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북평동행정복지센터, 북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현종철)와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6월 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촘촘하고 탄탄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북평동 지역 내 지역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복지 전달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복지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관련 내용을 협약서에 담았다. 또한,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노력, 복지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협력, 사례관리대상자에 대한 통합적 지원, 후원자 발굴과 복지자원 공유, 민관협력사업 공동 추진 등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통합적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하동군이 농번기 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덜고, 혼자 사는 농민과 귀농·귀촌인의 결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번기 마을식당 운영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시범 운영 당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마을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을 전년 대비 73% 증액한 5억 9천만 원(도비 포함)을 확보하여 운영 중이다. 군은 총 90개 마을, 약 240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마을별 특성과 농번기 일정에 맞춰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을 고안하고 있다. 현재 운영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도시락 배달이 가능한 마을은 농작업 현장에서 바로 식사할 수 있도록 배달식을 제공하는 한편, 전체 참여 마을의 82%에 해당하는 74개 마을은 마을회관에 주민들이 모여 함께 음식을 준비하고, 한자리에 둘러앉아 식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그간 바쁜 농번기에 끼니를 대충 해결하곤 했던 농민들은 마을 공동식당을 통해 든든히 배를 채우고, 이웃들과 담소도 나누며 전에 없던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한 농민은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하동군치매요양원(부설 주간보호센터)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2025년 노인요양시설 내 전문요양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요양시설 내 간호 서비스가 필요한 장기요양 1~4등급 입소자를 대상으로 하며, 간호사·간호조무사가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요양과 건강관리를 통합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문요양실은 요양원 2층에 36명 정원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며, 기존 입소자 또는 입소를 희망하는 이용자 및 보호자의 신청을 받은 후 간호인력을 추가로 채용하는 등 관련 절차에 따라 운영할 방침이다. 일반요양시설은 간호인력(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 입소자 25명당 1명 배치 및 주 5일 주간 근무, 촉탁의사 월 2회 방문 진료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와 비교해 전문요양실 시범사업이 실시되면 간호인력(간호사 비율 60% 이상 의무)이 입소자 6명당 1명씩 배치되고, 365일 24시간 입소자를 돌봄은 물론 촉탁의 방문 진료도 주 1회로 확대된다. 전문요양실 입소자들은 계약 의사가 발급한 “전문요양실 간호지시서”에 따라 영양·배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대전 서구 가수원도서관은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도토리보호작업장’소속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이달 18일에서 8월 20일까지 장애인 독서 문화 프로그램 ‘그림책 세상 속에서 찾는 나, 나는 나야’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주최한 공모사업에 가수원도서관이 운영기관, 도토리보호작업장이 참여기관으로 각각 선정되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그림책을 활용해 문해력과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장애인들은 도서관 이용 방법을 배우는 견학을 포함, 다양한 체험활동에 기반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과 친숙해지는 한편, 나아가 지역사회와 연결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발달장애인의 사회 적응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포용적 독서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남해군은 6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5년 에너지바우처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이 폭염과 한파를 무사히 날 수 있도록 전기·가스·지역난방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이면서 본인 또는 주민등록표 등본상 세대원이 △노인(주민등록기준 1960. 12. 31. 이전 출생) △영유아(주민등록기준 2018. 1. 1. 이후 출생)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세대이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보장시설에서 급여를 받거나, 2025년 연탄쿠폰 등 다른 동절기 에너지이용권을 사용하고자 하는 세대는 동절기 지원이 제외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하·동절기 합산 1인 세대 295,200원부터 4인 이상 세대 701,300원이다. 하절기 바우처는 가상카드로 전기요금 고지서에서 차감하는 방식이다. 동절기 바우처는 난방방식에 따라 가상카드를 이용해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월군은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청년마을 공유주거’를 오는 8월 준공하고, 2025년 말 정식 개소를 목표로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년마을 공유주거는 상동읍 천평리에 조성되는 2층 규모의 공유주거 공간으로, 청년들이 머물며 일하고, 교류하며, 창업까지 도전할 수 있는 맞춤형 복합 거주 공간이다. 