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전시교육청이 감사원이 실시한 ‘2025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교육자치단체 부문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감사원이 실시하는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감사의 독립성, 전문성, 실효성, 성과관리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감사 기능의 내실화와 행정 신뢰성 제고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자체감사기구의 독립성 확보와 인프라 개선, 내부통제 체계의 구축 및 운영, 감사인의 감사역량 강화 노력이 자체감사활동의 성과로 이어지고 안정적인 감사 체계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자체감사 분야에서 전국 교육청을 선도하는 위상을 확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본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 감사담당자들이 전문성과 체계성을 기반으로 긴밀히 협력하고, 사전 예방과 컨설팅 중심의 감사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자율적 내부통제의 정착,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 감사기구의 독립성과 전문성 등을 강화해 온 결과로 분석된다. 설동호 교육감은 “자체감사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장성군이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지자체 인구감소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성한상’ 운영 사례를 발표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2층에 위치한 ‘장성한상’은 지역 먹거리를 활용해 신선한 음식을 제공하는 ‘로컬푸드 농가 레스토랑’이다. 35종 안팎의 풍성한 음식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고급 ‘한식 뷔페’로 2인석 30테이블, 4인석 56테이블, 단체석 26테이블을 갖추고 있다. 운영 공간은 기존 직매장 건물에 지방소멸대응기금 20억 원, 군비 5억 원을 투입해 마련했다.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호응이 높은 부분은 ‘식재료’다. 음식에 쓰이는 대부분의 재료를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약정 농가들이 공급해 신선하고 안전하다. 이번 경진대회에선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농가 소득을 높임과 동시에, 농가 레스토랑 운영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일조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고용 확대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이룬 성과가 전국 모범사례로 인정받게 되어 뜻깊다”면서 “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안단감이 말레이시아 현지 판촉과 수출협약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중인 함안단감 판촉 행사는 주요 슈퍼마켓과 백화점 15여 곳에서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오는 2026년 1월 4일까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석욱희 함안부군수를 비롯해 함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 동함안농협, 단감공선회, 수출업체인 ㈜한사랑에서 참여하여 시식 행사와 함께 함안단감의 우수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함안군은 판촉 행사와 연계해 코트라(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을 방문해 말레이시아 농식품 시장 동향과 유통구조, 향후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현지 물류업체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쿠알라룸푸르 지사장과 동행하여 신선 농산물 물류체계, 냉장 유통 기반 시설 활용 방안, 안정적인 수출 물량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19일에는 말레이시아 현지 수입상 유로 아틀란틱(Euro-Atlantic)과 50만 달러(한화 약 7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안군과 부산지방우정청(청장 허원석)이 지난 19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함안군 시리즈 우표’ 발행기념 서명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군과 우정당국이 협력하여 발행한 ‘함안군 시리즈 우표’의 완성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지자체와 우체국이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우표 서명식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서명식은 군 관계자 및 관계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표 발행 성과를 공유한 후 서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함안군과 함안우체국은 지난 7월 지역 관광자원 홍보와 우표수집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월에는 ‘함안낙화놀이’와 ‘함안 9경’을 주제로 한 우표 2종, 11월에는 함안의 축제와 아라가야 유물을 주제의 우표 2종을 제작해 총 4종의 함안군 우표 시리즈를 완성했다. 군 관계자는 “함안군 시리즈 우표 발행을 계기로 지역의 역사와 관광자원이 전국에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원석 부산지방우정청장은 “우표를 통해 함안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정청과 우체국은 우편물 배달을 넘어 지역과 함께하는 공익사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계룡시는 19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2026나눔캠페인」 순회 모금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가 주최하고 계룡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계룡”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기부 행렬이 꾸준히 이어지며 지역 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주요 기탁자는 ▲논산계룡산림조합 1,000만원 ▲제이케이엔지니어링 1,000만원 ▲주안 레미콘(주) 1,000만원 ▲놀뫼새마을금고 500만원 ▲계룡시 약사회 500만원 ▲주식회사 우리상사 500만원 ▲희망복지나눔봉사단 450만원 ▲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 400만원 ▲대한노인회 계룡시지회 600만원 ▲엄사면 봉경자 이장 300만원 ▲금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금암동통장협의회, 금암동 주민자치위원회 300만원 ▲전국이통장연합회 계룡시지회 250만원 ▲상이군경회 208만원 ▲계룡사랑시민연대 200만원 ▲㈜에코트리 계룡지점 200만원 ▲계룡시 여성단체 협의회 200만원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 계룡시지회 100만원 ▲강계라 계룡시자원봉사센터위원 1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상남도교육청은 19일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 학교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도 학교복합시설 교육부 공모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 부지를 활용해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육·돌봄, 문화·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운영하는 사업이다. 교육부 공모에 선정될 경우 총사업비의 최대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경남교육청은 2023년에 3교, 2024년에 1교 공모 선정되어 단계별 절차대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학령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 공간을 지역과 공유하는 학교복합시설 정책, 2026년 교육부 공모사업 방향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학교복합시설 정책 설명 ▲2026년 교육부 공모 추진 방향 ▲경남교육청 학교복합시설 현황 소개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국가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지자체와 학교, 교육청은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안순영 미래학교추진단장은 “학교복합시설은 교육 환경 개선과 더불어 지역 주민의 정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전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경북을 대표하는 투자유치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은 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치단체 △투자기업 △공무원 등 3개 부문에서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하는 평가이다. 영주시는 투자유치 사상 역대 최대 금액인 1조 2,000억 원을 유치한 성과를 인정받아 자치단체 부문 대상과 공무원 부문 대상(투자유치과 남승재 주무관)을 수상했으며, 투자기업 부문에서는 한국동서발전㈜이 특별상을 수상해 전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시정 최우선 목표로 삼고 ‘기업하기 좋은 영주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해 투자환경 혁신에 행정 역량을 집중했다. 