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영남권 산불피해지역 희망장터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형 산불의 아픔을 함께 딛고 일어서자는 취지로 서울시와 MBC 주최, 롯데카드 후원으로 마련했다. 이날부터 19일까지 MBC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산청군을 비롯해 경남과 경북 산불 피해 지역 7개 시군이 참여한다. 산청군은 10개 농가가 참여해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며 전통 무명베짜기 재현 공연으로 목화의 고장 산청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승화 산청군수는 17일 행사가 열리는 상암문화광장을 찾아 오세훈 서울시장, 시군 단체장, MBC사장 등과 간담회를 통해 산청홍보에 앞장섰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장터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산불로 지친 군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재기의 희망을 주는 자리”라며 “산불로 침체된 지역 농가에 판로 확대 등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시민인권학교’를 출연기관과 민간위탁기관까지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17일 ‘2025년 찾아가는 시민인권학교’의 첫 번째 출연기관 교육으로 전주문화재단과 전주관광재단 소속 직원 120여 명 대상으로 실시했다. ‘찾아가는 시민인권학교’는 시가 시민들의 인권 의식 향상과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시행해온 사업으로, 시는 지난해 35개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실시해 온 이 교육을 올해부터는 전주시 출연기관과 민간위탁기관 등으로 확대해 인권도시 전주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첫 교육에는 김명륜 대표(젠더정의행동 GOMA)가 강사로 초청돼 전주시와 함께 인권친화적 행정 추진을 위한 인권 존중 옹호자로서의 마음가짐과 태도, 직장 내 괴롭힘이 없는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개인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함께 존중’하며 실천하는 방법에 대한 고찰뿐만 아니라,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인권 친화적 조직문화 형성 등에 초점이 맞춰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6일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단장 최재열), 화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낙온), 지역사회협동조합 스타코(이사장 채광길)가 영천마늘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월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을 통해 출시된 ‘피자알볼로 영천마늘불고기피자’가 올해 4월부터 지역 내 피자알볼로 스타코점에서만 특별 메뉴로 제공됨에 따라, 영천마늘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가공제품의 소비 확대와 함께 마늘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영천마늘의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기반 강화 ▲마늘가공식품 개발 및 유통협력 ▲영천별아마늘 브랜드 홍보 및 마케팅 공동 추진 ▲민·관·협동조합 간 지속가능한 협력체게 구축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역 도시재생사업으로 설립된 사회협동조합이 지역 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가공식품 생산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창출된 부가가치를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순환경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최재열 단장은 “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도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119스마트시스템 참여를 유도하는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부터 운영 중인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가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병원 참여를 더욱 확대해 응급환자의 분산 이송과 병원 응답률 향상을 꾀하기 위한 조치다. 실제 운영 결과, 병원 응답률은 시범운영 기간이었던 지난해 10월부터 12월 53%에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65%로 12%가 상승했다.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는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입력한 환자 정보를 119스마트시스템을 통해 다수의 병원에 동시에 전송하고, 병원이 실시간으로 수용 가능 여부를 회신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1:1 전화 방식보다 병원 선택 시간이 단축되고, 환자의 상태에 맞는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어 골든타임 확보에 효과적이다. 현재 도내 24개 병원이 참여 중이며, 소방본부는 총 10개 병원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병원장을 직접 면담해 참여 의사를 확인하고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성주군은 지난해 9월부터 의료급여 사례관리 특화사업 『성주형 건강자립 로드맵』을 운영하면서 재가에서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건강 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성주형 건강자립 로드맵』은 자원봉사 활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물리치료사가 매월1회~4회 가정에 찾아가 운동을 지도하는 사업으로 초기상담을 통해 선정되어 6개월~1년간 매뉴얼에 따라 관리하면서 건강에 대한 자립능력을 키운다. 현재 참여한 대상자 65명 중 낙상등으로 입원 사례가 없으며, 보행이 불가능한 대상자가 지팡이를 이용한 보행으로 자력으로 실내이동이 가능하게 되는등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한, 물리치료사의 운동 프로그램과 더불어 돌봄 인력 교육(돌봄인력대상)을 병행해 서비스 제공 분야별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 창출하고 있다. 