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경주 도심 한복판에 남아 있던 옛 경주역 폐철도 부지가 국가 주도 도시재생의 시험무대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경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 공모사업’에서 옛 경주역 부지가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도시재생특별법에 따라 지정되는 국가시범지구의 사전 단계로, 향후 최종 지정될 경우 국비 250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된다. 경주 도심 재생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분기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는 고도 제한과 문화재 보호, 각종 규제로 개발이 장기간 정체된 지역을 공공 주도로 정비해 도시 기능을 회복시키는 대형 프로젝트다. 경주시는 철도 이전 이후 수십 년간 활용 방안을 찾지 못했던 옛 경주역 부지를 쇠퇴한 도심 재생의 핵심 거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사업 대상지는 옛 경주역 일원 7만 9,438㎡ 규모로, 2027년 착공해 2032년까지 5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곳에 △신라왕경의 역사성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K-헤리티지 복합거점’ △스마트 교통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황성 제2지하차도를 유지할지, 보행 중심 공간으로 전환할지를 놓고 경주시가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경주시는 동천~황성 도시숲 조성사업 추진과 연계해 황성 제2지하차도의 운영방안에 대한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황성 제2지하차도는 동천동과 황성동을 잇는 생활도로로, 현재 차량은 지하차도를 통해 통행하고 상부 공간은 보행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하차도 구조에 따른 보행 동선 단절과 안전성, 도시 경관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공원조성계획과 기본설계 용역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황성 제2지하차도의 기능과 역할을 재검토하고, 지하차도를 현행대로 유지하는 방안과 도로를 평면화해 보행 중심 공간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놓고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하기로 했다. 설문 결과는 기술적 검토와 함께 향후 도시숲 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온라인 설문은 경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설문은 황성동 행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는 김천문화원 제28기 문화학교 성과공유회가 12월 15일 오후 2시 김천시립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한국무용과 사물놀이, 가요, 아코디언·오카리나 연주, 난타 공연이 이어졌고, 시창작·문예창작(시화)과 문인화·서예·서화, 사군자 작품 전시가 함께 열려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제28기 문화학교는 17강좌로 운영됐으며, 수강생들은 지난 8개월 동안 문화학교에서 쌓아온 노력과 열정의 결실을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잘 보여주었다. 김천시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생활 문화 저변 확대와 시민 문화 역량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그동안 배운 내용을 직접 발표하며 스스로 성장했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문화학교와 같은 시민 참여형 사업을 통해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가겠다.”라며, “지역 문화가 시민과 함께 숨 쉬며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지난 12월 15일 김천시 대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50여 명의 대곡동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대곡동 마을건강복지계획 비전 선포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마을건강복지계획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마을의 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가는 활동 과정으로, 대곡동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비전 선포식은 대곡동 주민평생학습교실에서 갈고 닦은 신나는 퓨전장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추진 경과보고, 활동 영상 시청, 분과별 발표 등이 진행되어 그동안의 마을건강복지계획추진단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었다. 이광동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장은 개회사를 통해 “주민이 주인이 되어 마을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추진단원과 함께 고민했다.”라며, “마을건강복지계획의 초석을 다지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한 첫발을 내딛게 됐으니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강진규 대곡동장은 축사를 통해 “비전 선포식을 하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추진단원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악기사(대표 천재범)는 지난 12월 15일,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양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컵라면 30상자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된 컵라면은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천악기사는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으며, 이러한 지속적인 기부 활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천재범 대표는 “추운 겨울을 보내기 어려운 이웃들이 적지 않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의 일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강성규 양금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자두육성팀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팀 선정’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경북 도내 22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사업 발전과 성과 향상에 기여한 우수팀을 선발하는 대회로, 우수팀은 최근 3년간 실적을 토대로 주요 성과, 대내외 평가 및 홍보 실적 등 5개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김천시의 자두육성팀은 국내 유일무이한 팀의 특색을 살려 ‘내 근무지는 자두밭! 매일 현장 코디하는 자두육성팀!’이라는 주제로 지역 주산 작목의 소득화 모델 개발과 최근 기상이변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농업 현장 애로사항 해결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정한열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팀 수상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전 직원들의 노력에 대한 결과이다.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를 주축으로 현장 위주의 농촌지도를 통해 주산 작목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 중흥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이 지난 15일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뜻을 모아 마련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35만 원을 소라면 연합모금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어린이집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소라면 연합모금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은 박홍삼 소라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중흥보둠이나눔이 어린이집 원장과 교직원, 원생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김순미 원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고자 교직원 모두가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홍삼 소라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생각하는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어린이집 5세반 원아들이 함께 참여해 직접 모은 폐건전지 700개를 새 건전지 35개로 교환 받는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중흥보둠이나눔이집은 지난해 어린이집 나눔장터 수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 새희망라이온스클럽(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지구)은 지난 13일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김장김치 총 39박스를 만덕동과 쌍봉동에 각각 기탁했다. 