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추가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답례품 품목을 확대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 특산품의 전국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공주시 내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는 품목을 직접 생산·제조하며, 배송까지 가능한 업체다. 계약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년이며, 선정된 업체와 답례품은 행정안전부 공식 온라인 플랫폼 ‘고향사랑e음’을 통해 전국 기부자에게 소개된다. 모집 공고는 공주시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공주시청 인구정책과 고향사랑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장순미 인구정책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등록은 업체와 제품을 알리고 수익을 창출할 좋은 기회”라며 “택배비도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 10만 원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봉화군 소천면은 지난 6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류형 상품권 신청 접수를 시작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쿠폰 지급은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민생 지원 정책이다. 이번 접수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가정 방문 신청 서비스가 함께 진행되고 있으며, 총 17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 마을회관․경로당 순회 접수는 1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소천면은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민원인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도록 돕고, 보다 많은 주민이 불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안내에 주력하고 있다. 접수 첫날 면사무소를 찾은 주민들은 “어렵지 않게 신청할 수 있어 안심된다.”, “면에서 직접 챙겨주니 감사하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경자 소천면장은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행정이 되도록 현장을 살피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앞으로도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는 소천면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동작구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과 지역 상생을 위해 ‘소상공인 개별 간판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업소당 1개의 노후 간판(자사광고물)에 한해 교체설치비를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새롭게 교체하는 간판은 광고물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되 업소별 특징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제작할 수 있으며,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모두 ‘LED벽면이용 간판’으로 설치된다. 지원 대상은 동작구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단, 건물명 간판, 프랜차이즈 직영점, 유흥업소, 무점포 사업자 등은 제외된다. 간판개선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오는 14일부터 ▲지원신청서 ▲광고 수행계획서 ▲소상공인 확인서 ▲광고물 설치 장소 현장 사진 및 원색 도안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구청 건설행정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8월 31일까지 접수 후, 서류심사(신청 자격 적격여부)와 위원회 심의(개선 필요성, 디자인 적합성 등)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문자로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거제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의 이의신청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해 적극 행정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소비쿠폰 이의신청은 지급 대상이 아니거나, 지급 금액에 이견이 있는 시민이 면·동 주민센터 또는 국민신문고(온라인)를 통해 심사를 요청하는 제도로 일반적인 처리 기한은 약 1주 내외이지만 시민의 편의를 위해 1~2일 내 신속히 처리하고 있다. 지난 7월 21일부터 접수된 이의신청은 총 823건으로, 이 중 820건(99.6%)이 빠르게 처리되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해외 체류, 비수도권 또는 인구감소지역 이사, 출생, 취약계층 자격 변동 등 신속한 판단이 가능한 사안은 접수 즉시 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인용 및 지급 조치하여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반면, 이혼에 따른 미성년자 세대주 변경이나 개인정보 오류 등 정밀한 검토가 필요한 건은 관련 증빙자료를 바탕으로 민생회복지원금 TF팀이 세심하게 심사해 처리하고 있다. 손순희 지역경제과장은 “담당 공무원들이 민원인의 상황을 지침에 따라 성실히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철저하게 이의신청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산림청은 산하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국제식물원보전연맹(BGCI)과 협력해 추진 중인 ‘국제 식물종자 중복보전 사업(GSC Grants Program)’에 전 세계 52개 기관이 신청하는 등 사업 첫해 많은 국제적 관심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국제 식물종자 중복보전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라 생존위협을 받고 있는 야생식물 종자를 장기적으로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세계 각국 수목원 및 식물원들이 수집한 종자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위치한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에 중복해서 저장하는 국제 협력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행된 ‘국제 식물종자 중복보전 사업’은 국제식물원보전연맹의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수목원과 식물원을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됐으며, 공모에 접수한 52개 기관 중 최종 20개 기관이 오는 8월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 기관은 지원금과 함께 종자 수집·저장 등에 대한 매뉴얼을 제공받아 기초역량을 강화하고, 기후변화에 따라 생존위협을 받고 있는 야생식물의 식물종자를 수집해 시드볼트에 기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3년간 매년 2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과 손잡고 올해도 유망 창업가를 발굴하고 성장을 돕는 창업경진대회를 연다. 