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14일 제주목 관아 일대에서 ‘2025 제주가족문화축제’ 다문화교육 관련 체험 공간 ‘이중언어와 함께하는 다문화 여행’을 운영했다. 이번 가족문화축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시가족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가족 단위 도민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건전한 가족문화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국제교육원은 다문화 감수성 함양과 다문화가정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역사회 다문화교육 유관기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체험 공간 운영에 참여했다. 이중언어와 함께하는 다문화 여행 체험 공간은 제주다문화교육센터가 이중언어 그림책 전시 및 그림책 읽어주기(2023~2024년 자체제작), 다양한 나라의 전통의상 체험, 조립형 블록을 활용한 전통의상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운영되어 참여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유선 원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도민들에게 이중언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협의체와 연계하여 다문화 가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교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14일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2025 이중언어말하기대회’ 2차 발표 심사를 실시했다. 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도내 이주배경 학생의 이중언어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제주지역 대표 다문화 교육 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초등부 10개교 17명, 중등부 10개교 12명 등 총 29명이 참가했으며 지난달 29일 1차 원고 심사를 통해 발표 대상자를 선정했다. 2차 발표 심사에서는 학생들이 ‘자유 주제’로 작성한 발표문을 한국어와 부모의 모국어 두 언어로 발표하며 유창성, 표현력, 내용 구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대상 및 금상 수상자 중 초등부 2명, 중등부 1명 등 총 3명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제13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제주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또한, 상위 수상자 4명과 심사위원이 추천한 2명 등 총 6명에게는 ‘부모 모국 방문’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이유선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이중언어 능력을 바탕으로 정체성을 확립하고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 어울림학교 13일 제주시희망원을 방문해 ‘나눔으로 행복을’이라는 주제로 대안교과 연계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어울림학교는 제주학생문화원 소속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으로 이번 봉사활동은 창의적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대안교과를 통해 익힌 실습 역량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활동에 참여했으며 활동의 기획부터 실행, 사후 성찰까지 교직원과 함께 협력하며 진행했다. 특히 메이크업, 바리스타, 제과제빵반 등 대안교과 및 진로 관련 수업과 연계해 피부 기초 관리, 커피 드립백과 음료, 쿠키 등을 제공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어울림학교 봉사활동 담당자는 “학생들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을 배움의 터전으로 삼아 자신감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울림학교는 2016년 5월 개교 이후 2024학년도까지 총 364명의 학생이 수료했으며 제주도 내 학업중단 위기 고등학생의 학업 지속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오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에 대비하고 도민과 관광객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국내 대표 음료기업 동아오츠카㈜와 손을 잡았다. 제주도는 13일 오후 도청 삼다홀에서 동아오츠카와 ‘폭염 대응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카리스웨트 등 수분 보충 음료로 잘 알려진 동아오츠카와의 이번 협약은 심화되는 폭염에 대응해 도민과 관광객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제주도가 역대 최장 폭염 일수(16.5일)와 열대야 일수(제주시 75일, 서귀포시 68일)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 예상되는 무더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이진숙 마케팅본부 전무이사, 이은정 커뮤니케이션팀장, 김찬주 책임, 정태근 대한적십자사제주지사 회장, 박영호 성우그룹㈜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폭염 취약계층 대상 온열질환 예방 행정 지원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이온음료 등 예방 물품 제공 ▲폭염재해 온열질환 예방 솔루션 교육 지원 ▲민·관 협업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16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최근 중국, 홍콩 등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가능성에 대비하여 도내 코로나19 고위험 집단인 감염취약시설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감염취약시설 1,026개소를 대상으로 노인,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중증화 사전 차단과 집단시설의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도와 시군에서 현장 방문하여 코로나19 환자 대응, 시설 내 방역·환경관리,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등을 중점 확인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코로나19 환자 발생 현황, 중증도 및 유증상자 모니터링 현황, 입소자·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방역수칙 준수 및 시설 내 환기·청소·소독 실시 여부, 입소자·종사자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및 미접종자 관리 여부 등이며, 