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도의회는 제3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도권 전철 1호선 예산역·홍성역까지 연장 운행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충남 서부권의 교통 불균형 해소와 주민 교통권 보장을 위해, 기반 시설이 완비된 예산역과 홍성역까지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운행 구간을 즉시 연장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예산과 홍성은 충남도청이 위치한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행정·경제·교육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지만, 현재 수도권 전철은 아산 신창역까지만 운행되어 지역 주민들이 수도권 접근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2024년 11월 장항선 복선 전철화 1단계 구간인 신창~홍성(36.35㎞)이 이미 개통됨에 따라, 전철 연장을 위한 기반은 모두 갖춰진 상태”라며 “추가 토목공사 없이 신호체계 및 전철화 설비 일부 보완만으로 운행이 가능하고, 사업비도 기존 연장 대비 30% 수준으로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내포신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한 충남도의 2023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도의회가 환경영향평가의 실효성과 환경정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충청남도 환경영향평가 조례' 전부개정에 나선다. 도의회는 17일 '충청남도 환경영향평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360회 임시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환경영향평가는 개발과 보전의 균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사전적 검토와 사후적 관리를 통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개정사항을 조례에 반영하여 환경영향평가의 실효성과 사업자의 이행 책임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행령 개정으로 환경보전목표의 설정, 평가서 공개 등 주요 내용이 신설‧변경됨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제도 정비가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이번 전부개정안은 환경영향평가의 객관성과 일관성을 확보하고 환경에 관한 책임성을 제도적으로 강화할 뿐만 아니라 이해관계자의 정보 접근성을 보장하여 환경정책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의원은 “오늘날 특정 분야를 막론하고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도의회는 17일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 의무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충남도의 적극적인 수자원 관리 정책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 의무’라는 용어를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 촉진’으로 변경하고, 조례 제명도 이에 맞게 수정했다. 또한 최신 법령에 맞춰 용어를 정비해 표현의 명확성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서는 도지사가 '수도법'에서 정한 의무설치 대상을 제외한 건축물과 시설에도 예산 범위 내에서 재정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규정해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 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도는 수돗물을 보다 지속 가능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절수설비와 절수기기를 설치해 수돗물 소비를 줄이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산하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은 지난 16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동사형 꿈 찾기 진로 기본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하며, 단계별 진로성장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기본교육은 청소년들이 ‘무엇이 되겠다’는 명사형 꿈이 아닌, ‘무엇을 하는 사람’이라는 동사형 꿈의 개념을 중심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자기이해, 흥미탐색, 가치선택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다양한 직업명보다 자신의 행동과 성향을 기반으로 한 진로 탐색의 중요성을 체험하며,“이제는 ‘무엇이 되겠다’가 아니라, ‘무엇을 하며 살아가고 싶은가’를 고민하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은 이번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여름방학 기간(7~8월) 동안 총 3단계에 걸쳐▲자기이해 기반의 진로탐색 활동▲진로연결 실천미션 수행▲‘나의 동사형 꿈’ 발표회 등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진로성장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치희 관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청소년 스스로 진로를 정의하고 설계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핵심”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12일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에서 진행한 2025년 김해시 청소년자치기구 연합 교류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교류활동에는 ▲김해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김해시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김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함께하여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은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 시설 라운딩을 시작으로, 각 참여기구의 활동 소개 및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으며,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친목을 도모했다. 