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가을이면 각양각색의 희귀한 맨드라미꽃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 병풍도에 봄을 맞아 꽃양귀비가 온통 주홍색으로 물들었다. 꽃양귀비는 옛 중국의 미인 양귀비를 연상케 할 만큼 아름다운 꽃으로 알려져 있으며, 병풍도에 12ha (3만 6천 평) 8천만 송이의 대단지를 이루고 있으며, 5월 중순께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병풍도 꽃양귀비 꽃길을 걷다 보면 한국의 산티아고라 알려진 12사도 순례길의 작은 예배당 미술 작품과 1.3km 길이로 펼쳐진 병풍바위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병풍도에는 계절음식점과 체류형으로 1박 2일 투어 할 수 있는 민박집이 있어 병풍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작은섬, 푸른바다와 주홍빛 꽃양귀비를 감상하는 모든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움과 황홀함이 함께한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 병풍도에서는 오는 9월 형형색색으로 물든 ‘2025 섬 맨드라미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만성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동대문구는 2021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해 현재까지 2000명 이상의 어르신을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는 65세 이상 어르신 480명을 신규 등록해 서비스를 확대 운영 중이다. 참여 어르신에게는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등의 스마트기기가 제공되며 수집된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문 인력이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건강 상담도 함께 이뤄진다. 또한 동대문구보건소는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어르신 스마트 건강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탄력밴드를 활용한 근감소증 예방 신체활동 운동교실과 닭가슴살과 두부를 활용한 요리 체험 영양교실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영양·운동교실은 6월까지 매월 각 1회씩 운영될 예정이며, 5월에는 14일에 열리는 영양교실(저염·저당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쪽빛 바다와 수많은 섬들이 펼쳐진 신안군이 2025년 5월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환경 시상식‘그린월드어워즈(Green World Awards)’에서 그린에너지 부문‘금상’을 거머쥐었다. 오늘 수상을 하게 된‘그린월드어워즈’는 단순한 환경상 시상식이 아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혁신적인 노력과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준 정부, 기업, 단체에게 수여되는‘환경 분야의 오스카’로 불리는 시상식이다. 이처럼 세계 4대 환경상 중 하나인 이 권위 있는 상을 신안군이 수상했다는 것은, 자연을 벗 삼고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작은 섬 지역이 세계적인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고 그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신안군의 이번 수상은 단순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얻은 것이 아니다. 햇빛과 바람을 이용한‘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라는 정책을 만들고‘햇빛연금’과‘바람연금’을 주민들에게 지급함으로써 주민들이 에너지정책의 중심에 서게 한 것이다. 이는 신재생에너지로 얻어지는 혜택을 함께 나눠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무엇보다도 주민들 스스로가 기후 위기에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는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지난 2025년 제1회 검정고시(4월 5일)에 38명의 청소년이 응시하여, 중졸 검정고시 2명, 고졸 검정고시 35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응시를 대비하여 학습지원단과 연계를 통한 학습지원과 인터넷 강의 수강, 검정고시 교재, 꿈드림 자율학습반 운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김OO 청소년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동안 부모님께서 제가 잘 해낼 수 있을지 많이 걱정하셨지만, 꿈드림 선생님께서 끝까지 함께해 주신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다. 합격 소식에 부모님께서도 무척 기뻐하셨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학력 취득을 위하여 보여준 노력과 그 성과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학 및 취업 등 향후 진로를 원활히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종합스포츠타운 벽천폭포 인근에서 ‘건강을 배우고, 체험으로 채운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제8회 건강 체험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연계하여 운영되었으며,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건강 체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체성분 검사, 혈압 및 혈당 측정 등 건강상담을 비롯해 아로마 손 마사지, 산림 공예 체험, 장애인 스포츠 체험 등 총 18개의 홍보부스가 운영되었으며, 포토존과 쉼터도 함께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 특히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10일, 11일 양일간에는 싱잉볼 명상, 요가, 라인댄스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건강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행사의 다양성과 풍성함을 더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건강 체험 한마당을 통해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관내 초·중학교 16개소 1,297명을 대상으로 흡연 및 음주 폐해 예방교육을 6월 2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금연 및 흡연의 폐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흡연예방 