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통영시는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전통공예의 현대적 해석과 순환적 창작을 주제로 한 통영예술장인학교의 두 번째 이야기 〈다시, 쓰임 ; 통영 전통공예를 활용한 수리와 리디자인 창작 워크숍〉의 수강생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시, 쓰임'은 통영을 대표하는 ‘나전칠기’와 ‘옻칠’기법을 활용해, 오래된 물건에 새로운 쓰임을 더하는 10주간의 실습형 창작 워크숍이다. 단순한 기술 전수를 넘어, 지역 장인과 함께하는 작업을 통해 전통의 쓰임과 환경적 감수성을 되새겨보는 예술적 경험으로 구성돼 의미를 더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4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15명 모집,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약 2시간 진행되며, 통영리스타트플랫폼과 통영공예전수교육관에서 총 10주간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옻칠 기법을 활용한 깨진 도자기의 수리 실습 ▲나전칠기 기법을 적용한 개인 물건 커스터마이징 ▲AI 디자인 도구를 활용한 창작 아이디어 구상 ▲최종 전시회〈결을 잇다〉까지로 구성된다. 첫 강연은 최원석 통영문화도시센터장의 강연으로 시작된다. 통영 전통공예 전반에 대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무더위가 시작된 초복,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16일 오전 11시, 도화동 주민센터 4층에서 열린 초복맞이 곰탕 나눔 행사에 참석해 이웃을 향한 온정을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는 도화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관내 취약계층 및 홀몸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정성 어린 식사로 무더운 여름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아주 작은 음악회’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개회식과 내빈들의 인사말이 끝난 후, 본격적인 식사 대접이 이어졌다. 현장에는 어르신 50여 명 참석해 따뜻한 곰탕과 과일, 떡이 담긴 정성스러운 식사를 나눴으며,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30여 명에게는 밀키트가 별도로 전달됐다. 또한 환경 보호를 위해 1회용품 대신 다회용 식기를 사용했으며, 행사로 인해 자치회관 프로그램이 일부 조정된 점도 사전에 안내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 자리는 단순한 식사를 넘어 마음이 오가는 따뜻한 만남의 장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구청장으로서 늘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든든한 이웃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지난 16일, 고향사랑기금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341개 경로당에 10만 원 상당의‘효(孝) 간식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소중한 기부금을 활용하여 마련되었으며,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을 챙기기 위해 기획됐다. 간식꾸러미는 각 읍·면의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건강 간식 위주로 구성되어, 영양과 정성, 실속을 모두 갖췄다. 전달식은 고성군청 본청 정문 앞에서 열렸으며, 이상근 군수를 비롯해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고향사랑기부로 전하는 따뜻한 효심”이라는 슬로건이 담긴 현수막과 출발을 상징하는 차량 포토보드가 설치되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향을 생각하며 기부해주신 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금이 실질적인 복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올해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다음과 같은 사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문화시설 접근성이 낮고 문화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배후마을에 고성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인 ‘배후마을로 찾아가는 문화배달부’ 사업을 7월 1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총 68개의 배후마을을 직접 찾아 △요리(피크닉 도시락, 쌀로 만든 술찜빵) △ 공예(천연세제, 느티나무 도마) △원예(다육이 테라리움)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는 8월까지 총 68회, 1,3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고성군은 지난 7월 14일, 고성군 문화배달부는 첫 번째 배달지인 구만면 효대마을과 영오면 오서마을을 찾아가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천연세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구만면 효대마을의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프로그램에는 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참여한 주민은 “색다른 체험을 통해 함께 만드는 즐거움과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화진 농촌정책과장은 “고성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낙후마을의 지역 간 문화복지 격차 해소를 위해 2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고성군은 2025년 10월 19일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으로 인하여 2인 이하 승선 어선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시행에 따라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어선사고 발생 시 어선원의 생존시간 연장 등 어선 안전사고 피해 예방과 어업인의 생명 보호를 위해 “구명조끼 보급 한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이번 사업대상자는 고성군 선적 어선 소유자며, 출입항 신고기관에 신고된 승선원 명부의 실제 최대 승선인원 수량만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고성군 관내 지역 수협(고성군 수협 본소 유통사업과, 동부지점, 하일지점, 회화지점) 중 가까운 곳을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며 수협중앙회 어업용기자재 홈페이지에 등록된 팽창식 구명조끼 목도리형 19종, 허리벨트형 15종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번에 보급되는 구명조끼는 기존 고체식 구명조끼보다 부피가 작고 무게도 가벼워 활동성이 뛰어나며 조업 중에도 큰 불편함 없이 착용할 수 있어 조업 중 어업인들의 구명조끼 착용에 대한 불편 해소와 거부감을 줄여 구명조끼 착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센터장 이진만)는 지난 7월 15일,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KB국민카드 조이풀 금융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는 KB국민카드, (사)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금융의 의미와 진로 분야인 금융회사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 과정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 금융의 의미와 신용카드에 대한 특징 △ 신용카드 회사 등 금융회사별 하는 일과 진로 적성 탐색에 의의를 둘 수 있다. 