점심식사 이후에는 청소년들이 협동심과 순발력을 발휘할 수 있는 하도(AR피구) 체험 활동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해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김태훈)은 “이번 교류활동을 통해 서로 다른 기관의 위원들과 소통하며, 각자의 활동을 공유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청소년자치기구 간의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4일 불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 화합 축제 '불암동 정겹DAY'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불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공동체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 소통 콘서트 ‘불암마을 이야기’ ▲ 불암 주민 끼자랑 ▲ 정겹데이 밥상토크 ▲ 불암시네마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제의 시작을 알린 도시재생 성과 영상은 그간의 사업 추진 경과를 알기 쉽게 전달해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냈고, 이어진 주민 자치 동아리 공연과 불암동 퀴즈 프로그램은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고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 진례면 청년회(회장 송두혁)는 17일 진례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사랑나눔 수박판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회에서 매년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생단체, 기업체, 주민이 함께하는 진례면의 대표 행사로 산지에서 우수한 수박을 가져와 시식하고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금 기탁, 봉사활동, 환경정화활동 등에 사용한다. 송두혁 청년회장은 “사랑나눔 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화합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혜선 진례면장은 “청년회와 특히 적극 협조해 주신 진례면기업체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주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진례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최근 소속 시설인 인천시피해장애아동쉼터에서 발생한 아동 학대 의심 정황 건과 관련해 인천시, 인천경찰청과 함께 사건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쉼터는 지난 11일 내부 CCTV 녹화 영상 등에서 아동 학대 의심 정황을 확인하고 이를 담당 구청과 경찰서에 신고했다. 가해자로 의심되는 직원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근무일인 지난 12일 이후 현재까지 강제 휴가 조치를 해 피해 아동과 분리한 상태이다. 피해 아동은 발달장애가 있으며 지난 2월 이곳에 입소했다. 지난 16일 담당 구청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현장 조사를 마쳤으며 수사는 인천경찰청 아동학대범죄 특별수사팀이 맡아 진행 중이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이와 관련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며 아동 학대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인천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함께 제도 보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수탁하는 장애인 시설의 장애인 학대 예방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종사자 대상 장애인 인권 인식 개선 및 대응 방법 교육을 전면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 인천병무지청이 손을 맞잡았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최근 인천병무지청과 업무협약을 하고 인천시청년미래센터, 인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등 소속 시설과 함께 입대를 앞둔 가족돌봄·고립은둔·돌봄필요청년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가족돌봄·고립은둔·돌봄필요청년 발굴, 돌봄서비스 연계, 병역진로설계지원 등을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병무청이 병역판정검사 등 병역 상담 과정에서 이들을 발견하면 인천시청년미래센터, 인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에 알린다. 센터와 지원단은 프로그램 참여, 서비스 이용 등 필요한 제도를 안내·연계한다.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병무청과 함께 입영을 앞둔 청년들의 진로설계지원과 상담, 생계곤란 병역 감면 등 제도를 설명하고 병역이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돕는다. 인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돌봄필요청년은 물론이고 입대를 앞둔 청년의 가족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일상돌봄 기본·특화서비스, 긴급돌봄서비스 등을 안내하고 제공기관 연계에 나선다. 세 기관은 하반기 중 주요 담당자들이 모인 간담회를 열어 각 기관이 운영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한 풍수해 피해에 대비해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한층 강화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되며,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과 고수온 현상 등으로 강력한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도 큰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도내에 내린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도로 장애물 제거, 하수도 범람 등 총 34건의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경북소방본부는 초대형 산불 발생지역, 산사태 취약지역 등 주요 재난위험 지역과 수난사고 대응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119신고 폭주에 대비해 보조 신고접수대 47대를 추가 확보해 총 65대를 운영 중이며, 유관기관과의 공조 강화를 위해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신속한 정보공유 체계도 구축했다. 