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부산·울산·경남 시·도지사들은 지난 7월 2일 오후 7시 김해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 ‘부울경 시도지사 지역 현안 간담회’를 갖고, 부울경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보다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개최된 부울경 정책협의회 이후 약 3개월 만에 마련된 자리로,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시·도지사들은 ▲지방분권 강화와 국가균형발전의 실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 ▲부산-경남 행정통합 등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부울경 시·도지사들은 “수도권 일극 체제의 심화는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성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방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새 정부가 지방분권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부울경의 주요 현안 해결 방안 마련과 공동 협력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금일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도내 소방 지휘관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풍수해에 대비한 긴급구조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현장의 지휘 공백 최소화를 위하여 영상회의로 진행됐으며, 도내 소방지휘관 전원이 참석하여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대비·대응 태세와 소방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서별 풍수해 대비·대응 방안 발표 ▴침수피해 우려지역 소방력 전진배치 방안 검토 ▴현장활동 대원 안전관리 대책 수립 ▴동시다발 출동 대응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경북소방본부장은 회의에 앞서 올봄 초대형 산불이 발생했던 청송군과 풍수해 우려 지역인 예천군을 직접 방문해 산사태 위험지역을 점검하고, 폭우로 인한 토사 유출이나 옹벽 붕괴 등 위험 상황에 대비해 예비특보 발효 시 순찰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풍수해 취약지역에 대하여 예찰활동 강화, 대피명령 적극 발동 등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실효성 있는 대응책과 다소 과하리만큼 적극적인 대처로 도민 안전 확보 및 피해 저감을 위해 선제적 대응 태세를 갖출 방침이다. 박성열 경북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 일품대패삼겹살 (김상수 대표)은 7월 2일 다시봄 공공실버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 20명을 초청하여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여름철 건강을 위한 ‘영양 외식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실버주택 입주민 중 매주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실버봉사회 어르신들과, 텃밭활동을 통해 이웃과 먹거리를 나누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영양가 가득한 삼겹살 오찬이 제공됐다. 김상수 사장은 “고성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을 위한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나눔과 기쁨과 기회를 주신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요즘 경기침체로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 많이 힘드실텐데 힘내시고 주위의 힘든 이웃을 언제든지 도울수 있도록 지역 경기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정님 입주민은 “요즘 무더위로 입맛이 없었는데, 이렇게 정성 가득한 식사를 대접받아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봉사와 텃밭활동을 열심히 하여 모두가 99세까지 88한 실버주택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류면은 7월 5일~6일 양일간 진행되는 제4회 경남고성옥수수축제를 대비하여 지난 7월 1일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회원 60여 명과 함께 주요 도로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지역사회의 환경을 보호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날 거류면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체육회, 동부농협,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위원회, 여성단체협의회, 노인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새고성라이온스클럽 등 22개 단체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거류면의 주요일대인 엄홍길전시관에서 신용천다리입구와 용산마을입구까지의 구간에서 쓰레기수거 활동을 통해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이번 활동은 고성군에서 추진중인 ‘클린 고성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총 4km에 이르는 도로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유정옥 거류면장은 “옥수수축제를 앞두고 더운 날씨에도 바쁜일정 마다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기관 및 사회단체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제4회 경남고성옥수수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이 거류면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있거나 고용할 예정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업 노무 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7월 3일 밝혔다. 