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장세일 영광군수는 지난 10월 30일 염산면 옥실리 일원에 추진 중인‘영광 칠산타워 주변 관광자원 개발사업’현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영광 칠산타워 주변 관광자원 개발사업’은 향화도와 인근 무인도인 목섬을 연결하는 인도교 설치 공사로 총 연장은 335m, 폭은 2.5~3.0m이며 총 59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칠산 놀빛교는 향화도의 주요 관광자원인 노을빛을 배경으로 교량과 난간의 색상을 채택 했으며, 목섬 연결교(놀빛 1교)와 목섬 간 연결교(놀빛 2교)는 구간별 높낮이를 달리한 입체적 동선을 적용해 관광객이 즐겁게 걷고 색다른 산책 풍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날 목섬 간 연결교(놀빛 2교)를 지나 해안전망데크까지 점검한 이후“칠산 놀빛교는 단순한 교량을 넘어 칠산 노을빛을 배경으로 한 영광의 새로운 관광거점이며, 주변 관광자원들과 연계해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으며, “현장 근로자와 방문객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작업 단계마다 철저한 안전관리와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광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복지·안전 취약계층 안전 멀티탭 교체 사업'을 1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난방기 사용이 늘어나는 동절기 전기화재 예방과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기초생활수급 1인 가구 등 복지·안전 취약가구 1,250세대를 대상으로 노후 멀티탭을 교체하고 주거 안전을 점검을 병행한다. 영광군은 단순한 물품 교체에 그치지 않고, 소방서와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가 협력해 생활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화재 예방 교육도 실시해 주민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읍·면 단위의 민관협력형 안전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안전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현장 중심의 복지·안전 협력 모델을 실현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생활안전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겨울철 난방기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에 전기 화재 예방은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복지와 안전이 함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광군은 지난 9월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정보공개시스템이 10월 31일 오후 4시부터 정상적으로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재개로 군민들은 정보공개포털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정보공개청구, 이의신청 등 주요 서비스가 순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원문정보공개 기능은 11월 중 복구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9월 25일 20시경부터 9월 26일 사이에 생성된 데이터와, 9월 15일부터 9월 26일 사이 접수된 청구서 등에 첨부된 일부 파일은 복구되지 않아 청구인에게 재청구 또는 재제출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행정절차법에 따라 시스템 장애 기간(9. 26.~10. 31.)은 이의신청·비공개 요청 등 법정 기한 계산에서 정지되어, 청구인과 제3자는 불이익 없이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복구로 정보공개 업무가 정상화된 만큼, 장애기간 동안 불편을 겪은 군민들께 신속하고 정확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유실된 자료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개별 안내와 재처리 지원에 최선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아산시는 3일 시청 시민홀에서 11월 월례모임을 열고, 한 해 시정 마무리를 위한 향후 과제와 당부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월례모임은 오세현 시장의 해외 공무 일정으로 김범수 부시장이 주재했다. 지난달 취임 100일을 맞이한 김범수 부시장은 “그동안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안을 점검하며 ‘시민 중심·현장 중심 시정’을 실천해왔다”며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50만 자족도시 아산’의 비전이 하나씩 현실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일의 출발점은 관점과 태도에 있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자세로 속도감과 실행력을 더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10월 한 달 동안의 주요 시정 성과를 공유했다. 김 부시장은 “아산페이 관련 국·도비 504억 원을 확보해 충남 도내는 물론 전국 최고 수준의 실적을 거뒀다”며 “이를 통해 시비 105억 원을 절감했고, 절감된 예산은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에 다시 투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9월 22일부터 추진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이 지급률 98%를 달성하며 성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재)아산문화재단은 지난 11월 2일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장애 예술과 전통 한복이 어우러진 특별한 패션쇼 '에이블 아트 · 명화 한복 패션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패션쇼를 넘어, 장애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무대 예술로 확장한 포용적 문화행사로서 장애 예술 작품의 생명력과 세계적인 명화를 한복에 담아 K-아름다움의 새로운 감동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한복디자이너 조은아와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패션쇼에서는 장애 예술 작품 공모전에 선정된 7점의 작품 — ▲김남엽 외 6인의 '밤의 노래를 담아', ▲장승훈 '연못풍경', ▲정유한 '기린 가족의 따뜻한 하루', ▲손민주 '해바라기', ▲김지환 '아침', ▲임채연 '꽃길', ▲김동현 '마음속의 자유' — 과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 명화 6점을 한복 위에 회화기법으로 직접 그려내며, 예술의 경계를 넘어선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장애 예술인들의 작품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한복이라는 전통 매체를 통해 그들의 