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 대학과 협력해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인천시는 지난 2월,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연계된 ‘늘봄학교 지원 과제’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향후 5년간 매년 43억 원의 국비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시는 이를 포함한 총 53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는 지자체가 주도하는 대학 재정지원사업으로, 대학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지역사회에 확대 적용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한다. 인천시는 라이즈(RISE)와 연계된 ‘늘봄학교 지원 과제’를 통해 지역 대학들이 수준 높은 돌봄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고, 인천시교육청, 인천테크노파크,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초등학교 현장에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이 공급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주관대학은 경인교육대학교로, 사업의 총괄 계획을 맡는다. 참여대학으로는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북부소방서는 6월 10일 오전 10시 울산공항 주기장에서 항공기 관련 사고 대응을 위한 관숙(慣熟)훈련(눈으로 보고 느끼며 익숙해지고자 실시하는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항공기 관련 재난상황 발생 시 승객의 안전 확보와 대원들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인명구조 및 상황대처능력 배양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항공정비 관련 전문가와 함께 북부소방서 재난대응과, 안전센터, 구조대원 등 37명이 참여해 진행한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울산공항 취항 항공기 실물 파악 ▲항공기 사고 주요 특성 및 사고사례 교육 ▲위험요소 예측 및 조치사항 ▲비상시 항공기 진입 및 주요구조부 해체 요령 ▲항공기 내ㆍ외부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과 질의응답 등이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항공기 관련 사고는 특성상 다수사상자 발생 등 많은 인명피해가 예상된다”라며 “관숙훈련을 통해 상황별 대처능력을 숙달하여 유사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해 도민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한 저출생 극복 성금 41억원 중 17억원을 활용해 ‘찾아가는 놀이터’, ‘이동식 장난감도서관’, ‘노후 장난감 교체’ 등 아이 돌봄 인프라 강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저출생 극복과 돌봄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며, 지역 내 아이들의 신체와 정서 발달을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우선 전용 버스를 활용한 ‘이동식 장난감도서관’을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한다. 경북은 광역지자체 중 면적이 가장 넓고, 특히 북부권 읍·면 지역은 육아 인프라 접근성이 낮아 장난감도서관 등의 이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경북도는 전용 버스를 개조해 장난감도서관이 없는 북부권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회하고, 대여한 장난감은 가정 또는 돌봄 기관에서 14일간 이용할 수 있다. 경북도는 사업을 통해 지역 간 보육 자원 접근성의 격차를 해소하고, 아이들의 발달권과 놀이권을 균등하게 보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는 육아의 가장 중요한 인프라인 장난감도서관의 오래된 장난감 교체와 위생환경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시의회 성보빈 의원(국민의힘, 상남·사파)은 지난 9일 오후 4시, 성산구 대방동 368-1 일원(안남초등학교 옆)에서 ‘대방 녹지 맨발산책로 황톳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황톳길 사업은 대방공원 경관녹지 내에 조성된 맨발 산책로로, 자연 속에서 맨발로 걷는 건강한 산책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의 신체·정신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발 보관용 신발장과 발 씻는 세족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되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성보빈 의원은 이번 사업을 위해 2025년도 주민 편익 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시 예산 1억원을 확보하며,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녹지공간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 성 의원은 “대방동 주민들과 함께 오랫동안 고민해 온 황톳길 조성이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수 개월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만들어진 만큼, 더 많은 애정을 갖고 즐겨 주시리라 믿는다”며, “발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리며 건강과 밀접한 부위인 만큼, 이 공간이 주민 여러분의 건강한 일상에 작지만 소중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부산사회서비스원은 지역 내 중장년 사회적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자립 역량 강화와 사회관계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장년 사회적 위기가구 사회서비스 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와 10개 협력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주요 대상은 지역 내 1인 가구, 은둔·고립 상태 등 사회적 위기를 겪고 있는 중장년층으로 이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자기 탐색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 하는 것이 목표다. 