특히 기상 특보가 발효되면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험지펌프차, 급·배수지원차 등 특수장비를 선제 배치하고, 필요 시 소방동원령을 발동해 가용 소방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북도는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 및 상이등급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점자정보단말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보급대상자 320명을 선정하고, 오는 8월부터 차례대로 보급한다. 경북도는 5월 7일부터 6월 23일까지 1,425명의 신청서를 받아 장애 정도, 경제적 여건, 참여도, 전문가 평가 등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보급자 320명을 선정했다. 선정 결과는 17일부터 경북도 누리집 알림 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자는 7월 18일에서 31일까지 제품가의 10~20%에 해당하는 개인부담금을 내면 한다. 기한 내 개인부담금을 내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되고, 8~9월에 보급대상자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보급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보조기기 상담전화와 경북도 정보통신담당관 및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현장 지휘관들의 전문성과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7월 16일 대구소방교육훈련센터(동구 각산동)에서 ‘신규현장지휘관 지휘역량 강화 교육’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현장 지휘관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상황을 통제하고 자원을 관리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지휘통제 절차, 자원관리, 무전통신 요령, 재난현장 연습용 시뮬레이션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론교육은 대형화재 발생 시 현장 대응 대책, 현장지휘권 확립 및 체계적인 동원 자원관리 방안, 대구형 소방용수 급수체계 활용, 현장 지휘․통제 절차에 대해 실시했다. 특히, 실습교육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팀 단위로 무전통신을 통한 지휘와 자원 투입 및 관리를 직접 운용하고, 교육 참석자 상호간 평가 및 피드백을 거쳐 현장 지휘역량을 극대화했다. 교육대상은 9개 소방서의 신규 현장지휘단(팀)장, 안전·조사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팀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대구시의회 손한국 의원(달성군3)은 7월 18일,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아리랑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한 정책 시행을 강력히 촉구한다. 대구아리랑은 대구를 테마로 한 최초의 노래로, 1936년 최계란 선생의 육성으로 녹음된 것이 시초이며 각 절 가사에 팔공산, 비슬산 등의 지역 명소와 사투리가 담겨있다. 2003년부터 대구아리랑축제가 시작되고, 최계란선생 대구아리랑 축제가 올해 10회를 맞이하지만, 작년 말 대구아리랑을 알고 있냐는 설문조사에서 46%의 응답자가 처음 듣는다고 한 것은 대구시의 대구아리랑에 대한 무관심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손 의원은 대구의 정체성을 담은 대구아리랑의 재조명과 대중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발언의 취지를 밝히며, 대구아리랑의 저변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대구아리랑에 대한 현대적 재해석 △지역문화행사에서의 대구아리랑 홍보 △향토지식재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 등을 제안한다. 끝으로, 손한국 의원은 “2017년 대구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로 지정된 배경은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음악적 역사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대구시의회 김주범 의원(달서구6)은 7월 18일, 제318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지역의 학교복합시설 조성 실태를 지적하고, 향후 시설 확대와 구·군별 편차 해소를 위해 각 행정기관의 노력과 협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의 유휴공간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기 위해 설치·운영하는 교육, 문화, 복지 및 생활체육시설 등을 말한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각 기초지자체에서 주민 의견 수렴 및 교육청과의 협의를 토대로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이를 교육부에 제출하면 최종 심사 및 선정하는 구조로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 김 의원은 “우리지역의 학교복합시설 현황을 보면,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시작된 2023년부터 올해 1차 사업까지 시설이 조성됐거나 예정인 곳은 6곳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구·군 여건에 따라 일부 지역에는 집중 설치돼 있고, 반면에 단 한 곳도 없는 지역이 있는 등 불균형 현상이 심각하다”고 지적한다. 이에, 김 의원은 “학교복합시설은 기초지자체 재정자립도에 따라 교육부에서 시설조성비 일부를 지원하지만 나머지 예산 및 운영비 등은 해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대구시의회 하병문 의원(북구4)은 7월 18일, 제318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이상기후로 인한 특이재난이 더는 낯설지 않은 현실이 됐다”며, 지난 4월 발생한 함지산 산불을 사례로 대구시의 선제적이고 지속가능한 특이재난 대응 체계 정비를 강력히 촉구한다. 하 의원은 발언을 통해 “그야말로 이상기후가 일상이 됐고, 대구시도 특이재난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며, “지난 함지산 산불은 단순한 재난이 아니라 이상기후와 맞물린 새로운 유형의 특이재난으로, 당시 산불은 발생 2시간 만에 국가소방동원령과 대구시 산불 대응 3단계가 동시에 발령될 만큼 급박했고, 5,600여 명의 주민이 대피했다”고 전한다. 또한, “이 같은 상황은 기존 매뉴얼이나 경험만으로는 대응이 어렵고, 산사태 등 2차 피해로 주민의 고통이 장기화 될 수도 있다”며, △피해지역 복구 및 안전 지원 대책 마련 △특이재난별 취약지역 발굴과 맞춤형 대응 △안전 취약계층 보호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끝으로, 하병문 의원은 “대구시는 함지산 산불을 지나간 사건으로 잊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경험을 계기로 변화된 재난 환경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