따뜻한 감성과 생명력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특히 세계적인 명화를 함께 담아냄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재)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 은행나무길 거리예술제’가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아산 은행나무길 일원에서 열려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서커스 카니발’ 이라는 주제로, 서커스·마임·퍼포먼스·댄스·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되어, 가을 정취 속에서 시민과 예술이 함께 호흡하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거리 곳곳이 무대로, 예술이 일상이 되다 은행나무길과 충남경제진흥원 일대는 이틀간 온종일 공연이 이어지는 예술무대로 변신했다. ‘서커스디랩’의 '서커스 클래식', '혼둘혼둘', ‘마임시티즌’의 넌버벌 마임쇼, ‘라퍼커션’의 삼바 타악 퍼레이드, ‘매직제이아트컴퍼니’의 퍼포먼스 마술쇼 등 국내 정상급 거리예술단체가 참여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순신체험센터 앞 메인무대에서는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마임과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자발적인 호응과 웃음을 이끌어냈다. 또한, 자전거보관소 일원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한지등 만들기’, ‘옹기 그릇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제2회 김해시민극단‘너나들이 동행 연극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연극제는 생활예술의 가치 확산과 지역 연극예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시민 참여형 축제로서 연극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역 연극 동아리를 지원하고 시민들이 직접 배우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1회보다 참여 단체는 3팀에서 5팀으로, 참여 인원은 35명에서 85명으로 늘어나며, 한층 더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14일 19시 30분에는 극단 언니와 흰 지팡이의 '당(신)과 함께', 16일 14시 라온의 '시간을 넘어, 그날', 19시 시민극단 마중물의 '그 여자, 홍도' 17일 14시 플레이타임의 '미정입니다', 19시유벤타스의 '기억백화점'을 선보인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너나들이 동행 연극제'는 시민 중심의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연극의 열정을 함께 나누는 자리입니다. 앞으로도 시민 배우들의 도전과 꿈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오는 5일 오후 2시 대성동고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금릉 금빛 시선’ 특별전과 연계하여 100년 전 김해 사진의 소장자인 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정인성교수님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야쓰이 세이이쓰의 사진으로 떠나는 100년 전 김해 여행“이라는 주제로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일본의 고적조사원 야쓰이 세이이쓰라는 인물이 김해 곳곳을 카메라로 담은 자료와 그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김해를 바라보았는지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다. 사진에 담긴 김해 풍경을 통해 제국주의 시선과 그 시선을 견디며 살아갔던 김해인의 일상, 두 가지 시선을 동시에 바라보는 흥미로운 강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한편 이번 ‘금릉 금빛 시선’ 특별전은 같은 시대를 살았던 야쓰이 세이이쓰와 강담운이라는 두 인물이 김해를 바라본 서로 다른 해석과 과거와 현재의 유적사진 비교를 통해 변화된 시대상을 살펴보는 등 관람객이 다양한 관점에서 김해를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을 방문하여 100년 전 김해에 대한 특강도 듣고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24일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본부 바이오메디컬센터와 공동주관으로 개최『2025년 의생명산업 세미나』를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진흥원이 수행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퍼스널랩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지역 의생명·디지털 헬스케어·의료기기·바이오 분야 기업 관계자와 유관기관, 인제대학교 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디지털 헬스케어 최신 기술과 적용 사례 △건강보험 의료행위 등재 절차 이해 △중소기업의 ESG 경영과 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딥노이드는 AI 기반 의료영상 분석과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의 적용 사례 및 중소기업의 AI 접목 포인트를 소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급여·비급여 제도와 의료행위 등재 절차를 단계별로 정리해, 상용화 로드맵 수립에 필요한 핵심 요건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우덕리서치·컨설팅 남미희 대표는 ESG 기반 글로벌 진출 전략과 기업 맞춤형 실행 방안, 투자·금융 측면의 기대효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김해율하도서관과 협력하여 추진한 시니어 '독서토론' 및 'AI 독서창작' 프로그램을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8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 촉진, 그리고 디지털 창의적 활동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됐다. ‘시니어 독서토론’은 인생의 다양한 주제를 담은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AI 독서창작’ 프로그램은 챗GPT를 활용한 디지털 동화책 제작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의 새로운 학습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율하도서관의 도서 지원과 전문 강사진의 지도, 복지관의 공간과 행정 지원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지역사회 협력 모델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책을 통해 마음이 젊어지는 느낌이었다”며, AI를 활용해 손주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와 이미지를 담은 나만의 동화책을 만들 수 있어 뜻깊고, 선물할 생각에 마음이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순미 관장은“율하도서관과의 