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건강분과는 9일 충주시청에 10층 중회의실에서 지역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80명 대상으로 인문학적 소양 증진을 위한 강의를 열었다. 이날 교육은 (사)세미책의 김인수 이사장을 초청해 ‘삶과 죽음을 바라보는 인문학적 통찰’이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우리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삶의 본질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을 전했다. 또한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 참여자들로부터 깊은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이 교육은 삶과 죽음, 존재의 의미를 되돌아보며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분과장은 “이번 교육은 삶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했다”라며 “강의를 통해 남은 인생의 우선순위를 다시 찾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성찰하고 통찰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민관협력을 대표하는 기구로 6개의 실무분과로 구성되어, 분야별 종사자들을 위해 역량강화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가 이달부터 8월까지 2달간을 ‘하계 휴가철 공중화장실 안전·편의 특별 대책기간’으로 설정해 공중화장실 특별관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관광지 등 공중화장실의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 기간 지역 계곡 등 관광지와 터미널 등 대규모 점포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성범죄 등 각종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대책 추진 △위생 및 청결 활동 강화 △이용자 편의 증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수인성 전염병 등 각종 감염병 등의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 이행에도 철저히 하며 안전한 충주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중화장실 안전·편의 대책 추진을 통해 휴가철을 맞아 방문한 관광객에게 충주의 깨끗하고 안전한 이미지를 심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모두가 이용하는 공용공간인 만큼 깨끗한 공중화장실 이용에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은 7월 11일부터 30일까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1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의 참가작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전국 행사로 전국의 274개 도서관이 참가하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는 학생은 자유 주제로 독서한 뒤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손 편지를 지정된 편지지에 1~2매를 작성해 시립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편지지는 충주시립도서관 본관, 분관(5개소) 및 작은 도서관(5개소)에서 직접 받거나 충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받을 수 있다. 응모한 손 편지 중 선정된 우수작 3편은 전국대회의 충주시 대표 추천작으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출품될 예정이다. 그리고 전국 각 도서관에서 추천받은 손 편지 중 27편이 선발되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국립한글박물관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포함해 전시를 희망하는 전국 도서관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 평생학습관에서는 시민들의 배움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하반기 정규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86개의 다양한 강좌로 1,575명을 모집하며, 충주시에 거주하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수강 신청하면 된다. 신청 종료 후에는 공정한 무작위 자동 추첨을 통해 수강생이 결정되며, 선정된 학습자는 8월 25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16주간 교육을 받게 된다. 정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호응이 좋은 강의들로 구성되어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신설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시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평생학습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는 평생학습 강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등 교육의 전문성을 더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의 전통 무예 택견이 청년 예술인의 손끝에서 현대적으로 재해석돼 세계를 향한 무대로 뻗어나가고 있다. 주인공은 충주 출신 비보이 이상민(92년생). 그가 이끄는 ‘트레블러 크루’는 전통 무예와 스트리트 댄스를 결합한 창작 콘텐츠 ‘택볼레이션’ 시리즈를 통해 충주의 문화정체성을 새롭게 풀어내고 있다. 이상민 단장은 택견의 본고장 충주에서 자라며 전통문화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비보잉과 택견의 융합이라는 신장르를 개척해왔다. 지난 4월 23일 ‘충주의 날’에 초연한 창작공연 '비천(飛天)'은 택견의 미학과 현대적 리듬감이 어우러진 무대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어 6월 도청에서 열린 미디어파사드 초청공연(6.4~6.8)에서는 청주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KBS1TV ‘문화스케치’ 방송에도 소개되며 주목을 받았다. 트레블러 크루는 ‘다이브인 페스티벌’, ‘우륵문화제’, ‘문화유산 야행’ 등 충주의 대표 축제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 문화 콘텐츠를 이끄는 청년예술단체로 활동 중이다. 