최근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늘면서 근로계약, 임금 지급, 인권 보호 등 노동법규 준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농업 현장에 적용되는 노동관계 법령 및 농가 준수사항에 관한 이해 제고 및 인식개선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을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제21조에 따라 농업고용인력지원 전문기관을 지정하여 농업고용인력 교육훈련 및 활용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성군은 8월 중 ‘찾아가는 농업 노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외국인 근로자와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노동 관련 법규를 준수하여, 불필요한 분쟁 없이 안정적인 고용 관계를 이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영농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이번 기회에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있거나 고용 예정인 농가뿐 아니라, 고용허가 외국인 고용(예정) 농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7월 7일부터 “고성 뜰 안” 맞춤형 청년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맞춤형 청년주택은 청년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성에서 직장을 다니거나 생활하는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저렴하게 공급되는 공유형 주택으로, 거실 및 일부 공간은 공유하고 방(욕실 포함)은 개별로 사용하는 형태이다. 청년주택 위치는 고성읍 성내리 241-2번지이며 침대, 붙박이장 등 생활에 필요한 가구 및 가전을 제공한다. 19~49세 미혼인 무주택자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예비입주자 선정 인원은 3명으로 여성 3명을 모집한다. 임대기간은 2년이며 연장가능하며, 월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30% 이내로 저렴하며 관리 및 공과금은 사용자가 부담한다. 신청기간은 7월 7일부터 7월 11일까지, 고성군청 1층 건축개발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도 신청 가능하다. 공고문 및 기타 상세한 내용은 고성군 홈페이지 및 읍면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며, 고성군청 건축개발과 건축행정담당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강도영 건축개발과장은 “청년형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관내 유아 및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7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남포항 어린이 물놀이터’를 개장·운영한다고 밝혔다. 남포항 물놀이터(고성읍 신월리 837-10)는 연 면적 1,236㎡에 바닥 분수대와 조합 놀이대 2개소, 단품 놀이대 20개소 등 놀이시설과 그늘막 21개소, 탈의실, 샤워실, 세족장 등 부대시설과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CCTV도 갖춰져 있어 편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유아의 안전을 위해 수심을 30㎝ 이하로 유지하고,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물놀이터 옆에 그늘막 차광시설을 갖추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또한 수상 안전요원과 운영요원을 배치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용대상은 만 3세부터 12세까지의 유아 및 어린이로, 이용료는 무료이며, 이용 방법은 예약제로 고성군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운영은 주 6일(화~일요일)로 하루 3회차로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1부(10:00~11:50) △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당항포관광지 내 공립과학관인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이 ‘2024년 국립부산과학관 찾아가는 작은 과학관’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작은 과학관’은 국립부산과학관 후원회가 총 3,000만 원 규모로 추진하는 과학문화 확산 사업으로, 국립부산과학관이 보유한 최신 콘텐츠 전시와 과학 공연 등을 일정 기간 교육기관 및 과학관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고성군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과 통영RCE세자트라숲 등 2개소가 선정됐다. 이번 작은 과학관 행사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되는 ‘2025 당항포관광지 물 축제’ 기간 중,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행사 기간 과학 공연과 전시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여름 휴가철 관광객들에게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은 2012년 개관 이후, 2020년 12월 공립과학관으로 등록됐으며, 2023년 지역공립과학관 지원사업 수행, 2024년 제3회 동남권 과학문화상 단체상 수상 등 성과를 거두며 지역 대표 과학문화공간으로 자리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고흥군 두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송창근, 민간위원장 정상율)는 지난 2일 관내 취약계층 102가구를 대상으로 시원한 냉감패드(베개) 지원과 건강식 밀키트 제공 등 여름철 맞춤형 특화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두원면 기관·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정성껏 모은 ‘좀도리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추진됐다. 협의체는 이날 민관이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두발의 보디가드 성인용 보행기 지원사업 ▲사랑의 김치반찬 나눔 ▲따끈따끈한 전기장판 지원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고령의 독거노인에게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서비스를 연계·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정상율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직접 방문 전달하면서 행복한 미소로 고마워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 실천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창근 두원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도화면 신호리 호덕마을에 위치한 동호덕고분 발굴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2024년 마한문화권 조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고흥 동호덕고분’은 동-서 14.1m, 남-북 15.1m 규모의 방형 고분으로 표면에 작은 돌을 덮어 마감했다. 남쪽 양측 모서리에서 석재로 조성한 이동로가 확인돼 매우 이례적인 구조를 보인다. 특히, 고분의 매장주체부는 초기에는 석곽으로 설치됐으나, 후대에 석실로 재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석실은 전체 길이 8.84m, 너비 1.68~1.84m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횡구식 석실로 평가된다. 