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시티투어를 전면 개편하고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시는 관광 콘텐츠 재구성, 예약 시스템 개선, 지역 상생모델 강화 등 전 분야에 걸친 개편을 통해 연간 1,000만 관광객 유치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시티투어의 명칭은 '리얼(Real) 익산'이다. 진짜 익산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담아 백제 역사 유산부터 근현대 도시의 흔적, 지역 상권까지 아우르는 입체적인 여행 코스로 구성된다. 기존 '9경3락 익산여행(1박 2일)' 코스는 백제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구성해 흥미를 높이고, 체류형 관광 요소를 강화했다. 1일차는 보석박물관·왕궁리유적·미륵사지 등 백제 유적지를 중심으로, 2일차는 고스락·금강유람선·이상한교도소·아가페정원·전통시장 등을 연계해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야간 프로그램인 '익산별밤시티투어'는 '노을 따라, 별빛 속으로!'를 주제로, 계절별 야경 명소와 금강유람선을 연계한 코스로 탈바꿈했다. 왕궁리유적과 미륵사지의 야경은 물론 반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1일 공공건축물의 품질 향상 및 도시공간의 체계적인 조성을 위해 공공건축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광혁신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K-문화놀이섬 네트워크 조성사업에 대해 허상득 건축사가 공공건축가로 참석했으며, 공공건축 사업의 체계적인 기획 및 공공건축의 디자인 품질 향상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사업부서에서는 오늘 간담회에서 도출된 자문 내용을 추진 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K-문화놀이섬 네트워크 조성사업이 우리 지역의 문화와 환경을 반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공공건축가 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심재성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공공건축 사업을 하는 부서에서 사업 기획단계에서부터 현장 경험이 풍부한 공공건축가와 협업할 수 있도록 공공건축가 제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통영시가 인구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통영시청 1청사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통영 팬플룻 오케스트라 팀과 엔젤유치원 원아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개회, 인구 정책 유공 표창,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장재열 작가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제15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는 전문사회자가 아닌 통영시민인 아빠와 딸이 사회를 보며 미래 세대의 목소리를 통해 인구 문제의 중요성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단순히 기념식이 아닌 세대 간 연대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통영시민 정진명(충렬초등학교 근무), 박희순, 장혜빈(죽림초등학교 근무), 통영시 공무원 홍기(시 보건위생과)가 표창을 받았으며, 저출산 극복, 고령화 대응, 가족 친화적인 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시는 함께 인구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겠다는 의미로 통영시민 20여 명이 무대 위에서 세대를 불문하고 리본을 서로 맞잡으며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 '리커넥트:누구나 한번은 혼자가 된다' 저자 장재열 작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새마을문고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확대 개방을 실시했다. 무더운 여름 학생들에게 다양한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는 시원한 장소를 제공하며, 해당 기간 중 독서통장 이벤트를 실시하여 가장 많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쓴 학생들에게 “어린이 다독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새마을문고 방문해 보기”를 통해 처음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소소한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천선희 권선2동 새마을문고 부회장은 “여름방학 오전개방을 맞아 많은 친구들이 새마을문고에 방문하길 희망하며, 앞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홍보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 3층 문화사랑방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권선2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권선2동 주민자치회가 1년 동안 추진한 마을자치 활동을 공유하고, 2026년에 실행할 자치계획사업을 주민과 함께 결정하는 자리로 마련하여 △ ESG 희망키우기 교실 △ 제18회 온정마을문화제 △ 가족과 함께 팜팜데이 △ 사계절 권선2동 꽃길만 걸어요 등 총 4건의 2026년 마을자치계획사업이 발표됐으며, 주민들은 현장투표를 통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직접 결정했다.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돼 총회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주총회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 것은 다양한 문화 공연이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참여한 △ 재즈댄스 △ 라인댄스 △ 오카리나 연주 △ 아코디언 연주 등이 이어졌다. 권선2동 주민자치회 김철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제안이 권선2동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오늘 통회를 통해 나눈 의견 하나하나가 우리 마을의 내일을 밝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주민총회 및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올해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운영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2026년도 마을자치계획(안), 주민참여예산 사업(안)에 대한 설명과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투표순으로 진행했다. 