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9월 생명누리공원이 배움과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청주시는 오는 9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2025 청주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 소중한 내 삶을 풍요롭게’를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배우고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열린 학습 축제로 준비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평생교육 기관·단체, 강사, 학습동아리 등 120여개 팀이 참여해 평생학습의 성과와 매력을 시민들과 나눈다. 잔디광장 곳곳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귀 건강 테라피, AI 일러스트 머그컵 만들기, 미니 테라리움 만들기, 은반지·가죽 공예 등 11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색연필화·유화·민화 등 시민 작품 120여점도 전시돼 배움이 꽃피운 창작의 세계도 감상할 수 있다. 문해 학습자들의 시와 그림이 전시된 시화전에서는 글자를 배우며 삶의 희망을 찾아가는 이들의 이야기가 감동을 전한다. 행사 첫날 오전에는 강원국 작가가 ‘말은 현실의 삶을 만들어 낸다’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열어, 삶의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7개 분야 10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의 국가유산을 활용해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이를 통해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는 국가유산 활용 기반사업이다. 2025년 7개 사업에서 2026년 10개 사업으로 선정 건수가 늘었으며 총사업예산도 2025년 11억원에서 2026년 25억으로 대폭 증액됐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1년 내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눈에 띄는 성과는 ‘국가유산 야행’ 사업이다. 청주 원도심 국가유산을 배경으로 한 대표 야간문화 행사로 2016년 시작 이후 11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며 그 가치를 입증했다. 또한 올해는 충북 도내에서 처음으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이 이름을 올렸다. 디지털 기술과 국가유산을 결합한 야간 콘텐츠 활용사업으로 총사업비 14억원(국비 7, 지방비 7)을 투입해 2026년 하반기 원도심 일원에서 다양한 빛의 향연을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북의 디아스포라, 고려인의 귀환’을 주제로 한 ‘2025년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대학’ 3회차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2년부터 음성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대학’은 음성박물관 건립의 공감대 형성과 전시 주제 특화를 위해 대민 강좌 형식으로 진행하며, 지난해 음성박물관 건립과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한다. 이번 강좌는 외국인 비율이 높은 음성군의 급격한 인구 변화에 발맞춰, 충북의 이주 다양성과 특징을 소개하고 이주민에 대한 인식 개선, 상생 방안을 찾기 위해 충북대학교 러시아언어문화학과 김태옥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다. 김태옥 교수는 러시아 문화와 문학을 전공하고 한국 거주 러시아권 이주민에 관해 연구하며 2024년에는 ‘충북지역 외국인 이주·정착의 과제와 전망(충북학연구소)’ 논문을 발표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러시아권 고려인들의 청주시 귀환 사례를 통해 음성군에서 대비할 내용과 정책적 적용 방안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이 외에도 강의 후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지난해 3월부터 수립·시행하고 있는 ‘음성군 성장관리계획 시행지침’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제도 실행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기업체 수가 3000여개(2024.12.31.기준)에 달하는 등 산업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온실가스 배출 증가와 이에 따른 기후변화 대응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온실가스는 지구 온난화의 주된 원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폭염·한파·산불·홍수 등 극단적인 기상이변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도시지역의 대부분 지표면은 아스콘과 같은 불투수성 포장으로 덮여 있어, 강우 시 침적된 탄소가 토양으로 흡수되지 못하고 자연의 순환 기능이 약화되는 실정이다. 이에 군에서는 ‘음성군 성장관리계획 시행지침’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개발로 인한 생태적 기능 훼손을 방지하고, 자연 순환 기능의 유지·개선을 위해 충분한 생태면적률 확보를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주차장 등 포장 시설에는 친환경적 소재를 활용한 투수성 포장을 의무화했다. 이러한 군의 노력은 실제 사례를 통해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음성군 대소면 부윤리 일원에서 조성된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의 청렴 의식 함양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도전!청렴골든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 소속 공직자 120여 명이 참가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청렴 지식을 겨뤘다. 올해 청렴골든벨은 기존 보드판 형식에서 벗어나 RF 무선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더 직관적이고 신속한 방식으로 문제를 풀며 몰입도를 높였다. 