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15일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제1회 김병종 미술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제1회 수상자로 윤진미(Jin-me Yoon) 작가를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윤진미 작가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인류가 직면한 기후 위기 시대에 생명과 자연에 대한 경외의 정신을 담은 김병종 미술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미술이 더욱 확고한 국제적 위상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 작가는 한국에서 태어나 캐나다를 기반으로 활동해 온 동시대 미술가로, 사진·영상·설치·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디아스포라(diaspora)와 정체성의 관계, 도시의 변화, 주변화된 존재들의 삶 등 현대사회의 주요 이슈를 지속적으로 탐구해 왔다. 이러한 작품 세계와 국제적 활동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제1회 김병종 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수상자 소개와 심사평을 시작으로 최경식 남원시장의 환영사, 남원시의회 김영태 의장과 김병종 화백의 축사, 우주호 성악팀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국내외 미술계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도예,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5일 오후 2시에 대회의실에서 향교 4곳과 서원 11곳의 관계자 30여 명과 함께 ‘지역 연계 인성교육 체험학습’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프로그램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지역 연계 인성교육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지역 내 향교와 서원을 방문해 전통 예절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인성을 함양하도록 마련한 실천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체험학습은 3월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운영됐다.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 4만 2천여 명이 참여해 ▲속수례, ▲문묘 예절, ▲유복 체험, ▲전통 활 쏘기, ▲떡메치기, ▲문자도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전통 예절의 의미와 공동체적 가치를 익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위해 향교·서원과의 업무협약을 2026년까지 연장하고, ▲기관별 특색 강화, ▲안전관리 체계 보완, ▲참여 중심 프로그램 확대 등 2026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 지역의 향교와 서원이 함께 학생들의 인성을 기르고자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정화중학교 1학년 3반과 2학년 전교생 등 12학급을 대상으로 학급단위 집단상담 프로그램 ‘마음자람’을 운영한다. ‘마음자람’은 정신건강전문가 학교지원사업의 하나로, 정신건강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감정 인식·조절 기술, ▲스트레스 대처 전략, ▲또래 관계 회복 기술 등을 학급별 2~3차시에 걸쳐 놀이 기반으로 지도하며, 학교폭력 예방과 정서·행동 문제의 조기 대응을 돕는다. 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6개 학교를 ‘정신건강 중점학교’로 선정해 이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시작 전에는 담임교사와 간담회를 열어 학급 특성과 중점 지원학생을 파악하고 종료 후에는 사후 관리 방향을 공유해 학교와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올해 현재까지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3곳 등 5개 학교 60학급에서 프로그램을 마쳤으며, 정화중까지 포함하면 총 6개교 72학급이 지원을 받게 된다. 참여 학급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빈도가 늘고 갈등 상황에서 대화로 해결하려는 시도가 증가하는 등 긍정적 변화가 나타났으며,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15일 한해 시정 발전을 위해 기여한 각계 분야 유공시민 및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2025년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 」 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계각층에서 묵묵히 지역을 위해 봉사해 온 시민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올해 시정발전 유공 표창은 행정 협력, 지역복지, 자원봉사, 안전·치안, 지역경제,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선정됐다. 특히 오랜 기간 지역 어르신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꾸준히 이어온 봉사자, 청소년 교육·문화 활동을 지원하며 밝은 미래를 만들어 온 시민, 환경정화 활동으로 도시 미관 개선에 앞장선 단체 등이 포함되어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이끈 공로가 인정됐다. 또한 최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해 온 소상공인과 지역기업 등 적극 협력한 시민들도 표창 대상에 이름을 올리며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한 이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올 한 해 김제시가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시민 여러분의 헌신과 참여 덕분이었다.”며,“시정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15일 2025년 김제시 3호 명장으로 선정된 미용 직종의 김진란(비엔나헤어비스 대표)씨에게 명장 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기술장려금 3백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김제시 제3호 명장은 관련 분야 전문위원들의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숙련기술인의 자격을 검증한 뒤, 김제시 명장심사 위원회를 통해 최종 심의·의결을 거쳐 선정됐다. 김진란 명장은 30년 경력의 미용사로 다년간의 현장 경험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미용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고전머리(쪽머리, 거두머리), 현대머리(이브닝업스타일) 등 다양한 스타일링 기법에서 탁월한 숙련도를 보여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그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한 헤어브러쉬 손잡이 디자인등록, 논문 발표, 작품 전시회 등 창의적인 연구활동을 지속하며 미용 기술을 개발하고 알리는 데 노력해 왔다. 