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가야금산조의 창시자, 김창조(金昌祖)의 고향이자 산조 음악의 발원지인 전남 영암군이 그의 위대한 음악적 유산을 기리는 축제의 장을 연다. 영암군은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가야금산조기념관과 도갑사 일원에서 ‘2025 김창조 산조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산조의 본향으로서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드높인다. 올해 주제는 ‘연결의 힘’이다. 산조의 본질인 ‘허튼 가락’이 지닌 자유로움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산조라는 전통음악 양식이 단순히 계승되는 것이 아니라 시대와 함께 변화하고 확장되는 음악임을 증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이번 페스티벌은 산조의 종적(縱的) 연결과 횡적(橫的) 확장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축제의 문을 여는 '여는 마당'은 김창조의 산조정신과 이번 축제의 철학을 관객에게 소개하는 오프닝 프로그램이다. 첫 무대는 산조의 본향 영암에서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를 전승하고 있는 단체인 ‘더현음재’가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환대의 무대를 연다. 이어 올해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인 원일은 산조의 즉흥성과 교감의 정신, 그리고 ‘연결의 힘’이라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는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행복민원실 내 열린놀이방에서 ‘민토피아 We Are the World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성주사지의 역사와 한민족을 상징하는 호랑이, 그리고 100여 종의 다양한 동물들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모습을 담아 성주사지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15m × 108cm 크기의 대형 민화로, 호랑이와 다양한 동물들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통해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강춘아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방문하는 시민들이 성주사지의 역사와 현대예술을 함께 즐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사천시 환경보호과는 제6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탄소중립 포인트제(에너지) 분야 홍보관 운영 및 푸른 하늘 주간 미션 카드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 6회 푸른 하늘 주간은 8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이며, 찾아가는 탄소중립 포인트제(에너지) 홍보관은 8월 30일 사천시립도서관에서 운영됐다. 또한 해당 주간에 진행되는 ‘푸른 하늘 주간 미션 카드 이벤트’는 사천시 인스타그램 등에 게시된 카드뉴스를 참고하여 온라인 형식으로 응모가능 하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일상 속 실천 사항을 사진으로 찍어 온라인 형식으로 응모하면 된다. 해당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각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9월 중에 소정의 온라인 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시 환경보호과에서는 카드뉴스 등의 홍보를 통해 청정대기를 위한 참여와 실천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6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푸른 하늘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우리가 함께 노력하여 청정한 지구의 대기환경을 이루어 나가는 계기가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9월 3일부터 28일까지 한 뼘 갤러리 대관 전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재단은 지역예술인(단체)의 활동을 확대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삼거리·서북 갤러리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거리 갤러리에서는 ▲9월 3일에서 7일, 2025 제8회 대한민국 생활미술 페스티벌 ▲9월 10일에서 14일, 2025 빛다색회 The Harmory를 연다. 서북 갤러리에서는 ▲9월 17일에서 21일, 쉼, 선을 따라 흐르다 ▲9월 24일에서 28일, 제5회 아이퍼플 정기전시회 시간을 그리는 아이들 전시가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매주 수~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오는 9월 5일 능수버들공원에서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과학관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천체를 관측할 수 있도록 도심지 공원에서 별빛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별빛충전소에서는 이동식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행성, 쌍성등을 직접 관측할 수 있는 ‘고배율 야간천체관측’, 스마트폰으로 직접 찍어보는 달 사진 촬영 체험, 소형망원경으로 다양한 천체를 직접 관측해보는 자유관측, 운석전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없이 오후 7시 30분까지 능수버들공원으로 방문하면 된다. 날씨가 좋지 않아 관측이 불가능할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홍대용과학관(041-564-0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과학관은 오는 10월에는 용소초등학교와 성성초등학교에서 별빛충전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종택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천안홍대용과학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안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개소 10주년을 기념하는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서 위탁운영 중인 안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개소해 학업 중단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 지원 ▲진로 탐색 ▲상담·정서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센터를 거쳐 간 졸업생과 센터를 이용 중인 