지속적인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여성센터는 오는 12일 오후 7시, 센터 302호에서 무료 시민 경제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시민 경제교육』은 김해시직장맘지원센터에서 1년에 한번씩 운영하는 김해시민을 위한 금융 특강으로, 성인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는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 경제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는데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는 기획재정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지역 경제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찾아가는 경제교육을 진행하여 만족도가 높으며 지역 실정에 맞는 경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김해시 직장맘지원센터 관계자는 “김해시민의 역량강화 교육은 연중 운영하며, 폭넓은 주제와 커리큘럼으로 질 높은 교육내용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민의 니즈를 반영한 교육으로 보답하려 한다.” 고 말했다. 무료 경제 특강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김해시 직장맘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2일 광주광역시 첨단 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3회 재광고흥군향우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에서 귀농귀촌지원센터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고흥 출신 향우와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는 귀향·귀촌 안내와 1:1 맞춤 상담 창구가 함께 운영됐다. 특히, 귀향 및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향우들을 대상으로 전입자 유치 유공 군민과 출향인 인센티브 지원, 권역별 공공택지 개발 및 임대주택 500호 조성, 귀농귀촌 지원사업 홍보, 1:1 맞춤 상담 등이 진행돼 향우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향우 간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고 다양한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제공함으로써 귀향·귀촌 유치에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향우들의 결속을 다지는 동시에 향우 및 도시민들에게 고흥의 매력과 귀농 귀촌의 가능성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재광주향우회가 고향 발전과 인구 유입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군에서도 ‘사람이 돌아오는 고흥’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정착지원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0월 31일 강진에서 열린 ‘제12회 전남 임업인 한마음대회’에 참가해 지역 임산물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군 산림정원과 임직원 10여 명은 고흥에서 생산되는 석류, 곤드레, 취나물, 부지깽이나물 등을 활용한 임산물 제품을 소개하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고흥석류친환경영농조합법인과 담우㈜ 등이 협찬한 제조식품과 홍보 광고지(리플릿), 포스터 등은 한마음대회를 찾은 많은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고흥군은 이번 대회에서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과 마복산목재문화체험장, 팔영산자연휴양림, 거금생태숲 등 산림 체험시설과 각종 산림정책도 함께 홍보했으며, 11월 6일에서 9일까지 열리는 ‘제5회 고흥유자축제’도 함께 홍보했다. 박종팔 산림정원과장은 “고흥에서 유자와 더불어 양적·질적 우수성이 매우 높은 석류를 활용한 식료품 및 화장품과 곤드레·취나물 등을 간편식 밀키트로 선보임으로써 소비자에게 손쉬운 건강한 먹거리를 알리는 계기가 되어 뿌듯하다”며 “편백과 함께 산림치유의 특별한 지역, 고흥을 한번 찾아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2일 광주 첨단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3회 재광주고흥군향우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에서 전국적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광주지역 기관·단체장과 고흥군 읍·면 기관단체장, 재광주고흥군향우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고향의 정을 나누고 향우 간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구, 족구, 줄다리기 등 다양한 체육경기와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광주 향우회원들께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흥을 응원하고 고향사랑을 실천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우리군의 3대 미래전략산업인 우주, 드론, 스마트팜 사업과 함께 광주~고흥 간 고속도로, 벌교~녹동 간 고속철도, 고흥읍~나로우주센터 간 4차선 확장 등 3대 교통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로 조성되는 기금은 지역의 열악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료기관 지원, 인구소멸극복을 위한 스마트영농빌리지와 지산학 캠퍼스 지원센터 조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5년 공간정보 및 도로명주소 연구과제 경진대회’ 도로명주소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공간정보와 지능정보기술을 융·복합해 주소정보 활용도를 높이고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공간정보 및 도로명주소 우수 연구과제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고흥군은 지난 9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서면심사를 통과해 최종 3개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이어 10월 31일 목포 오션호텔에서 열린 현장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고흥군 종합민원실 임지미 주무관은 ‘드론을 활용한 주소정보시설 조사·관리로 비용 절감 등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효율적 관리 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종합민원실 관계자는 “고흥군은 이미 드론산업 중심지로서 관련 기술과 인프라를 행정에 적극 접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스마트 주소행정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에도 도로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