먼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생애재설계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의 생애재설계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주체적 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용, 사회공헌, 인간관계 등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 실질적인 계획 수립과 실행을 통해 개인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어서 사회적 관계 회복을 위한 활동 중심의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여자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부산시는 생애 마지막까지 안녕한 존엄사(웰다잉)를 위한 '생애말기안심돌봄 서비스'의 사업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시행을 통해 가정형 호스피스 전문병원*이 의뢰한 생애말기 환자도 소득이나 재산에 상관없이 보호자가 없거나 돌봄공백이 발생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가 의뢰한 생애말기 환자 외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부산보훈병원 ▲부산성모병원 등 가정형 호스피스 전문병원 3곳의 임종 간호(호스피스) 대상자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생애말기 환자의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생애말기안심돌봄 서비스'를 시행했다. ▲돌봄서비스 ▲임종 간호(호스피스) ▲공영장례를 연계한 완성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서비스 비용은 1시간에 최고 1만 7천800원이며,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중위소득 70퍼센트(%) 이하의 경우 시가 요금을 전액 지원한다. 서비스는 1일 4시간씩 주 5일, 1개월(4주)간 지원되고, 필요시 2개월(8주)간 연장할 수 있어 최대 3개월(12주)까지 지원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제419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16일 간의 의정활동을 펼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10일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시작으로, 11일과 12일 이틀간 도지사와 교육감을 상대로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을 하고,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조례안 등 의안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뒤 오는 25일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ㆍ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10일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대정부 건의ㆍ결의안을 통해 국회와 정부 등에 도정현안 해결을 촉구할 예정이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도정 및 교육ㆍ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은 11일 김대중(익산1)ㆍ박정희(군산3)ㆍ정종복(전주3)ㆍ임승식(정읍1)ㆍ김정기(부안) 의원이, 12일은 윤수봉(완주1)ㆍ이명연(전주10)ㆍ염영선(정읍2)ㆍ오은미(순창)ㆍ김이재(전주4) 의원 등 총 10명의 의원이 도지사와 교육감을 대상으로 도정 및 교육ㆍ학예행정 현안에 대해 질문한다. 아울러 이번 회기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양영수 의원(진보당, 아라동을선거구)은 “2025년 6월 9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사당1층 소회의실에서 ‘한라산신제 활성화와 발전방안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문화관광체육위원회와 한라산신제보존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제주대학교 사학과 김동전교수가 “한라산신제 문화원형과 복원, 그리고 활용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탐라유산연구원 임관표 원장, 민속자연사박물관 박찬식관장, 세계유산본부 현은정 유산정책부장, 한라산신제보존회 이동월 회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양영수의원은 좌장으로 토론회를 이끌고 홍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갑선거구)도 토론자로 함께했다. 탐라국에서 비롯된 한라산신제는 탐라국이 해체되는 고려 숙종 10년(1105) 이후에도 계속 이어져 온 국가제이다. 고려 고종 40년(1253) 10월 무신(戊申)에는 국내 명산과 탐라의 신(神)에게 각각 제민(濟民)의 호를 내리고, 봄과 가을에 국태민안(國泰民安)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올리게 했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 태종 18년 예조에서 “제주의 문선왕 석전제 의식과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9일 제33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30일까지 22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회계연도 공공기관 출연금 등 정산보고,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을 심사하고, 20일에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한다. 이후 27일까지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결산 및 기금결산 승인안을 심사하며 3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안견을 의결하고, 시정질문 및 답변의 건을 끝으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계옥 의원이 ‘UBC 용역비, 민생예산으로 전환 필요’ △조세일 의원이 ‘의정부 미래 발전에 관한 제언’ △김지호 의원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제언’ 등 총 3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김현채, 정미영, 김태은, 김현주, 이계옥 위원이 선임됐다. 