이번 김장 나눔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협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만덕동에는 김장김치 5kg 14박스가 전달됐으며 쌍봉동에 전달된 김장김치 25박스는 관내 경로당 25곳에 각 1박스씩 전달돼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임정택 새희망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한 김장김치가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 새희망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0월에도 화장지, 참치 세트, 컵라면 등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전달했으며 평소에도 취약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올해 회원기관인 어린이집, 유치원 총 114곳 어린이 2,608명을 대상으로 ‘뽀득뽀득! 나는 손 씻기 대장’ 손 씻기 위생교육을 진행해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교육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세균이 존재하는 곳 알아보기, 몸에 세균이 들어오면 발생할 수 있는 질병 알아보기,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배우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구 체험을 통해 손 씻기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연령에 따라 다른 교구를 사용해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고상희 센터장은 “어린 시절 형성된 위생 습관은 평생 건강을 지키는 기초가 된다”며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손 씻기의 필요성을 즐겁게 배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12월 13일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예비 고3 학생을 대상으로 ‘대입 전략 1대1 맞춤 컨설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는 학생과 학부모 등 총 98명이 참여했으며 개인별 1대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돼 실질적인 진로와 대입 정보 제공에 중점을 뒀다. 상담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생부 관리 방향, 학습 계획 수립, 향후 진로 설계 등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9%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으로 응답했다. 학부모들 역시 전형별 특성과 자녀의 강점·보완점을 함께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한 학부모는 “다양한 입시 전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녀의 진학 방향을 함께 정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이 지역 예비 고3 학생과 학부모가 입시에 대한 불안을 줄이고 진로를 함께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산사태 취약지역의 재해 예방을 위해 올해 추진해 온 사방사업 대상지 4곳에 대한 조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사방댐 1곳, 계류보전 1곳, 급경사지 안정화를 위한 산지사방 2곳이 포함됐으며, 집중호우로 토사 유출과 붕괴 위험이 높았던 지역을 중심으로 조성됐다. 신설된 사방댐은 상류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토석류를 차단해 하류 주거지역 피해를 줄이는 역할을 하며 계류보전은 계곡부의 물 흐름을 안정시키고 침식을 완화해 강우 시 유로 붕괴를 방지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산지사방은 비탈면 보강과 식생 복구를 병행해 지반 안정성을 높여 장마철 반복되는 침식과 붕괴 위험을 줄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여수시는 이번 사업 완료를 통해 산사태 취약지역의 구조적 안전 여건을 보완하고 향후 장마・호우 시기에 보다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시는 2026년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추가 사방댐, 계류보전, 산지사방 조성을 위한 사전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여수시는 앞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16일 포항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동관)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족, 교육소외 청소년의 안정적 정착과 자립 지원을 위한 후원금 1,5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포항농협은 우리 농산물을 주로 판매하지만 지역 주민편의를 위해 함께 판매하는 수입농산물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로 이번 후원금을 마련했으며,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기탁된 후원금은 포항시 가족센터를 통해 결혼이민여성 자립 역량 강화 교육과 취약계층 긴급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며, 청소년재단을 통해 교육 소외계층 청소년 지원 사업에도 사용할 예정이다. 최동관 포항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나눔과 공익적 가치 실현을 통해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족이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함께해 온 포항농협의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농협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2회에 걸쳐 1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5일 밀양시여성회관 대강당에서 ‘2025년 청소년안전망 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와 실무위원회, 1388청소년지원단, 심리지원단, 밀양또래상담자연합회 청소년, 밀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및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1년 간의 청소년 안전·복지 분야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달 기념 모범 청소년 표창을 비롯해 우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 표창,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공모 우수종사자 및 우수기관 표창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보고회는 밀양또래상담자연합회 지도자 및 우수 청소년 시상, 청소년 장학금 수여, 2025년 청소년안전망 사업성과 발표에 이어 센터 활동에 참여한 지도자와 청소년들의 활동 소감 발표가 진행됐다. 박숙이 센터장은 “이번 보고회는 청소년안전망에 참여한 기관과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함께 만들어 온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청소년이 위기 없이 건강하게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축산인연합회(회장 김성백)는 지난 15일 JK웨딩컨벤션에서 회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인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구 시장, 시의원, 축산단체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공식 행사에서는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축산인 8명에게 각종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열린 화합 한마당 시간에는 축산인과 참석자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백 연합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축사에서 “축산인 화합 한마당 행사 개최를 축하하며, 현장에서 묵묵히 애써 오신 축산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며, 2년 연속 공모 성과를 거뒀다. 내년 3월 완공을 앞둔 가곡동의 ‘스마트컬처 플랫폼’과 이번에 신규 선정된 삼문동 도시재생지구 사업이 맞물리면서, 밀양시 곳곳에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스마트 생활 혁신’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 2026년 공모 추가 선정...생활 밀착형 스마트 기술 혁신 확산 밀양시는 이번 2026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총 10억원((국비·도비·시비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해, 삼문동 도시재생지구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주력한다. 도입될 주요 기술은 △주차 혼잡을 줄이고 접근성을 높이는 스마트 주차공유 시스템 △대중교통 이용 여건을 개선하는 스마트복합쉼터 △도시 공간에 문화적 감성을 더하는 반응형 디지털 영상(미디어아트) 조성 △문화·교육·취업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정보 안내기 등이다. 이는 삼문동 일대를 미래지향적 생활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