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성주군의회는 11월 24일 성주군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 성주군 어린이의회 본회의를 개최했으며, 어린이의원 14명 전원이 발언에 참여해 자유발언과 정책 안건에 대한 찬반토론, 표결까지 경험하며 실전형 의정체험을 진행했다. 어린이의원들은 성주 내 생활환경과 안전에 관련된 3분 자유발언 형식으로 5건의 건의안을 제출했으며, 개인형 이동장치인 전동 킥보드 이용 안전 강화 정책안에 대해 제안하고 찬반토론, 표결까지 진행했다. 이 날 발표된 안건들은 어린이 관점에서 체감되는 지역의 불편과 개선 필요성을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본 회의를 마친 어린이 의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의원이 법을 만드는 과정의 책임성과 중요성, 그리고 의견 차이를 존중하며 합의를 이끌어내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도희재 의장은 “어린이의원 전원이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발언하며 토론에 참여한 모습이 매우 인상깊었다.”고 전하며, “어린이의원들이 남긴 소중한 생각과 의견이 앞으로 성주군 정책과 미래 행정의 중요한 씨앗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어린이의회 활동을 기반으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의성군은 의성로타리클럽이 지난 20일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의성군지회에 전동스쿠터 20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양승락 의성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들 황사흠 경북지체장애인회 지회장 및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양승락 의성로타리클럽회장은 전달식에서 “거동이 어려운 관내 장애인에게 기본적 이동권 보장과 향상된 삶의 질을 위해 기부했으며, 안전사항을 준수하여 다니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의성로타리클럽은 ‘우리함께 선행을’이라는 2025-26년 테마 아래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장애인 전동스쿠터 지원은 2017년, 2019년, 2021년에 이어 2025년 올해도 장애인 전동스쿠터 전달 사업을 진행했으며, 지난 8월에는 관내 장애인 8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큰 도움을 주신 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의성군은 앞으로도 로타리클럽을 비롯한 지역 사회단체와 협력해 소외 없는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홍성소방서는 최근 기온 하강과 함께 외식 이용이 증가하면서 음식점 주방에서의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업주 및 종사자들에게 주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음식점 주방은 튀김용 기름, 가스레인지, 전열기구 등 화재 위험 요소가 밀집되어 있어 순간적인 부주의만으로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 사용이 더해지면서 전기 과부하와 유증기 누적 등 복합적인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음식점 화재 원인은 △과열된 식용유 발화 △가스밸브 미잠금 △전기배선 노후 △조리 도중 자리 비움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조리 중 자리를 절대 비우지 말고, 튀김류 조리 시에는 온도를 수시로 확인하며 화재 발생에 대비해 덮을 수 있는 뚜껑이나 소화기·K급 소화기를 가까이 비치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가스레인지 사용 후에는 밸브를 완전히 잠그고, 기름때가 쌓인 후드는 정기적으로 청소하여 유증기 축적을 방지해야 한다. 전열기구는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을 피하고, 손상된 전선은 즉시 교체해야 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24일, 제27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상정된 '202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심사를 앞두고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의 타당성과 취득 재산의 적정성을 확인했다. 김해시 202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대상은 ‘외국인근로자정착지원 복합센터(대동면 소재 건물)’, ‘신문지구 공공청사 조성사업(신문동 소재 토지)’ 등 총 13건이다. 김해시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10조의2의 및 같은법 시행령 제7조의 규정에 따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수립, 시의회의 의결을 받아 시행하고자 제출했다. 위원회는 그중 ▲율하2지구 공공청사 조성사업(장유동 소재 토지) ▲시립미술관 조성을 위한 종합운동장 증축사업(구산동 소재 건물) 등 취득 예정 재산을 방문해 추진 배경과 경위 등을 청취하고 사업부지 적합성 및 예상 비용 등에 대해 면밀히 살폈다. 또한 ▲주촌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관리계획 변경안에 따라 해당 사업지를 방문해 사업비 증액 주요 사유, 추진사항 등에 대해 보고받고, 향후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확인했다. 송재석 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홍천군, 산림 인접지 내 불법 소각 행위 단속 강화… 적발 시 엄정 대응” 홍천군은 산불 예방과 산림 인접지 내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군은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인접지 내 영농 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대폭 강화하고, 적발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 동안 내면·내촌면·홍천읍 일원에서 산림 인접지 불법 소각 행위 3건을 적발했으며, 불법 소각 행위 적발 시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홍천군은 산림 인접지 내 불법 소각 행위 단속과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감시원을 읍·면별로 배치해 산불 취약 시간에 집중 단속과 계도 활동을 하고 있으며, 소각 행위 원천 차단을 위한 영농 부산물 처리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배태수 산림과장은 “건조한 기후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산림 인접지 내 소각 행위를 절대 삼가시고 산림 인접지에서 소각 행위를 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인천광역시가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5년 산불예방·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산불 예방 및 홍보, 산불 대비·대응 등 7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인천시는 특히 불법소각 기동단속 실적, 예산 집행률, 산불 교육 실행률 등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산불조심기간(봄철 2.1.