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장애인가정 출산 지원금’을 새롭게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장애인 가정이 출산과 양육을 주저하지 않도록 돕는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출산 환경을 개선하고 포용적 사회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으로 부 또는 모가 김해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장애인 가정이다. 출산지원금은 장애 정도에 따라 100만원에서 150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쌍둥이 이상 출산 시에는 추가 신생아 1명당 기존 지원액의 150%를 추가 지급해 다자녀 가정도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단, 부모가 모두 장애인이라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며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 등 다른 사업으로 지원받은 경우에는 그 차액만 지급되므로 중복 수령은 제한된다. 예산의 이중 지원을 방지해 보다 많은 가정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출산지원금 신청은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주소지 관할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홍태용 시장은 “장애인가정이 출산을 주저하지 않도록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6일 오후 7시 30분 김해시 창업카페에서 김해청년학교(글로컬리더 스쿨)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 맞춤형 청년 인재 양성의 출발을 알린 입학식에는 김해청년학교 입학생 40명을 비롯해 김해시장과 시 의원, 시 간부와 출자·출연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축하했다. 입학식은 김해청년학교의 운영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입학생 대표의 다짐 발표, 명함 교환식과 상견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입학생은 총 40명으로 서울에서 창업을 위해 김해로 이주한 청년 창업가를 비롯해 대학생, 지역 활동가, 중·고교 교사, 프로그래머, 웹툰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이 참여했다. 특히 튀르키예, 베트남 등에서 김해로 이주·유학 온 외국인 청년 4명도 포함돼 내외국인 공존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청년학교는 김해시 5개 출자·출연기관장이 참여한 ‘김해 융복합 포럼’에서 제안된 정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된 시범 사업이다. 김해지역 19세부터 45세 이하 청년 40명이 일랩(LAB)·문화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3일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자원봉사단체인 학부모감시단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부모감시단은 2005년 1월에 결성된 이후 2022년 1월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지정되어 현재 36명의 회원들이 소속된 단체로, 지난해 총 51회 활동으로 청소년유해업소 1,739곳을 방문·점검한 바 있다. 올해도 1월 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지역사회를 순찰하고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및 청소년 고용·출입금지에 관한 계몽 및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여름방학 기간인 8월에는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특별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유해환경감시 및 청소년선도 활동을 위한 보수교육으로 청소년 보호법 및 활동 관련 사항 안내, 활동 관련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은숙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 보호활동에 앞장서는 학부모감시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17일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 2025년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김해시가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매년 전국에서 이뤄지고 있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관내 광업·제조업체 약 2,024개이며 이는 경상남도 내에서 가장 많은 수이며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두 번째로 많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재고액 등 13개 항목이다.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응답자 편의에 맞는 인터넷, 팩스, 이메일,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자료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모든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재난 발생 시 다수 시민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공동주택 재난 대응 오픈채팅방’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의무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으로 시는 의무공동주택 214개소에 오는 20일까지 채팅방 참여를 안내하는 협조공문을 발송했다. 시는 카카오톡 플랫폼을 이용해 기상특보, 긴급 대피 안내, 복구 지침 등 행정기관 공지, 긴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최근 이상기후와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시는 기존 유선 중심 정보 전달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공공-민간 간 신속한 상황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자 이번 조치를 마련했다. 