윤리적 딜레마 상황을 주제로 한 공감 퀴즈로 행사의 문을 열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었고, 이어 본격적인 골든벨 1라운드가 진행됐다. 1라운드는 개인별 누계 방식으로 채점돼 참가자 전원이 끝까지 문제를 풀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2라운드부터는 정답을 맞혀야 생존하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전환돼 긴장감을 더했다. 3라운드에는 2라운드의 상위 득점자 10명이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조병옥 군수가 직접 출제한 문제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으며, 문제는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로서 반드시 숙지해야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지난 18일 명학일반산업단지에서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찾아가는 산업단지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소통 간담회는 이승원 경제부시장 주재로 격월마다 정례 운영 중이며, 각 산업단지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현장 중심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명학산단에 입주한 삼성전기와 SK바이오텍, 동양AK코리아, 케이이알(KER) 임직원들이 참했다. 각 기업은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통합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산단 주차 공간 부족 문제의 해결방안 마련과 실질적인 기업 지원 정책 발굴 등도 건의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지원 사업 통합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할 것을 약속하고 나머지 요청사항에 대해서도 관계 부서 실무 검토를 거쳐 조속히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입주기업인 케이이알(KER)의 생산시설과 전자파 검사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면서 실용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공공급식지원센터가 관내 단설유치원 44곳에 신품종 과일간식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시행하는 것으로, 국산 과일의 소비를 촉진하고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까지는 시범 사업으로 서울시만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나 올해부터는 세종시도 신규로 참여했다. 과일은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공급하며 세종시 공공급식지원센터가 이를 세종시 관내 유치원에 직접 배송한다. 이날 시 공공급식지원센터는 관내 단설유치원 44곳의 유치원생과 교직원 6,900여 명에게 신품종 사과 ‘아리수’, 배 ‘화산’, 포도 ‘골드스위트’로 구성된 컵과일을 제공했다. 오는 10월 24일에는 ‘사과의 날’을 맞아 봉지사과(아리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점민 우리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사업 참여로 세종시 유치원생들에게 더욱 풍성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과 공공급식에 우수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조치원 일원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새 시대, 깨끗한 국토, 행복한 국민’을 슬로건으로 9월 22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맞아 전국 지자체에서 일제히 열린다. 이번 캠페인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조치원 주민, 자원봉사단체, 공무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조치원역 주변 교차로, 중심가로, 전통시장, 왕성길 등 주요 도로변과 생활환경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정비한다. 특히 오는 10월 12일까지 열리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행사장 주변도 깨끗하게 정비해 추석 명절 방문객들이 전시를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 방치된 영농폐기물 등 하천 쓰레기를 수거하고 세종경찰청 합동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읍면동별 우리마을 가꾸기 환경정화활동도 병행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가꿔나갈 예정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시민과 귀성객 여러분을 위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선사하고자 이번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이 지난 17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제32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이어간 뒤 대표 학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모아 정책으로 구현하는 곳”이라며, “여러분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작은 의문과 고민이 곧 지역과 사회를 바꾸는 첫걸음이 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 경험을 통해 민주주의의 과정과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두고 주도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행사 마지막 순서로 대표 학생 3인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전체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함께하며 소통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의정체험에는 하남시 초등부 연합 9개교(신평초, 미사초, 하남초, 동부초, 단샘초, 미사중앙초, 산곡초, 위례숲초, 한홀초) 학생 33명과 학부모 등 총 36명이 참여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책의 가치를 나누는 특별한 축제가 광명시에서 열린다. 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2025년 광명시 책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책 읽는 사이, 보물찾기!’로, 음악·공연·전시·체험·이벤트가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문화 축제로 꾸며진다. 개막 무대는 금관앙상블의 음악여행과 매직서커스 공연으로 시작해 대북(BOOK) 타악 연주로 이어지며, 책과 전통·현대 문화가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오후에는 광명시 ‘올해의 책’ 청소년 부문에 선정된 정다연 작가의 북콘서트가 열린다. 