교육을 들은 한 청소년은“물건을 구입할 때 체크카드를 자주 사용하는데 단순히 돈을 쓰는 도구가 아니라 체크카드의 특징과 경제관념을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였고 또 다른 청소년은“금융회사별 직업 정보를 통해 은행원, 애널리스트, 보험설계사 등 새로운 진로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됐다”라고 했다.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방과후 참여 청소년들이 금융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나아가 직업 탐색에도 좋은 계기가 됐다며, 꿈을 위한 교육 지원에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여자중학교는 7월 14일 학생들이 직접 만든 수제 천연비누 50개를 고성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지구와 이웃을 함께 지켜요’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졌으며, 완성된 비누는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환경보호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정성스럽게 비누를 제작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지도한 교사와 학생들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이번 재능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고성여자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이혜인(2학년)은 “비누 만들기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우리가 만든 비누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고 생각하니 매우 뿌듯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더 많은 이웃과 함께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성군청 주민생활과 정영랑 과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수제비누를 정성껏 기탁해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비누는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7월 15일부터 31일까지 불법 구조변경, 무단방치 등 불법자동차로 인한 군민 안전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2025년 상반기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으로는 구조변경 승인 없이 임의 개조한 자동차, 안전 기준위반, 번호판 위반 자동차, 불법명의 자동차(속칭 대포차), 도로, 주택가 등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자동차 등 법규위반 자동차(이륜자동차)이다. 위반차량 소유주는 임시검사명령, 과태료 처분, 범칙금 통고, 벌금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자동차관리법령에 따라 △불법 구조변경 차량은 원상복구 및 1년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이하 벌금을 △불법등화 등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위반 자동차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등을 처분받게 된다. 군은 무단방치 차량에 대해서는 견인한 뒤 자진 처리를 유도하고 응하지 않을 경우에는 강제 폐차나 매각 등 사안별로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집중단속이 끝난 후에도 불법자동차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여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힘써 나가겠다”라며, “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영덕군은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로 주택, 건축물, 선박 등 총 2만 654건에 대해 22억 6,700만 원을 부과하고, 원활한 징수를 위해 다양한 홍보와 납부 안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부속 토지 포함), 건축물, 선박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것으로, 주택분 재산세가 20만 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며, 2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나눠 부과된다. 올해 재산세는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재산에 대한 감면 조치로 일부 세액이 줄었으나, 신축건물 증가와 주택 가격 및 신축 가격 기준액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체 부과액은 전년 대비 1억 원 증가했다. 영덕군에 따르면,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재산세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공정시장가액비율 43~45%를 적용해 납세자의 부담을 일부 완화했다.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로,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체납이 지속되면 부동산 압류 등 체납처분이 이뤄질 수 있어 납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납부 방법은 금융기관 창구 외에도 고지서 없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영덕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모든 군민에게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급하기 위해 ‘찾아가는 원스톱 행정’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원스톱 행정은 쿠폰 신청 초기인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많은 인원이 몰려 혼잡이 발생할 것이 우려되는 접수 첫 주 동안 선제적으로 9개 읍·면 전체 마을의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지에 공무원을 파견해 현장 접수와 신청을 동시에 진행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특히,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 속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이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과 