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13일, 통명농요보존회, 공처농요보존회, 청단놀음보존회가 주관한 ‘예천 무형유산 합동공연 행사’를 한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졌으며, 오전에는 예천을 대표하는 통명농요·공처농요·청단놀음 공연이 무대를 열었다. 오후에는 구미발갱이들소리, 포항 흥해농요, 안동 저정동농요 등 인근 지역의 다양한 무형유산 공연이 잇따라 펼쳐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지역 농요와 탈놀이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며 학술적·문화적 의미는 물론, 관람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흥겨움과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평가받았다. 공연단체들은 열정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으며 관람객들은 전통문화의 매력에 빠져들며 공연을 함께 즐겼다. 무형유산을 향한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어 현장은 더욱 뜻깊은 감동으로 가득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무형유산이 한자리에 모여 그 가치를 나누고 공감하는 뜻깊은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예천군은 무형유산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은 지난 12일 군청 강당에서 민간보조사업자 및 담당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보조금 집행 감사 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 군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 투명하고 정당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감사 사례를 공유하고, 실무에 필요한 회계 지식을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방보조금 감사 지적 사례와 회계처리 실무를 중심으로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위주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최기웅 강사는 32만명 회원을 보유한 네이버 ‘예산회계실무’ 카페 매니저로서, 중앙부처 교육훈련기관 및 전국 지자체 등에 출강하며, 공무원들의 회계업무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는 회계실무분야 최고 전문가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보조금은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향상에 중요한 재원인 만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금 집행과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책임 있는 사업 수행으로 보조금 사업이 원활히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지난 9월 11일, 왜관읍 왜관중앙자율상권 창립총회 및 사업추진공청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상인과 주민,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지역 상권 재도약을 향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여주었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왜관읍상공인협의회 초대 회장인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가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됐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왜관읍 상권의 재도약과 활성화를 위해 자율상권구역 지정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상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함을 강조했다. 창립총회에 이어 열린 사업추진공청회는 왜관읍 상권을 새롭게 탈 바꿈시킬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공청회에서는 상권의 '활력'을 불어넣을 소프트웨어 전략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점포를 유치하고,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효과적인 홍보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상권의 '모습'을 개선할 하드웨어 전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은 관내 최초로 지정된 골목형상점가 ‘캐롤타운 상점가’에서 공동마케팅 첫걸음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점가 상인회의 주도 아래 ‘우리의 골목, 너의 문화, 함께 만드는 스토리’를 슬로건으로, 지역 상점가 브랜드화와 고객 소통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첫번째 공동마케팅 프로그램인 ‘캐롤 다이닝(Carroll Dining)’은 9월 4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8시까지 두루나눔 교육장(칠곡군 왜관읍 석전로 111, 2층)에서 열린다. ‘캐롤 다이닝’은 상점가의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참여해 비밀 레시피와 스토리를 공유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요리를 만들며 저녁 만찬을 즐기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1회차: 한미식당(햄버거·함박스테이크) 2회차: 치킨매니아(30년 비법 치킨·피클) 3회차: 파파도넛(찰떡궁합 도넛과 떡볶이) 4회차: 나자르레스토랑(터키 케밥·지중해식 샐러드) 지난 8월 28일에는 프로그램 출범을 기념해 평택 국제중앙시장 등 선진지 견학을 실시, 상인들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와 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이 주최하고 ㈜아트큐브컴퍼니가 주관한 어린이 뮤지컬 《바다 100층짜리 집》이 13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오전 11시, 오후 2시 총 2회차로 진행, 각 회차 700석이 예매 시작 5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공연 전부터 높은 기대를 모은 가운데, 당일 객석을 가득 채운 가족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인기 그림책 『100층짜리 집』 시리즈 중 『바다 100층짜리 집』을 원작으로 한 창작 어린이 뮤지컬로, 바닷속 100층을 탐험하며 다양한 해양 생물을 만나고 숫자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교육적이고 감성적인 이야기로 관객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무대에는 3D 프로젝션 맵핑, 특수 세트, 하이퀄리티 인형극 등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시각적 경험을 선사했으며, 공연장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공연 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의 참여도를 높여서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그림책으로만 보던 이야기를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은 지난 4일부터 군청 민원토지과에 시니어 민원안내 도우미를 배치하여 민원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민원토지과와 칠곡시니어클럽이 협력하여 노인일자리 창출과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시범운영 중인 사업으로 현재는 오후에 1명이 근무하고 있다. 