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서울 성북구 종암동 주민들이 19일 ‘제13회 종암동 헌혈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종암동 헌혈의 날’은 2017년 성북구 최초로 주민 주도로 시작해 매년 상반기, 하반기에 진행하고 있다. 행사를 주도하고 있는 종암동주민자치회는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과 헌혈 약정을 체결하고 건전한 헌혈 문화를 확산에 힘쓰고 있다. 지난 12번의 헌혈 행사를 통해 총 1,840여 명이 헌혈 의사를 밝혔고, 그 중 835명이 실제 헌혈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의 날 행사에도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 방법을 널리 알리고, 헌혈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종암동 주민자치회 자치운영분과가 지역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덕선 주민자치회장은 “종암동 주민의 생명 나눔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헌혈의 날이 종암동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 며 “이번 행사에 많은 이웃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종암동을 시작으로 성북구 전 동이 헌혈의 날에 동참하고 있다” 면서 “주민이 주도해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서울 성북구 돈암2동주민센터가 ‘온동네 더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 상황의 독거 어르신을 골든타임 내 구조했다. 민·관 협력과 현장 정보 연계로 신속한 이송과 진료가 이어졌다. 지난 15일 오전 11시경, 생활지원사가 독거 어르신 안부 확인 중 아파트 복도에서 “살려주세요”라는 작은 외침을 들었다. 즉시 119에 신고하고 동주민센터, 우리동네돌봄단, 관리사무소에 상황을 전파해 합동 대응으로 화장실에서 낙상해 움직일 수 없던 어르신을 구조했다. 현장에 도착한 동주민센터 직원은 평소 건강 상태와 복용 약물 정보를 구급대원에게 제공해 진료까지의 시간을 단축했다. 어르신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으로 이송돼 입원 및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며, 동주민센터는 보호자 역할과 행정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돈암2동주민센터는 긴급복지지원 사업과 사례관리 사업비로 치료비를 지원하고, 퇴원 후 돌봄SOS 서비스, 방문간호사의 정기적 건강 체크, 장기요양서비스 신청 등 지역 돌봄 자원을 연계해 회복과 일상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생활지원사는 “미약한 소리에도 위급함을 직감해 즉시 신고했고, 평소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서울 성북구가 지난 9월 17일 국민대학교 기후변화대응사업단(디에코, 넷제로)과 함께 탄소중립 ‘텀블러 사용하기’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번 챌린지는 2050 성북형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위해 마련된 환경사랑 캠페인으로, 텀블러를 지참해 교내 카페를 이용하면 음료 할인을 받고 선물까지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운영됐다. 성북구는 매년 증가하는 일회용 포장재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포장 판매를 하는 ‘성북 탄소다이어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관내 다수 대학이 위치한 지역 특성에 맞춰 미래 청년 세대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국민대학교는 올해 서울시 ‘청년 탄소중립 서울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텀블러 일상화 캠페인’, 카페 대상 ‘텀블러 세척기 도입 추진’ 등 성북형 탄소중립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 기후변화대응사업단 산하 환경동아리 ‘디에코’와 ‘넷제로’는 평소에도 ‘텀블러 사용 생활화’를 주제로 삼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무료 커피 제공 행사를 여는 등 일회용품 사용 축소와 다회용품 사용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성북구와 성신여자대학교가 K-뷰티 인재 양성과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해 협력해 운영하는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 조향사반’이 9월 13일 성신여자대학교 국제교육관에서 개강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성북구 청년을 대상으로 9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8주,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에서 조향 관련 이론과 실습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예정이다. 개강식에서는 뷰티 아카데미 조향사 과정과 교육 일정 안내가 이뤄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수강생들이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뷰티 기술 역량을 강화하여 취업과 창업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성북구는 앞으로도 미취업 청년 자격증 및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길음 청년 창업거리, 스마트창업센터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청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격려했다. 성신여자대학교 관계자는 “조향사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축하한다”며 “‘조향’은 뷰티뿐 아니라 생활필수품,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어 이번 아카데미가 개인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성신여자대학교 역시 성북 청년의 성장을 위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서울 성북구 장위3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9월 15일 오전 10시, 장위3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성북형 주민자치 활동지원 사업 – 세대가 어우러져 행복한 장위3동’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장위3동 어린이집 원생 40명과 경로당 어르신 12명이 함께 조를 이뤄 송편을 빚는 세대 교류 체험활동으로 꾸며졌다. 현장에는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과 어르신들의 인자한 미소가 어우러지며 명절의 따뜻한 정취가 가득했다. 어르신이 손끝으로 전수하는 전통 송편 빚기 방법을 아이들이 서툴지만 호기심 가득한 모습으로 따라 하면서 행사가 더욱 따뜻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친환경 실천이 강조됐다. 어린이집 아이들은 각자 도시락통을 준비해 직접 만든 송편을 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모습이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아이와 어르신은 한 조가 되어 송편에 속재료를 넣으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명절의 의미도 되새겼다. 