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와 군산시의회는 9일 군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청렴도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렴한 지방행정 실현과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군산시와 군산시의회 모두 5등급(최하위)을 받은 것에 대한 지역사회의 깊은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전면적인 청렴 개선과제를 실천하여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협약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양 기관의 주요 간부진이 참석했으며, 부정청탁·갑질 등 부패 행위를 근절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협약서를 교환하며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다음과 같은 주요 과제에 협력하기로 했다. ▲ 정기적인 청렴 교육 및 캠페인 공동 추진 ▲ 부정청탁, 권한남용, 갑질 등 부당행위 예방 ▲ 계약, 인허가, 보조금, 재세정 등 청렴 취약분야 개선 ▲ 청렴 위반행위에 대한 안전한 신고체계 운영 및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최근 이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7월 9일 류해석 부군수가 관내 무더위쉼터, 자연발생유원지를 직접 방문하여 운영실태 및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되어 있는 곳 중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의 이용이 많은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냉방기 작동 여부, 위생상태, 쉼터 이용현황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부군수는 시설 내 주민들과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무더위 속에서 군민들이 안심하고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운영과 소관 부서의 지속적인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류해석 고성군 부군수는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더위쉼터의 철저한 운영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체계를 강화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9일부터 8월 말까지 지역 내 어린이급식소 등록기관 42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뮤지컬–주문을 외워봐! 빙글빙글 치카치’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어린이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익숙한 공간에서 또래 친구들과 함께 뮤지컬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거부감을 가지기 쉬운 ‘이 닦기’ 주제를 쉽고 재미있는 뮤지컬 형식으로 풀어내 구강 위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연은 전문 배우 2인이 출연해 약 30분간 진행되며,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 구성과 음악, 율동 등을 통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9월과 10월에는 ‘이 닦기’를 주제로 한 위생교육을 병행해서 실시해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상남도교육청과공무원노동조합공동교섭단(경상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 경남교육청지부)은 9일 오전 경남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제2차 본교섭위원회를 열고 단체교섭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교섭은 두 개 노조가 2021년 단체교섭(보충교섭)을 요청하면서 시작됐으며 경남교육청과 노조는 바람직한 노사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섭을 이어왔다. 2021년 1차 본교섭을 시작으로 28차례의 실무교섭과 11차례 본교섭소위원회을 통해 총 111개 안건을 논의했다. 그 결과, 원안 수용 18개, 수정 수용 70개, 기존 유지 8건, 삭제 15건 등의 합의안을 도출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기관 및 학교 근무 지방공무원 동일한 학습휴가 부여 ▲6급 이하 지방공무원의 퇴직준비 교육 기회 확대 노력 ▲합의서 내용 전 교직원 대상 연수 실시 ▲연수 시 단체협약 연수 1시간 이상 실시 ▲산업안전보건연수 적합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실시 ▲지방공무원의 특수업무 수행 인상 및 병급 가능 관계기관 건의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교섭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서로 신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7월 들어 연일 이어지는 전국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모든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개방·운영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올여름 관내 346개소의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전환하고,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여름철 대비 경로당 냉방기 전수점검을 실시해 에어컨 등의 작동 여부, 고장 수리, 운영체계 등을 조사했다. 그리고,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등 사전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는 어르신들의 온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9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실외 활동을 치매 교육 등 실내 활동으로 전면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경로당 이용자와 독거노인의 폭염 예방에는 일선 읍면동 복지팀과 사천시노인회,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사천시니어클럽 등 3개 기관이 협업한다. 