민원안내 도우미는 민원인의 상담창구 안내, 민원서식 작성 안내 등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이 서툰 민원인의 옆에서 친절히 사용법을 알려주어 행정업무 효율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시범운영 결과 군민과 내부직원 만족도가 높은 만큼 2026년부터 오전·오후 1명씩 근무할 수 있도록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가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정책 현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3일 오후 3시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열렸으며, 사전 신청 절차 없이 현장을 찾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높은 관심을 모았다. 기존의 일방적 설명회와 달리 이번 토크콘서트는 시민이 직접 질문하고 시장이 즉석에서 답변하는 열린 대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년 패널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콘서트는 ▲식전 공연 ▲현장·온라인 질의 ▲즉석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시민 의견이 자연스럽게 오갈 수 있는 장으로 꾸며졌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오늘 현장에서 나온 의견들은 단순한 건의에 그치지 않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군산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설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군산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 참여가 단순 제안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 실행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과 행정이 함께 성장하는 열린 시정을 실현해 나갈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2025 무주 태린이 문화페스타”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무주국민체육센터 및 별관에서 개최됐다. “함께 즐기고 배우는 태권도 축제”를 표방한 무주 태린이 문화페스타는 태권도의 대중성과 접근성을 높여 어린이, 초보자, 가족 단위의 태권도인들을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됐으며 (사)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무주군과 전북시니어태권도협회, 한국브레인태권도연구소와 태강원이 후원했다. 1일 차에는 무주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전시회 관람과 종이접기 퍼포먼스, 문화 체험이 진행됐으며 2~3일 차에는 경락·브레인 품새, 스파링시스템 체험, 여성호신술 세미나 및 체험이 군민과 반딧불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열려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 김 모 씨(35세, 대전)는 “무주가 태권도의 고장인 것은 알았지만 반딧불축제에 와서 직접 체험하게 될 줄은 몰랐다”라며 “처음 해 보는 거지만 다양한 동작들이 정말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뇌 자극 동작을 통한 집중력, 주의력에 특화된 브레인품새가 흥미로웠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가을 기운이 내려앉은 전주덕진공원에서 버려진 옷과 천 등을 재가공해 만들어진 의상을 선보이는 특별한 패션쇼가 열렸다. ‘2025 전주국제 아러스나인 새활용 패션쇼’가 13일 오후 전주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 앞마당에서 열렸다. 전주시가 후원하고 환경문화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패션쇼는 덕진공원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자원순환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조직위는 당초 올해 패션쇼를 물소리와 바람소리, 별빛, 달빛, 고추잠자리가 어우러지는 징검다리를 테마로 세내교 수중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덕진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하게 됐다. 덕진공원은 오랜 기간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자연공간인 만큼 ‘물과 자연’의 테마를 그대로 가져왔으며, 아름다운 한옥 도서관을 배경으로 펼쳐지게 됐다. 올해 패션쇼에서는 모델선발대회를 통해 전국에서 선발된 다문화 모델 100여 명, 디자이너와 헤어메이크업 디자이너 100여 명이 일반 헌옷과 한복, 웨딩드레스, 가방, 모자 등을 새활용해 선보였다. 특히 패션쇼는 새활용된 옷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13일 센터 1층 이웃사촌방에서 대학생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전주권 대학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주권 대학교 연합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와 기전대학교, 비전대학교, 예수대학교, 전주대학교, 전북대학교 등 6개 대학교의 봉사동아리 회원 60명이 참여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먼저 자원봉사 단체 플플플(ppp)의 선호민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대학생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작은 아이디어로 변화를 만들고, 활동을 기획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참석자들은 또 워크숍을 통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함께 공유하고,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봉사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이외에도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경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면서 “센터에서도 청년들과 함께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사회적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와 전주청소년센터가 주최한 ‘제1회 전주시장배 전주 e스포츠마스터즈’가 13일 전주중부비전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 부문 철권8과 브롤스타즈(브롤볼), 청소년·성인 공동 부문 브롤스타즈(듀오 쇼다운) 등 3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관람객 3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구체적으로 철권8은 16강 토너먼트 예선을 거쳐 4강 본선이 치러졌으며, 브롤스타즈(브롤볼)에는 32개 팀이, 브롤스타즈(듀오 쇼다운)에는 40개 팀이 각각 출전해 예선을 거쳤다. 