장기입원퇴원자는 재가의료급여 사업과 연계하여 주거환경 개선, 식생활 개선, 추가 돌봄 서비스 등 통합 지원 확대 다양한 생활영역을 아우르는 복지 네트워크 구축으로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 도모 하고 있다. 성주군청 주민복지과장(이난희)은 “물리치료 재능기부로 건강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준오·신미경)는 나무야어린이집(원장 김정미)이 올해에도 ‘행복나눔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97만 6000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나무야어린이집은 지난 12일 자체적으로 바자회를 진행, 원아들에게 물건을 사고파는 경제 개념과 기부를 통한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기탁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미 원장은 “아이들이 바자회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미경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해마다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시는 나무야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무야어린이집은 지난해 12월에도 약 111만 원을 지역에 기탁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평창노인복지센터는 17일 용평면과 봉평면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재가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어르신과 소풍 가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기념관 견학, 발왕산 케이블카 탑승 및 천년 주목 숲길 걷기 등 대관령면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재가 돌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안한 이동을 위해 평창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등 센터 직원들이 직접 동행했다. 박희서 평창노인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자연 체험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직원과 따뜻한 교류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나들이 행사는 평창군에서 지원하는 노인 돌봄 사업으로 평창군은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 지원 ▲사회참여(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자조 모임) ▲생활교육(신체·정신건강) ▲연계 서비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평창군은 17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평창지부와 노사 양측 교섭위원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총 2차례의 교섭을 통해 마련됐으며, 노사 간 실질적 합의 끝에 체결하게 됐다. 협약안에는 ▲조합활동의 보장 ▲근로 시간 면제 한도 기존 1,000시간에서 1,500시간으로 확대 ▲저연차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저연차 장기 재직 휴가 신설 및 기존 장기 재직 휴가 일수 확대 등 근로환경 개선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사항이 다수 포함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단체협약은 노사 간 상호 이해와 성실한 협의를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며 신뢰로 쌓아 올린 결과인 만큼 더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노사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행복한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평창군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17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평창군 인구 4만 명 선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결혼하거나 출산하는 직원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5월 29일 '저출산·지역소멸 위기 대응 포럼'을 개최하고, 지역 현안 해결에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 내용을 평창군에 정책 제안 형태로 건의하기도 했다. 공단은 이에 따라 결혼 또는 출산 시 성과급을 최소 A등급으로 보장하고, 승진 시에는 가점을 부여한다는 입장이다. 이 제도는 직원 동의를 거쳐 추진됐으며 지속적인 적용을 위해 향후 이사회 의결을 거쳐 내부 규정 개정을 통해 제도를 공식화할 방침이다. 최순철 이사장은 “공단 직원 중 미혼자의 비율이 75%를 넘어서는 상황에서,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사회 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동기부여”라며 “이번 조치가 지역 인구감소 문제 해결의 작은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제도를 시작으로, 지역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공공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충북도는 지난 17일, 청주 모태안여성병원에서 ‘디지털 임신증명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디지털 임신증명서 이용 활성화 및 인증병원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판식에서 정수민 정무부지사는 모태안여성병원(원장 김만기)에 디지털 임신증명서 발급을 지원하는 공식 인증병원임을 알리는 현판을 전달하고, 디지털 임신증명서의 원활한 운영과 임산부 편의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모태안여성병원 외 도내 10개 인증병원에도 순차적으로 현판이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 최초로 지난 3월부터 시행 중인 ‘디지털 임신증명서’는 임산부가 