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함께” 반려문화 연구회(대표의원: 윤혜영)는 지난 11일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반려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반려문화 정책의 구체화와 제도화를 위한 연구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윤혜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국환, 장현희 의원 등 연구회 참여의원과 인천시의회 장성숙 의원, 연수구청 경제산업과, 복지정책과 등의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추진 방향을 함께 공유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거점형 반려문화센터’ 조성 방안 마련을 핵심 과제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정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정책의 기초를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유기동물 위탁 매칭, 입양 전 교육, 펫로스 치유, 이주민 반려생활 적응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책은 물론, 기부 및 자원봉사 연계모델, 건강관리와 결합된 지역 맞춤형 지원방안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 가족사진 촬영, 동물 동반 북카페, 야외영화제 등 문화콘텐츠 기반 프로그램도 함께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2일 용호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에서 ‘유엔남구 육아아빠단 요리 놀이터’ 프로그램으로 이글루 케이크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육아아빠단 소속’ 아빠들과 자녀들 모두 30가족 총 60여 명이 참여하여, 아동 요리 강사의 지도에 따라 케이크 시트에 생크림을 바르고, 과자와 초콜릿으로 장식을 꾸미며‘이글루’를 표현한 케이크를 완성했다.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 세상에 하나뿐인 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에 큰 즐거움을 느꼈고, 아빠들 역시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 한 페이지를 만들 수 있어 큰 행복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현장을 찾아“아빠의 참여가 늘어날수록, 아이의 웃음도 커진다”며 “남구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구는 올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육아 친화 마을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부평구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중장년 1인가구 소모임 ‘동글동글’ 소속 10여 명과 ‘다함께 요리교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이냉국·돼지불고기 등 여름철 보양식을 함께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이후에는 직접 조리한 음식을 지역 내 홀몸 어르신 10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참가자는 “요리교실을 통해 건강한 요리를 만들고, 직접 만든 음식들을 어르신들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은이 협의체 위원장은 “소모임 참여자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맞춤형 복지사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글동글’은 중장년 1인 여성가구의 사회관계망 형성과 고립감 예방을 위해 구성된 자조모임으로, 참여자들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가을 나들이 ▲원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센터에서 ‘마·실·가·자’ 4회차 프로그램으로 ‘자원순환 인식개선 및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가족 단위 봉사자 38명이 이번 활동에 참여해, ‘슬기로운 옷생활’을 주제로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과 기후위기 대응 방법에 관해 배웠다. 봉사자들은 의류의 생산과 소비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수선·개량을 통한 옷의 재사용 방법 및 헌옷수거함의 활용 사례 등 자원이 순환되는 과정을 살펴봤다. 앞서 센터는 지난 4월 마·실·가·자의 발대식 및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월 1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를 자신의 삶과 연결해 인식하고, 그러한 인식이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마·실·가·자’는 마음을 실천하는 가족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란 뜻으로, 가족 단위로 봉사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부평구 문화재단이 다음 달 진행되는 어린이 연극학교 신규 프로그램 ‘내 모양대로’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내 모양대로’는 연극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을 있는 그대로 긍정하고, 스스로의 고유성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정해진 대본 없이 즉석에서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즉흥연극’을 기반으로 어린이들은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장면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그 안에서 갈등과 변화를 마주하고, 다양한 모습의 자신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일부터 30일까지 총 5회차에 걸쳐 부평문화사랑방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이며, 모집 정원은 15명이다. 교육 신청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교육비는 7만원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단 예술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부평구는 지난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6급 이하 구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4대 폭력이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을 말한다.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분야별 각 1회씩 연 4시간 이상 해당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날 교육은 최현주 ‘한국폭력예방전문강사협회’ 공동대표가 강사를 맡았다. 교육 내용은 폭력 유형별 특성과 연관성을 이해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성 관련 피해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방법 등을 숙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디지털 성범죄 및 스토킹 등 신종 범죄 예방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 직원들이 이에 공감하고 경각심을 갖는 시간이 됐다. 구 관계자는 “매년 공직사회의 건전하고 안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해, 성희롱·성폭력 없는 보다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1일 구청에서 ‘인천광역시부평구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민관간담회를 진행했다. 구는 내년 3월 시행될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춰 ‘부평형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조례 제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날 간담회는 조례의 조문 등을 민관이 서로 공유하고, 사업 추진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평지사, 권역의료기관 3곳, 민간협력기관 13곳의 관계자 및 구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부평형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사회적 입원으로 퇴원하여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살던 집에서 지역사회와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방문형 보건·의료, 요양, 돌봄, 주거, 일상생활 지원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길옥이 복지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업을 함께 추진 중인 민간기관의 의견을 조례에 반영해 민관이 서로 협력하는 돌봄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통합지원사업의 개선을 통해 내년 3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폭염이 지속되는 올 여름, 군청을 찾는 군민들의 건강 보호와 민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친절~한수(寒水)’ 생수나눔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고령화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청사를 방문하는 어르신과 무더위에 취약한 민원인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민원실을 방문하는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생수를 이용할 수 있으며, 대기 시간이 길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직원이 직접 생수를 건네며 세심한 배려를 더하고 있다. 