더불어 지역 내 미용봉사활동과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명장의 영예를 안게 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진란 명장은 숙련기술인으로서의 장인정신은 물론,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과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오후 3시 전주비전대학교 컨벤션홀에서 ‘2025 전북학생 저자 출간기념회 및 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학생들의 창작 기회를 확대하고, 문학적 상상력과 인문학적 감수성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올해는 학생 책쓰기 동아리 52개 팀이 참여해 개인 문집, 창작 소설, 그림책 등 1년간의 활동 성과인 다양한 문학 작품을 선보였다. 출간기념회와 함께 ‘2025 전북학생 문학상’ 시상식도 병행됐다. 전북교육청은 문학에 재능과 관심을 가진 학생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인문학적 사고 확장 및 올바른 독서습관 정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북학생 문학상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시·소설·수필·극 분야에서 총 55개의 우수 작품을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상을 수여했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이 행사가 학생들에게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문학적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문학적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창작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속초시가 2026년 모범음식점 97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모범음식점은 위생적인 식단 개선과 친절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총 109개소가 신청했으며, 음식점의 위생 상태와 서비스 수준, 음식의 맛 등을 종합 평가하고‘좋은 식단 이행 기준’에 따른 현장 심사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7개소가 선정됐다. 신규로 지정된 업소는 총 16개소다. 시에서는 이 중 지정 기준과 운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위 4개소인 ▲방가네소고기국밥(교동) ▲차이칸(교동) ▲설악본가정육식당(조양동) ▲설악산로한우(도문동)를 현판 전달 대상 업소로 선정했다. 대상 업소 4개소에 대한 전달식은 12월 15일 진행됐다. 시는 2026년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전체 97개소에 대한 표지판 제작과 배부를 12월 19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에는 매 분기 상·하수도 사용요금(사용량의 30%) 지원과 쓰레기 종량제 봉투 제공, 각종 언론매체 및 시 누리집을 통한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모범음식점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청아초등학교(교장 김삼순)는 지난 5월부터 운영해 온 ‘독서 마라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완주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완주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은 이날 오전 8시 40분에 열렸으며, 약 7개월간 꾸준히 독서 활동을 이어온 학생들의 노력과 성취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교는 완주 학생들에게 완주증과 함께 희망 도서 1권을 선물했으며, 내년 1학기 동안 활용할 수 있는 ‘도서 두 배 대출권’도 추가로 제공해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장려했다. 독서 마라톤은 학생들이 독서일지를 ‘독서로’에 기록하며 목표 독서 분량을 거리로 환산해 완주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책 읽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동시에 경험했다. 김삼순 교장은 “독서 마라톤을 통해 책 읽는 습관을 기르고,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지혜를 쌓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AI 시대를 살아갈 어린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독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 학생인 5학년 류연수 학생은 “처음에는 잘할 수 있을지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해운대구는 15일 KTX-이음 정차역으로 신해운대역과 센텀역이 선정된 것을 환영하며 관광객 증대 대비에 나선다. 구는 해운대해수욕장, 국제적인 컨벤션 시설, 특급호텔 등 풍부한 관광‧마이스 산업 인프라를 강점으로 내세워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 호텔협의회 등 관광업계와 협약을 추진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응원 릴레이와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해운대 정차 필요성은 해운대구뿐만 아니라 KTX-이음 노선의 주요 도시인 경북 안동시, 경주시, 영주시, 강원 강릉시도 공감하며 지지와 공동 추진 의사를 표명하기도 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중앙선 개통 이후 안동~영천 신호시스템 개량으로 증속 효과 등을 활용해 열차를 추가로 투입하고 신규 정차역을 확대했다. 청량리~부전 구간 운행 횟수는 하루 총 6회에서 18회로 3배 늘어난다. 김성수 구청장은 “KTX-이음 해운대 정차는 주진우 국회의원과 김미애 국회의원, 해운대 주민, 타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과 간절한 바람의 결과”라며, “그동안 함께 노력해 준 주민과 경북 안동시, 경주시, 영주시, 강원 강릉시에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구의회는 제33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부산진성 서문성곽우주석의 국가지정유산(보물) 승격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부산진성 서문 양쪽 돌기둥에 새겨진 “남요인후(南徼咽喉), 서문쇄약(西門鎖鑰)” 명문의 역사·학술·상징적 가치를 국가 차원에서 인정하고 지정 절차를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부산진성 서문성곽우주석은 부산광역시 동구 자성로 99 일원에 위치하며, 부산진성 서문의 바깥 좌우 모서리에 세워진 두 기둥이다. 