특히 최강자를 가리는 본선 무대는 전문 캐스터 김수빈의 생생한 현장 중계로 진행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게임 캐릭터 타투 체험, 이벤트 룰렛, 포토존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청소년은 물론 가족 단위 성인 관람객까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대회 결과 철권8 종목에서는 김승아 선수가 1위를, 박여준 선수가 2위를 기록했다. 브롤스타즈(브롤볼) 부문에서는 Be humble이 정상에 올랐고, Never give up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11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케이블TV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SO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케이블TV방송대상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우수프로그램 제작 편성에 기여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프로그램공급자(PP), 지역방송 등 케이블TV 업계 유공 단체와 기관, 개인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를 비롯해 수상자와 케이블TV 전·현직 임직원,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흥군이 수상한 SO특별상은 지역 발전과 지역성 제고에 기여한 단체에 주는 상이다. 장흥군은 지역케이블방송사와 ‘제철 요리해주는 옆집누나 시즌3’ 프로그램을 제작해 지역 특산품과 관광지 소개에 성과를 거두며 SO특별상을 수상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장흥군의 매력을 알리고, 장흥군 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강화해 이같은 홍보활동을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는 12일과 13일 서울 강남구 도곡렉슬아파트에서 4개군(장흥, 고흥, 보성, 강진) 합동직거래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직거래장터는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가 주최하고 장흥군이 주관한 가운데 4개 군의 25개 업체가 참여했다.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는 지역에서 엄선한 제철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농어민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2일 간의 일정으로 도곡렉슬아파트 단지 내에서 70여종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장흥한우, 녹차·아이스크림 시식회와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롭게 진행되어 아파트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 장흥군수는 “4개군 합동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의 대표 건강 먹거리를 선보이고 농촌과 도시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소중한 교류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방과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태 아파트입주자 대표는 “도시에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5년도 가축질병 진단능력 평가’에서 6개 항목에 대해 최우수 진단능력을 인정받아 가축질병진단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가축질병 진단기관의 진단기술 향상과 표준화로 신속 정확한 진단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 46개소, 민간 검사기관 28개소 등 총 7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항목은 소, 돼지, 닭의 주요 가축전염병 진단과 병리조직분석을 통한 질병 감별 능력 등 6개 분야다. 평가 결과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모든 분야에서 진단 역량을 입증했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전남은 매년 실시되는 가축질병 진단능력 평가 전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최우수 평가를 받아 전문 가축질병진단기관으로서 신뢰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준 높은 가축질병 진단 서비스 제공으로 가축질병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전남산 청정 축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충주시는 13일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제28회 충북농아인 한마음체육대회’와 ‘2025년 충청북도 농아인의 날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농아인협회 충청북도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농아인협회 충주시지회가 주관했으며, 충청북도와 충주시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농아인과 가족, 장애인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펼쳤다. 농아인의 날 기념식은 ‘농인 권리 선언’ 진행과 함께 막을 올렸으며, 농아인 복지와 권익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공적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따뜻한 나눔도 더해졌다. 충주시장애인후원회가 냉장고를, (사)해피맘이 빵과 우유 500개를 농아인협회충주시지회(회장 유미옥)에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열린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이어달리기 등 육상 종목과 다양한 어울림 프로그램이 진행돼, 충북 각지에서 모인 농아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활발히 소통하고 단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행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