작가는 저서 '햇볕에 말리면 가벼워진다'에 담긴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고, ‘서율밴드’가 공연을 더해 문학과 음악이 함께하는 시간을 만든다. 뒤이어 청년예술가 ‘이오이오프’와 ‘백영’이 각각 버스킹과 서정적인 무대를 펼친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독서 오엑스(OX) 퀴즈’와 어린이 뮤지컬 '저요! 저요! 저요!'가 열려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한다. 올해는 시민 참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가 오는 22일부터 시작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전담 콜센터(02-2680-5850)’를 지속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담 콜센터는 1차 지급 때와 동일하게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콜센터를 통해 지급 대상 여부, 신청 기간 등 2차 소비쿠폰 관련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광명시 2차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24만 7천593명으로, 인당 10만 원씩 지급한다. 2차 대상은 1차 대상자 28만 1천674명 중 재산세 과세표준, 이자·배당소득액, 건강보험료 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시민을 제외한 인원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차 지급 결과, 광명시가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지급률을 기록한 것은 연초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며 쌓은 경험을 토대로 국민주권정부의 민생회복 기조에 발맞춰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했기 때문”이라며 “이번 2차 지급에서도 시민들이 보다 원활하게 혜택을 받고, 생활 속에서 경제적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 1차 지급 시작 전부터 소비쿠폰 정책 전담팀(T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한민국학술원(회장 이정복)은 9월 19일, 대한민국학술원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최은옥 교육부 차관, 학술원 회원 및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0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한민국학술원상은 국내 학술 연구 진흥을 위하여 세계적 수준의 우수하고 독창적인 연구 업적을 이룬 학자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1955년부터 현재까지 총 296명의 수상자가 배출됐으며, 우리 학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인문학 부문 1명, 자연과학기초 부문 2명, 자연과학응용 부문 2명으로 총 5명이며, 주요 업적은 다음과 같다. 인문학 부문 수상자인 양정석 연세대 교수는 형식의미론을 국어 구조와 의미 해석 전반에 새롭게 적용하여 국어학과 언어학의 발전에 큰 도움을 주었다. 자연과학기초 부문 수상자인 천진우 연세대 교수는 동물 실험에서 뇌 기능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자기 유전학 기술을 세계 최초로 구현하여 나노의학 분야를 선도했으며, 정해명 서울대 교수는 감람석에 들어있는 물의 함량이 지진파 이방성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밝혀 지진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의 우수한 교육 정보 기술(이하 ‘에듀테크’)을 국내외에 알리고, 한국의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교육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2025 에듀테크 코리아 박람회(페어)」를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서울)에서 개최한다. 2006년부터 시작된 ‘에듀테크 코리아 박람회(페어)’는 올해 “에이엑스(AX)로 에듀테크의 지평을 넓히다: 혁신 그 이상을 향해(Expanding EdTech with AX: Beyond the Innovation)”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6개국 약 30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에듀테크 기업 전시관, △교육부, 산업부, 시·도교육청 정책 홍보관, △에듀테크 소프트랩 홍보관, △학교-기업 1:1 상담 부스 등 다양한 전시관 및 부대행사 등이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부 정책홍보관(이노베이션관)에서는 인공지능(AI)·디지털 시대를 준비하는 교육정책 노력과 성과를 소개하고, 에듀테크 활용 수업 시연과 K-에듀테크 콘테스트 수상기업의 에듀테크 제품 발표를 위한 K-디지털 클래스룸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대‧연계 행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농작물 수확 후 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파쇄작업단이 찾아가 무료로 파쇄작업을 지원하며,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영농부산물을 퇴비화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된다. 파쇄 가능한 작목은 고춧대, 깻대, 과수 잔가지 등이며, 1톤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장소에 영농부산물을 한 곳에 모아두고 파쇄 전 비닐, 노끈 등 영농폐기물은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영농부산물 파쇄를 희망하는 마을과 농가는 9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영농부산물을 불법 소각하지 말고 파쇄 작업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마음의 힐링, 10월에 함께 걸어요!’를 주제로 워크온 챌린지를 운영한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마음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증평군 걷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9월 24일 열리는 ‘마음의 힐링, 10월에 함께 걸어요!’ 이벤트에서 ‘챌린지 예약하기’ 버튼을 눌러 사전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들은 챌린지 기간 총 8만 보를 달성하고 게시판에 풍경 사진을 올리면 응모가 완료된다. 응모자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가을의 청명한 공기를 즐기며 걷기를 통해 마음을 돌보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