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은 ‘2025계룡軍문화축제’개막 첫 날우천으로 취소된 공군의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을 오는 9. 20일(토요일) 오후 4시에 재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축제 개막 시, 많은 관람객들이 블랙이글스의 멋진 비행을 직접 보고 카메라에 담고 싶어 행사장을 찾고 있음을 감안하여 육군 지상군페스티벌기획단 및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확정했다.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계룡軍문화축제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매년 수많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대한민국 공군의 상징적인 에어 퍼포먼스다. 한편, ‘계룡軍문화축제’와 ‘지상군페스티벌’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충남 계룡대 비상활주로와 계룡시 시내 일원에서 진행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17일 동안 전국 대형마트, 슈퍼마켓, 농축협 하나로마트(531개소)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추석 맞이 ‘소(牛)프라이즈 2025 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할인대상 품목은 대표적 구이류 부위인 등심을 비롯하여 양지·설도 등 불고기·국거리류이며, ‘1+’ 등급에서 ‘2’ 등급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매장별 할인행사 일정과 할인 품목 등은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판매 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등심의 경우 7,250원/100g, 양지의 경우 3,920원/100g, 그밖에 불고기·국거리는 2,860원/100g 수준에서 판매되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소비자가격과 비교하더라도 20%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아울러 농협 라이블리(온라인몰)와 하나로마트 등에서는 10만원 대 이하의 다양한 실속형 한우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으며, 최대 40% 할인 혜택도 제공하니 선물도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다. 농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은 “추석을 맞이하여 소비자들에게 물가 부담을 덜어 드리고,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디엔에이(DNA) 정보를 활용한 유전체 선발 기술을 국내 젖소 유전능력평가에 적용, 능력이 우수한 젖소를 기존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젖소 부모·선조의 혈통 정보와 우유 생산기록을 토대로 평가하던 기존 방식에 디엔에이(DNA) 분석 결과를 반영하는 새로운 국가단위 유전체 유전능력평가 체계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젖소 개량은 국민에게 품질 좋은 우유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낙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축개량총괄기관으로서 젖소 국가단위 유전능력평가를 수행하며 산유량이 많고 품질 좋은 우유를 생산하는 유전능력을 가진 씨수소를 선발, 개량하고 있다. 젖소 유전능력평가란, 젖소가 가진 능력을 다음 세대에 얼마나 물려줄 수 있는지 과학적으로 추정하는 것이다. 유전능력평가는 기록이 쌓일수록 정확도가 높은데, 기존 평가 방식에서는 송아지의 혈통 자료만을 채택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낮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협력해 2만 4,0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9월 18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개최하는 '국가전략기술 체계 고도화 오픈 토론회(포럼)'에 참석했다. 정부는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하여 기술주권 확보의 중요성이 높은 국가전략기술을 선정하여 정부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며 육성하고 있으며, 최신 과학기술 동향을 반영하며 국가적 임무를 더욱 전략적으로 달성하도록 국가전략기술 체계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과총은 산·학·연 연구자 등과 국가전략기술 체계 고도화 방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장으로서 이번 토론회(포럼)를 마련했다. 토론회(포럼)에서는 기술패권 경쟁과 과학기술 발전의 최신 동향에 대한 발제가 이루어졌고, 분야별 전문가 간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토론회(포럼)에서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혁신을 기반으로 하는 ‘진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가전략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산·학·연과 긴밀히 협력하여 핵심기술과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생태계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56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농약잔류분과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농약 3종에 대한 잔류허용기준이 국제기준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채택된 잔류허용기준은 올해 11월 CODEX 총회에서 최종 확정 후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채택된 농약 기준은 국내에서 벼를 재배할 때 나방류 등의 방제에 주로 사용하는 살충제 3종(에토펜프록스, 플루벤디아마이드, 테부페노자이드)이며, 벼(알곡), 현미, 백미에 대한 잔류허용기준을 제안하여 채택됐다. 현재는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약이 검출될 경우,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불검출 수준의 기준(0.01 mg/kg)을 적용받아 수출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농약 잔류허용기준이 확정되면 해당 기준을 준용하는 유럽연합(EU)과 동남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지역의 국가에 쌀 및 쌀 가공품 수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식약처는 2012년 인삼에 사용되는 살균제인 아족시스트로빈 잔류허용기준 설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인삼(가공품 포함), 고추, 감 등에 대해 30건의 CODEX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교육부는 9월 18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2025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AX로 에듀테크의 지평을 넓히다 : 혁신 그 이상을 향해'를 주제로, 국내외 217여개 기업이 참가하여 에듀테크 산업의 미래를 제시한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에 국한됐던 에듀테크의 범위를 산업현장으로 확장한 사례들이 대거 소개되는 자리다. 