사전투표와 현장투표를 합산한 결과 2026년 권선1동 마을자치계획은 선을 권하는 이고선생 축제, 출생신고자 복(福)꾸러미 증정, 권선1동 안전지킴이, 안심마을 프로젝트,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교육 및 벤치마킹 순으로 우선순위가 결정됐으며, 주민참여예산은 사업 추진 찬성으로 결정됐다. 또한, 권선1동 주민자치회는 특화 사업인 '푸드업사이클링' 사업 홍보부스'를 부대행사로 진행했으며,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 전시와 공연으로 볼거리를 더했다. 이상대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도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사업을 결정하는 뜻깊은 참여의 장을 잘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활력 넘치고 살기 좋은 권선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200여 명의 주민들과 시의원, 유관 기관장 등 많은 내빈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일월초등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2025년 구운동 문화가 있는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등학생들의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구운동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6년 마을자치계획과 주민참여예산 사업 우선순위 투표 결과 발표 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2026년 구운동 마을자치계획과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수원시 온라인 소통 플랫폼 새빛톡톡과 오프라인 판넬 투표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투표결과는 마을자치계획의 경우 △어려운 가정 반찬지원 840표 △소외계층 김장담가주기 673표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 및 벤치마킹 533표 △구운동 사랑의 복달임 472표 △구운동 마을음악회 415표를 획득했고,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폐건전지 수거함 설치 938표 △구운중학교 벽체개선 541표를 얻었다. 해당 사업들은 2026년 재원을 확보하여 구운동 주민자치회에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대행사로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2일, 대부둑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제11회 권선구청장배 생활체육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권선구 관내 200여 명의 족구 동호인 28팀이 참가해 진행됐으며, 선수들 간 함께 땀 흘리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40대, 50대, 60대, 챌린저부로 나뉘어 50대는 풀리그를 진행되고 나머지 부문은 각 예선전과 본선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먼저 오늘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주신 수원시 족구협회 권선지회 임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멋진 경기를 보여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수원시 권선구는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다양한 체육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7월 9일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신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쿨(Cool) 원정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염 취약계층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일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위원들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직접 이웃과 마주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정을 나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가진다. 이날 신곡2동 지사협은 관내 저소득 노인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여름 이불과 사골곰탕 등 간편 보양식을 전달했다. 이윤분 위원장은 “무더위에 쉽게 지치고 건강이 악화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상현 동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이 매년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이번 활동이 폭염 속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고,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7월 10일 고산동종합사회복지관 행복광장에서 ‘2025년 제2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사례회의에는 누구나돌봄 제공기관인 주간보호센터를 비롯해 ▲고산종합사회복지관 ▲의정부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보호센터 등 민간기관과 실무 담당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연계를 활용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대상 가구는 정신건강 문제 및 돌봄체계 공백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참석자들은 정신건강, 주거환경, 돌봄문제 등 다양한 위기를 겪고 있는 해당 가구의 상황을 공유하고, 주거·정서·보호 영역별 맞춤형 통합지원 방안을 집중 검토했다. 각 사례관리 담당자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단계별 서비스를 연계하고, 대상자의 상황 변화에 따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점검을 병행하기로 했다. 