및 금주 골든벨’, ‘금연다짐하기’ ‘아로마 롤온 만들기’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 청소년들에게 흡연과 음주는 평생 건강에 영향을 주는 문제이다”라며, “건강한 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여 청소년의 조기 흡연·음주 차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성군은 이 밖에도 △금연클리닉 및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구역 지도·점검 등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연을 희망하는 군민은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전통예술의 향연과 따뜻한 효심이 어우러진 제40회 대한민국 민속음악 대축제가 5월 10일 경남 고성군 상리면 오정자 공원에서 펼쳐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행사와 가정의 달을 맞아 상리면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한 상리경로위안잔치가 함께 진행되었으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고성농요보존회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물레소리, 보리타작소리 등 고성농요의 대표적인 소리 공연이 끝난 후 개회식과 시상식이 이어졌으며, 이후 노래자랑과 지역가수 공연 등이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오후 프로그램으로 전통 가락과 신명이 어우러진 부안농악, 해학과 풍자가 살아있는 송파산대놀이, 노동의 공동체 정신을 담은 밀양백중놀이, 남도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아낸 진도씻김굿 등 전국 국가무형문화유산 보유단체가 대거 참가하였고, 특히 이번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 고성농요보존회의 상여소리는 사라져가는 전통장례문화를 재조명하고 어르신들로 하여금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렸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성남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김중옥)와 삼척도원새마을금고(이사장 정준화) 임직원은 12일 삼척시를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1,0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성남제일새마을금고 김중옥 이사장과 삼척도원새마을금고 정준화 이사장을 비롯해 총 4명의 임직원이 함께했다. 이번 뜻깊은 기부는 2023년 두 금고가 체결한 도·농 상생 네트워크 협약을 바탕으로, 사회공헌사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상호교류의 결실이다. 김중옥 이사장은 “많은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며, 지역 상생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삼척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정준화 이사장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두 금고는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사회적 기업으로서 삼척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삼척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삼척사랑♡고향사랑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광진구가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가로수 가지치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 내 26개 가로수 관리기관(25개 자치구 및 중부공원여가센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광진구는 최근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수목 관리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심사는 고압전선 저촉 구간과 일반 구간 각각 1개 노선을 선정하여 서류심사와 현장 평가로 진행됐다. 수형 상태, 주변 경관과의 조화, 심미성, 규정 준수 여부, 일반 관리 수준 등 다양한 항목을 바탕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구는 천호대로와 광나루로를 심사 대상 구간으로 출품했다. 해당 구간에서 ▲수목의 생육 상태와 도시 미관을 고려한 맞춤형 가지치기 ▲전선과 보행자 안전을 배려한 작업 ▲가지치기 후 주변 시설물 청소·관리 상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은 톱과 고소작업차 등이 동원되는 위험성이 높은 작업인 만큼, 구는 현장 중심의 철저한 공사 감독과 작업자 안전 확보, 작업 전후 수형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전체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지난 9일, 10일 양일간 자매도시 화성시의 초청으로 제26회 화성 효(孝)마라톤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장재혁 부군수, 안명기 보건소장, 박영미 합천군청 마라톤동호회장을 비롯한 22명의 방문단이 참여했으며, 화성시에서는 정구원 제1부시장이 직접 나서 방문단을 환영했다. 대회 전날 합천군 방문단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 융건릉을 방문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체육 교류를 넘어 문화와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이해와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화성효마라톤대회는 ‘효’의 정신을 기리는 전국 유일 및 100만 화성특례시 출범 후 첫 마라톤대회라는 뜻깊은 의미가 있으며, 대회 당일 비가 내리고 쌀쌀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끝까지 완주하며 자매도시 간의 우정을 다시금 확인했다. 정구원 화성시 제1부시장은 “지난 3월 합천 벚꽃마라톤대회에 참여해서 축하해 드렸어야 했는데 부득이 참석할 수 없게 되어 아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행정뿐 아니라 시민들 간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합천임란창의기념사업회(회장 권동술)는 지난 10일 합천군 대병면 창의사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의장, 장진영 경남도의원을 비롯해 유관 기관단체장, 회원 및 후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합천 임란의병 추모제향을 봉행했다. 