특히 AI·메타버스 기반의 산업안전 교육·훈련 서비스 ‘VRWARE’는 학습자의 숙련도를 AI로 진단하고, 메타버스 환경에서 제조·건설·안전관리 등 실제 산업현장을 구현하여 몰입형 직무 훈련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 교재 중심 교육의 한계를 넘어, 작업자의 행동 변화를 이끌고 실질적 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혁신적 방식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박람회에서는 AI를 통한 초개인화 학습,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반 교육 분석, 메타버스·XR을 활용한 몰입형 직무훈련 등 글로벌 에듀테크 3대 트렌드가 집중 조명된다. 관람객은 정책홍보관, 민간기업관, 해외기업관 등 다양한 전시 부스를 통해 첨단 기술을 접목한 교육 혁신 사례를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집단급식소에 납품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총 56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매년 개학 시기를 앞두고 집단급식소에서 많이 사용되는 감자, 고구마, 당근, 호박, 무 등 주요 농산물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밀양, 거제, 김해, 함안, 창녕, 고성에서 28건을, 하반기에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창원, 진주, 남해, 거창, 합천에서 28건을 수거해 검사 의뢰했다. 잔류농약 471종과 중금속(납, 카드뮴)을 검사한 결과, 총 56건 모두 기준치 이내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경남도 식품위생과 및 시군과 협력해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유통 농산물에 대한 주기적 검사를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봄철, 명절(설·추석), 김장철 등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에는 주요 품목을 대상으로 집중 검사를 실시해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공영도매시장에 반입되는 농산물은 경매 전 신속 검사결과를 통해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여행 성수기인 가을 시즌을 대비하여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가을시즌 기획상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롯데관광과 협력해 9월 17일부터 ‘가을따라 경남여행’ 기획전을 열고 국내관광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가을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계절의 매력을 담은 5개 신규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코스에는 ▲산청 대원사 단풍길과 동의보감촌 힐링 체험 ▲합천 황매산 단풍길과 감악산 꽃별축제 ▲하동 화개장터와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창원 국화축제와 마산어시장·성산패총 탐방 ▲2025 고성공룡엑스포 & 자연탐험 여행 등이 마련돼 있다. 고성 상품은 고성군청과 고성군문화관광재단이 협력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공룡엑스포 관람객에게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지역 축제와 자연 자원을 연계한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봄 대형 산불과 여름철 극한호우로 피해를 본 산청, 합천, 하동 지역은 지역 축제와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상품을 선보여 관광객들이 축제도 즐기고 지역에서 더 오래 체류하도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자체 연구사업으로 수행한 ‘도내 휴게음식점에서 판매되는 디저트류 타르색소 사용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안전한 수준이었으나, 일부 제품에서 기준을 초과한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최근 디저트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화려한 색감을 강조한 제품 소비 증가에 대응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휴게음식점에서 제조·판매되는 디저트류는 시중 유통 가공식품과 달리 의무적인 자가품질검사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크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43개 휴게음식점에서 판매되는 5종의 디저트류(마카롱, 머랭쿠키, 케이크, 음료, 캔디) 총 100건을 수거해 국내에서 사용이 허용된 타르색소 9종을 정밀 분석했다. 타르색소는 석탄타르 유래 성분으로 합성된 식품첨가물로 식품 유형별 사용기준이 세분화한 한편, 두 가지 이상 병용 시에도 총량에 대한 최대 사용기준이 설정되어 있어 법적으로 엄격히 관리되고 있다. 해당 분석 결과, 100건 중 59건에서 타르색소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그중 마카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9월 18일 오전 8시부터 서귀북초등학교 일원에서 '민·관·경·학' 협업 초등학교 등하굣길 어린이 유괴예방 안전문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발생한 초등학생 유괴 시도 사건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서 개최됐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행정과 경찰·자치경찰·학교·민간단체 등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등굣길 초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어린이 유괴예방 안전수칙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어린이 유괴예방 5대 안전수칙의 주요 내용은 ▲익숙한 길로 다니기 ▲친구와 함께 다니기 ▲이름과 전화번호 알려주지 않기 ▲낯선 어른의 도움요청 거절하기 ▲위험 시, 큰 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관내 4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함께 어린이 유괴예방 안전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민간 자생단체로 구성된 17개 읍면동 안전협의체가 주관이 되어 관내 초등학생 등‧하교 시간대 방범순찰 활동도 병행함으로써, 지역사회가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9월 17일 과천 한국마사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총 2개 분야 수상이라는 영예를 얻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 마을을 조성한 우수사례를 발표·공유하는 자리로,‘마을만들기, 농촌만들기, 빈집재생, 우수주민’4개 분야로 진행됐다. 