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유엔해비타트(UN Habitat)와 공동으로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인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물관리 및 위생 국제연수 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청정 자연과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물관리 경험과 양국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는 인도 북부지역 지자체 공무원과 인도지자체협회 관계자 등 18명이 참가한다. 연수 과정에서는 물관리 국제 동향과 대한민국의 사례, 강원지역 수자원 관리의 성공 및 갈등 사례에서 얻은 정책적 교훈, 물환경 보전을 위한 폐기물 처리 방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또한 강원지역 상수도 정수시설과 관련 도내 기업을 방문하는 현장 학습도 병행된다. 아울러 강원특별자치도의 친환경 정책과 사례를 통해 인도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물관리 전략을 모색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전희선 강원특별자치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국제연수를 통해 한국과 인도의 물관리 역량이 함께 성장하고, 양국 간 협력 관계가 한층 공고해질 것”이라며, “청정 강원의 자연과 기술이 융합된 모범 사례를 널리 알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12일 오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2025 광주시 문화예술상 임방울국악상 시상식’을 열어 윤충일 명창에게 임방울국악상 본상을 수여했다. 특별상은 김준영 광주시립창극단 상임단원이 받았다. 광주시는 광주 출신의 국창 임방울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국악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임방울국악상을 시상하고 있다. 본상을 수상한 윤충일 명창과 특별상을 수상한 김준영 상임단원은 임방울 선생의 숭고한 예술정신을 드높이고 그 뜻을 이어받아 지역 문화예술의 창조적 계승과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광주광역시장 상패가 수여되며, 2026년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금으로 본상 1000만원, 특별상 500만원이 지원된다. 올해 수상자는 지난 6월30일부터 7월11일까지 관련 기관 대표자와 일반시민(20명 이상 연서 추천)으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외부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윤충일 명창은 수상소감에서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3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고교 신설과목 직무연수 ‘고(등학교) 신(설과목) 감(이) 래(來.온다)’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라 내년 고등학교 2학년 과정부터 본격 도입되는 선택형 교육과정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교육부 선도교원 연수 이수자 등 우수 강사진이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롭게 도입되는 ‘주제 탐구 독서’, ‘미디어 영어’, ‘수학과 문화’ 등 신설 선택과목의 수업 설계와 평가 방향 등을 안내했다. ‘수학과 문화’ 연수에 참석한 장덕고등학교 정세연 교사는 “학교현장에 새롭게 도입되는 과목의 성취기준 구현 등을 놓고 고민이 컸는데 연수가 큰 도움이 됐다”며 “연수에서 제시된 수업 사례와 설계 방법을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사들이 신설과목의 성격과 성취기준을 정확히 이해하고 효과적인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9월 13일 10시와 14시 각 두 차례에 걸쳐 창원시여성회관 창원관에서는 초등 5학년 이상 자녀와 부모 56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족 진로 캠프(2차), 가족과 함께 꿈 디자인’을, 대산면 빗돌배기에서는 다양한 가족 9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족끼리 행복캠프(5차), 농촌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족 진로 캠프’는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청소년기 자녀와 부모의 자기 탐색을 통해 가족 내 긍정적인 지지 기반을 마련하고 올바른 직업 가치관 형성을 위한 진로교육과 코칭으로 진행되어 자녀 성장과 부모 역할을 모두 지원하는 장이 됐다. ‘가족끼리 행복캠프’는 올해 다섯 번째로 자녀와 함께 땅콩을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삼색 절편 만들기를 통해 전통 음식을 배우는 등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이수경 여성가족과장은 “우리 시에서는 주말을 활용한 다양한 가족 행사를 마련하여 부모-자녀 관계 개선 및 가족의 건강성을 높이고, 가족 친화 문화가 지역에서 확장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13일 진해 근대문화역사길 등에서 창원시가족봉사단 임원진 및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창원시가족봉사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가족봉사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봉사자 역량 강화 및 봉사 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진해 근대문화역사길 투어(충무공 이순신 동산~제황산공원) ▲지역 환경정화활동 ▲봉사활동 개발을 위한 팀빌딩 등을 통해 단원 간 소통과 봉사 가치관을 정립하는 장이 됐다. 특히, 근대문화역사길 투어로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불어 지역 환경정화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심과 책임감을 더욱 강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영주 단장은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우리 지역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됐고, 다른 봉사단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더 나은 봉사활동 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경 여성가족과장은 “가족봉사단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이번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일 창원문화예술교육센터에서 창원교육지원청과 협업하여 관내 초·중·고 교감 6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콘텐츠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교사 75여 명을 대상으로 한 1차 과정에 이어 하반기에는 교감 선생님을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뮤지컬 ▲국악 ▲공예 등 총 6개의 체험 프로그램과 ▲시립예술단의 전통무 공연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에게 문화예술 교육의 중요성과 실천적 접근 방법을 전달했다. 