이번 제례는 초헌관에 김윤철 합천군수, 아헌관에 정봉훈 합천군의회의장, 종헌관에 장진영 경남도의원이 역할을 맡아 경건하게 치러졌다. (사)합천임란창의기념사업회는 임진왜란으로 위기에 놓인 나라를 구하는 데 앞장선 창의장들의 호국정신과 의병들에 대한 애국혼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5월 10일 합천군 창의사에서 추모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합천군 창의사는 임진왜란 당시 합천군 일대에서 왜적을 격퇴했던 의병장 정인홍을 비롯한 수많은 의병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합천 지역 의병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2001년에 건립되었으며, 내암 정인홍 선생 등 122분의 신위를 모시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율곡면(면장 정경희)은 지난 10일 영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제27회 율곡면민체육대회 및 제29회 노인의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면민의 화합과 소통, 그리고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율곡면 체육회(회장 이재호)에서 기획하였으며, 김윤철 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문외환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장, 장진영 도의원, 군의원 및 유관기관·사회단체장과 율곡면민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즐겁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1부 개회식과 체육경기, 2부 화합한마당으로 이루어졌으며, 어린이 풍물단의 공연으로 막을 올린 개회식에서는 지역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주민들과 어르신에게 표창패와 감사패를, 전직 체육회장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하여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진 체육경기에서는 마을별 한궁대회가 펼쳐졌으며, 참가한 주민과 응원 관객들 사이에 웃음과 열정이 넘치는 시간이 연출되었으며, 2부 화합한마당에서는 가요장구팀의 흥겨운 공연과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일상에서 벗어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일 성산구 사파동 일대에서 창원시 청년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해 빗물받이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빗물받이 정화 활동은 빗물받이 내부와 주변에 쌓여있는 퇴적물,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스티커를 부착하며 환경 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빗물받이에 이물질이 쌓일 경우 국지성 호우 시 빗물이 역류해 도로 및 주택 침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이번 활동은 도심 홍수 예방 차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활동에 참여한 청년봉사단원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빗물받이가 도시의 안전에 직결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한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순영 자치행정국장은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도시의 환경 개선과 재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청년봉사단은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100명의 단원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토월천 플로깅, 마라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설렌데이’ 참가자 모집을 마감한 결과 총 240명이 신청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긍정적 결혼 가치관 확산을 위해 신규시책으로 기획된 ‘설렌데이’는 상반기 행사에 남녀 각각 15명씩 총 30명 참가자를 선발한다.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15일간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는 남성 12대 1, 여성 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1차 서류심사 및 성범죄 이력 조회를 통해 참가 적격 여부를 검토하고, 이후 2차 비대면 개별 인터뷰를 실시하여 오는 5월 30일 최종 참가자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6월 13일 로봇랜드에서 개최되며 레크리에이션, 놀이공원 데이트, 만들기 체험, 로테이션 대화, 가수 공연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운영된다. 또한 이번 상반기 행사에 이어 하반기에도 ‘설렌데이’를 한 차례 더 개최할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높은 신청률은 청년층이 건전한 만남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많은 기대 속에 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단청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됐다. 12일 산청군에 따르면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전승교육조교 일정 이욱 선생의 ‘전통공예 그 아름다움에 반하다’전이 단성중학교에서 열리고 있다. 1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단청의 청, 적, 황, 백, 흑의 오방색을 기본색으로 배합한 작품과 함께 일정 선생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관료를 비웃는 의미를 가진 ‘까치호랑이’ 등 우리나라 전통 단청의 다양한 형태와 색채를 가진 작품들을 선보인다. 산청 출신인 일정 선생은 지난 1988년 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기능보유자 홍점석 선생의 문하생으로 입문했다. 2008년 단청장 전수교육조교로 선정된 이래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초빙교수를 거쳐 2013년부터는 국립무형유산원 단청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청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개인전과 기획전시, 연꽃 그리기 체험행사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청룡과 황룡이 그려진 기와단청 작품 한 쌍을 산청 동의보감촌에 기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