아울러, 시는 홀로 계신 어르신 총 1280여 가정에 안심설비 장비를 설치해 응급관리 요원들이 여름철 안부 실시간 모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의 CMC 전주기 기술지원을 받은 ㈜인벤테라의 근골격계 특화 MRI조영제 신약 후보물질(INV-002)이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했다. ㈜인벤테라(대표이사 신태현)에서 개발 중인 철성분 기반 T1-MRI 조영제 후보물질 ‘INV-002(제품명: NEMO-103주)’가 지난달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 IND 승인을 받았다. 이번 임상시험계획 승인은 지난 2월 국내 임상 2b상 종료 후 4개월 만에 획득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센터장 신희철)는 OASIS 기술서비스를 통해 ‘INV-002’의 IND 승인을 지원했다. 의약생산센터는 INV-002의 임상용 의약품 GMP 생산, 기준 및 시험방법 개발·검증, 안정성 시험 등 CMC(화학, 제조, 품질) 전주기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인벤테라의 림프조영 특화계 조영제 ‘INV-001’도 CDMO 기반 기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파이프라인 확대에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국내 바이오벤처의 우수 기술이 신속하게 임상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지역발전 연구회’는 의정부시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7월 9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발전 연구회’(소속 의원: 강선영, 정진호)는 최근 심화되는 지역 간 불균형과 수도권 중심 성장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 연구 과제로 설정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 수행기관인 ㈜러닝메이트 윤태영 연구원이 연구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시민과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개발 방향과 실현 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연구 방향성과 주요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연구회 대표인 강선영 의원은“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은 반드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야 한다”며,“이번 연구는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천 가능한 정책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지역발전 연구회’의 연구 활동은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며, 연구 결과 보고서는 의정부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제9대 후반기 개원 1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9일 행복로 녹색거리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은 형식적인 1주년 기념행사 대신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행복로 이성계 동상부터 녹색거리까지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를 꼼꼼히 수거하여 시민들이 기분좋게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김연균 의장은 “후반기 개원 1주년을 맞아 그간 응원해 주신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환경정화 활동을 실천한 동료 의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대를 조성하는 협치 의회’라는 목표로 남은 임기 1년을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안양시가 오는 10일부터 관내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해 단속 전에 문자와 함께 전화로 이동 및 단속 대상임을 안내하는 서비스(문자·전화 사전알림)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기존 단속대상 차량에 대해 문자로만 사전 안내해왔으나, 문자를 제때 확인하지 못해 이동 등의 적절한 조치를 하지 못하는 경우를 보완하고자 전화 안내 서비스를 추가 도입했다. 운전자가 신속하게 불법주정차 사실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돕고, 교통 불편도 해소할 계획이다. 문자·전화 사전알림 서비스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이달 10일부터 시 홈페이지 또는 안내물의 큐알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만안구·동안구 교통녹지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또, 기존 문자 사전 안내 서비스 이용자 약 18만 명에게는 10일 문자·전화 사전알림 서비스 신청 안내를 문자로 발송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불편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주광덕 남양주시장)는 9일‘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기도에 시·군 재정분담 완화를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번 건의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 정책이 시·군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정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 상위 10% 15만 원 △일반국민 25만 원 △한부모·차상위 가족 40만 원 △기초수급자 50만 원의 지원금을 1인당 1~2차에 걸쳐 제공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발표했다. 사업 총예산은 13조 9,000억 원으로, 이 중 1조 7,000억 원은 지방비 매칭이 필요한 구조다. 경기도와 시·군 간 구체적인 분담 비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협의회는 이번 공동건의문을 통해 경기도가 시·군의 열악한 재정 상황을 고려해 지방비 부담분 전체를 도에서 우선 부담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불가피하게 전액 부담이 어려울 경우에도 최소한 50% 이상을 경기도가 분담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소비쿠폰의 지급 및 운영을 실질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형 유보통합을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이 8일 북부청사, 9일 남부청사에서 ‘경기도 영유아 보육업무 이관 준비를 위한 시군-교육지원청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안정적인 유보통합 보육업무 이관 준비를 위해 7월 1일자로 지역교육지원청에 시군 담당자를 1명씩 배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교육청의 보육업무 이관 추진 방향 공유 ▲도 단위 특별기획팀(TF) 및 시군 단위 보육 업무 이관 준비 실무단 운영계획 안내 ▲시군 및 교육지원청 협력 체계 구축 위한 소통 등이 이루어졌다. 