콘테스트 4개 분야에 전국 139개 팀이 신청하여 도 예선, 현장평가 심사 결과, 최종 15개 마을 및 우수주민 10명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펼쳤다. 최종 결과 서귀포시는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안덕면 대평리 마을이 입선·시상금 5백만 원, 성산읍 오조리 고기봉(전 이장)씨가 은상(장관상)·시상금 2백만 원을 각각 수상했다. 안덕면 대평리 마을은 공동체 회복을 위해 진행해 온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마을기업인 난드르마을협동조합에서 추진한 3가지 사업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으며, 특히, 김창남 대평리장은 도 예선 이후 꾸준한 연습을 통해 발표의 완성도를 높였고, 마을 주민 19명은 오랜 기간 쌓아온 화합과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주요 채소류의 품목별 재배면적과 생산량을 사전 예측하고 원활한 수급조절 및 유통처리 대책을 마련하고자 주요 채소류 재배면적 신고제를 추진한다. 지난 5월 조사한 ‘주요 채소류 재배의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월동채소 재배면적은 도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1.4%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월동무의 경우 3.7% 증가가 예상된다. 따라서, 이번 재배면적 신고를 통한 품목별 정확한 재배면적과 생산량 예측으로 농업 경영안정 및 원활한 유통처리 대책 수립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배면적 신고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주요 채소류 품목을 재배하는 농업인 이라면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 또는 마을 리사무소에 방문하여 농지 소재지, 재배면적, 품목 등을 신고하면 된다. 아울러 참여 농가에는 수급조절 정책 관련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며, 농협과 협조하여 계약재배와 재배면적 신고제의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유지호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이번 ‘재배면적 신고제’는 월동채소 유통처리 대책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농업인들의 적극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서귀포시는 16일 서귀포시 스타트업타운에서 해외 10여 개국, 17개 혁신대학 관계자와 입주기업 등이 참여한 ‘2025 글로벌 AI&에듀테크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 혁신기관의 인사이트 공유와 국제기관 관계자 네트워킹을 통해 서귀포시를 중심으로 한 창업생태계 확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주올레 안은주 대표 특강 ▲글로벌 기관- 입주기업 1:1 교류 ▲입주기업 홍보 및 체험부스 운영 ▲스타트업타운 시설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해외 스타트업 및 교육 생태계 관계자가 참여한 패널토론과 국제 혁신사례 공유를 통해 AI와 에듀테크 등 혁신기술과 창업 인프라 연계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방선엽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혁신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타운을 거점으로 창업지원을 지속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 동력 창출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1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영주홀에서 토론 참여자를 비롯해 오순문 서귀포시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시민참여 서귀포시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서귀포시 만들기를 의제로 제1토론 ‘서귀포시 사회복지 무엇이 부족한가?’와 제2토론 ‘시민이 제안하는 사회복지 아이디어는?’으로 나누어 약 2시간 동안 진행됐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서귀포시에 필요한 복지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원탁토론회를 통해 제안되고 도출된 의견들은 향후 서귀포시 제6기(2027~2030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시 전문가 검토 및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 반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검토해 실질적인 정책 반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 및 공감의 열린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시는 제주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더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전국 소비지 농협을 다시 찾아 실무 중심의 후속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도외 소비지 농협하나로마트에 제주 농산물을 직접공급해 유통 단계를 줄이는 ‘농산물 직거래’를 핵심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2024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인천·충청·경기·강원·전라·경상 등 전국 5개 권역의 28개 소비지 농협을 방문해 41명의 조합장과 직거래 협력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재방문은 당시 논의했던 내용들을 실행 단계로 구체화하고, 소비지 농협별 상황에 맞는 직거래 체계 구축을 목표로 이뤄졌다. 협의 과정에서는 소비지 농협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최소 주문 물량을 줄여 소량 단위로도 주문할 수 있게 하는 방안,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시식 행사, ▲판촉 지원 등이 논의됐다. 제주시는 이번 준비 과정을 거쳐 직거래를 본격 실행해 농가에는 소득 안정,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양정화 감귤유통과장은 “이번 재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