최군식 시 공동주택과장은 “공동주택은 다수 시민이 거주하는 생활 공간인 만큼 재난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은 생명과 직결된다”며 “이번 채팅방 운영이 현장 대응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홍천군이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신한은행의 공공 배달앱 ‘땡겨요’와 손잡고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 홍천군은 오는 6월 20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땡겨요’를 통해 주문하는 이용자에게 1일 1인 1매, 5천 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할인권은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월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운영된다. 월별 예산이 소진되면 해당 월 이벤트는 종료되며, 다음 달부터 다시 시작된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소비 유도에 그치지 않고, 요식업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위한 군 차원의 정책적 대응이다. 이를 위해 홍천군은 올해 추경예산에 1억 2천만 원을 편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 나섰다. ‘땡겨요’는 기존 배달앱과 달리 점주 부담을 줄이는 2%의 낮은 중개수수료를 적용하고 있으며, 홍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어 지역 내 소비 선순환 효과도 기대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매출 증대의 기회가, 군민에게는 체감이 가능한 소비 혜택이 되는 상생형 프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홍천박물관은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열린박물관을 목표로 상반기 특별 프로그램 '열린 박물관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제철 화병꽃이 만들기', '도자기 화병 만들기', '라탄 컵 홀더·코스터 만들기'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수강생 모집은 홍천군민(성인)을 대상으로 6월 18일부터 6월 25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운영 장소는 홍천박물관 교육실이다. 참가자들은 1인 1개의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정원이 남을 경우 추가 신청도 가능하다. 다만, 신청 후 불참 시 다음 프로그램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 접수 및 관련 문의는 관광문화과 문화유산팀으로 연락하여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은 이번 '열린 박물관(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문화 체험과 창의적인 활동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최우홍 홍천부군수는 지난 6월 10일 가리산 레포츠파크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안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시설물의 안전성, 이용객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응급처치 장비의 비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최우홍 부군수는 “홍천군의 안전한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홍천군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84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6월 19일까지 어린이 안전분야 민간전문가들과 합동으로 안전관리 의무사항 미이행 시설과 최근 3년간 사고가 발생한 시설에 대해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에서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 실시 여부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놀이기구의 고장 또는 파손 여부 등을 확인하고,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안전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사후 이행 실태도 추적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홍천 물놀이장을 비롯한 여름철 물놀이형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 등 점검 횟수를 확대하여,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최근 3년간 발생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사고는 이용자의 부주의가 많았다”라며, “이에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물 점검 외에도 어린이놀이시설 이용 안전 수칙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홍천군립도서관은 6월 21일 오후 2시 남면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태원준 여행작가를 초청하여 체크인 고향사랑 라이브러리 세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대한민국 보물지도'로, 태원준 여행작가가 생생한 캠핑카 전국 일주 여행기와 대한민국에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를 소개하여 국내 여행을 확실하게 즐기는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태원준 여행작가는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 『딱 하루만 평범했으면』, 『대한민국 완전정복 가이드북』 등 여행 관련 서적을 다수 저술했으며, 최근에는 〈트립 인 코리아 시즌5〉, 'EBS 세계테마기행〉, 〈이번주N〉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자신의 생생한 여행 경험과 노하우를 대중들에게 공유하고 있다. 태원준 여행작가 초청 강연 사전 참여 신청은 6월 5일 오전 9시부터 연봉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사전 신청 60명, 대기자 20명).