코로나19 관련 현장 의견 청취 및 지원 대책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고위험군 대상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연장 홍보 및 독려와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 현장 컨설팅 수요 요청이 있을 시 컨설팅도 진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외국인근로자 생활환경 개선 지원사업 제2차 공모’ 에 참여할 시군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2025년 외국인근로자 생활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시군 또는 기업이 소유한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개·보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따라 숙련된 외국인력의 안정적 유치와 장기근무 유도를 위해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도내 인구감소(밀양, 10개 군)·관심(통영, 사천)지역 중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용도 건축물을 보유한 시군 △외국인근로자 기숙사를 보유한 기업을 지원하려는 시군이다.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중 가건물(무허가 건물,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과 건축법 등 관계 법령을 위반 건축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적정성(사업계획, 예산편성), 기대효과,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현황, 시군·기업의 자부담 비율 등 평가해, 시군 소유 기숙사는 개소별 도비 보조금 최대 1억 원, 기업 소유 기숙사는 개소별 도비 보조금 최대 2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 내 어린이ㆍ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종사자들의 임금 처우 개선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 6월 13일, 여수 한영대학교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의원(더불어민주당ㆍ여수1)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권장주 전라남도 식품의약과장을 비롯해 전라남도 내 어린이ㆍ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현 임금체계 현황을 살펴보고 실질적인 처우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전라남도 내 어린이ㆍ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2년 전라남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로 시작하여 2025년 현재까지 22개 시ㆍ군에 설치되어 있으며, 어린이급식소(1,741개)와 사회복지급식소(187개) 대상으로 영양, 위생, 안전급식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광일 의원은 “지역사회의 식생활 안전관리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급식관리지원센터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센터 종사자 여러분들의 임금체계에 관한 고충과 문제점에 대해 충분히 살펴보고 개선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고상희 여수시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이 6월 16일 성명발표를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민생회복지원금을 전국민에게 보편적으로 지급할 것을 촉구했다. 박형대 의원 “이재명 대통령이 민생안정과 국민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경기 회복의 핵심정책인 민생회복지원금이 아직 전 국민 지급으로 확정되지 않았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정부가 민생회복지원금을 통해 경기 부양을 추진하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일부 계층만을 대상으로 한 선별지급은 정책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현재 우리 경제는 생산ㆍ소비ㆍ투자에서 모두 감소세를 보이며 한국은행 역시 성장률은 0%대로 하향 조정했다”며 “이런 위기 상황일수록 민생회복지원금은 경기회복의 마중물이자 국민 통합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남의 경우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구제역 발생 등 이중의 악재로 경기가 더욱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정부는 재정여력이라는 핑계로 국민의 기대를 저버려서는 안 되며 오히려 민생회복지원금을 통해 경기 부양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 하남읍은 자매결연 도시와의 유대 강화를 위해 창원시 의창구 동읍을 방문하고, 교류 행사와 함께 하남읍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 지역 간 상호 이해와 우호 협력 확대, 지속 가능한 주민 중심의 교류 기반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권성림 하남읍장과 권무성 주민자치회장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하남읍은 이날 동읍에서 개최된 주민자치 문화행사 ‘클래식과 함께하는 달빛 야행’에 참석해 동읍 주민들과 함께 문화공연을 즐기며 지역 간 친목을 다졌다. 또한 밀양시 인구 증가 정책 홍보 캠페인을 현장에서 진행하고, 지역 대표 농산물인 감자를 동읍 주민자치회에 전달하며 지역 특산물에 대한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쳤다. 권성림 하남읍장은 “이번 클래식과 함께하는 달빛 야행 행사는 지역 주민의 정성과 문화적 감성이 잘 어우러진 훌륭한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하남읍과 동읍의 정기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자매결연 관계로 발전시켜 나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권무성 하남읍 주민자치회장은 “동읍과의 만남은 상호 협력의 가능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3일 밀양시 새마을회관에서 ‘가족사랑 효 편지쓰기 대회’ 우수 편지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밀양시새마을부녀회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웃어른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은 편지 81편을 신청 접수받았다. 그중 53편의 우수작이 선정됐으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편지는 큰 감동을 자아냈다. 