 16일 파주시 소재 쿠팡물류센터를 대상으로 관서장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지도는 겨울철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주요 물류창고의 선제적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2025~2026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에 따라 추진됐다. 물류창고는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우려가 커 신속한 대피와 초기대응이 중요하다. 파주소방서는 관계자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통해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또한 충남 천안시 이랜드 물류창고 화재 사례(2025. 11. 15.)를 공유하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재산피해가 약 2,0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될 만큼 피해 규모가 컸다는 점과 원인으로 전기적 요인이 추정되는 점을 들어 전기설비 관리의 중요성과 대형화재 확산 위험을 강조했다. 유사사례 방지를 위해 ▲집하장·창고 내 가연물 및 위험물 적치 금지 ▲리튬이온배터리 저장·취급 장소 별도 지정 ▲누전·합선·단락 대비 전기설비 수시 점검 ▲소방시설 및 가스·전기 등 안전시설 정상작동 유지 ▲겨울철 난방 화기 취급 주의 준수 등을 중점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연말을 맞은 시흥 곳곳이 크리스마스트리 조명으로 환하게 빛나며, 겨울밤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거북섬별빛공원을 비롯해 은계호수공원, 은계그랑트리, 목감중앙광장, 신천역, 오이도역광장 등 주요 생활공간과 신세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일대에도 대형 트리가 조성돼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연말의 즐거움을 전한다. 트리 앞에서는 연인과 가족들이 사진을 찍으며 연말의 추억을 만들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겨울의 정취를 느끼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기대하고 있으며,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노숙인과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인문학 수업을 통해 희망과 자존감을 심어주고 있는 ‘희망의 인문학’이 한 발 더 나아가서 든든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하고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희망의 인문학’ 수료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집밥 음식점 ‘정담(情談)’이 서울역 인근에 문을 열고, 지역주민과 직장인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담’은 서울시 취약계층 창업사업단이 희망의 인문학 수료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창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동행스토어’ 1호다. ‘정이 담긴 진심 어린 이야기’라는 의미의 ‘정담(情談)’은 참여자들이 재기를 위해서 노력하고 진심으로 음식을 만든다는 의지를 담았으며, 희망의 인문학 수료생 중 조리사 등의 경험이 있는 총 5명이 직접 운영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실직과 알코올 중독, 사업 실패, 이혼·가족해체 등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지고 있는데, 인문학을 통해 희망을 품고 가족과의 재결합이나 자활기업으로의 독립을 꿈꾸고 있다. 메뉴도 ▴힘내라! 보양식 같은 뚝닥뚝닭(뚝배기닭볶음탕) ▴속상한 마음을 위로하는 ‘토닥토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원산지 표시 단속을 체계적·효과적으로 추진해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 신뢰 제고에 기여한 공으로 ‘원산지표시 우수단속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단속실적 ▲계도 중심의 행정 운영 ▲현장 맞춤형 홍보·교육 ▲부정유통 예방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군은 전통시장과 음식점을 중심으로 △사전 계도와 현장 교육 △지역소식지 활용 홍보 △가격 표시 유도 △통합관리시스템 등록 등 합리적인 단속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상인·영업자 대상 맞춤형 안내문 배포, 현장 상담을 통한 자율 개선 유도, 소비자 신고 활성화 등 예방 중심의 정책을 강화해 단속에 대한 현장 수용성을 높였다. 허동식 해양수산과장은 “원산지 표시는 소비자의 알권리와 직결되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계도와 단속을 균형 있게 추진해 신뢰받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정기·수시 점검과 함께 교육·홍보를 지속 추진하고, 지역 상인과 협력을 통해 원산지 표시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지역자활센터 2025년 성과공유회를 지난 12월 16일 승달문예회관 소강당에서 개최했으며, 이날 무안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모여 소통의 장을 열었다. 성과공유회는 올해 활동을 공유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제주항공 유가족 및 집중호우 피해가구 세탁서비스 등 눈부신 활약을 했던 ‘행복드림세탁사업단’ 우수참여자의 무안군수 표창을 비롯해 2025년 성과공유, 2026년 사업계획 보고,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커피큐브 카페 오픈 ▲자활참여자 16명의 자격증 취득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ESG임팩트지원사업 2차 선정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사업장 환경개선지원사업 선정 ▲센터시설개선지원사업 선정 등 2025년 진행된 사업보고에 대해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자활센터 종사자 및 참여자들은 “2026년에는 신규 사업단 운영 및 자활기업 창업 등을 목표로, 다시 한번 무안지역자활센터가 활성화되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올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난방 