지급 과정을 최대한 간소화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행정은 요일제와 무관하게 접수 첫 주 마을별 일괄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쿠폰 지급은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민께서 어려움 없이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민생 회복 쿠폰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해안 트레킹 명소인 영덕 블루로드가 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웰니스관광도시경영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여성가족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올해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응모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단이 서류심사와 최종심의을 거쳐 결정된다. 이로써 영덕 블루로드 경영대상에 3년 연속 수상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해안 트레킹 코스이자 최고의 웰니스(wellness) 관광지임을 증명하고 있다. 총 연장 66.5km에 달하는 블루로드는 청정한 동해안을 따라 조성된 걷기 길로, 2009년 내륙 최초의 해안 둘레길로 개장한 이후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여행을 추구하는 관광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2022년 민선 8기 출범 이후 블루로드의 잠재력을 실현하고자 전담팀을 구성하고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대대적인 개발에 나섰다. 군은 오는 2026년까지 총 1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덕 블루로드 테마로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이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평가’에서 ‘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 달성도와,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실시됐다. 칠곡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간부회의 및 전 부서 실적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전 부서가 참여하는 체계적인 추진체계를 가동해왔다. 또한 내부 행정망을 통해 실적을 게시하고 독려하는 등 전방위적 대응으로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칠곡군은 경상북도가 제시한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288억 원을 훌쩍 넘어선 2,484억 원을 집행하며, 목표 대비 196억 원 초과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려운 역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민생경제 안정과 일상 회복을 위한 확장적 재정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2025년 1분기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우수’기관, 경북도 평가에서는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사천시는 7월 16일 경상남도청에서 항공기업 ㈜캠프와 총 101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함께해 사천시의 우주항공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캠프는 경남 진주시에 본사를 둔 항공기 및 헬기 부품 전문 제조업체로, 우주항공 엔진 계통 핵심 부품에 ‘레이저 빔 용접(LBW, Laser Beam Welding)’ 기술을 적용하는 등 기술집약형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LBW 반자동화 공정을 활용한 우주발사체 추진체 부품 개발에 성공하며,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레이저 빔 용접(LBW)은 고출력 레이저를 이용해 금속이나 열가소성 플라스틱을 접합하는 용접 기술로, 좁고 깊은 용접이 가능하며, 빠른 속도와 높은 정밀도가 장점이다. ㈜캠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천 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에 101억 원을 투자하고, 총 23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연계한 적극적인 기업유치 정책, 우수한 인프라, 빠른 행정지원체계 등을 바탕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안군은 16일 오전 10시 경남로봇고등학교(함안 대산면 소재) 도서관에서 취업 준비 중인 3학년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경남로봇고 일자리 설명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개최된 것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총 2부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관내 기업 현황 및 채용 정보를 전달했고 2부에서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을 포함한 직무 관련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구체적인 진로를 설정하고 지역 내 우수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안군과 창녕군은 지난 15일 창녕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오는 2026년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대회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포스터, 대회마크, 마스코트, 슬로건 등 4개 부문 대한 최종 심사를 거쳐 상징물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민체전은 경남도민체전 사상 처음으로 군 단위인 함안군과 창녕군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회로, 상징물 공모는 4월 24일부터 6월 9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총 45일간 진행됐다. 전국에서 총 161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부문별 당선작 및 가작 총 8점이 선정됐다. 포스터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함안·창녕 고분군과 람사르 습지도시로 지정된 우포늪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선수단의 열정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작품이 선정됐다. 대회마크는 함안과 창녕의 국문 초성‘ㅎ, ㅊ’을 활용해 미래를 향해 동행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드러낸 작품이, 마스코트는 함안군과 창녕군의 캐릭터가 성화를 들고 힘차게 달려가는 모습을 담았다. 슬로건은 ‘하나되는 함안창녕, 두배되는 행복경남’으로, 공동 개최의 의미와 지역 화합의 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