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열두 달 즐거운 예천세시기’의 추석맞이 행사, ‘달달한 단샘 마을 달 마중’을 9월 27일부터 이틀간 예천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천의 전통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세대 간·지역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방문객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행사는 27일 오후 4시 애이요 청단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도전! 예천 장원’ 세시풍속 퀴즈 대회, ▲활쏘기 체험 및 송편·다과 만들기 등 시절식 체험, ▲공예품 및 지역 농산품 판매 플리마켓 ‘달맞이 장터’ 등이 마련되며, 저녁에는 퓨전국악 공연으로 꾸며진다.
행사 2일 차에는 시절식 체험 등의 행사를 계속 운영하면서, 한가위 연희 한마당으로 ‘예천 공처농요’ 공연을 진행하여 방문객들에게 추석의 정취와 전통문화를 여유롭게 만끽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추석명절의 따스한 정취를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예천박물관이 세대와 지역을 잇는 문화 놀이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