~5.15, 가을철 11.1.~12.15)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했으며 특히 평년에 비해 불리한 기상 여건을 고려해 전년보다 12일 빠른 10월 20일부터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산불 예방 및 초동진화 체계 구축에 힘쓰고 산불 피해 최소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군·구에 336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군·구별 각 150명과 시 직원을 포함 1,500명으로 구성된 일반공무원 진화대를 편성하여 상시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산불감시 드론, 진화차량, 등짐펌프 등 각종 산불예방 및 진화장비를 상시 정비하고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청양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태안군 소재 ‘한서대학교 재난안전교육원’에서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40여 명의 방재단원이 참여했으며, 가상의 재난‧재해 상황에서 실제 필요한 대응 기술을 익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요 체험 내용은 ▲일상생활안전 및 사이버 중독·자살 예방 교육 ▲항공기 비상 탈출 및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지진체험 및 대응요령 ▲소화기 사용법 ▲완강기 사용과 건물 탈출체험 ▲선박 사고 탈출훈련 등 다양한 재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청양군 지역자율방재단은 2008년 창설 이후 현재 190여 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안전 홍보 캠페인 ▲재해위험지역 예찰 ▲여름철 재해 발생 시 복구 지원 ▲겨울철 제설작업 ▲적설 취약지역 예찰 등 재해 예방과 대응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안전한 청양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배영 단장은 “이번 체험교육은 자연재난 대응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11월 25일 오후 5시 시청 2별관 3층 소방본부장실에서 ㈜세이프 이상범 대표가 암투병 소방공무원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홍장표 소방본부장, ㈜세이프 이상범 대표, 채종성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울산시 남구에 소재한 ㈜세이프는 위험물 시설 정기점검, 법규진단, 플랜트(모듈) 제작 및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활용한 산업 안전 전문기업이다. 특히 이상범 대표는 울산소방에서 28년간 재직했던 전직 소방공무원이다. 이 대표가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공상 승인 받은 암투병 소방공무원들의 생활비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범 대표는 “지금은 산업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울산소방에서 함께했던 동료 및 후배들과의 추억을 잊지 않고 있다”라며 “받은 사랑을 조금이라도 돌려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옛 동료들을 위한 따뜻한 소감을 밝혔다. 홍장표 울산소방본부장은 “병마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24일 오후 12시경 성정시장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서부센터 직원들은 전통시장 내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지역을 점검하고 화재 취약 시간대에 소방 차량이 진·출입할 때 문제는 없는지 확인했다. 또한 시장 내 주요 통로와 우회로를 점검하며 소방출동로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훈련에 그치지 않고, 시장 방문 시민들에게 불조심과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직접 알리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서부센터 직원들은 ‘불조심 강조의 달’ 홍보 현수막을 들고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하며 소방차 통행을 방해하는 장애물을 정리하고 소방시설 주변의 적재물을 안전하게 배치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많은 시민이 모이는 장소에서 소방출동로 확보와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며, 시민 모두가 화재 예방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문화가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인천시설공단 송도공원사업단은 지난 20일 송도 글로벌파크 4지구 공원 내에서 송도소방서(미래119안전센터)와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공단 임직원 23명과 미래119안전센터 소방대원 4명이 참여해 화재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 초기 화재 진압, 인명 구조 시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소방서의 전문 장비와 대응 매뉴얼을 활용해 실전과 같은 상황을 재현함으로써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대응 체계를 한 층 강화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대전시가 2025년도 산림청에서 주관한 산불예방․대응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전시는 봄철 산불재난 대비태세를 평가하는 예방․대응 분야에서 특․광역시 ‘최우수’ 수상과 함께, 산불예방 사례 발굴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산불예방ㆍ대응 분야 평가는 산불예방 및 홍보활동 등 정량평가와 산불 대응에 대한 노력도 등을 평가하는 정성평가로 이루어졌으며, 대전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 고성능산불진화차량 도입 및 임도망 확충 등 자치단체장의 산불재난 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 ▲불법소각 행위 기동단속 실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체계적인 교육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산불예방대응 활동 우수사례 전파를 위하여 실시한‘사례평가’에서는 공무원진화대 실전 진화훈련 및 산림인접지역에 산불대응센터 건립과 더블어 고성능진화차량 및 산불관제차량을 집중 배치하여 산불발생시 신속한 출동 체계를 확립하는 등 도심형산불 대응태세를 강화한 것이 우수한 사례로 채택 됐다. 