시와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10월 30일 전북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지역 경제를 이끌어갈 혁신적인 유망 창업가 발굴을 위한 ‘제7회 전주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시와 재단은 오는 14일부터 9월 8일까지 45세 미만 창업가를 대상으로 경진대회 참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분야와 업력에 관계없이 접수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된 5개 팀은 당일 현장 발표를 통해 순위가 결정된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대상(1팀) 1000만 원 △최우수상(1팀) 500만 원 △우수상(1팀) 300만 원 △장려상(2팀) 100만 원 등 총 20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 입주와 더불어 1년간의 팀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시와 재단은 이번 제7회 전주창업경진대회에서 선발된 5개 팀을 비롯해 그간 함께 발굴·육성해 온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성장 고도화를 위한 후속 지원책을 연계할 계획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2026년도 수산분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1차산업 분야 경쟁력 확보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직접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7월 31일부터 시작한 간담회는 자원·유통 분야를 시작으로 양식어업, 지구·업종별 수협 및 어선어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간담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어업인 의견수렴 ▲어업현장의 애로사항 공유 ▲1차산업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 등이 논의된다. 특히 마지막 일정으로 14일에는 ‘섬 속의 섬’ 추자도를 직접 방문해 어업인들의 애로사항과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예산편성 및 정책수립에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광양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8월 6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핵심사업을 설명하고,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을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예산 심의 일정에 맞춰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정 시장은 박창환 前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예산과장, 복지예산과장,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문화예산과장, 농림해양예산과장, 기후환경예산과장 등을 만났으며 시 주요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공립 광양 소재전문 과학관 건립 ▲광양시 보훈회관 건립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확충 ▲광양항 제품부두 전면항로 증심 준설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광양국가산단 노후 폐수관로 스마트관망 관리사업 6건이며, 총사업비는 약 1,355억 원 규모다.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정인화 시장은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면담하고 교부세과를 찾아, 광양항 교통수요 증가와 민간사업자 터미널 폐업으로 인한 주민 불편 등 다양한 행정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26년도 보통교부세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그린수소 허브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제주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2025년 지역기술혁신허브 육성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향후 5년간 국비 200억원을 지원받아 재생에너지 100%(RE100) 기반 그린수소 생산·저장·활용 전 분야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지역기술혁신허브 사업은 과기부가 올해 신설한 정책으로,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수도권-지역 간 신산업 분야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제주 그린수소 생산기술․제도․사업화 통합 플랫폼’ 주제로 서면심사와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가전략기술과 지역산업의 효과적 연계를 통한 지역 특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지역기술혁신허브를 구축하고, 국가전략기술과 지역산업 연계에 필요한 영역을 지역이 발굴하면 정부가 지원하는 상향식 방식으로 운영된다. 허브는 지역의 국가전략기술 혁신기반 확충을 위해 기술육성 주체들이 상호협력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구성되며, 원천기술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지역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방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7일, 우수한 연구개발 및 연구개발 지원 역량을 갖춘 연구산업 기업을 ‘우수전문연구사업자’로 선정하고, 이들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연구산업이란, 연구개발 모든 과정에서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여 연구성과 및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연구개발 연동산업으로 주문연구, 연구관리, 연구장비 및 재료로 분류된다. 현재 과기정통부는, 관련법령(연구산업진흥법)에 따른 요건을 갖추어 연구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전문연구사업자’로 등록·관리 중이며 현재 2,735개 기업이 전문연구사업자로 등록되어 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처음으로 이들 중 기업 경쟁력, 연구개발 역량, 연구개발서비스 품질 등의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6개 기업을 ‘우수전문연구사업자’로 선정하고, 우수전문연구사업자 지정서를 수여했다. 