현재는 부산광역시 지정 기념물로 관리되고 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 한 이희자 의원은 “여덟 글자 명문은 부산이 나라의 남쪽 관문이었고 서문이 그 관문의 자물쇠였음을 가장 압축적으로 보여준다”며 “성문 모서리 우주석에 이처럼 분명한 국방 문구가 새겨진 사례는 국내적으로도 흔치 않아 희소성과 상징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건의안은 부산진성이 동남 해안 관방 체계 속에서 맡았던 역할을 지형·시설·문구가 결합된 형태로 증언하는 현장 유산이라는 점, 임진왜란 이후 강화된 조선의 관방(關防) 인식이 구체적인 사물 위에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청년스테이지ON은 지난 12월 14일 오후 1시 청년스테이지ON과 일산청년광장에서 2025년의 청년 문화 예술 활동을 되돌아보고, 청년들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활동의 성과를 나누는 성과공유회 ‘모두의 무대’를 열었다. 이날 열린 ‘모두의 무대’에는 김종훈 동구청장, 울산과학대학교 RISE사업단 지역협력센터 이한도 센터장, 박문옥 의원을 비롯해 동구 문화예술 유관 기관 관계자 및 동구에서 활동해 온 청년 문화예술 활동가 10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청년스테이지ON은 2025년에 아트 클래스, 청년 문화 구축 지원 사업, 아카이빙 지원사업, 버스커 토너먼트, 대왕암 힙합 페스티벌 등 다양한 청년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동구 일산해수욕장과 일산청년광장 일대를 청년 문화의 중심지로 바꾸는 등 청년 주도의 문화 예술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청년스테이지ON이 추진한 대왕암 힙합 페스티벌은 청년 예술가가 주도하고, 3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힙합페스티벌 참가자로 참여한 행사로, 일회성 축제가 아니라 대학, 지역 상가, 지역 주민, 청년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평가라는 받았다. &nb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연수원 횡성분원(원장 민섭)은 12월 15일,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 연수생 16명과 분원 직원 11명이 함께 참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우천면 3·4반 어르신 25명(13가구)을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겨울철 생활 편의 개선과 정서적 나눔을 목표로 마련됐다. 봉사활동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휴대폰 단축번호 설정을 지원하고, 웃는 사진을 촬영해 즉석 인화 후 액자에 담아 전달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창문 단열시트(뽁뽁이) 부착과 창틀 문풍지 보강 등 겨울철 난방 효율을 높이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으며, 컵라면 세트와 떡·음료를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어르신들은 “겨울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 “사진 액자가 오래 간직할 선물이 됐다” 등 고마움을 전했으며, 참가자들 또한 “공직자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민섭 원장은 “앞으로도 연수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연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라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5일 세종호텔에서 ‘2025 하반기 강원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7조 및 제9조에 근거하여, 도내 진로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2026년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교육국장을 비롯해 도의회, 지방자치단체, 대학, 진로체험센터, 학부모 등 각계 전문가 9명이 위원으로 참석하여 △2025년 강원 진로교육 추진 성과 △2026년 주요 사업 계획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올 한 해 추진된 진로교육 성과와 프레스에디터 ‘우리고장을 쓰다’ 파일럿 프로그램의 운영 결과가 보고됐다. 이어 2026년 신규 역점 사업인 ‘K-컬처 미디어아트 진로탐색 프로그램’과 진로교육 성과보고회 운영 계획을 공유하며, 도내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 확충 및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참석 위원들은 △예술·미디어 분야 진로 탐색 프로그램 확대 △지역 진로체험기관과의 연계 협력 강화 △연구학교 운영 우수 사례의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 유아 언어 발달 검사 및 치료 지원 사업 성과보고회’를 15일(월)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5년 유아 언어 발달 검사와 치료 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원장, 원감, 교사 등 다양한 직급의 사업 참여자들의 의견 나눔을 통해 유아 언어 발달 사업의 향후 운영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유아 언어 발달 검사 및 치료 지원 사업 경과보고(유아교육팀 장학관 김순남) △2025년 사업 성과 보고(한림대학교 교수 이윤경) △사업 평가회 등으로 구성된다. 탁진원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성과보고회가 향후 유아 언어 발달 교육 강화 정책 수립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하며, 학령전기 유아의 언어교육을 강화하여 교육의 동등한 출발선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봉화군은 12월 15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재해구호 업무 담당 공무원, 민간구호인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교육은 재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해인심리상담연구소 장해숙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으며, 국가재난 관리체계 이해, 재난구호 조직 및 역할 등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과 현장에서 필요한 대응 요령이 함께 제시되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예측이 어려운 재난에 대비하여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재난 대비를 위해 지속적으로 재해구호 전문가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