기존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 등 종이서류 없이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임신 사실을 증명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충북에 거주하는 임산부는 도내 162개 시설의 임산부 우선 창구, 전용 주차구역 등 임산부 패스트트랙 혜택을 비롯해 청남대 무료입장, 조령산 휴양림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 충북의 분만 산부인과를 통해 ‘마미톡’에 가입된 임산부는 앱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은 17일, 울산시 관내의 무인단속 장비 구매와 정기 검사 비용의 재원(예산) 부담과 수입 재원 분배의 불합리함을 지적하며,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강대길 의원은 울산시는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하여 울산경찰청에 무인단속 장비를 설치하고 유지에 필요한 예산을 시가 지원하고 있고, 어린이나 노인 등 시민의 교통안전시설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도로교통법'에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신호기, 무인단속용 장비의 설치와 관리는 할 수 있도록 하고, 과태료와 범칙금 납부, 통고, 처분 권한은 시·도(제주특별자치도는 예외) 경찰청(장)에 있고, 무인교통장비로 징수된 과태료, 범칙금은 지자체가 아닌 정부(국고)로 귀속되고 상황이라 했다. 또한 강 의원은 울산시는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와 정기 검사에 상당한 비용을 지원하나, 운영으로 발생한 과태료나 범칙금 수입은 국세로 편입되어 정부 예산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재차 강조하며, 지방자치단체의 재원이 투입되고, 관리되는 시설의 운영으로 발생한 재정 수입은 지자체에 귀속되는 것이 맞다 보며, 이는 지방세 세입으로 편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17일 백석센트레빌파크디션아파트에서 입주민 대상 ‘반려식물 메디컬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천안시도시농업연구회와 함께 메디컬서비스를 통해 병해충 진단 및 약제처리 등 반려식물 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서비스를 받은 한 주민은 “평소 식물을 좋아하는데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해 관리가 어려웠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많이 배우게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반려식물은 이제 단순한 인테리어를 넘어 우리와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가족같은 존재”라며 “이를 위해 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의 정서함양과 농업‧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가 국내 우수기업 3개 사로부터 623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천안시는 17일 충남도청에서 우수기업 두보산업㈜, ㈜성신종합유통, ㈜풍년그린텍 등 3개 사와 공장 이전·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9개 충남 시장·군수, 29개 기업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3개 기업은 623억 원을 투입해 동면과 성남면 개별입지 등 4만 8,439㎡에 공장 이전·증설을 추진하고 15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다. 경기 평택에 본사를 둔 식료품과 화장품용 포장박스 제조업체인 두보산업(주)(대표 정영웅)는 180억을 투입해 동면 동산리 일원에 공장을 신설한다. 두보산업(주)는 주 거래처인 태림포장이 충복 오창에 신공장을 증설함에 따라 안정적인 공급 유지와 운송 절감을 위해 공장 신설 부지 매입을 추진하던 중 교통과 인력수급 인프라를 고려해 천안을 최적지로 선택했다. 지난해 안산에서 천안으로 본사·사업장을 이전한 한우 전문 가공기업㈜성신종합유통(대표 박성신)은 성남면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사)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는 6월 17일부터 6월 18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북 울진에서 자원봉사 리더들의 행복더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워크숍은 지난 2년 동안 자원봉사 실적이 우수한 단체와 신규 단체의 리더 40명이 참석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날 참석하여 자원봉사활동에 헌신적인 노력을 하는 북구의 자원봉사 리더들이 유익하고 안전하게 워크숍을 잘 다녀오길 바라는 격려의 말씀으로 환송했다. 참가자들은 울진군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여 재난관련 봉사활동과 다양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알아보는 계기가 됐고 리더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및 토론, 문화탐방이 진행되어 참가자들 간의 소통과 교류의 기회도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한 단체장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고, 리더십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 토론 덕분에 더욱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17일 화봉시장 일원에서 6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국민행동요령 홍보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은 민간단체인 안전보안관과 함께 진행했으며, 주민들에게 집중호우 시 대처법, 침수 대처요령, 폭염 시 건강 보호 수칙 등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특히 최근 울산에서도 고령 온열질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북구 관계자는 "재난은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만큼 미리 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자연재난에 대한 올바른 행동요령을 숙지해 풍수해와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