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달성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 차량의 안전 운행을 돕기 위해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농협달성유통센터(달성군 화원읍 성천로9) 2층 주차장에서 비사업용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전 신청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대상 차량은 비사업용 승용차·승합차·화물차다. 점검에는 대구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 달성군지회 소속 전문 정비원들이 참여한다. 정비원들은 차량의 주요 안전장치를 점검한 뒤 점검표를 교부해 차량 상태를 소유주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제동장치·엔진·배터리 등 안전운행과 직결된 부문이며, 필요시 엔진오일·브레이크오일·냉각수·워셔액 보충, 전구류 및 와이퍼 교환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타이어 마모 상태 및 공기압 점검도 진행되며, 공기압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바로 보충이 가능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교통량이 급증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차량을 미리 점검하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 귀성길을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12일 오후 6시, 의창구 명서시장 일원에서 ‘호롱불 야시장’ 개장식을 시작으로 10월 25일까지 본격적인 야시장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창원시와 명서시장상인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명서시장 골목을 중심으로 야시장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와 다채로운 체험·먹거리·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북적북적한 야시장’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120년 전통의 향토기업인 몽고식품과 협업한 호롱불 야시장은 ‘기업연계형 야시장 모델’로 큰 주목을 받았으며, 부산, 진주, 김해 등 인근 도시에서도 찾아올 정도로 인기를 끌며 창원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는 또 다른 향토기업인 ㈜무학이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전통시장과 지역사회 간의 협력 기반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야시장 행사 중에는 9월 12일부터 27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의 ‘동행축제’ 기간에 맞춰, 명서시장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최대 5~30% 할인 판매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야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할인 혜택과 함께, 전통시장 나들이의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2일 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영양교육실에서 만성질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저염 고추장 만들기’ 영양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9988 건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만성질환자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시판 고추장의 염분 함량을 확인하고, 나트륨 섭취를 줄이면서 맛을 유지할 수 있는 저염 고추장 레시피를 직접 만들어보며 건강한 조리법과 식재료 선택·보관 방법을 배웠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직접 만들어 보니 어렵지 않고, 내 건강을 위해 염분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며, “만성질환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에서 염분 조절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실습교육이 저염 식생활 실천과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9988 건강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매월 대면상담, 전화상담, 기초검진, 보건교육,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태백시는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원체육관에서 강원인재원과 공동으로 '강원 문해자랑 대잔치 ‘청춘만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어르신들이 학습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열어가는 과정을 기념하고, 문해교육의 소중함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청춘만개’는 글을 배우는 즐거움이 인생의 두 번째 청춘을 꽃피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성인 문해 학습자와 문해교사,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여해 시화전, 학습 성과 발표, 체험 부스,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성인 학습자들이 직접 쓴 시와 그림을 전시하는 시화전은 배움의 열정과 성취감을 공유하는 장이 되며, 학예발표회에서는 노래와 춤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돼 학습자들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디지털 체험 부스와 포토존이 함께 운영돼, 태백을 찾은 성인 문해 학습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꾸며진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축제는 배우고자 하는 열정으로 삶을 변화시킨 학습자들의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태백시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사업은 최대 8개월간 체류하며 농가 일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태백시는 올해 70농가에 346명을 배치해 전년 대비 약 63% 증가한 인력을 지원했다. 시는 필리핀 바왕시·바기오시, 마발라캇시, 라오스 고용노동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인력 공급망을 구축했으며,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국가도 베트남,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로 확대해 송출 중단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유치 경로를 다변화하고 있다. 태백시 계절근로자 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운영 중이며, 4년 연속 이탈자 없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근로자들은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수요조사를 마친 뒤 법무부 승인을 거쳐 2026년 2월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배치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촌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핵심 사업”이라며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태백시는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청렴주의보’란 명절 및 연말연시 등 주요 시기별로 자주 발생하는 부패·청렴 위해 요소를 직원들에게 사전 주의·당부함으로써 행동강령 위반 행위 예방을 도모하는 공직사회 자정 활동의 일환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추석 명절 기간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 수수, 갑질 등 비위행위와 음주운전 근절, 복무기강 확립 등이며, 시는 행정시스템에 청렴주의보 카드뉴스 게시와 알림톡 전송, 전자현수막·배너 송출, 청렴 릴레이 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선제적 예방 및 홍보를 통해 태백시청 전 직원이 공감하며 실천할 수 있는 청렴활동 전개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태백시 공직사회가 더욱 청렴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태백시는 지난 7월 태백시 관광객 증가율이 강원특별자치도 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 관광빅데이터 분셕에 따르면, 2025년 7월 태백 방문객은 전년 동월 대비 20.7%, 전월 대비 4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강원특별자치도·강원관광재단 관광빅데이터) 이번 증가세는 전국적인 폭염 속에서도 ‘열대야 없는 고원도시’로 알려진 태백의 기후적 장점과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흥행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언론·SNS를 통한 ‘시원한 여름 휴양지’ 이미지 확산도 방문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태백시는 축제 기간 운탄고도1330 트레일, 별빛 요가, 태백 in 발원지 백패킹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체류형 관광 수요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혹서기에도 쾌적한 기후와 접근성,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어우러지며 ‘여름=태백’ 이미지를 확산하고 있다”며 “가을·겨울 시즌에도 방문객이 이어질 수 있도록 사계절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릉시와 아파트 제한급수 관계자들은 13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저수조 100톤 이상 보유 아파트의 제한급수를 오전 6시부터 9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하루 2차례, 각 3시간씩 통일해 시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개선된 제한급수 방식은 이날 오후부터 적용된다. 