학교밖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졸업생 축하공연 ▲대학과 직장 생활을 주제로 한 졸업생 강연 ▲과거와 현재 종사자 및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토크쇼 ‘꿈퀴즈 인 더 드림’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은경 센터장은 “이번 홈커밍데이는 안산시 학교밖 청소년의 성장을 확인함과 동시에 센터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며 청소년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그려가는 뜻깊은 자리”라며 “졸업생과 청소년 모두가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힘과 용기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안산시는 지난달 29일 안산문화광장에서 2025년 청소년 유관기관 연합 아웃리치(찾아가는 거리상담)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주관으로 실시된 가운데, 안산시와 안산상록경찰서, 안산단원경찰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총 16개 청소년 유관기관이 참여해 청소년 안전망 강화와 보호 체계 구축에 힘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거리상담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마음약국·마음안정키트 ▲청소년 노동인권 퀴즈 ▲향기 한 방울, 마음 한 스푼 ▲AI 바둑 로봇을 이겨라! 등 다양한 체험활동 부스가 열려 청소년과 시민에게 청소년 권익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수민 소장은 “이번 행사에서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가정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한양대 ERICA 라이언스홀에서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제4회 이주배경청소년 진로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전국 최초 개최 이후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안산시 글로벌청소년센터가 주최하고 한양대학교 ERICA와 공동 주관한 가운데, 안산시·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과 봉앤설이니셔티브의 후원을 받아 개최됐다. 이번 진로캠프는 경기도 3개 지자체(안산·수원·화성)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센터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진행하는 첫 캠프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진로캠프에서는 1부 ‘선배와의 공감토크쇼’와 2부 ‘직업 체험 부스 및 전문 직업인 특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2부 행사에서는 다양한 직업 체험과 전문가(▲드론 전문가 ▲바리스타 ▲유튜브 크리에이터 ▲일러스트 디자이너 ▲반려동물 전문가 ▲IT 등) 특강이 열려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승미 글로벌청소년센터장은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진로설정에 이번 진로캠프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점차 증가하고 있는 이주배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국립한글박물관과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박연문화관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오늘의 한글, 세종의 한글'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중점 사업이자 동기간에 운영되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와 연계하여 개최되며, 한글의 원형인 훈민정음의 탄생과 그에 담긴 철학을 조명하고 한글이 지닌 문화적 가치와 미래 가능성을 살펴본다. 1부 ‘오늘의 한글: 날로 씀에 편안케’는 2016년부터 국립한글박물관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한글실험프로젝트’의 전시작품으로, 일상의 한글이 그래픽, 가구, 공예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소재로 나타나는 가능성을 만날 수 있는 작품 13건, 111점을 소개한다. 2부 ‘세종의 한글: 새로 스물여덟 자를 만드니’는 적은 글자 수로도 세상의 소리를 나타낼 수 있는 한글의 원형, 훈민정음의 특징을 볼 수 있도록 훈민정음해례본과 언해본(복제) 등 8건, 119점을 선보인다. 작품 해설은 ‘한글 도슨트 양성’ 과정을 수료한 세종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며, 평일에는 오후 2시와 4시에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강동구는 지난 8월 30일 강동중앙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으며, 8월 3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강동중앙도서관은 첫 주말 동안 1만 3천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고, 일 평균 방문객 수 4,500여 명을 기록했다. 약 12만 권에 달하는 개관 장서를 보유한 만큼 오롯이 독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주민은 물론 LP 음악을 감상하거나 아트북, 팝업북 등 예술 서적을 둘러보고 미디어아트와 열린 미술관 등 문화 공간을 체험하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도 많았다. 개관식은 8월 30일 오전 11시, 강동중앙도서관 지하 2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도서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고,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강동구와 협약을 맺은 미국 앤아버공공도서관 관장(Mr. Eli Neiburger) 및 이케아 강동점 점장(Mr. Magnus Norberg)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8월 29일 협약을 맺은 미국 앤아버공공도서관은 강동중앙도서관에 150권의 신간 도서를 기증했으며, 향후 지속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역사학자 박환 고려학술문화재단 이사장이 9월 11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170회 수원새빛포럼 강사로 나선다. 박환 이사장은 ‘순국 80주년 추모, 3.1운동 민족대표 48인 김세환’을 주제로 강연한다.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인 김세환 선생의 삶을 조명할 예정이다. 김세환(1889~1945)은 3·1운동 민족대표 48인 중 한 사람이다. 수원 3·1운동을 청년들과 주도했고, 경기도와 충청도 지역에 독립 만세운동을 확산시켰다. 민족대표로서 옥고를 치른 후에는 수원의 교육과 사회운동에 전력했다. 