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6월 9일 열린 2024회계연도 전라남도 결산심사에서 기획조정실(예산담당관실)의 성인지예산 운영 실효성을 강하게 지적했다. 전 의원은 “성인지예산으로 편성된 17개 사업 중 다수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기획조정실이 총괄 부서로서 각 사업의 성과지표가 실제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고 있는지 충분히 검토했는지 의문이다”고 밝혔다. 특히 여성가족정책관의 ‘폭력피해 이주여성 지원’ 사업과 관련해, “일부 사업의 실적이 40~50%에 그친 것은 단순한 수요 부족이 아니라, 복지 정보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대, 홍보 부족, 실행의지 미흡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진단했다. 이어 “또, 성과지표가 ‘이용자 수’, ‘상담 건수’ 등 수요 중심으로 설정돼 있는데, 피해가 줄어드는 것이 바람직한 결과임에도, 오히려 성과가 낮아진 것으로 해석되는 현재 지표 설계는 자체에 문제가 있다”며, 구조적인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 전 의원은 도로관리사업소의 ‘보행로 정비 건수’, 보건소의 ‘암 검진률 증가’ 등이 성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 축산 행정이 위기 대응에는 성과를 보이고 있으나, 이제는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6월 9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91회 정례회에서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2)은 사료비 인상 차액 및 가축 폭염 대응 예산이 2년 연속 예비비로 집행된 사실을 언급하며, "이제는 지속 가능한 제도적 틀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농축산식품국 결산심사에서 류 의원은 “한우 농가들이 생산비 폭등에 신음하고 있을 때 예비비로 숨통을 틔운 점은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2023년, 2024년 2년 연속 예비비에 의존했다면 이제는 연례화되는 위기에 대비해 법적 근거를 갖춘 상시 지원 체계를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현식 농축산식품국장도 이에 동의하며 “사료비 인상은 환율, 인건비 상승 등 복합적 요인에 따른 구조적인 문제로써 사료비 차액 지원의 제도화를 국가 차원에 건의하겠다”며, “전남도가 선도적으로 조례 제정을 검토해봐야 한다”는 류 의원의 제안에도 “여러 방향으로 모색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기후변화 대응형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월 9일, 봉산지하도상가(메트로프라자) 관리사무실 앞 중앙광장에서 입점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대구시 중부소방서 실무자를 초청하여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 및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지하상가의 특성을 고려해 마련됐으며, 실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중부소방서 실무자를 강사로 초빙해 실질적인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 요령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119 신고 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상가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이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중부소방서와 협력을 통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칠곡군의회는 6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31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칠곡군 제출안건 8건(조례안 6,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1, 동의안 1)을 비롯해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제309회 임시회에서 본회의 의결로 그 계획이 승인되었으며, 칠곡군 각 부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정례회 세부일정으로는 6월 9일 월요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월 23일(월) 제2차 본회의, 6월 30일(월) 제3차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각 본회의 일정에 맞춰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의 원활한 심사를 위해 김태희, 이창훈, 구정회, 오용만, 박남희 의원, 이상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중 위원장에 오용만 의원, 부위원장에 박남희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상승 의장은 “폭 넓은 분석으로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도정열린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제 임기는 매일 매일 새로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도지사 임기가 1년 정도 남았지만 “(지난 3년간 한 것) 그 이상 할 일이 많다”면서이다. 김 지사는 김영삼(YS) 정부 청와대 근무시절의 일화를 소개하면서 말했다. 김 지사에 따르면, 임기가 2주 정도 남았을 무렵 YS가 청와대 직원 전원을 초청해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 “임기가 2주 남았지만, 지금부터 일해도 얼마든지 좋은 방향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김 지사는 “당시 비서실장 말에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면서 “제 임기는 매일 매일 새로 시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회의에 참석한 도청 간부, 공공기관장들에게 “이제 ‘도정을 마무리한다’는 말은 앞으로 하지 말자. 2주가 남아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가 이재명 정부의 성공적 국정운영을 위한 제1의 동반자로서 인적 물적 정책적 역량을 다해 국정을 충분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뒤 도의 주 4.5일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진도군의회는 10일 제30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7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 승인을 비롯해 주요현안 군정질문, 각종 민생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의원들은 군정 질문을 통해 군정 전반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한 후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심사된 주요 안건을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금례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우리 군의 현안을 면밀히 살피며,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가다듬고 확고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제9대 태안군의회는 10일 제312회 태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6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주요사업장 현지답사 ▶2024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승인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정례회 기간 중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현지답사를 진행하게 되며 △ 삭선3리 마을 상징조형물 설치공사 현장, △태안군 공설영묘전, △서부시장, △이원면 만대항, △태안 제2농공단지 조성지,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인평관문 등 총 13개소 현장을 찾아 실태를 점검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16일부터 5일간 ‘의정활동의 꽃’으로 불리는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위원장 신경철 의원)는 제9대 태안군의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로 집행부의 주요시책, 예산 집행실태 및 민원처리 현황 등에 대하여 면밀히 점검하고 부서별 보고 및 질의 응답을 통해 개선방안과 정책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23일에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인 의원)가 열려 의원발의조례안 4건을 포함한 총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주시는 10일, 황룡원에서 민선 8기 제15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협의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도내 시장‧군수 22명을 포함한 경상북도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군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회의에서는 △숙박요금 상한제 도입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사무국 운영 방안 △지방정부 협력회의 안건 논의 등 다양한 건의사항과 주요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시‧군별 지역 축제와 현안 사업도 함께 소개됐다. 