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도심 속 야경 명소인 ‘동천’을 무대로 빛과 야경, 시민, 상인이 어우러지는 ‘2025년 동천 야광 축제’를 오는 8월 8일부터 31일까지 24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별 헤는 동천’ 주제 아래 원도심의 상생을 도모하는 순천형 야간 축제로 기획됐으며, 관광 자원인 동천을 배경으로 여름밤의 낭만을 더해 순천의 밤을 풍성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축제는 풍덕교에서 팔마대교 구간의 동천 일원에서 펼쳐지며, 야간 경관 조명으로 꾸며진 별빛 장미 터널, 무궁화를 활용한 무궁화 경관 정원, 순천시 마스코트인 ‘루미’를 활용한 10m 이상의 초대형 루미 조형물 등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야간 경관 콘텐츠가 조성된다. 또한, 야광 레이스 마라톤 대회, 시장 팝업 스토어, 소원배 띄우기, 동천 야광 숏폼 챌린지 공모전 등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으로,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누리집 및 공식 관광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리는 동천 야광 축제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으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광주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휴가·휴직 등으로 인한 인력 공백을 채우기 위해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풀’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직종은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교무실무사 등 30개다.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60세 이내(조리사·조리원·미화원의 경우 만 65세)이며 직종별 자격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 요건을 충족하면 복수 직종에 지원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인력풀에 등재되면 앞으로 1년간 학교나 기관에 교육공무직원 인력 공백이 발생할 경우 대체인력으로 채용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대체인력풀 등재는 공정한 절차에 따라 근로자의 취업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학교와 기관이 신속하게 대체인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7월 15일 영현면에 위치한 콩이랑농원에서 농촌대학 두 번째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생들은 콩과 항아리가 만들어 가는 행복한 세상, 콩이랑농원에서 6차 산업을 접목한 농원 운영 방식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통장이 담긴 항아리 속 숙성된 장맛을 직접 맛보며, 전통장 제조·가공방식에 현대기술을 접목한 전통장 스마트 팜 시설을 둘러보고 고추장을 만들어보는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교육에 참석한 교육생 대표는 “전통 발효 기술로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과 6차 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다”며 “배움의 흥미를 느끼며 동기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화진 농촌정책과장은 “이번 현장교육이 지역 농업인의 전문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중심의 실습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실무능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7월 중순 현재, 고성생태학습관 내 연꽃공원에 연꽃이 활짝 피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연꽃공원은 고성군 고성읍 송학리 일원에 있는 고성생태학습관 부지 내 조성된 생태 친화형 공간으로, 다양한 연꽃과 수생식물이 조화를 이루며 여름철 대표적인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풍부한 강우와 기온 상승으로 예년보다 꽃 피는 시기가 앞당겨졌으며, 7월 초부터 연분홍빛 연꽃이 본격적으로 만개하기 시작했다. 연꽃은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연꽃공원은 자연 생태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사진 작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생태 보존과 쾌적한 관람을 위해 정기적인 환경 정비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군은 이 기간에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포토존, 쉼터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한 정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연꽃공원은 연중무휴로 개방되며, 별도 입장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고성군다함께돌봄센터에서 양일간 ‘무더위극복 행복팥빙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아동과 지역 복지관 이용자에게 시원한 팥빙수를 제공함으로써 무더위를 해소하고, 세대 간 따뜻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서 아동들은 직접 얼음을 갈고, 과일과 떡, 연유 등을 얹어 정성스럽게 팥빙수를 만들어 복지관 이용자와 입주기관 직원, 그리고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들께 나누어 드리며, 아이들은 나눔의 기쁨과 보람을 몸소 체험했다. 참여 아동들은 “우리가 만든 팥빙수를 이웃에게 나눠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음에도 만들고 싶어요”, “내가 만든 팥빙수가 제일 맛있어요!”라며 밝은 웃음으로 소감을 전했다. 백정여 센터장은 “더운 여름철을 함께 이겨내며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내 따뜻한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아동의 안전한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하는 것은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고성군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산물벼, 가루쌀 산물벼, 친환경벼) 매입 계획 수립을 위해 RPC, DSC 및 매입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계획 수립과 적정 물량 배정을 위한 기초 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하며, 조사 대상 품목은 공공비축 산물벼, 가루쌀 산물벼(농림축산식품부 지정 가루쌀 전문 생산단지 및 시범사업 단지 등에서 생산된 물량에 한정), 친환경벼(일반 공공비축미 특등급 가격 적용)이다. 