그토록 기다리던 광복을 맞았지만, 한 달 만인 1945년 9월 26일 서거했다. 박환 이사장은 러시아 연해주, 중국 동북지역 한인 독립운동사를 비롯해 경기 지역 항일운동 연구와 자료를 복원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유물 연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잘 알려지지 않는 역사적 인물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조명하고 있다. 한국민족운동사학회 회장, 수원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지냈다. 저서로 '동방 김세환 평전', '대한민국 임시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수원시 중·고등학생 100명이 참여한 ‘2025 수원시 청소년 장학골든벨’ 대회가 8월 31일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열렸다. 수원시와 수원시장학재단이 공동 주최한 수원시 청소년 장학골든벨은 OX 퀴즈와 객관식 문제로 진행된 예선 라운드로 시작해 패자부활전, 본선, 결선으로 이어졌다. 수원의 역사·인물·지명, 문화·관광·체육, 시정, 상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를 출제했다. 예선 라운드에서 문제를 출제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청소년 여러분은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주역”이라며 “문제를 즐겁게 풀고, 수원에 대한 자긍심과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골든벨에서 수일고등학교 2학년 홍규원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남아 대상을 받았다.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장려상 10명 등 총 20명의 청소년이 수상했다. 대상에게는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상장과 수원시 장학재단 장학금 100만 원, 최우수상(70만 원)·우수상(40만 원)·장려상(20만 원) 수상자에게는 수원시 장학재단 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마포구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해 9월 4일 목요일, 마포구청 대강당과 구민광장에서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모두가 함께하는 평등 UP, 행복 마포’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주제별 부스 운영, 사랑의 장 담그기 나눔 행사 등 주민이 직접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다. 먼저 오전 10시 30분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기념식은, 주민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과 양성평등 영상공모전 수상자 8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이어, 11시 30분 구청 구민광장에서는 ‘소통·동행·상생·매력·안전 마포’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소통 ZONE’에서는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한 퀴즈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놀이 체험이 진행되고, ‘동행 ZONE’에서는 여성양육자를 위한 힐링·공유·소통 공간인 마포 맘카페 홍보와 함께 실크스크린 체험과 양성평등 희망화분 심기 활동 등이 펼쳐진다. 이어 ‘상생 ZONE’에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강동구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9월 1일~9월 7일) 양성평등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고 생활 속 실천을 확산하고자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 함께 행복한 강동”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성별에 따른 차별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96년 제정된 법정 기념주간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구는 기념식과 특강 개최를 비롯해, 구청사 곳곳에서 포토존과 전시회를 운영한다. 특히, 가정, 학교, 직장, 지역사회의 다양한 양성평등 실천의 순간을 발굴, 확산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구는 9월 5일 오후 3시 강동어린이회관 3층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주민 공연팀의 오카리나 연주, 혼성 듀엣 가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공로가 있는 유공자 16명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명사초청 특강에서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박기열 외래교수가 “삶이 예술이어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남녀 누구나 창의적인 방법으로 일상에 예술을 접목해 행복해지는 삶을 소개한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는 포토존, 유관기관 홍보 부스 등이 함께 운영되어 주민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서울 중구가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이하여 오는 17일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토크콘서트를 마련했다. 퇴행성 뇌 질환인 치매는 한국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 중 하나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치매 환자는 97만 명에 이르며, 65세 이상 고령자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구는 신경과 전문의의 건강강좌를 통해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부정적 인식을 극복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중앙치매센터 부센터장을 역임한 동국대 일산병원 서지원 교수가 진행한다. 치매 예방과 조기 진단의 기대효과, 경도 인지장애와 치매의 차이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치매에 관해 궁금했던 내용을 알아볼 수 있다. 중구는 약 12만 명의 주민 중 60세 이상이 3만 6천 명으로 3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선별검사, 정밀검사 및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 인식개선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은 2년마다 필수적으로 검진을 해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