숙소 10실과 복합 공유공간, 공유 주방 등을 갖추고 있으며, 영월군이 추진해 온 다양한 청년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 그리고 청년층의 정착 어려움이라는 지역 현실에서 출발한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고립된 농촌 지역에서 청년층이 자립적인 삶을 위해 필요한 공간이 부족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커뮤니티와 창업이 공존하는 복합 공유주거 모델로 기획됐다. 영월군은 2020년부터 ‘청년이 희망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일자리, 주거, 문화, 창업 등 생애주기별 청년정책을 통합해 추진해 왔으며, 청년 워케이션, 창업 지원, 문화공간 조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부 청년 유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울 성동구 금호1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31일 대현산 장미축제 행사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에 진행된 캠페인은 장미축제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 우리가 함께 찾아주세요'라는 내용의 리플릿 등을 전달하며 주변의 위기가구 발견 시 금호1가동주민센터 복지팀에게 알려주기를 안내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발굴된 위기가구는 긴급복지 지원, 맞춤형 급여 지원 등 다방면으로 공공 및 민간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전예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하여 도움이 필요하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주민들을 발굴하는데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발빠르게 소외된 이웃을 찾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문은정 금호1가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위해 애써준 금호1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상호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청도군의회는 6월 4일부터 2일간 제309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본예산 대비 523억원이 증액 편성되어 제출된 예산안을 심도 있는 심의 과정을 거쳐 최종 6,733억6,900만원으로 최종 수정의결했다. 이번 예산안은 어려운 지역경제 회복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도시기반 조성 및 생활 인프라 확충사업, 농업기반 조성 및 지원정책 등으로 편성 제출됐다. 침제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청도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농작물재해보험료, 농산물 포장박스 지원 등 농가안정을 지원하고, 대중교통 어르신 무료승차 지원사업, 청도반시축제행사 셔틀버스 운영 등이 추가됐다. 특히 여름철 상수도 사용량 급증으로 인한 단수대비 사업으로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등 꼭 필요한 분야에 면밀한 검토를 거쳐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전종율 의장은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군민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분야에 예산이 편성되도록 노력했다. 이번 추경 편성을 통해 지역경제가 되살아나 군민의 삶이 더 윤택해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소방청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전국 주요 해수욕장, 계곡 등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 시도 소방본부는 해수욕장 개장 시기 등에 맞춰 전국 물놀이 장소 250곳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민간자원봉사자 등 5,546명을 배치하고 인명구조 및 수변안전을 위한 △순찰활동 △안전지도 △물놀이 안전 수칙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친다. 특히, 사고 위험이 높은 계곡이나 하천 주변 등 전국의 주요 물놀이 장소에는 지자체와 협업하여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를 운영하고, 물놀이 사고 대처요령 및 안전수칙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앞서 지난해 7월 27일 경기도 가평군 산장관광지 앞 조종천에서 근무중이던 시민수상구조대원은 물놀이 중 급류에 떠내려 가는 보트를 발견하고, 안전로프 등을 이용해 구조대상자 4명을 신속하게 구조한 바 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119시민수상구조대는 5,923명의 시민을 구조하고 42,729건의 현장 응급처치를 시행했으며, 334,960건의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군산시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위한 ‘2025 저소득가정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6월부터 8월까지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아동 등 무더위에 특히 취약한 저소득 가구에 여름 이불, 선풍기, 영양꾸러미 등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캠페인에는 지역주민, 단체, 기업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군산시청 또는 각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여 성금이나 성품을 기탁하면 된다. 특히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예년보다 더운 폭염이 예상되는 여름에 대비해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며, “지역사회 모두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년 저소득가정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 후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복지정책과를 통해 안내받을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 대학과 협력해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인천시는 지난 2월,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연계된 ‘늘봄학교 지원 과제’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향후 5년간 매년 43억 원의 국비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시는 이를 포함한 총 53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는 지자체가 주도하는 대학 재정지원사업으로, 대학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지역사회에 확대 적용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한다. 