김연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의회 김연균 의장은 지난 7일,‘2025년 제7회 의정부시의회 의장기 기관대항 축구대회’를 직동근린공원 축구장 및 경민대학교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의회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체육회와 의정부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기관 간의 화합과 소통을 증진하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경찰서, 우체국, 교도소, 국토관리사무소, 한국전력공사 등 6개 기관 소속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날 개회식에는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기관장, 내빈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선수단 격려와 함께 표창 수여, 시축 및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김연균 의장은 “이번 대회가 기관 간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선수 여러분께서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안전하게 경기를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 의장기 기관대항 축구대회에서 우승은 우체국, 준우승은 국토관리사무소가 차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지난 6월 5일,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평택시가족센터 보듬매니저를 대상으로 2025년 제1차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다양한 현장에서의 실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의 전반적인 유형 소개와 함께 발달장애인의 행동 특성 및 효과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교육에 참여한 보듬매니저들은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장애에 대한 이해가 넓어졌고, 앞으로의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년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은 오는 11월까지 관내 유치원, 초·중·고교 및 성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장애 유형별 에티켓 교육 등을 통해 사회 전반의 장애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장애 공감 문화 확산과 사회적 통합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란희 의원(다정동, 교육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은 9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스포츠클럽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학생 중심의 교육 본질 회복과 양질 교육 경험 제공을 위한 구조적 개선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스포츠클럽은 학생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 의식, 갈등 조절 능력을 키우는 핵심 교육 활동”이라며, “현장의 운영 방식은 그 취지를 살리지 못한 채 형식적 진행, 관리 부실, 교사의 과도한 부담까지 겹쳐지면서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현재 세종시 중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이하 ‘창체활동) 스포츠 클럽은 3년간 총 136시간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정규 수업이다. 박 의원은 “세종시 관내 중학교에서 운영 중인 673개 스포츠클럽 중 539개 활동 약 80%가 체육 전공이 아닌 일반 교과 교사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체육 전공 교사가 담당하는 비율은 약 8%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전공 교사에게 종목이 의무 배정되는 경우 심리적 부담이 크며, 이는 교육의 질 저하로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자매결연 관계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이하 BC)주의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수상을 만나 ‘관세 전쟁’ 우려 돌파를 위한 양 지역의 경제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5번 째로 이비 수상은 김 지사와 가장 많은 만남을 가진 해외 정치인이다. 김동연 지사는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BC주 주최로 열린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업무 교류 연회)’에 이어 이날 오후 수원을 찾은 이비 수상과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을 관람하고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일본·말레이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캐나다 BC주 대표단은 캐나다와 한국의 기업들이 교류하는 연회(리셉션)를 서울서 개최했는데 특별히 김동연 지사를 초청했다. 이어 경기도청이 있는 수원을 찾아 경기도와의 관계 강화 의지를 보여줬다. 수원에서 이비 수상과 교류한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2년 만의 경기도 방문을 환영한다”며 “트럼트 관세를 경제 전쟁으로 규정하고 적극 대응한 BC주의 신속하고 과감한 행동에 감동했다. 특히 수상님의 결단력은 진정한 경제주권을 보여줬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9일 개최된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 소방위원회에서 나광국 의원(무안2)이 대표 발의한 ‘소방활동 손실보상에 관한 조례’가 소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재 소방공무원이 소방 활동 중 고의나 중대한 과실을 범하지 않았다면 형사책임을 감경하거나 면제하고는 있지만 손실보상에서는 자유롭지 못한 실정이다. 이번 조례가 제정되면 도내 재난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의 보다 적극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하다. 실제로 최근 아파트 화재 진압 과정 중 소방관이 인명 수색을 위해 현관문을 강제 개방하는 과정에서 파손된 현관문을 배상해줘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나광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에는 소방대의 적법한 활동 중에 발생하는 손실에 대한 구체적인 청구 절차와 보상 기준을 명시하고 보상 여부를 결정할 심의위원회 운영에 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7일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전남소방 관계자는 "소방 활동에 정당한 사유가 있거나 중대한 과실이 없을 경우 소방 활동 과정에서 발생한 피해에 대한 손실보상 책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