지난 12일 김홍규 강릉시장은 가뭄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아파트 제한급수를 일주일간 시행한 결과, 아파트별 급수 시간 및 방식이 상이해 시민들이 혼선이 가중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절수 방안으로 동일한 시간 급수방식을 마련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김상영 강릉부시장은 13일 아파트 제한급수 관계자들과 2차 간담회를 열고,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강릉시는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정해진 시간 동안 생활용수가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개선하고, 시민 불편과 혼선을 최소화하는 한편, 가정에서도 절수 실천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아파트 제한급수 관계자들과 협의해 13일 오후부터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12일 오후 6시 오동동문화광장에서 ‘제5회 오동동아맥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시민, 관광객 등 800여 명이 함께해 오동동 일대가 축제 열기로 가득했다. 이번 축제는 아구포와 맥주를 합한 말 ‘아맥’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이목을 끌었고 다양한 안주 부스와 푸드트럭에서는 맥주 1잔을 2,000원에 판매(제공)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김상수 오동동상인연합회장은 “오동동은 예전부터 젊음과 예술의 거리였다”며 “올해 축제기간 동안 8,000여 명이 시민 및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와 오동동의 옛 명성을 보는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오동동의 명물 ‘아구포’와 맥주, 음악과 함께 오동동의 생동감이 느껴진다”며 “시민에게 추억과 향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맥축제는 오동동상인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여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막식, 맥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은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거창군민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 거창군민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이날 심사 결과 자연보호와 새마을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기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온 자연보호연맹 거창군협의회 사무국장 전점옥 씨가 2025년 거창군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점옥 씨는 다년간 자연보호운동, 새마을운동, 의용소방활동, 지역문화 활성화, 게이트볼 발전, 이혈 봉사, 노인회 활동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 왔다. 특히, 자연정화와 산림보호, 하천 정비 등의 자연보호 활동과 마을 공동체 중심의 새마을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녹색 환경 조성과 주민 화합에 기여한 부분이 크게 인정을 받았다. 또한, 의용소방대원으로서 화재예방 활동과 재난 대응에 힘써 왔으며, 각종 문화행사 기획 및 참여, 지역 고유문화 보존에 이바지해 거창의 문화 정체성을 알리는 일에도 기여해 왔다. 뿐만 아니라, 노년층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게이트볼 보급을 위한 대회 개최, 이혈 봉사 활동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13일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도내 유일의 6년 연속 수상이자,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종합대상 5년 수상이라는 기록으로 김해시가 청년친화 정책의 모범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며, 청년 권익 증진과 정책 성과, 제도적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한다. 공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심사를 거쳐 우수자치단체에 종합대상, 정책대상, 소통대상을 시상하며, 6년 연속 수상한 사례는 매우 드물어 이번 수상의 의미가 크다. 김해시는 청년 정책을 시정의 핵심 과제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청년정책 전담부서인 인구청년정책관을 신설했고, 이후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체계적 지원을 확대해 왔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산업단지 통근버스 운영,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채용박람회와 김해 잡페스티벌 개최 등을 통해 청년 일자리 기반을 넓혔다. 또 창업카페와 메이커팩토리, 1인창조기업센터, 사회적기업 창업 B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13일 김해체육관에서 제11회 김해시지역아동센터 체육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김해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 8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회에 앞서 김해시지역아동센터 합창단 ‘드림콰이어’의 식전 공연과 지역아동센터 유공자 8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마련됐다. 대회는 흑팀과 백팀이 풍선기둥 세우기, 이어달리기, 랜덤플레이댄스 등 다양한 종목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돼 김해체육관이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열기로 가득 찼다. 김영희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아동들이 서로 배려하고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아동센터가 아이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리를 함께한 홍태용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뛰놀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곧 지역사회의 책임이자 가치”라며 “아동들이 존중받고 차별 없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3일 부천영주향우회가 영주시청을 방문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 3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천영주향우회는 지난 1월에도 15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 기탁으로 총 5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주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우성극 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 및 가족 40여 명은 성금 기탁과 함께 영주를 방문해 소수서원, 선비촌, 영주댐을 둘러보고 풍기인삼시장과 인견시장을 찾으며 고향의 정취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영주향우회는 고향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23년에는 영주창의과학축전에 참여했으며, 2024년에는 고향사랑기부제에 315만 원을 기부하는 등 변함없는 고향사랑을 실천해 왔다. 우성극 향우회 회장은 “영주는 언제나 마음속의 고향이다. 회원들과 함께 고향을 찾고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향과 함께하는 향우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고향을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가족센터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 4층에서 ‘가족어울림 한마당’ 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가족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관내 200가정 500여 명이 함께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행사 준비와 접수로 시작해, 참여자 전원이 함께한 신나는 플래시몹 댄스로 분위기를 띄웠다. 본 행사인 가족어울림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체육활동과 게임이 마련돼, 세대가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펼쳐졌다. 프로그램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협동 놀이, 가족 단위 팀 경기 등이 포함돼 참가자들에게 뜻깊은 추억이 됐다. 주정하 가족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족은 가장 든든한 울타리이자 행복의 근원”이라며, “이번 행사가 가족의 사랑과 유대감을 더욱 깊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가족이 함께 어울리고 웃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예천군에서는 13일 오전 11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2025년 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예천군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예천군장애인협회후원회가 주관했으며 관내 기관·단체장들, 장애인과 동반가족, 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비장애인의 휠체어 주행, 안대하고 걷기 등 장애체험, 축하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장애인과 가족, 지역사회 이웃들이 함께 즐기며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한국산업,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아마추어무선연맹 등 자원봉사 단체와 후원자 단체가 힘을 보태 원활한 진행을 도우며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화합하며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장애인과 가족 여러분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예천군이 되도록 복지와 생활 안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