고흥군은 이번 생수 나눔을 통해 무더위를 식히는 단순한 물 제공을 넘어, 친절한 민원행정 이미지 정착과 군민 감동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작은 한 병의 물이지만, 군민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 민원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무료 우산대여 ▲전자민원센터(민원인전용 컴퓨터, 팩스, 프린터) 운영 ▲건강관리코너(신장 측정기, 혈압측정기, 마사지기) 운영 ▲민원서류 작성 정보무늬(QR) 비치 ▲민원편람 비치 ▲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고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청 농작업안전보건 전문지도연구회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고, 농작업안전보건 전문지도연구회가 주최한 가운데, 전국 농촌진흥공무원의 농작업 안전보건 관련 전문지식 향상과 현장 적용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농작업안전보건 전문지도연구회는 2024년 설립되어 전국의 농촌진흥공무원 26명(회원 8, 자문관 7, 전문위원 1)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이다. 이들은 농업인의 안전보건을 위한 지식 및 정보 공유, 현장 중심의 컨설팅 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교육 첫날인 10일에는 국립농업과학원 농촌환경안전과 소속 김인수·박수인 농업연구사의 농작업 안전보건 연구성과 적용사례 특강을 시작으로 고흥군 농작업 안전관리 사례 소개 등 회원들의 과제발표와 간담회를 통한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고흥군 내 농작업 안전관리 현장을 방문하여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온열질환 및 농약 중독 예방 기술 등을 실습하며 현장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아울러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귀농귀촌인의 생생한 정착 경험을 공유하고, 도시민들의 농촌 이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2025 고흥이어서 행복한 사람들 이야기』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민에게 귀농귀촌에 대한 공감과 동기를 제공하고, 고흥군 정착 사례를 통해 지역 사회의 공동체 문화 형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귀농·귀촌 정착 우수사례 ▲초기 어려움을 극복한 이야기 ▲소득 창출 및 자립 기반 마련 ▲지역민과의 갈등 해소 사례 ▲문화적 융합과 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인 정착 경험을 중심으로 한다. 공모 기간은 2025년 7월 11일부터 9월 9일까지 약 2개월간이며, 2016년 1월 1일 이후 고흥군에 귀농·귀촌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이메일 또는 우편(고흥군청 인구정책실)으로 공모 신청서, 참가서약서, A4 10~15페이지 분량의 정착수기 원고,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1차·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명, 100만 원) ▲우수상(2명, 각 50만 원) ▲장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참여 확산을 위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여름맞이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고흥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문자 수신에 동의한 기부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응모된다. 군은 이벤트 종료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300명을 선정,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8월 중 개별 통보되며, 쿠폰은 모바일로 일괄 발송된다. 고흥군은 이번 감사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신규 기부자 유입과 재기부 유도, 기부자 만족도 향상과 기부문화 확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고흥군은 지금까지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인건비 지원, ▲스마트 영농빌리지 및 글로컬 지산학 캠퍼스 조성, ▲마을 공동빨래방 지원(도기금과 매칭사업) 등 다양한 일반·지정 기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8월 12일까지 ‘2025 고흥군 별★별★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최하는 공모전은 그동안 고흥군민을 대상으로 했던 아이디어 발굴 활동을 전 국민으로 확대해 국민 참여 행정을 실현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정에 반영하고자 한다. 공모 분야는 ▲인구정책 ▲경제 활성화 ▲지역개발 ▲문화·관광 ▲군민복지 등 고흥군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전 분야의 사업 및 정책 아이디어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 ‘공모제안’ 또는 고흥군 대표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제안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심사 기준에 따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중 최우수상(2명) 200만 원, 우수상(4명) 100만 원, 장려상(6명) 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작지만,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가 모여 고흥의 미래를 움직이는 힘이 된다”며 “군민은 물론 국민 여러분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폭염 장기화에 따라 지난 11일 건설 현장과 무더위 쉼터 등 폭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설 현장 근로자와 온열질환 민감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양국진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들이 주요 건설 현장과 무더위쉼터를 직접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과 쉼터 운영 실태를 면밀히 살폈다. 주요 점검 항목은 건설 현장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물 제공 ▲바람·그늘막 설치 ▲휴식 ▲보냉장구 지급 ▲응급조치 등 ‘폭염 5대 기본 수칙’이행 여부와 무더위 쉼터 적정 온도 유지 및 청결 상태 등 시설관리 상황도 함께 점검됐다. 고흥군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폭염 기간 동안 공사가 진행 중인 군 발주 현장 및 무더위 쉼터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이어갈 방침이며, 취약 시설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양국진 부군수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철저한 점검과 실질적인 보호 대책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7월 2일부터 발효된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한국부인회(회장 이원선)는 지난 7월 12일, 의흥면 원산2리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비빔밥 나눔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한국부인회에서는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비빔밥을 마을 어르신들께 대접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집밥처럼 맛있다”, “여럿이 함께 먹으니 더 즐겁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고, 마을 분위기 역시 한층 더 활기찼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부인회 이원선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웃으며 함께해주신 회원 여러분과 따뜻한 마음으로 맞아주신 원산2리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유상호 의흥면장은 “한국부인회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무더운 여름 속 큰 위로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이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면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군위 나루봉사단은 지난 12일 의흥면 관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가 방충망 교체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루봉사단은 농기계, 전기, 컴퓨터, 인테리어 등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군위군 곳곳을 순회하며 실생활에 꼭 필요한 맞춤형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봉사에서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평소 이동이 쉽지 않아 직접 수리를 요청하기 어려운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노후된 방충망을 새로 교체 설치하고, 집안 구석구석 방역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실질적인 생활 속 불편을 덜어드렸다. 김만훈 단장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여름을 좀 더 쾌적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가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유상호 의흥면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재능을 나눠주신 나루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지내실 수 있도록 행정적인 뒷받침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