또한 미국 샌디에이고·샌프란시스코 순회공연,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는 지역 인삼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고자 인삼재배 예정 토양의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충주농업 미래비전 사업의 일환으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농약 허용 물질 목록 관리제도(PLS)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년생 작물인 인삼은 4~6년 동안 동일 장소에서 재배되므로 토양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약 안전성 분석을 기존의 농산물 중심에서 토양까지 확대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인삼재배 농가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토양 내 유기인계, 유기염소계, DDT 등 잔류농약이 인삼재배에 적합한 수준인지를 재배 예정지 선정 전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분석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경작지의 필지별로 5~10개의 지점에서 10~15cm 깊이로 1~2kg의 토양을 채취해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실에 의뢰하면 2~3주 내로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토양 잔류농약 검사는 인삼 생육에 있어 매우 중요한 사전 안전 관리 단계”라며, “농업인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가 올해 상반기 실시한 일상감사를 통해 총 10억 1,6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며 행정 신뢰도와 재정 효율성을 높였다. 시는 일반·전문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총 207건의 주요 사업을 사전 검토해 49건의 보완 사항을 도출했다. 이 과정에서 설계 오류 수정과 과다 예산 조정, 안전 확보 등을 통해 실질적인 예산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일상감사는 사업의 적법성과 타당성, 설계의 적정성을 사전에 점검해 행정 낭비 요인을 미연에 방지하는 예방 중심의 감사 제도로, 사후 시정이 어려운 문제를 최소화하고 정책의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시는 △일반공사 3억 원 이상 △전문공사 2억 원 이상 △용역 7천만 원 이상 △물품구매 2천만 원 이상 사업과 함께, △계약금액 5억 원 이상이면서 설계가 10% 이상 변경된 사업을 중심으로 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기술진단이나 발굴조사 용역에서는 투입인원, 근무일수 등 과다 적용 수정과 인쇄비 등 경비 적정성 검토를 통해 2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붕괴위험지역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은 주택과 건축물 3만 6천91건에 대해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45억 9천500만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매년 7월과 9월에 부과되며, 7월에는 건물과 주택이, 9월에는 토지가 과세 대상이다. 다만, 주택의 경우 연세액이 20만원이 넘는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나누어서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금융기관을 방문해 직접 납부하거나 위택스, 지로, 농협 가상계좌, 지방 세입 계좌, ARS 전화, CD/ATM(현금자동입출금기)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모바일앱 고지서를 신청한 경우는 스마트폰으로도 직접 납부가 가능하다. 이지연 군 재산세팀장은 “재산세는 지역경제와 주민복지를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이므로, 납부 기한 내에 꼭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인구성장 전략 마련을 위해 ‘저출생·고령사회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종합계획은 오는 2027년까지 ‘함께 키우는 미래, 지속 가능한 인구성장 구현’을 비전으로 146개 사업, 약 3,7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한다. 핵심과제는 △(저출생)생애주기 단계별 지원 △다문화·외국인 다양성 포용 △안정적 고령사회 대응 등이다. 종합계획은 저출생‧고령화와 관련된 개별 사업 간 연계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수립했으며 수도권 집중완화, 인구구조 변화대응 등 구조적 측면에서의 해법을 제시함으로써 타 지자체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저출생)생애주기별 단계별 지원 군은 청년들의 기회를 보장하고, 결혼‧출산‧양육(교육) 등 중요한 생애 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얼마 전 문을 연 ‘진천군 청년센터’에서는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가임력 보존을 위해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과 국공립 어린이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강제동 일원에서 수해에 대비한 ‘모래주머니 만들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제천 관내 12개 기업이 속한 ‘기업연합자원봉사단’과 지역 자원봉사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잦은 집중호우와 이상기후로 인한 수해 피해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One Team, On:기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특히 기업연합자원봉사단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함께 나서며, 민간과 시민이 함께하는 실질적인 재난 예방 활동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총 5,000개로, 제천시 17개 읍면동 중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접수된 희망지역에 우선 배부됐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택가 저지대, 하천 인근 등 침수 우려 지역 중심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모래주머니 제작은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 예방활동으로, 폭우로 인한 급격한 수위 상승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 『2025년 제천시 인구정책 슬로건 공모전』 수상작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초저출산 및 고령화 등 인구문제가 심화되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인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의 시각에서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메시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790건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1차 실무 심사와 2차 인구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창의성, 정책 연관성, 공감도 등을 기준으로 총 8건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아이의 미래, 청년의 오늘, 가족의 내일이 있는 제천’이 선정됐다. 