시상식에서는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 2학년 전지현 학생과 밀양여자중학교 2학년 김서연 학생이 각각 경상남도 새마을부녀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밀양시새마을부녀회장상을 수상한 51명의 학생에게는 각 학교를 통해 상장이 전달됐다. 이양자 회장은 “손으로 편지를 쓰는 일이 점점 줄어드는 시대에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효 편지쓰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효’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통합형)’ 신규 지구에 하남읍이 선정돼 2030년까지 300억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중심지의 복합서비스 거점시설을 확대하고 지역의 잠재적인 자원을 활용한 농촌 재생 거점시설을 조성해, 체류 인구 확대와 지역 관광 명소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210억원, 지방비 90억원 등 총 300억원을 투입해 하남읍과 초동면을 아우르는 통합 생활권을 조성할 예정이다. 하남읍에는 ‘다함께키움터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해 인재 양성과 보육 중심의 거점 생활권을 마련한다. 또한 초동면에는 농촌 재생 거점시설을 구축해 관광객 유치 및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을 정주·체류 인구로 유입시켜 나갈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농촌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와 함께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과 연계해 지역 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잘 사는 밀양, 행복한 밀양을 만들어 가도록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인구 증가 총력전 읍면동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5월 말 기준 밀양시 인구는 100,077명으로 지난해 12월 말 인구 100,691명에서 614명 감소했다. 시는 인구 10만 명 사수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인구 증가 총력전을 추진해 오고 있다. 2월 한 달간 254명이 감소한 것에 비해 3월에는 28명 감소에 그쳐 유의미한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전반적인 인구 감소 추세를 반전시키지는 못해 밀양시 총인구는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시는 인구 10만 명 유지를 위해 전 읍·면·동장 및 총무담당을 소집해 더욱 적극적인 인구 증가 총력전 실시를 당부하고 인구 증가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근석 부시장은 “지난 선거 때 밀양에서 집계된 관외 투표자가 6천 명이 넘는다. 아직도 밀양시에 실거주 미전입자 수가 상당하다는 방증이다. 전 읍면동에서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말고 실거주 미전입자 발굴 및 전입 독려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임실군이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육회, 김밥 등을 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식재료의 위생적 관리 실태에 대해 입고부터 보관 · 조리 등 현장 진단을 시행하고, 미생물 오염 측정기(ATP)를 활용해 종사자의 손 및 조리 기구의 오염도를 측정하는 등 종합적인 위생 진단을 통해 미흡한 부분은 맞춤형 보완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영업자 및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 ▲조리시설 위생적 관리 및 식재료 보관 방법 ▲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 교육 등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사업이 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임실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임실군이 지난 12일 군청 로비에서‘2025년 지역자활생산품 시 · 군 순회 장터’를 열고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에서 생산된 제품들을 홍보 및 판매했다. 지역자활생산품 순회 장터는 전북광역자활센터 주관으로 매년 도내 14개 시 · 군을 순회하며 지역자활센터 사업단과 자활기업에서 생산된 각종 제품을 전시 · 판매 · 홍보하는 행사로 자활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자활생산품 판매 촉진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립 기반 마련과 자활 욕구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 지역 7개 지역자활센터의 14개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터에서는 생활용품을 비롯해 누룽지과자, 선식가루, 커피, 베이커리 제품을 판매했고, 올해 장터에서는 처음으로 3개 사업단에서 만든 반려동물 상품이 전시되어 반려동물을 키우는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임실지역자활센터는 카페보네사업단이 참여하여 커피와 음료를 판매했으며, 다음 연도 순회 장터부터는 영농사랑사업단의 양배추, 고춧가루와 같은 농산물을 함께 판매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2025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가정의 달인 5월에 역대 최다 관광객이 임실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 동안 임실군을 찾은 방문객 수는 102만160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관광공사 통계가 잡힌 2018년 이후, 월 단위 임실군 방문객 중 가장 많은 수치다. 또한, 89만9천명이 방문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에서도 무려 14%나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금까지 월 단위로 가장 많은 방문객이 방문한 2023년 치즈축제가 열린 10월 한 달간의 101만381명을 넘어선 역대 최고 수치다. 이 같은 관광객 증가는 임실방문의 해와 더불어 5월 전국적인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에 오수의견관광지에서 열린 오수의견과 함께하는 임실N펫스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린 어린이날 등 다채롭고도 색다른 임실군만의 행사들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도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5월 어린이날을 전후한 황금연휴 기간 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과 임실치즈테마파크, 오수의견관광지에 14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