산불 유관부서․기관 공동으로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자치구와 협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정부는 11월 24일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정부조직 개편으로 과학기술부총리(과기정통부 장관 겸임)가 신설되면서, 과학기술부총리를 의장으로 범부처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회의체인 과기장관회의가 출범하게 됐다. 오늘 회의에서는 총 10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국가 AI 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한 각 부처의 AI·AX 전략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회의에서 “인공지능은 우리 경제의 혁신을 촉진할 새로운 성장 엔진이자 국가 대전환의 강력한 동인이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혁신의 핵심이다”고 강조하며, “한부처의 힘만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전부처가 합심해야 하며, 오늘 시작하는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가 그 생생한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24일 오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 원불교 교정원장 나상호 교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부장 성웅스님과 만나, 정부와 종교계 간 “상생협력 원탁회의 구성을 위한 협약” 및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난제를 다루는데 정책적 접근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국민의 마음과 삶까지 살피기 위해 국민 곁에서 마음을 보듬어온 종교계의 지혜가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마련됐다. 특히,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살률을 낮추는 데 정부와 종교계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정부와 종교계는 우리나라의 주요한 사회 문제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합리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안별로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원탁회의를 정례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첫 번째 주제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정부와 종교계는 ▴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24일 오전 제58회 한일‧일한 협력위원회 합동총회(11.22, 제주) 참석차 방한한 일측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일관계 발전과 양국 민간 교류의 중요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일측에서는 나카소네 히로후미 회장대행 겸 이사장, 나가시마 아키히사 부이사장 등 총 6명의 이사가 참석했다. 김 총리는 먼저 한일‧일한 협력위원회 합동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한다고 하고, 지금까지 양국 수도에서 개최되어 온 동 총회가 이번에 최초로 제주에서 개최되어 양국간 협력이 지방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김 총리는 남아공 G20 계기 한일 정상 회동(11.23, 현지시각)을 포함, 우리 신정부 출범 후 여러 차례 이루어진 정상외교를 통해 한일 양국이 가까운 이웃나라로서 미래지향적 협력을 해나가기로 한 것을 평가했다. 김 총리는 나아가 한일 정부간 협력뿐 아니라 정계 및 민간 차원의 교류도 중요하다고 하고, 한일‧일한 협력위원회가 앞으로도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계속하여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총리는 일한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외교부는 11월 24일 오후 서울에서 '한-라오스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한-라오스 재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포럼은 '제1세션 : 평화와 안정의 파트너', '제2세션 : 성장과 혁신의 도약대', '제3세션 : 꿈과 희망을 이루는 조력자'로 구성됐으며, 양국 외교부, 전문가, 기업인, 학계 등 인사 80여 명이 참석했다.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는 개회사에서 한국과 라오스 양국이 1995년 재수교 이후 정치·경제·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루어 온 것을 평가하고, 그간의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30년간의 양국 관계를 더욱 포괄적이고 심도 있게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정 차관보는 양국이 기존의 협력에 더해 인프라, 핵심광물, 교육 등 분야에서 협력을 적극 확대·심화하여 양국 관계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하고, 한-라오스 관계에 대한 포럼 참석자들의 성원과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퐁사뭇 안라완(Phongsamouth Anlavan) 라오스 외교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 30년간 한국과 라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