매입품종은 2025년 공공수매품종인 영호진미와 해품으로 지정되어 있다. 한편, 현재 가루쌀 산물벼는 건조 희망 RPC가 없어, 수요조사 제출을 희망하는 경우 수매 시 건조가 가능한 RPC가 있어야 제출이 가능하다. 매입 희망 농가는 2025년 7월 21일까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으로, RPC 및 DSC는 고성군 농식품유통과 유통지원담당에 제출하면 된다. 이수원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적정 매입물량을 사전에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농가의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 조성과 안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청년주택 임차보증금과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 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청년주택’ 대상자에게는 2024. 7. 1. ~ 2025. 6. 30. 내 납부한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 이자액에 대해 대출잔액(5천만 원 한도)의 이자(3% 이내)를 연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하며, 신청대상은 고성군 내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거주중인 무주택 청년(만 18~49세) 가구이다. 소득 기준은 단독 가구일 경우 연 소득 5,000만 원 이하, 청년 부부 가구일 경우 부부합산 연 소득 1억 원이다. 주택기준은 전세보증금 3억 이하 및 전용면적 85㎡ 이하여야 한다.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상자에게는 2024. 7. 1. ~ 2025. 6. 30. 내 납부한 주택구입 대출잔액(5천만 원 한도)의 이자(3% 이내)를 연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고성군에 주택을 구입해 거주중인 신혼부부로 혼인관계증명서 상 2018년 1월 1일 이후 혼인가구여야 하며, 부부합산 연 소득 1억 이하, 전용면적 85㎡(읍·면 지역 100㎡이하), 주택가격 6억 이하 등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7월 16일 고성군여성친화공간 담소랑 2층 다목적강당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예산 제도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성군 내 성별영향평가 책임관과 실무담당자, 사업담당자 등 총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성인지 정책 추진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성인지 관점을 행정 전반에 내재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 박명숙 컨설턴트가 맡아,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예산 제도의 개념과 필요성, 실제 적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전달했다. 천미옥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과 정책이 성평등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성군은 올해 284건의 세부사업 중 경남여성가족재단 성별영향평가센터의 컨설팅을 받아 26건 사업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으로 선정하여 정책을 분석하고 평가 및 개선으로 성별에 불리하거나 차별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지역의 대표농산물인 찰옥수수를 활용한 가공제품 ‘진공팩 찐옥수수’를 개발하여 공룡엑스포기간 중 판매하기 위해 7월 16일 고성군청 열린회의실에서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식평가회를 열어 제품의 품질과 대중성을 검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시식회에는 고성군, 문화관광재단, 농협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품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하여 제품개발과 품질향상에 참고하고 향후 대중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활용하기 위해서이다. 고성 찰옥수수는 고성의 청정자연에서 재배된 품질 높은 농산물로, 일반 옥수수보다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아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에 좋고, 비타민 B군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로 회복과 기력 보충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고성 찰옥수수 특유의 쫀득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은 전국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있는 대표적인 고성특산물이다. 이번에 선보인 농식품유통과에서 개발한 ‘진공팩 찐옥수수’는 고성산 찰옥수수를 엄선하여 세척 및 침지과정을 거쳐 풍미를 보정한 후, 진공포장한 후 열처리하는 방식으로 제조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7월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11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위촉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11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 민간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주요역할 설명,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사업계획과 관련하여 위원들 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민간위원장에는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김성진 회장이, 부위원장에는 고성노인통합지원센터 정미향 센터장이 선출됐다. 