한 어린이집 원생은 “할머니와 송편을 같이 만들고 도시락통에 담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구로구가 관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적극 발굴하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위기가구 신고 QR코드 안내판’을 제작·배부했다고 밝혔다. 위기가구를 발견했을 때 누구나 휴대전화로 안내판의 QR코드를 스캔하면 ‘구로구 카카오톡 신고 채널’로 연결된다. 별도의 통화 없이도 위기 상황을 신고할 수 있다. 신고가 들어가면 담당자가 접수된 내용을 확인하고, 필요시 위기가구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상담과 서비스를 연계하게 된다. 구는 1차로 동주민센터 등 공공기관 20개소에 QR코드 안내판을 배포했고, 2차로 병원, 약국, 편의점 등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추가로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위기가구가 복지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예산 범위 내에서 신고자에게 포상금 5만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구로구는 각종 봉사단체 회원, 상하수도·전기·가스 검침원, 집배원 등 750여 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주민들이 위기가구 신고 QR코드 안내판으로 보다 쉽게 위기가구를 제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구로구가 협동조합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설립·운영 역량을 키우기 위한 ‘2025년 구로 협동조합학교’를 오는 10월 20일부터 운영한다. ‘구로 협동조합학교’는 협동조합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동체 모델로서의 역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과정을 통해 협동조합의 가치를 이해하고 설립·운영에 필요한 실무 지식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교육은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에 구로구청 본관 3층 창의홀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사회적 경제와 협동조합의 이해 △협동조합 관련 법률 △협동조합 설립 절차와 유의사항 △사업모델 구축과 초기 운영 전략 △조직 및 사업 운영 이슈 대응 △경영 전략 및 비즈니스 고도화 방안 등이다. 강사로는 협동조합 전문 교수들이 참여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총 12시간의 교육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9월 22일부터 10월 17일까지 구로구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의 큐알(QR)코드 또는 유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22일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여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13세 어린이(2012.1.1.~2025.8.31.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1960.12.31.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된다. 특히 구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자 외에도 14~64세(1961.1.1.~2011.12.31.출생자) 구민 중 기초생활수급권자·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국가유공자(본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9월 22일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9월 29일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10월 15일에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시행된다. 또한 어르신의 경우 10월 15일부터 동일한 일정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행 예정이며 질병관리청에서는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의료취약계층은 10월 20일부터 동대문구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서울 서초구는 공동주택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우리 아파트 소(笑)통·화(和)통 Day’를 오는 20일 서초3동에 위치한 현대슈퍼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 아파트 소(笑)통·화(和)통 Day’는 아파트 거주 비율이 60% 이상으로 높은 서초구의 특성을 반영해,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웃 간 소통 부재 등 사회문제를 예방하고자 2023년부터 서초구가 지원해 온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하나다. 구는 아파트 이웃 간 갈등 해소 필요, 단지 주변 집회 소음으로 인한 힐링데이 개최 등 다양한 사연이 포함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신청을 받아 추진 단지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3개 단지에서는 입주민과 서초구가 함께 문화공연, 장기자랑, 체험부스 등과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첫 행사는 오는 9월 20일(토) 서초현대슈퍼빌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서초구 꽃자리 콘서트 △우리 아파트 스타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영화 상영 △캐리커처 △공예체험 △푸드트럭 존 운영 등 풍성한 부대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주민들의 큰 기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서울 서초구가 18일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시상식에서 ‘스마트 건강 안전도시, 서초가 만드는 새로운 일상’으로 일반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주관해 전국 103개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매년 건강도시 우수 정책을 추진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서초구는 디지털 기반 스마트 기술과 주민 참여를 결합해 건강과 안전이 스며든 지속가능한 도시를 구현한 성과를 기반으로 혁신상을 수상하게 됐다. 서초구는 건강 분야에서 최신 기술을 도입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면서 보다 실질적인 정책적 효과를 거뒀다. 