및 전열기구 사용 증가로 인한 전통시장의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대적인 화재 예방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화재 취약시설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재산과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12월 16일,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성서용산시장(달서구)과 관문상가시장(남구)을 직접 방문해 소방·전기·가스 분야 안전 전문가와 함께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대구시를 비롯해 관할 구청 및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합동점검반은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의 주원인이 되는 전기적 요인과 소방 시설을 집중 점검하며, 시장 상인에게 전통시장 화재 공제 가입도 함께 홍보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 등 필수 소화시설 확보 및 작동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및 전선 노후화 상태 ▲먼지가 쌓인 오염된 멀티탭 사용 여부 ▲소방차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오는 12월 17일부터 31일까지 고흥아트센터에서 제11회 고흥관광 전국 사진공모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고흥아트센터 1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박만석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고흥지부장을 비롯한 회원 32명의 작품과 전국에서 공모전에 참여해 선정된 수상작 11점을 포함해 4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작품에는 고흥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비롯해 고흥 사람들의 삶, 우주항공, 유자축제, 드론쇼, 숨겨진 주요 관광지 등 다양한 매력을 담은 사진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고흥지부는 고흥에서 창립돼 활발한 예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전국에서 모인 고흥관광 사진을 통해 군민과 소통하고 예술의 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전시 및 대관에 관련한 자세한 사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16일 경남 사천시 우주항공청사에서 우주항공청, 사천시와 함께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발전과 균형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 중인 범부처 정책사업인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비수도권 지자체와 중앙부처가 협력을 통해 내수경기를 회복하고, 우주항공 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고흥군과 사천시는 각각 발사체 산업과 위성 산업을 중심으로 한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거점도시로, 우주항공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동서 화합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흥군, 우주항공청, 사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기 위한 상호 교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대표 행사 참여 및 관광지 홍보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및 농·특산품 구매 ▲농촌봉사활동, 해양쓰레기 수거 등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세 기관은 직접적인 소비와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부산 중구는 12월 15일 겨울철 화재 예방과 안전 점검에 대한 간부 공무원들의 관심 제고를 위해 '중구 환경자원관리소 (부산 사하구 보덕포 1길 75)'를 방문했다. '중구 환경자원관리소'방문은 매월 안전점검의 날 점검을 원칙으로 하여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국・실・소 별로 총 4차례 이루어졌다. '중구 환경자원관리소'의 재활용품 선별처리과정 확인과 겨울철 화재예방 점검 등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현장 종사자 사기진작을 위한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중구청 관계자는“자원 절약과 재활용을 통한 자원 선순환 추진과 각종중대재해로부터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구민들에게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부산 중구 동광동은 지난 15일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동 특화 주민참여형 복지사업인 ‘준사례관리자 희망매니저’ 5차 사례회의를 통해 신규 위기가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례는 40대 남성 1인 가구로, 과거 교통사고로 인한 무릎관절 및 어깨관절 질환으로 현재 근로가 어려운 상태에 놓여 있으며, 최근 한 달간 일거리를 구하지 못해 소득이 전무한 상황이었다. 이로 인해 월세 체납이 발생했고 결국 퇴거 명령을 받으며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로 발굴됐다. 해당 가구는 연말 예산 소진으로 공적 및 민간자원의 연계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준사례관리자 희망매니저 사업 연계로 월세 지원 방안이 마련됐다. 아울러 향후 해당 가구에 대해 필요한 공적 지원 가능 여부를 검토해 생활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3년 연속 종합 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게 됐다. 재정분석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현황과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다. 건전성·효율성·계획성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인구와 재정 여건이 비슷한 13개 유형으로 나눠 실시된다. 