고산동은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에 대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자립 역량도 높이는 한편, 지역 내 복지자원 간 연계를 촉진해 위기가정의 회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봉득 동장은 “이번 회의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고령자 및 취약계층의 주민등록증 재발급 편의를 돕기 위해 ‘주민등록증 재발급용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민등록증 재발급에 필요한 최근 6개월 이내 촬영된 여권 규격(3.5㎝×4.5㎝)의 증명사진을 구비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과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제18조’에 해당하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경제적‧신체적 제약이 있는 주민들이 별도 비용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장암동은 민원창구에서 공무원이 직접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한 후, 즉시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을 진행하는 원스톱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진 규격 오류로 인한 재방문 문제를 줄이는 동시에 주민들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비스는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위해 증명사진 촬영이 필요하지만, 촬영비용이나 이동이 부담스러운 취약계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경제적 여유나 거동이 어려운 주민들이 행정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의정부음악도서관은 8월 1일과 8일 ‘재즈 힙합’을 주제로 음악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하는 음악감상 프로그램 ‘십이율악회(十二律樂會)’를 운영한다. 십이율악회(十二律樂會)’는 국악의 12율과 서양음악의 12음을 뜻하는 ‘12율(十二律)’에 조선 후기 풍류 모임을 의미하는 ‘악회(樂會)’를 결합한 이름이다. ‘12음으로 이뤄진 다양한 음악을 감상하는 모임’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 향유 프로그램으로 사랑받고 있다. 앞서 ‘이 음악은 무엇인가요?’를 주제로 전자음악, 한국 민요, 보사노바와 같은 음악을 다뤄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8월에는 ‘힙합 탄생의 날(8월 11일)’을 맞아 류희성 기자(월간 「재즈피플」)와 함께 ‘재즈 힙합’ 감상회를 운영한다. 8월 1일에 ‘재즈 힙합의 탄생, 그리고 그 모호성, 비주류의 시대’를, 8일에는 ‘21세기 재즈 힙합, 켄드릭 라마까지’를 주제로 진행한다. 류희성 기자는 재즈 힙합의 탄생과 현재에 대해 이야기하며 시대를 관통하는 명곡을 감상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십이율악회를 통해 ‘재즈 힙합’이 기존의 랩,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의정부시는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을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15개 동에서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동별 14명이며, 공고일 현재 해당 동에 거주 또는 생활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민자치교육과정을 6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위원 신청 및 교육 이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또는 각 동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위원 선정은 공개추첨 및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최종 선정된 위원은 오는 9월 1일자로 위촉돼 향후 2년 4개월간 지역 주민을 대표해 마을을 위한 주민자치 활동을 하게 된다. 위원으로 선정되지 않아도, 해당 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주민자치회 분과회의에 참석해 주민자치회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동(洞) 단위 주민 대표기구로서 마을에 필요한 자치사업을 계획‧실행하며, 해당 동 주민 35명 이내로 구성된다. 의정부시 주민자치회는 2021년 9월 최초 출범해 전 동에서 운영 중이며, ▲주민총회 개최 ▲자치계획 수립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의정부시가 운영하는 의정부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학부모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급식시설을 방문해 위생·안전·영양 순회방문 및 어린이 교육 등을 참관함으로써 안전한 급식 환경을 경험하고 센터와 어린이급식소간의 신뢰를 쌓고자 마련했다. 어린이급식소 12개소, 학부모 60명이 참여했으며 ▲센터 소개 및 사업 홍보 ▲급식실 위생·안전·영양 순회방문 ▲어린이교육(뽀득뽀득 손을 깨끗이 씻어요, 반짝반짝! 치카치카!) ▲학부모교육(올바른 식사 지도법) ▲배식량 및 국염도 측정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올바른 식사 지도법을 주제로 한 학부모교육은 영유아 식사 문제행동을 살펴보고 단계별 올바른 식사 지도 방법 등의 교육 내용으로 식사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얻는 유익한 시간이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개선을 위해 학부모와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겠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의정부시는 7월 10일 다온중학교 체육관에서 학생 21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 참여형 아동학대 캠페인 ‘아동학대 모의고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청소년분과 소속 청소년 협력기관 10개소가 함께한 연합 행사로, 기관별로 배정된 공간에서 청소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시는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너두 알 수 있어!’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동학대의 정의, 동화 속 사례, 조사 수행기관 등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10문항의 모의고사 형식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문제를 풀고 틀린 문항에 대한 해설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시는 6월부터 ‘아동학대 모의고사’를 시책 사업으로 추진해 배영초등학교, 효자중학교, 다온중학교까지 3회차에 거쳐 총 92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 아동학대 대응체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