이날 홍보된 주요 축제로는 △2025 포항불빛축제 △제23회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경주) △상주시청소년해양교육원 운영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 개관 △제27회 봉화은어축제 등이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천년고도 경주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회의가 경북 시‧군 간 실질적인 협력과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10월 경주에서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 횡성군지회(지회장 김혜경)는 10일 11시, 횡성문화원 1층 발표회장에서 농아인협회 회원과 장애인복지시설․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6월 3일 농아인의 날 기념, 제3회 횡성군농아인복지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횡성문화원 한국무용단의 식전공연과 김혜경 지회장님의 수어시 낭독 축하공연, 농아인 복지 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정운현 부의장에 대한 지회의 감사패 수여가 이어졌다. 농아인이란 수어를 일상어로 사용하는 사람 즉 청각장애인을 달리 이르는 말이며, 6월 3일 농아인의 날은 농아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 조선농아협회가 설립된 1646년 6월을 기념하는 숫자 ‘6’과 귀의 모양을 형상화한 숫자 ‘3’을 결합해 제정됐다. 횡성군농아인복지대회는 농아인의 날을 기념한 횡성군지회 자체 기념행사로, 농아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언어의 장벽을 넘어 소통·기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열리고 있다. 김혜경 횡성군농아인협회 지회장은 “농아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향상을 위해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해 언어의 장벽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광주시 성평등 임금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성별임금 정기조사와 정보공개를 제도화한다. 최지현(더불어민주당, 광산1)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성별임금격차 개선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환경복지위원회에서 원안 의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광주시가 2년마다 성별임금격차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최 의원은 “성평등 사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지만, 여전히 여성의 임금 차별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성별임금격차 실태조사는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써 임금격차의 구조적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사회적 인식 개선과 실효성 있는 정책 대응을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광주여성가족재단이 2024년에 실시한 광주시 주요업종 성별임금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제조업, 도·소매업, 숙박·음식업, 건설업 등 업종에서 최근 3개월 임금 기준 성별 임금 격차는 22.3%, 시간당 임금 기준 성별격차가 21.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성의 시간당 평균임금이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남도의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은 지난 6월 9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온라인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박람회의 가치 확산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온라인상에서 진행 중인 릴레이형 홍보 캠페인으로, 진 의원은 같은 의회 소속 정길수 도의원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진호건 의원은 응원 메시지를 통해 “섬은 단순한 지리적 공간이 아니라, 사람과 자연, 공동체가 함께 살아 숨 쉬는 생명의 터전”이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대한민국이 가진 수많은 섬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지속가능한 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곡성처럼 내륙 지역에서도 섬박람회를 함께 응원하고, 미래세대가 자연과 인간, 공동체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문화적 연계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도의회에서도 성공적 박람회를 위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진 의원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최정훈 도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4)을 지목하며 “전남 섬과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괴산군의회는 6월 10일 제34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0일까지 11일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에는 ▲행정사무감사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2024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의 등이 진행된다. 먼저 운영행정위원회는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6건의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소관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산업개발위원회는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모두 2건의 조례안과 기타 의안을 심의‧의결하고 소관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2024년도 예비비 지출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 김낙영 의장은 “이번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괴산군 행정 전반을 면밀히 살펴보고, 잘된 점은 격려하며 미흡한 점은 지적하고 개선을 유도하겠다”며, “일방적인 지적보다 소통과 토론을 통해 군정 발전을 위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10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일환으로, 의원과 직원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의회는 의원·직원이 기부한 의류·도서·생활용품 등 물품 800여 점을 아름다운가게 용호점에 전달했다.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은 모두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일상 속 자원 재순환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아름다운 가게 관계자는 “이번에 기부된 물품 800여 점의 물품은 30년생 소나무 15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탄소 저감 효과를 냈으며, 일회용 종이컵 2만 개를 사용을 줄인 것과 같은 환경보호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손 의장은 “행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더 많은 분들이 자원 순환 활동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의회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일에 항상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특별한 무대가 동두천에서 펼쳐진다.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 동두천시지부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회, 동두천시보훈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무용 공연 ‘예술마실’이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흥겨운 우리 춤과 음악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은 물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예술마실’에서는 우리 전통 예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진주교방굿거리춤’은 고운 자태와 섬세한 춤사위, 흥겨운 소고놀이로 전통춤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이어지는 ‘입춤’은 전통춤의 기본적인 춤사위로 구성되어 정중동의 조화로움과 춤의 깊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판소리 ‘춘향가’의 눈대목 중 하나인 ‘사랑가’를 통해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공연의 대미는 풍물패의 신명 나는 풍악과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포천시의회 조진숙 의원은 10일 열린 제186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천시의 사회적약자 대상 복지사업의 현실과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지적하며, 관련 예산 보완과 편의시설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조진숙 의원은 먼저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사업 축소 문제를 언급하며, “2025년 정부예산이 감액되면서 사업비가 약 30% 줄었고, 이로 인해 지원 물품 수량도 절반으로 감소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예산 감액 사실은 이미 2024년 하반기부터 예고됐음에도, 포천시는 추가예산 확보 노력을 하지 않았고, 올해 2차 추경에서도 반영 기회를 놓쳤다”라며, “이는 소극적 행정의 전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진숙 의원은 지원 대상자 대부분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임을 강조하며, “감액된 물품은 결국 사회적 약자에게 경제적 부담으로 전가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시청사 내 휠체어 관리 실태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 17개 청사 중 7곳에 휠체어 위치 안내표지가 없고, 상당수 휠체어가 10년 이상 된 노후 장비”라며, “내구연한이 24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