민관 협치기구인 제11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당연직 위원장인 이상근 군수, 김성진 민간위원장을 포함해 사회보장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3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김성진 민간위원장은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우리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고성 만들기에 동참해주시는 위원님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라며, “협의체 위원 한분 한분이 소통하고 협력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신속집행에 총력을 다한 결과 경상남도의 ‘2025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경상남도 재정 인센티브 1억 5,000만 원을 확보하여 3년간 총 4억 원의 신속집행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으며, 1분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지자체 인센티브 4,000만 원을 이미 확보한 바 있다. 이번 평가는 경남 전 시군을 대상으로 1·2분기 신속집행 실적과 소비·투자 실적을 합산해 평가했으며, 고성군은 지방공기업 목표달성 가점과 시설비 집행실적 가점을 추가로 획득했다. 이러한 성과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하여 부서별 컨설팅, 집행점검회의를 실시하는 등 부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집행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재정 집행률을 높인 결과로 분석된다. 군은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부분에서 2,361억 원을 집행해 대상액 대비 54.1%의 집행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소비·투자 부분 집행률은 1분기 136.1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지난 5월 출범한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진주활력회복 연구회’에서 청년 인구 감소, 고령화, 정주 여건 저하 등으로 인한 지역 공동체 위기 대응을 목표로 한 연구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연구회는 16일 진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소멸을 넘어, 지역활력회복으로’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열어 서부 경남 거점도시인 진주시가 실효성 있는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마련할 방안을 모색했다. 강연자로는 지역 산업경제와 회복탄력성 분야의 권위자인 경상국립대학교 경제학부 송원근 교수가 마이크를 잡았다. 이날 강연에서 송 교수는 지역소멸이라는 시대적·구조적 위기에 맞선 지역 활력 회복 전략과 지방의회의 주도적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했다. 특히 송 교수는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한 새로운 지표와 실행 전략 마련, 정책·재원의 통합적 운영이 중요하다”고 역설하며 시민사회, 전문가, 행정 간의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에 있어 지방의회가 핵심 축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회 대표 박재식 진주시의원은 “청년 유출, 공동체 해체 등 복합적 지역 문제에 대응하는 정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안박물관의 아라홍련 시배지가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 윤순영 이사장의 시선으로 재조명됐다. 윤 이사장은 지난달 28일부터 새벽 시간에 함안박물관 인근 시배지를 방문해 아라홍련의 개화 과정을 생태적‧예술적으로 기록하고, 해당 사진과 소감을 담은 칼럼을 지난 15일 ‘애니멀피플’(한겨레)에 게재했다. 이번 촬영은 함안박물관의 협조하에 진행됐으며 박물관은 이른 새벽 시배지를 개방해 재배 방법을 설명하고, 아라홍련의 정확한 역사적 배경과 명칭 사용에 대한 안내를 제공하는 등 적극 지원했다. 칼럼에서는 700년 전 고려시대 연꽃 씨앗에서 발아된 아라홍련의 고유성과 자연스러운 자태가 다채로운 사진과 함께 소개됐으며 함안박물관 시배지의 생태적 가치 또한 높이 조명됐다. 함안박물관 관계자는 “이와 같은 민간 전문가의 생태적 접근과 예술적 기록은 아라홍련의 아름다움을 대중에게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의성군은 미혼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고 결혼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한 ‘2025 그해여름 솔로엔딩’ 행사가 총 11쌍의 커플을 성사시키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1박2일 청춘공감 매칭캠프’는 지난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안계교촌농촌체험마을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남성 91명, 여성 34명이 신청한 가운데 남녀 각 20명이 최종 선발되어 참여했다. 행사 첫날에는 ▲2025년 결혼 트렌드 특강 ▲수영장 달리기와 줄다리기 등 팀빌딩 체육대회 ▲자유로운 분위기 속 바비큐 파티 등이 진행되어 참가자들 간 자연스러운 친밀감 형성과 교감을 유도했다. 둘째 날에는 ▲조문국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국보순회전’ 자유 관람을 통해 상호 간은 대화를 이어가며 최종 커플 매칭을 진행했다. 그 결과, 참가자 40명 중 22명이 서로를 선택해 55%의 높은 매칭률을 기록했으며 올해 처음 도입된 1박 2일 형식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좋은 인연을 만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어 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은 현재 진행 중인 『국보순회전 – 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과 연계하여, 오는 7월 24일 오후 2시, ‘신라 황금 장신구’를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신라 장신구 연구 권위자인 이한상 교수(대전대학교 역사문화학과)가 강연자로 나서, 신라 금세공 기술, 장신구에 담긴 미감, 경주 고분군 발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까지 폭넓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전시 유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역사적 의미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8월 10일까지 운영되는 ‘국보순회전’은 의성조문국박물관과 국립대구박물관이 공동 주관하며, 국보 ‘보문동 합장분 금귀걸이’, 보물 ‘천마총 관꾸미개’를 포함한 총 26점의 유물이 전시 중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특별강연이 신라 황금문화의 정수를 보다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유산 콘텐츠를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