주문연구분야에서는 △㈜펀진(내장형 인공지능 해결책'온디바이스 AI 솔루션')과 △㈜아이싸이랩(인공 지능 기반 생체인식 동물등록 서비스), 연구관리 분야에서는 △㈜이앤에프어드바이저(국가 연구개발 기술료·모태자금'모태펀드' 성과분석)와 △티랩㈜(기술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6일 관내 배달대행업체 및 소상공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통영형 공공배달앱 지원사업의 사업 효과를 확인하고 추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소상공인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인 관내 공공배달앱“땡겨요”의 추진성과와 소상공인들의 체감 효과 등을 공유하고 나아가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 시행 전후인 5월과 7월의 이용 현황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용자 수 약 42% 증가, 주문 수 약 91% 증가, 주문금액 약 99% 증가의 실적을 거뒀으며, 입점가게의 배달앱 매출 및 비용 분석에서도 전체 배달앱 매출 중 땡겨요의 비중이 5월 8%에서 7월 15%로 약 2배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타 플랫폼 대비 2배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보여 사업 시행 약 두 달 만에 소상공인의 경영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아울러 지속적인 공공배달앱 이용 촉진을 위해서는 시 차원의 지원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차원에서도 소비자 환원을 위한 자체적인 움직임도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하면서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곡성군은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8월을 맞아 곡성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곡성몰’에서 여름철 보양식 특별 기획전인‘마지막 기력충전! 곡성몰 보양대전’을 8월 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3일간 진행한다고 7일 전했다. 이번 기획전은 여름철 건강 관리를 위해 보양 식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소비자가 실속있게 여름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획전 할인 구성은 최대 3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주요 판매 품목은 주식회사 새벽(곡성)의 민물장어와 옥과농원의 참송이버섯이며 이외에도 마루푸드‘심청골 추어탕’, 딱정네영농조합법인‘쌀조청’, 강변축산의‘자미유정란’, 미카129의‘건강 간편식 주스’ 등 소비자들의 무더위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식품들이 다양하게 포함돼 있다. 한편, 곡성몰은 본 기획전과 더불어 소비자 참여형 리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는 상품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 할인쿠폰(텍스트 1,000원, 포토 2,000원)을 지급한다. 할인쿠폰은 매주 금요일 발급이 되며 예산 소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포스코 본사 중회의실에서 8월 월례회를 열고, 회원 간 소통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추진 중인 ‘세오녀문화제’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포스코가 지역 주민을 위해 운영 중인 미술 전시를 관람하며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실생활에 필요한 안전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신영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포스코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월례회는 문화와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단체의 내실 있는 역량 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와 포스코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 여성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한 여성가족과장은 “어려운 철강산업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는 포스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포항시는 여성단체협의회, 포스코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함께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여성단체협의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포항시가 EU의 디지털 제품 여권(Digital Product Passport, DPP) 제도 도입에 발맞춰 블록체인 기반 ‘배터리 여권’ 플랫폼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포항시는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총괄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전담하는 2025년 블록체인 공공분야 공모사업에서 부산시와 함께 최종 선정돼 국비 26억 원을 확보했다. ‘디지털제품여권’은 모든 제품의 생산·유통·사용·폐기 등 생애주기 정보를 디지털 형태로 저장·공유하도록 하는 제도로, EU는 2027년부터 배터리를 시작으로 섬유·전자제품·철강 등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공급망 내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형 플랫폼의 전략적인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EU의 디지털 제품 여권 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상호 운영이 가능한 한국형 배터리 여권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EU 제도에 호환 가능한 한국형 배터리 여권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전기차 배터리 전주기 통합관리체계를 마련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주차·충전·안전서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해남군은 아이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틈새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8월부터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맞벌이, 다자녀, 한부모 등 다양한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서 조부모가 영유아를 돌보게 되면 월 30만원의 돌봄수당을 지급하게 된다. 조부모는 80세 이하, 돌봄 영유아는 만 24개월에서 35개월까지이다. 하반기 시범 운영 후 2026년부터는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부모가정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구이며 아동의 부모 혹은 조부모가 부모의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돌봄활동은 평일 오전 8시~오후 6시 사이 최대 하루 4시간, 월 40시간 이상 수행하며, 돌봄수당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활동 종료 다음 달에 활동사진 및 활동일지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손자녀가 보육료 지원을 받아 어린이집을 이용 시 기본 보육시간(9시~16시)은 돌봄활동 시간에서 제외된다. 정부지원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도 신청이 불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아이를 믿고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 고민이 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