창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감 선생님들이 문화예술 콘텐츠를 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이 학교 문화예술 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예술은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과 창의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현장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감 선생님들은 문화예술 콘텐츠의 교육적 활용 가능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학교 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9월 16일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CECO)에서 일자리 박람회 『2025 경남 JOB QUEST』 개최를 통해 지역 일자리 확보 및 취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본 행사는 ‘꿈을 향한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경상남도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창원시를 비롯한 도내 지자체 및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구직자-구인기업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좋은 일자리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 행사내용은 ▲취업 상담과 면접을 위한 채용관 ▲연령별성별 일자리 상담을 위한 특화취업지원관 ▲구직 경쟁력을 높여 줄 각종 체험 및 전문가 컨설팅 ▲ JOB스토리고용24 홍보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인 무대에서는 개막식 이후에도 ▲인플루언서 취업특강 ▲대기업 채용설명회 및 토크콘서트가 예정되어 있으며 사전등록 이벤트, 소문내기 이벤트, 스탬프투어 등 각종 이벤트와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채용상담을 원하는 구직자는 온라인플랫폼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업로드하고 원하는 기업체를 선택하여 면접과 체험을 예약할 수 있으며, 대기알림 서비스를 통해 무작정 기다리는 불편이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13일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재능기부뱅크 단체인 영구크린 277호점 소속 직원 6명이 기초생활수급 가정을 찾아 포장이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기간 생활쓰레기 적치 등으로 열악한 상황에 놓인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봉사자들은 이삿짐 포장, 운반, 짐 정리 등 포장이사를 전반적으로 지원하여 어려운 이웃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한 봉사자는 “작은 도움이라도 힘겨운 상황에 놓인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지역사회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를 발굴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뱅크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재능기부뱅크는 현재 57개 팀, 618명의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이 건강·의료, 기술·기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재능기부뱅크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13일 KBS 창원방송국 공개홀에서 “제6회 전국 실버체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노인스포츠지도사협회에서 주최하고 창원시생활무용협회가 주관하며 경남도와 창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신체활동과 활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60세 이상이면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난 8월부터 전국 시도에서 총 54개 팀 800명이 참가해 열띤 예선전을 거쳤고, 이날 경연 대회에는 본선 진출권을 부여받은 상위 17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본선 경연의 결과에 따라 문체부 장관상(1팀), 보건복지부 장관상(1팀), 경상남도지사상(1팀), 창원시장상(2팀) 등 총 13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나머지 4팀에게는 참가상이 주어졌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창원시를 방문하신 선수와 가족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평소 실버체조를 즐기며 꾸준한 근력 운동과 팀원들 간의 교류를 통해 생활에 활력과 만족감을 높여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11월 10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우리가 그리는 미래’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세대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실천’으로, ▲일상 속 기후변화의 심각성 ▲기후변화 대응방안 및 탄소중립 실천 사례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을 주제로 한 순수 창작물이다. 작품 형식은 손그림과 컴퓨터그래픽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제출은 손그림은 우편 또는 방문, 컴퓨터 그래픽 작품은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는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11월 중 시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은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13점의 우수 작품이 선정된다. 대상 1명(50만 원), 부문별 최우수상 각 1명(30만 원), 우수상 각 2명(20만 원), 장려상 각 3명(1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탄소중립과 환경보전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및 교육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진양호공원 내 아천 북카페에서 열린 '그림책 북토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림책을 매개로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을 나누고, 독서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숲이 될 수 있을까?』