고분 내에서는 2023년 조사 당시 은제 관모장식, 살포, 동경, 대도, 화살통 등 지배층과 관련된 유물은 물론, 토기류와 철기류 등 500여 점 이상의 유물이 출토된 바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그동안 확인하지 못했던 석실 주변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한 결과, 보조 매장시설로 사용됐던 부곽 2기를 새롭게 확인했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2일 우주항공청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구축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는 발사체 개발 및 핵심 부품의 시험평가·인증, 기업 애로사항 해결 등을 수행하는 전담 지원센터로,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조성되며 발사체 특화지구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해당 사업은 예타면제사업으로 지난해 적정성 검토를 완료했으며, 올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2027년까지 총사업비 274억 원을 투입해 센터 건립(2,865㎡) 및 발사체 부품의 시험평가·인증을 위한 장비(10종)를 구축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중앙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것”이라며,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구축을 통해 우주기업들의 집적화로 고흥군이 명실상부 우주발사체 산업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가 지난달 지방권 국가산단 후보지 중 처음으로 산업단지 계획 승인신청을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장흥군 안양면은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취약계층의 안전문제가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교육과 찾아가는 돌봄을 강화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단 130명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전인 아침 6시~7시 사이 조별로 매일 안전교육 및 작업을 실시하고, 쿨토시, 모자, 쿨링목걸이를 배부하여 어르신들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폭염대처 능력을 키우는 행정력을 집중해 가고 있다. 또한 폭염 저감을 위한 안전한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해 무더위쉼터 39개소가 지정 운영되고 있다. 마을 자율적으로도 실내 온도 적정유지와 냉방기기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생활관리사 등 인적돌봄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3에서 4일까지 이틀간 옥외 작업자의 작업 환경을 예찰하고 있으며, 무더위쉼터의 냉방기기 점검을 집중 실시하여 무더위쉼터 활용이 일상화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컨테이너 거주 주민 등 무더위에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 및 냉방용품 맞춤 지원을 위한 자원발굴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 안양면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뇌 똑똑 어르신 치매예방 교실’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5월 22일 시작 이후 7월 현재 전체 36회 중 24회 이상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후반부를 향해 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12개 경로당에서 개소당 3회씩 운영되며, 웃음치료, 건강체조, 안전교육, 심리팔찌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맞춤형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몸을 움직이고 웃다보니 기분까지 좋아졌다”, “이웃들과 웃으며 함께하니 경로당 분위기가 밝아졌다” 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색채 심리와 연계한 ‘나만의 심리팔찌 만들기’ 시간은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 등 실생활에 유용한 안전교육도 실제로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폭염특보가 있따르고 있는 여름철 기후 상황을 고려하여, 프로그램 진행 시 냉방기기 사전점검, 충분한 수분섭취 유도, 야외활동 최소화 등 폭염 대응 안전수칙도 자세히 설명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어려운 민생을 즉시 회복하고, 비정상의 시정을 정상화하는 데 총력을 다했습니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3일 취임 100일을 맞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시정 성과와 향후 구상을 밝혔다. 오 시장은 “다시 아산의 미래를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50만 자족도시 완성과 시민 행복을 향해 전력 질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0일은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도시 성장 재가동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경제 분야에선 지역화폐 ‘아산페이’ 발행 규모를 역대 최대인 5천억 원으로 확대하고, 월 구매 한도를 100만 원으로 상향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이끈 성과가 가장 두드러진다. 오 시장은 “아산페이 확대는 골목상권을 되살리는 실질적인 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예산 1조 원의 조기 집행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500억 원 규모 확대, 민관 합동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 출범 등을 성과도 주목할 만한 성과다.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도 속도를 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가 지역현안 해결⦁ 체계적인 재난 대응에 필요한 2025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지방교부세과를 지난 2일 방문하여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군산시 김영민 부시장은 ▲ 월명산 전망대 및 관광객 쉼터 조성사업 ▲서래교 염수 분사장치 설치사업 ▲ 광대섬 탕방로 조성사업 ▲ 수산물종합센터 건어매장 신축 ▲ 철봉제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등 총 12개 사업(82.6억 원)을 건의하며 사업별 필요성 및 시급성과 기대 효과에 대해서 설명했다. 특별교부세는 보통교부세 산정 시 반영할 수 없었던 자치단체의 구체적인 사정, 지방재정 여건 변동,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편성되는 재원으로 자치단체의 신청에 의해 행정안전부 심사 후 교부한다. 김영민 부시장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서는 중앙부처와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중앙부처 방문 등을 통해 지역 현안 및 재난사업 예산들이 필요한 시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