평가 결과 울산시는 관리채무 증감률과 상환비율, 지방세 체납액 관리비율, 출자·출연·전출금 비율, 이·불용액 비율 등 주요 지표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지방자치단체 채무가 늘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는 지방채를 새로 발행하지 않고 채무를 줄여 건전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 채무는 민선 7기 말 9,800억 원을 넘었으나, 올해 말에는 7,400억 원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채무 비율로 따지면 2021년 18.5%에서 2025년 11.1%로 크게 낮아졌다. 이는 민선 8기 출범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충청북도교육청은 16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2025년 위험성평가 결과보고회 및 안전보건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현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관리감독자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올 한 해 실시한 위험성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에 잠재된 위험 요소를 찾아내 안전하게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자칫 딱딱하고 무거울 수 있는 안전 교육에 즐거움을 더하며, MZ세대의 긍정적 사고방식을 차용한 '안전 럭키비키(Lucky Vicky)' 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안전 럭키비키'는 위험을 미리 대비하면 안전이라는 행운이 찾아온다는 의미를 담았다. 현장에서는 산업안전보건 상식을 퀴즈로 풀어보는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정답자 30명에게 행운의 경품을 증정하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근골격계질환 예방용품을 지급했다. 1부 결과보고회와 2부 안전보건 연수로 나뉘어, 정보 공유와 심신 치유를 아우르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이현안전환경 정현길 소장이 2025년 위험성평가 결과를 심층 분석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충북 교육 현장 맞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북교육청은 16일 경산시에 있는 경산교육지원청 201호 회의실에서 고교학점제 강사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교학점제 강사 인력풀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이후 교육공동체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현장의 연수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1월에 구성된 현직 고등학교 교사 30명으로 이루어진 고교학점제 강사 인력풀을 대상으로, 강사로서의 전문성과 현장 전달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연수 내용은 △학교급별(중・고등학교) 대상 맞춤형 연수 운영 방안 △학생・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설명 전략 △실제 연수 사례 공유 및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운영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강사 인력풀에 포함된 교사들이 고교학점제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학교 현장의 특성과 학습자 요구를 반영한 연수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에 구성된 강사 인력풀 명단을 도내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23년부터 해양수산부에 지역사무소 개설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지역사무소가 오는 ‘26년 1월 동해시 동해ㆍ묵호항에 개설·운영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사무소가 설치되면 그동안 부산에 집중돼 있던 동해어업관리단의 행정기능이 강원권으로 분산되면서, 강원자치도 유일의 국가항만인 동해ㆍ묵호항의 역할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동해 수역에서 조업하는 어선들의 안전 지원과 현장 대응 체계가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어업관리단은 동·서·남해에 설치된 3개 어업관리단 중 하나로, 우리나라 바다면적의 약 35%를 관할하며 해양주권 수호, 어업인 안전보호, 수산자원 관리 등 어업활동을 지도·감독하는 기관이다. 지역사무소는 우선 묵호해양수산사무소 2층을 리모델링해 임시 운영하고, 2030년까지 동해항 북부두(국제여객터미널 부두)로 이전·신축할 계획이다. 동해어업관리단은 지역사무소에 어업지도선 4척과 직원 80여 명을 단계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2026년 1월에는 4,500톤급 어업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블루이코노미 강원의 핵심 전략사업인 K-연어 산업 생태계 조성을 본격 추진하며, 강릉–춘천–양양으로 이어지는 블루푸드 산업 기반을 신속하게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K-연어 산업을 강원의 미래 성장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핵심 기반시설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여 춘천과 강릉 시설은 준공을 앞두고 있다. 강릉 스마트연어연구원(테스트베드)과 춘천 어린연어 생산센터는 올해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로 어린연어부터 성어까지 생산 가능한 전주기 양식 체계가 구축되며, 기술개발·검증·교육 기능을 갖춘 K-연어 산업의 국가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또한 양양에서는 연 2만 톤 규모의 민간 연어 생산단지와 강원자치도가 중점 추진하는 수산식품클러스터 사업도 연계하여 추진중이다. 내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가 마무리 되면 국비와 민간을 포함해 약 8천억 원 규모의 투자 유입이 전망되며, 산업 기반이 완성되면 약 1조 원의 경제효과, 4천여 개 일자리 창출로 강원 블루푸드 산업은 고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