의 저자 한유진 작가가 직접 참여해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1인 인형극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어 나무목걸이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그림책을 단순히 읽는 것에서 나아가 공연과 체험을 통해 직접 느껴보는 시간이 특별했다”며,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문화 프로그램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독서 행사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이 높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과 가까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그림책 북토크'는 10월 25일에 열릴 예정이다. 『개꿈』의 저자 이경국 작가와 독서치유상담사 김영아가 함께 참여해,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그림책 심리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지난 13일 부산시 수영구 복합문화공간 ‘F1963 스퀘어’에서 열린 경남 가을 관광홍보 캠페인 ‘'Golden Season : Gyeongnam'금빛으로 물드는 경남’에 참가해 10월 축제와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면서 행사장을 찾은 부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 진주시는 ‘진주시 홍보부스’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홍보물을 비롯한 관광 안내책자와 여행 지도를 배부하며 진주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가장 인기를 모은 ‘관광 캐릭터 하모 SNS 구독’ 이벤트는 유튜브 구독이나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인증한 시민들에게 ‘하모 룰렛돌리기’ 행사를 통해 ‘키링’과 같은 다양한 하모 굿즈를 제공했다. 또한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 ‘진주에 가면’ 이벤트 또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이벤트는 관람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진주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외우며 경쟁을 펼치는 게임으로 진행돼 최종 3인에 든 참가자에게 ‘하모 인형’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참가자들은 “진주에 이렇게 다양한 볼거리와 축제가 있는 줄 몰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진주시는 국가유산청의‘2026년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공모에서 총 4개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국가유산 야행 사업 △향교·서원 활용사업 △생생 국가유산 사업 △고택·종가집 활용사업이며, 특히 고택·종가집 활용사업은 올해 처음 선정되어 문화유산인 허선구 고가를 활용하여 고택에서의 멋진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3억 6000만 원을 포함한 총 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진주만이 가진 국가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활용하여 지역민과 방문객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 5년 연속 선정된 국가유산 야행 사업, 더욱 풍성해진 2026년 프로그램 5년 연속 선정된 국가유산 야행 사업은 해마다 발전을 거듭하며, 진주의 대표적인 여름 야간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25 진주 국가유산 야행’에서는 폭염과 열대야 속에서도 3일 동안 약 6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6년은 "암행어사, 야(夜)밤에 진주성 출두야~"라는 새로운 부제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진주시가 지난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내년에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을 개최하게 됐다.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국가유산청에서 주최하는 ‘2026년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 『가온누리, 진주성도(晉州城圖) – 위대한 가치의 확산』이라는 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진주시는 3년 연속 이 공모사업에 이름을 올리게 됐으며, 국비 7억 원을 포함한 총 1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내년에도 진주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진주에서 열리는 2026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의 주제는 『가온누리, 진주성도(晉州城圖) – 위대한 가치의 확산』이다. 가온누리는 가운데를 뜻하는 ‘가온’과 세상의 중심을 뜻하는 ‘누리’의 합성어로 가치나 신념의 중심을 의미한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에서 주최·주관하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은 국가유산을 보유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미디어와 디지털 등 다양한 기술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결합해 독창적인 미디어아트로 구현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전달하고 몰입감으로 감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아 재해위험이 높은 나불지구에 하천정비와 펌프장 설치, 교량 재가설 등을 추진해 재해위험 요인의 사전 차단에 나선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기존의 부처별 개별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단위의 생활권을 중심으로 재해위험 요소를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행안부의 중점 정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진주시는 명석면 관지마을에서 나불마을 일대의 나불지구를 대상으로 총 사업비 526억 원(국비 263억 원, 지방비 263억 원)을 투입해 전방위적인 재해위험 요인 해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진주시는 이번 공모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난 2024년 8월부터 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했으며, 올해 3월 나불지구를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및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으로 공모사업에 참가해 경남도의 1차 서류심사를 거쳐 행안부 2차 서류심사와 3차 발표심사를 거쳐 2026년 사업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먼저 통수단면이 부족해 하천범람 위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