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이번 달부터 영구적인 불임이 우려되는 남녀를 대상으로‘난자·정자 냉동 시술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학적 사유로 향후 생식 능력 상실이 예상되는 이들이 향후 건강한 임신과 출산의 가능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식세포(난자·정자) 냉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 대상은 ▲유착성자궁부속기절제술 ▲부속기종양적출술 ▲난소부분절제술 ▲고환적출술 ▲고환악성종양적출술 ▲부고환적출술 ▲항암치료 ▲염색체 이상(터너증후군, 클라인펠터증후군 등) 등의 의학적 사유를 가진 남녀다: 여성 대상자에게는 난자 냉동을 위한 과배란 유도, 난자 채취 및 동결·보관 비용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며, 남성 대상자에게는 정자 채취 및 동결·보관 비용을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의료기관에서 생식세포 냉동 절차를 완료한 뒤,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중구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e-보건소’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임산부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지난 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대책반(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관련 부서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장마철과 태풍 시기를 앞두고 부서별 재난 대응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분야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정비 ▲우기 전 하수도 준설 완료 여부 ▲물막이판 등 방재시설의 선제적 배치 등 여름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예찰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책도 함께 검토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민간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여야 한다”라며 “특히 재난에 취약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도 각별히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역과 서대전역을 잇는 대전선을 아는 대전시민이 얼마나 될까? 대전역-홍도동-중촌동-서대전역으로 이어지는 대전선은 경부선-대전역 구간, 조차장역-서대전역 연결 구간을 제외한 2.4km가 현재 운행 중지 구간으로 설정되어 있다. 이로 인한 생활권 단절과 도심 개발 제한 등 가뜩이나 지역 소외론에 시달리는 원도심 3개 구의 발전을 저해하는 상징처럼 자리 잡고 있다. 서울 연남동 ‘경의숲길’과 광주 동구 ‘푸른길 공원’은 경의선과 경전선 폐선을 공원화해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준 대표적인 사례다. 폐선 구간을 숲길로 조성하고 주변 상권을 활성화해 도시숲을 늘리고,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했다. 대전선 폐선을 활용한 도시숲길 조성은 도심 공간의 단절을 해소하고 철도부지와 주변토지를 연계해 관광자원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끈다. 지난 1993년 임시도로로 개통돼 현재까지 사용 중인 대전천 하상도로 완전 철거 공약도 대전시의 오랜 과제다. 2004년 대전천 천변고속화도로 건설 제안, 2007년 생태복원을 위한 하상도로 철거 계획 추진, 최근에는 민선 8기 선거 공약사업으로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5월 10일 청소년문화의집 2층 동아리실에서 정기회의 및 청소년 유해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문화의집 시설과 프로그램 모니터링 및 평가와 행사기획 및 운영에 관한 자문 참여기구이며 관내 청소년 12여명으로 구성되어 매달 회의를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6월 프로그램 기획방안과 청소년문화의집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회의 후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유해환경 캠페인을 운영 위원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했으며 관내 번화가 및 업소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유해약물(술․담배 등) 판매금지 등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과 깨끗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했다. 참여 위원 중 한명은 “우리 또래가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직접 캠페인을 기획했고 참여했다”며. “청소년도 사회를 바꾸는 주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기존에는 어른들이 중심이 되어 캠페인을 이끌었지만, 이번에는 청소년이 직접 계획하고 참여한 점에서 의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성균관유도회 성주지부 지난 10일 오전 11시 성주향교 명륜당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성주군의회 의장, 유림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에 이어 국민의례, 문묘향배, 감사패 및 신규 회원증 수여, 축사, 202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성균관유도회 성주지부는 1996년 발족 돼 현재 120여 명의 회원이 잊혀 가는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윤리 도덕의 기본을 중시하는 유림단체로서 충과 효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유학이념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도덕과 윤리가 있는 사회조성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유도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좋은 안내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성균관유도회 성주지부는 지난 10일 심산기념관에서 심산 김창숙 선생 서거 63주기를 맞아 심산 선생의 뜻을 기리는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유림단체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헌다례 및 헌화, 분향, 국민의례, 심산 김창숙 선생 약력보고 및 어록낭독, 추모사, 차 나눔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1879년 경북 성주군 대가면에서 태어난 김창숙 선생은 유림 대표이자 항일운동가, 교육자, 정치가로서 평생 민족을 위해 헌신했다. 