특히, 주민과의 접점을 높이는 ‘찾아가는 건강체험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 주류 불법판매 모니터링 ‘우리동네 술래잡기단’, 주민 아이디어로 시작한 ‘AI 흡연 인식 안내판’ 등 주민 주도의 건강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여기에 최신 기술을 더한 ‘스마트 통합관제시스템’, ‘경고 기능 스마트 보안등 설치’, ‘보행약자를 위한 무장애 숲길 조성’ 등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AI 어르신 맞춤형 운동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서울 강북구는 오는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진달래홀에서 ‘2025년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북구 13개 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4일에 진행되는 개회식에서는 자치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13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이어지는 발표회에서는 자치회관 수강생들이 댄스와 노래 등 13개 공연 무대를 통해 배움의 결실을 선보인다. 또한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작품 전시회에서는 서예, 사군자 등 수강생들이 준비한 1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자치회관 프로그램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강북구는 13개 동 주민센터 자치회관에서 21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교양·예술·체육 등 다양한 강좌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문화 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배움을 통해 쌓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서울 강북구는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돕기 위해 구청 홈페이지에 ‘청소’ 메뉴를 신설하고, 주민 맞춤형 폐기물 분리배출 안내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기능은 품목별 검색으로, 9월 시범운영을 거쳐 10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생활폐기물 배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혼란과 잘못된 배출로 인한 과태료 부과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민들이 보다 쉽고 정확하게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강북구청 홈페이지 ‘청소’ 메뉴의 ‘품목별 배출방법 검색창’에 고무장갑, 일회용컵, 옥수수대 등을 입력하면 ▲세척 필요 여부 ▲배출 방법 ▲주의사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음식물 쓰레기·플라스틱·종이 등 혼동하기 쉬운 품목은 별도로 안내하고, 김장철·명절 등 계절별 집중 배출 품목은 시기에 맞춰 자료가 제공된다. 분리배출 규칙은 그림과 표로 알기 쉽게 표현하고 있고, 폐기물 관리 조례상 과태료 기준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 '내 손안의 분리배출' 앱과 연계해 모바일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분기별 자료 갱신과 신규 품목 반영을 통해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금천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orea Healthy Cities Partnership, KHCP)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건강도시상 공모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건강도시상’은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건강 형평성과 지속가능한 정책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공모전이다.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를 종합해 고득점순으로 수상 지자체가 선정된다. 금천구는 정성평가 부문에서 ‘권역별 의료·돌봄 통합을 통한 저속노화 건강도시 금천’을 주제로 제출했다. 고령화 시대에 건강 수명을 연장할 수 있도록 지소 기반의 건강장수센터 운영을 통해 건강관리 거점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 내 의료·돌봄 자원 연계 등으로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 선도적 사례로 주목받았다. 정량평가 부문에서도 인프라 확충, 부문 간 협력, 지역사회 참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건강장수센터’를 중심으로 한 방문형 건강관리와 통합의료·건강돌봄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현재 보건소와 박미, 독산보건지소 3개 권역에서 센터가 운영 중이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금천구는 청년들의 실질적인 주거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 ‘독립만세 프로젝트’ 2기 참여자를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독립만세 프로젝트’는 전세사기, 역전세난 등 청년 주거 불안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생활 맞춤형 교육과 커뮤니티 기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10월 16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후 11월까지 평생학습관(금천구청 지하1층)에서 9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부동산 계약 및 전세사기 방지 요령 ▲소비습관 길들이기 ▲건강요리 ▲성격별 행동유형 이해 ▲호신술 등 자기방어 교육 ▲구 청년 주거정책 소개 ▲취미활동 등이다. 지난 6~7월 진행된 독립만세 프로젝트 1기 과정에서는 주거·생활 전반에 걸친 실질적 정보 제공과 골프, 호신술 등 체험 중심의 교육이 큰 호응을 받았다. 다만 청년들 간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한 네트워킹에 대한 수요가 컸다. 이에 이번 2기는 커뮤니티 기반 학습 구조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발성 교육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종로구가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창신동, 숭인동, 행촌동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종로 미래도시 소통·공감 토크쇼'를 개최한다. 정문헌 구청장과 관련 전문가가 주민들과 만나 복잡한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 의견을 청취해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는 자리다. 토크쇼는 4개 구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23일 19시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에서는 ‘창신동 23-606 일대’에서 진행하는 재개발사업을 논한다. 24일 19시 숭인1동 주민센터 5층 강당에서는 숭인동 56 일대를, 26일 19시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에서는 창신동 629 일대를, 30일 19시 종로문화체육센터에서는 행촌동 210-2 일대 재개발사업을 각각 설명한다. 행사 1부는 정비사업 전문가가 주민들에게 사업 현황 및 과제, 시행 방식(공공·조합·신탁), 조합설립 절차와 추진위원회의 역할, 종전자산평가 및 추정분담금, 주민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사항 등을 강의하는 시간으로 꾸민다. 2부에서는 정문헌 구청장이 주민 궁금증에 대해 상세히 답변하고 의견을 교환한다.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