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강연인 만큼, 강연에 참석한 사전신청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여 하반기 체크인 고향사랑 라이브러리 홍보와 홍천군립도서관 활성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16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심사에서 AI교과서 등 디지털 수업을 지원하는 ‘디지털튜터’ 사업의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전자영 의원은 디지털인재국 결산심사에서 “'ICT활용교육지원' 지출잔액 37억 8천만 원 중 디지털튜터 사업의 배정교 대비 신청교 미달로 인한 지출잔액이 9억 5천만 원으로 확인된다”며 “교육 현장에서 수요를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추진한 탓에 당초 예산 15억 원의 절반도 집행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2025년도 본예산 및 1회 추경에도 예산이 편성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 의원은 “교육부 특교사업이어도 학교에서 필요성을 체감하지 못하고 수요가 없으면 추진하지 않는 것이 맞다”며 “새정부 기조가 바뀐 상황에서 디지털튜터 배치 확대 지원은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 의원은 ‘디지털 시민교육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과 관련해 “2024년 사업자 책임 사유에 의한 계약 파기가 있기 전인 2023회계연도 결산에도 ‘차년도 사업 완료로 인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6일 열린 ‘2024 회계연도 경기도 결산심사’에서 북부 자치경찰위원회가 집행한 자율방범대 피복 및 방한용품 등 예산 지원 방식에 대해 “절차적 위법성과 형평성 침해가 명백하다”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 사업은 도비 100%로 편성된 예산으로, 북부 자치경찰위원회는 각 시·군 경찰서별로 예산을 재배정해 물품을 지급해 왔다. 그러나 위원회는 시·군에 ‘시·군비 확보 및 확약서 제출’을 요구했고, 이를 이행하지 않은 시·군에는 전체 예산의 85%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도비 전액 사업임에도 시‧군비를 강제한 것은 명백한 위법 소지가 있으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를 근거로 삼았다는 주장은 법리적 정당성이 전혀 없는 중대한 오류”라고 비판했다. 실제로 의정부·고양·남양주시 등은 확약서를 제출하지 않아 85%만 지급받았으며, 이는 동일한 도비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자치단체별로 차등을 둔 차별적 행정이라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해당 사업에 대한 예산 차등 지급 방침은 위원회 내 논의조차 없었고, 지역구 의원들에게도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6일 열린 ‘2024 회계연도 경기도 결산심사’에서 남·북부 자치경찰위원회의 무인단속장비 예산 전용 문제를 강하게 질타하며, 의회의 예산 심의권을 무시한 위법적 집행 행위라고 비판했다. 안계일 의원은 “2024년 본예산 심의 당시 자치경찰위원회의 무인단속장비 예산은 감액 의결됐음에도, 실제 집행 과정에서 구매비를 운영비로 전용해 사실상 예산을 증액한 것은 명백히 지방재정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지방재정법 제49조는 의회가 의결한 예산의 취지와 다르게 전용할 수 없도록 명확히 규정하고 있음에도, 이를 우회해 예산을 증액한 것은 전용제도의 본래 취지를 왜곡한 것”이라며, “이 같은 행위는 예산 전용을 효율적 집행 수단이 아닌, 의회 결정을 무력화하는 도구로 악용한 사례로서, 재정운영의 신뢰를 근본적으로 흔드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안계일 의원은 무인단속장비 구매비를 남부는 30.3%, 북부는 50.5%를 감액했음에도, 실제 계획 수량과 유사한 수량의 장비를 구매한 사실을 지적하며, 애초 예산이 과다 계상됐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6월 16일 진행된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사업의 집행률 저하와 구청사 보수사업 지연에 대해 강도 높게 질의했다. 임상오 위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집행률이 2024년에는 70%로 크게 낮아진 점을 지적하며, 사업 예산이 당초 3천 4백만원에서 4천 2백만원으로 증액됐음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저조한 이유를 물었다. 이어 임 위원장은 “도 차원에서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의 차별화가 필요하다”며, “기부자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 특성을 살린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시스템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방안도 함께 요구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자산관리과를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는 “구청사석면 해체 및 개보수 공사의 집행률이 8.3%에 불과한 점과 명시이월이 대다수인 상황을 지적했다. 답변에 나선 김상수 자치행정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집행률 저하는 일부 홍보 일정 지연과 실무 인력 부족 등이 원인”이라며,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5)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 조성사업 공기업 설치 및 운영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16일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 제1차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자율주행 중심의 기존 조례 체계를 미래형 교통수단 전반을 포괄하는 ‘미래모빌리티’ 산업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기존 ‘경기도 자율주행센터’의 명칭을 ‘경기도 미래모빌리티센터’로 변경하고, 센터의 사업에 미래모빌리티 관련 전문 인력 양성사업 제반 교육사업을 신설하여 해당 센터의 기능을 확대·개편함으로써 경기도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 및 교통 분야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형 의원은 “기술과 산업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자율주행이라는 특정 분야에 국한된 조례 체계로는 경기도의 혁신 전략을 담아내기 부족한 것으로 판단했다”라며 “이번 개정은 경기도가 미래형 교통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고, 국가 차원의 전략에도 부응할 수 있도록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