파리 평화회의에 파리장서를 보내는 것을 주도했고, 대한민국임시의정원 부의장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의원 등을 역임하며 일제의 갖은 협박과 고문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독립운동을 꿋꿋이 이어나갔다. 해방 후에는 유도회 총본부를 조직하고 회장 및 성균관장을 역임했으며 성균관대학교를 설립하여 초대 학장에 취임했다. 또한 남한 단독정부 수립 반대, 반독재 호헌구국선언대회 주도 등 민족의 독립과 통일, 민주화를 위해 일생을 바치시다 1962년 5월 10일 서거했다. 이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고령군 청소년문화의집은 5월 11일, 관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경상남도 재난안전체험관”“합천영상테마파크”“고령개실마을”을 방문하여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과 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상북도에서 일어난 대형산불 및 각종 사고 등이 일어남에도 불구하고 안전불감증이 팽배해져 청소년들에게실질적인 체험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키우고,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법을 몸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화재, 심폐소생술(CPR), 재난안전 등 실제상황을 가정한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체험 이후에는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찾아 과거 한국의 모습을 재현한 세트장을 둘러보고, 영화·드라마 촬영 현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문화적 소양을 쌓는 시간을 가졌으며, 고령 개실마을에서는 우리의 전통 음식 칼국수 만들기 체험과 직접 만든 칼국수를 나누어 먹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운영대표자는“이번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재난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영양군에서는 영양문인협회 주관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록파 시인이자 현대시의 주류를 만든 조지훈 시인을 기리는 '제18회 조지훈 예술제'가 지난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영양군 주실마을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시낭송, 사생대회, 문예 백일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는데, 백일장은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를 대상으로 ‘아침, 여행, 나무’의 시제로, 사생대회는 ‘주실마을 풍경’의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예술제는 지난 3월에 발생한 산불 피해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이를 극복해 나가자는 염원을 담아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개막식에서는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한 위로와 피해자분들에 대한 추모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조지훈예술제는 문향의 고장 영양을 대표하는 종합문화예술 행사로, 예술이 위로가 되고, 시가 희망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지역 연대와 관심도 함께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조지훈예술제는 해마다 조지훈 시인의 문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지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제 20회 영양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행사 기간 중에 “화마가 삼킨 영양의 봄, 고향사랑기부로 희망을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영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가 산불피해특별주제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행사기간 중 방문객을 대상으로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 대하여 선착순 100명에게 영양사랑상품권 2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여 10만 원에 대한 답례품 3만 원을 포함하여 총 5만 원의 상품권을 제공 했다. 특히, 예년과 달리 산불피해특별주제관에서는 당시 절박했던 산불현장을 고스란히 보고 느낄 수 있어 관람하러 온 많은 이들의 공감과 안타까움이 고향사랑기부 참여로 이어질 수 있어서 다시 한번 우리 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3일간 112명이 기부에 참여하여 1,132만 원이 모금됐으며, 기간 중에 경북농협중앙회 임직원들도 기부(5백만 원)에 동참하여 산불피해복구를 위한 고향사랑지정기부금은 현재 5억 원이 넘게 모금됐다. 아울러, 이번 이벤트 행사로 방문객들이 이색적인 먹거리부스와 지역업체에서 건강한 산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양군은 5월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이하여, 6월 2일까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하여야 하며, 각각 홈택스와 위택스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올해도 복수근로소득자, 단순경비율 적용 소규모 사업자 등 모두채움대상자의 세액을 미리 계산하여 모두채움안내문을 5월 초에 발송한다. 모두채움안내문에 기재된 세액에 이의가 없다면 홈택스‧손택스‧ARS 등을 이용하여 종합소득세를 신고 후 납부하고, 개인지방소득세는 별도 신고 없이 안내문에 표시된 세액을 위택스 또는 가상계좌 등을 이용하여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만약 안내문에 기재된 내용을 수정하고자 한다면 홈택스 등을 통해 수정사항을 반영하여 종합소득세를 신고하고, 개인지방소득세도 위택스 등을 이용하여 수정된 내용으로 신고하고 납부하여야 한다. 