특히 도 단위 특별기획팀(TF)은 본청, 교육지원청, 시군 담당자로 구성되어 시군 보육사업 구조 심층 분석과 이관 모델 설계를 총괄한다. 또한 시군 단위 보육 업무 이관 준비 실무단은 교육지원청, 시군 보육담당자 중심으로 구성되어 시군 보육업무 구조 분석, 지역 여건을 반영한 이관 모델 자문 및 협조, 현장 의견 수렴 역할을 맡는다. 이번 협력체계 운영을 통해 ▲교육청과 지자체 간 유기적 협력 ▲현장 수용성 높은 통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기도교육청이 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 경기교육정책 현장 소통 공감회’를 개최했다. ‘경기교육 3년’의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소통의 장(場)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정책 현장 읽기(Reading) ▲정책 말하기(Conversation) ▲정책 쓰기(Writing)의 3부로 구성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교육 정책 현장 모니터링단 및 서포터즈,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 교육감 공약이행평가단, 도내 유․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경기교육가족 30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1부 ‘정책 현장 읽기’에서는 임태희 교육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3년 동안 이뤄진 경기교육 정책 설문 조사 변화 추이와 교육감 공약 이행 성과 등을 공유했다. 이어 현장 모니터링 분과별 패널 발표로 학교, 지역, 디지털, 행정·역량 분야별 주요 추진 과제를 점검하며 성찰의 시간을 운영했다. 2부 ‘정책 말하기’에서는 ‘정책, 동상이몽’ 오프닝 드라마로 현장의 공감을 이끌었다. 이어진 원탁 토론에서는 현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수정유스센터는 성남시 상대원동에 위치한 마스크 전문 제조업체인 ㈜아세아도가 최근 코로나 재 확산 움직임에 대비 지역 청소년과 주민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 KF94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전달식은 7월 9일 오후 재단 본부 차오름실에서 개최됐으며, ㈜아세아도 김희성 대표이사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세아도는 이번 기부를 통해 총 40,000장(2,0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재단에 전달했으며, 해당 마스크는 청소년들의 일상 활동과 프로그램 참여시, 지역 노인회관을 통해 취약계층의 노인들에게도 전달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지원에 안전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는“마스크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의 표현”이라며,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의 건강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9일, 성남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초·중등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 특강 '같이의 가치, 외교관이 들려주는 세계시민의 길'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주카타르대사를 역임한 정기종 전 대사를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외교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정 전 대사는 1부 외교와 국제사회, 2부 에티켓과 세계시민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국제적 사례를 통해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래 세대는 국경을 넘는 문제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길러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외교 현장에서의 실전 경험과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학생들에게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메시지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외교와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세계와 소통하며 공존하는 자세에 대해 고민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특강은 성남의 학생들이 세계의 다양한 관점과 문화를 이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성남교권보호지원센터는 지난 6월 24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4회에 걸쳐 학교 교권보호책임관, 교권 및 학교폭력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한 갈등 중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 침해, 교직원 간 업무 갈등, 학부모 민원, 학교폭력 사안 등 다양한 교육 현장의 갈등 상황에서 관리자와 업무 담당자가 효과적으로 중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성남 지역 초·중·고 교감 40명과 교권·학교폭력 업무 담당 교사 50명이 참여했으며, 강의는 비폭력대화연구소 이연미 소장(전 한국NVC중재협회 회장, 비폭력대화 국제공인 트레이너)이 맡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중재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여 교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갈등 중재를 위한 의사소통 기법, ▲비폭력대화 기반의 중재 기술, ▲사전·사후 중재 절차 등 학교 내 갈등 상황 해결을 위한 다양한 조정 및 중재 기법을 배우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감은 “학교 구성원 간 갈등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을 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