인천시는 라이즈(RISE)와 연계된 ‘늘봄학교 지원 과제’를 통해 지역 대학들이 수준 높은 돌봄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고, 인천시교육청, 인천테크노파크,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초등학교 현장에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이 공급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주관대학은 경인교육대학교로, 사업의 총괄 계획을 맡는다. 참여대학으로는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북부소방서는 6월 10일 오전 10시 울산공항 주기장에서 항공기 관련 사고 대응을 위한 관숙(慣熟)훈련(눈으로 보고 느끼며 익숙해지고자 실시하는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항공기 관련 재난상황 발생 시 승객의 안전 확보와 대원들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인명구조 및 상황대처능력 배양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항공정비 관련 전문가와 함께 북부소방서 재난대응과, 안전센터, 구조대원 등 37명이 참여해 진행한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울산공항 취항 항공기 실물 파악 ▲항공기 사고 주요 특성 및 사고사례 교육 ▲위험요소 예측 및 조치사항 ▲비상시 항공기 진입 및 주요구조부 해체 요령 ▲항공기 내ㆍ외부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과 질의응답 등이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항공기 관련 사고는 특성상 다수사상자 발생 등 많은 인명피해가 예상된다”라며 “관숙훈련을 통해 상황별 대처능력을 숙달하여 유사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해 도민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한 저출생 극복 성금 41억원 중 17억원을 활용해 ‘찾아가는 놀이터’, ‘이동식 장난감도서관’, ‘노후 장난감 교체’ 등 아이 돌봄 인프라 강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저출생 극복과 돌봄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며, 지역 내 아이들의 신체와 정서 발달을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우선 전용 버스를 활용한 ‘이동식 장난감도서관’을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한다. 경북은 광역지자체 중 면적이 가장 넓고, 특히 북부권 읍·면 지역은 육아 인프라 접근성이 낮아 장난감도서관 등의 이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경북도는 전용 버스를 개조해 장난감도서관이 없는 북부권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회하고, 대여한 장난감은 가정 또는 돌봄 기관에서 14일간 이용할 수 있다. 경북도는 사업을 통해 지역 간 보육 자원 접근성의 격차를 해소하고, 아이들의 발달권과 놀이권을 균등하게 보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는 육아의 가장 중요한 인프라인 장난감도서관의 오래된 장난감 교체와 위생환경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시의회 성보빈 의원(국민의힘, 상남·사파)은 지난 9일 오후 4시, 성산구 대방동 368-1 일원(안남초등학교 옆)에서 ‘대방 녹지 맨발산책로 황톳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황톳길 사업은 대방공원 경관녹지 내에 조성된 맨발 산책로로, 자연 속에서 맨발로 걷는 건강한 산책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의 신체·정신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발 보관용 신발장과 발 씻는 세족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되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성보빈 의원은 이번 사업을 위해 2025년도 주민 편익 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시 예산 1억원을 확보하며,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녹지공간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 성 의원은 “대방동 주민들과 함께 오랫동안 고민해 온 황톳길 조성이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수 개월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만들어진 만큼, 더 많은 애정을 갖고 즐겨 주시리라 믿는다”며, “발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리며 건강과 밀접한 부위인 만큼, 이 공간이 주민 여러분의 건강한 일상에 작지만 소중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부산사회서비스원은 지역 내 중장년 사회적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자립 역량 강화와 사회관계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장년 사회적 위기가구 사회서비스 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와 10개 협력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주요 대상은 지역 내 1인 가구, 은둔·고립 상태 등 사회적 위기를 겪고 있는 중장년층으로 이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자기 탐색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 하는 것이 목표다. 먼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생애재설계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의 생애재설계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주체적 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용, 사회공헌, 인간관계 등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 실질적인 계획 수립과 실행을 통해 개인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어서 사회적 관계 회복을 위한 활동 중심의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여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