영양군은 납세자의 신고 편의를 위해 안동세무서와 함께 5월 15일부터 5월1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광주 학생들이 5·18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오는 18일 캐나다에서 ‘5·18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교육청이 12일부터 23일까지 10박12일 일정으로 마련한 ‘책으로 세계로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책으로 세계로’는 광주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독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빛고을 독서 마라톤 활동 우수자 등 ‘다시 책으로, 다함께 책으로’ 프로젝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별 추천을 받아 고등학교 2학년 학생 2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세계 문학의 거장인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앨리스 먼로의 문학적 유산을 탐구하기 위해 미국과 캐나다를 탐방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한국어로 창작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한국 문학의 외연을 넓히고, 현지인들과 우리 예술문화를 공유하며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애틀란타한국문화원 최응윤 영사 접견 및 한국교육원장 강연 ▲조지아텍, 에모스대, 토론토대 등 현지 명문 대학 방문과 현지 학생 교류 ▲한국어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는 5월13일부터 6월8일까지 광주시립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광주시립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우리나라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찾아가는 전시회’ 프로그램의 하나로, 수목원·정원문화 확산과 산림생물자원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전남·제주지역 활엽수림에서 자라는 ‘애기천마’, 강원도 고산지대나 깊은 산 속 초원에 서식하는 ‘등대시호’, 경북·경남·전남의 산기슭에서 자라는 한국 고유종 ‘세뿔투구꽃’, 전남 해안가 습지에 자생하는 식충 식물 ‘끈끈이귀개’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희귀 야생화 사진 40점을 선보인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원한다. 이정신 광주시수목원정원사업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야생화를 방문객들에게 알려 식물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자연이 함께하는 수목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립수목원은 2023년 10월20일 개원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오는 9월 광주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박물관·미술관 박람회’가 열린다. 광주시는 특히 ‘제2회 박물관·미술관 박람회’에 이어 ‘2026 전국도서관대회’까지 잇따라 유치에 성공, 광주의 문화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은 물론 국내·외 문화행사의 지속 개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광주광역시는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제2회 박물관·미술관 박람회’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 박람회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동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박람회는 ‘급변하는 공동체 속 박물관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박물관·미술관의 역할과 미래 비전을 조명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국립중앙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공·사립 박물관·미술관과 관련 산업체, 문화기획사 등이 다수 참여한다. 행사는 기획전시, 포럼·강연, 체험행사, 실감콘텐츠, 비즈니스, 박물관·미술관 기념품 판매 등 전시·체험·산업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부산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임실군은 지난 9일, 2024년 선정된 청웅면 양지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양지마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으며, 군 관계자와 주민, 설계용역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안전 및 위생여건이 취약한 농어촌 마을의 생활 기반 시설을 개선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양지마을에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 20여억원(국비 15억 포함)이 투입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와 제안사항도 공유됐다. 주민들은 “이번 사업이 마을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양지마을은 단순한 물리적 환경개선을 넘어, 사람과 공동체가 중심이 되는 따뜻한 마을로 거듭나야 한다”며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임실군치매안심센터가 지난 3월부터 두 달에 걸쳐 치매 극복 선도학교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 극복 선도학교 지정 사업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관내 학교를 주체로 동참시켜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의 역할(치매파트너)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치매 파트너 교육은 치매 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청웅중학교, 오수고등학교, 임실동중학교를 대상으로 치매 바로 알기, 치매 파트너 되기, 치매 예방 수칙 알기 등으로 학생 눈높이에 맞춘 치매 파트너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해 바로 알 수 있었고, 앞으로 치매 어르신들의 사회적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