우수상은‘아이를 키우다, 희망을 채우다, 제천을 피우다’, ‘아이는 웃GO 청년은 뛰GO 제천은 밝GO’ 등 2건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삶이 이어지는 곳, 세대가 머무는 도시 제천 △아이가 폴짝 청년이 활짝, 내 삶이 반짝이는 제천 △청년이 머물고, 가족이 웃고, 미래가 자라는 제천 △함께라서 든든한 도시, 함께해서 따뜻한 제천 △청춘이 머물고 가족이 자라는 도시, 제천 등 5건이 선정됐다. 제천시는 수상자에게 상장과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립도서관이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2025년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시니어(50세 이상) 독서 활성화’를 주제로 전국에서 20개 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제천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 시니어 독서문화 기반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제천시립도서관은 이달부터 10월까지 50세 이상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황금책갈피 : 바람처럼 지나온 날들, 책 속에 머물다' 시니어 독서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본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소모임 구성 △독서모임 운영에 관한 작가 초청 강연 △소모임 간 합동 독서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독서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진행된다. 특히 오는 31일에는 『독서모임 꾸리는 법』의 원하나 작가 초청 강연도 예정돼 있어, 실질적인 독서모임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천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시니어 세대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사회 내 독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2025 한국대학실업하키연맹 회장배 남녀하키대회 및 전국생활체육하키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제천 청풍명월국제하키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실업하키연맹이 주최, 제천시하키협회가 주관하며, 제천시와 제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단과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강인한 투지와 스피드, 팀워크가 빛나는 하키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대회에는 7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며, 경기는 시니어, 마스터즈, 주니어, 혼성 등 4개 부문 단체전으로 나뉘어 토너먼트와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키협회는 이번 대회가 하키의 인지도 상승과 경기력 향상, 생활체육 하키 활성화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키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 값진 경험과 배움의 장이 되길 바라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성국 제천시체육회 회장은 “코트 위에서 펼쳐지는 선수들의 강인한 투지와 불굴의 도전정신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 오는 12일, 청풍면 만남의 광장 내 청풍관광안내소 1층에서 ‘한방·농특산물 판매센터 1호점’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1호점 개장을 시작으로 제천시는 주요 관광지에 한방·농특산물 판매센터를 추가로 설치해 제천의 우수 약초와 농특산물, 가공품을 전시․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천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1호점은 연면적 223.6㎡ 규모로, 매장 내에는 모유수유실과 휴식공간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판매센터는 위탁 운영자 모집을 통해 선정된 제천로컬푸드협동조합이 관리·운영하며, 원가 수준의 판매 전략을 도입해 방문객들이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인근 주요 숙박시설 및 관광시설(케이블카, 유람선, 청풍리조트 한방사우나 등)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관계자는 “관광과 농업이 결합된 새로운 유통 플랫폼 마련으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관광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예산군은 예산군가족센터가 예산경찰서와 협력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이론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7일부터 28일까지 총 3회의 교육과 1회의 필기시험으로 구성되며,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예산경찰서는 결혼이민자들이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제작된 기출문제집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7일 예산군가족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첫 교육에는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중국 출신 결혼이민자 14명이 참여했으며, 한국도로교통공단 소속 전문 강사의 도로교통법 강의와 기출문제 풀이가 진행됐다. 가족센터는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어려운 전문 용어와 한국어 이해 부족으로 면허 취득을 미뤄왔던 결혼이민자들이 자신감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매년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의 교통 편의 증진과 일상생활의 자립성 향상을 도모하며,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발판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