그 결과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올 한해 1조 6,327억원(5개사) 규모의 투자유치와 900명 고용 창출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9월 체결된 한국동서발전㈜의 무탄소 전원개발사업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춘천사회혁신센터(센터장 박정환)는 지난 18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2025년 커먼즈 파트너스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춘천사회혁신센터에 입주한 단체 11팀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단체들이 올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각 단체는 사회혁신센터 입주 과정에서의 성장 과정과 현장 경험, 향후 활동 방향 등을 공유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올해 성과 공유회는 커먼즈 파트너스 7개 단체의 입주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그간 입주단체들은 지역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실험과 협업을 이어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입주단체 간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입주 기간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협력 관계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는 평가다. 춘천사회혁신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기반 사회혁신 주체 발굴과 성장을 위해 입주단체 지원, 성과 확산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신북읍 반다비체육센터가 19일 첫 삽을 떴다. 춘천시는 이날 신북읍 율문리 935-67번지 일원에서 신북 반다비체육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신북 반다비체육센터는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적 약자 배려와 균형적인 체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연면적 2,633㎡ 규모로 주요 시설로 수중 운동실, 헬스장, 스크린파크골프장, 체육관 등이 들어선다. 2027년 8월 준공이 목표다. 이날 착공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이강균 춘천시체육회장, 신북읍 자생단체와 주민들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간 체육 인프라 격차를 줄이고 누구나 일상에서 체육을 누릴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적극행정의 성과로, 18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모에 예천읍 대심지구가 최종 선정되며 상반기 용궁면 우리동네살리기사업(83.3억 원)에 이어 도시재생공모사업 2관왕 선정의 쾌거를 이루었다.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전면 철거·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기반·생활편의시설을 우선 정비해 민간의 자발적인 주택정비를 유도하는 정책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심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예천읍 대심리 427번지 일원 약 14만 3천㎡를 대상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총사업비 180억 원(국비 108억 원, 지방비 72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주민 일상과 공동체를 강화하는 생활 중심 거점 조성에 있다. 대심지구에는 ▲주민 커뮤니티와 건강·복지·문화 기능을 담은 ‘대심 다누림센터’ ▲휴식과 소통, 소규모 활동이 가능한 ‘대심 다누림공원’이 조성돼 고령자·청소년·가족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대심지구는 봉덕로를 중심으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민족통일 진천군협의회와 충청북도해병대전우회 보은군지회는 19일 양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을 다짐하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김화영 민족통일 진천군협의회 회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은 두 지역 간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많은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찬호 충청북도해병대전우회 보은군지회장은 “진천과 보은이 함께 협력하며 기부 활동을 이어가는 이번 기회가 두 지역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의미를 깊이 새기며 본 제도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김석규 ㈜충북조경 대표이사도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올해까지 3년째 계속된 것으로 고향인 진천에 대한 애정을 담았다. 김석규 대표는 “고향 진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진천군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의 거점의료기관인 중앙제일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9회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응급의료전진대회는 응급의료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하고 응급의료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국가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견인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수상은 중앙제일병원이 응급환자 진료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지역 주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 확보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중앙제일병원은 2003년 진천군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약 25년간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상시 운영해 오고 있다. 응급실을 중심으로 응급환자 진료에 필요한 각 진료과 전문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증, 일반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적정 진료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소방서,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지역 응급의료 대응 역량 향상에 힘써 왔다. 아울러 응급환자 대응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정비, 보완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응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19일 북구 상원동 중앙상가 실개천 거리에서 빈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청년창업거점 ‘popen(pohang open space)’ 개소식을 개최했다. 청년창업거점 ‘popen’은 포항시 빈건축물 정비사업 제1호 사업으로, 장기간 방치돼 있던 구도심 빈건축물을 철거가 아닌 활용 방식으로 정비해 도시 미관 개선과 함께 청년 창업 지원 공간으로 조성한 사례다. 시민과 지역대학, 지자체가 협력해 조성한 이 공간은 청년들에게는 창업과 도전을 위한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침체된 구도심에는 사람들이 다시 모이고 활력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특히 이 공간은 포스텍과 연계해 운영되며, 포스텍 애플 아카데미 수료생을 비롯한 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제1호 사업을 시작으로 도심 곳곳에 방치된 빈건축물을 활용한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청년창업 공간을 중심으로 문화·창작 지원 공간과 신산업 교육 공간 등이 어우러진 ‘사람이 머무는 도심 환경’으로 전환해 나간다는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시민주권회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각 분과위원회에서 논의한 중점과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보고회는 최민호 시장과 제4기 시민주권회의위원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유공자 표창 수여, 분과별 중점과제 추진 결과 발표 등 순서로 진행됐다. 제4기 시민주권회의는 지난 2월 출범 이후 기획운영위원회를 비롯해 10개 분과위원회에서 총 60회의 회의를 개최하고 실국별 현안과 시민 체감 사업 등 168개 안건에 대해 논의·자문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분과는 세종시 대표 축제인 ‘세종축제’의 명칭을 ‘세종한글축제’로 변경하는 안을 논의해 한글문화도시 정체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또 도농상생분과는 세종시가 가진 농촌자원과 체험프로그램 현황을 분석하고 농촌 체류형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으로 스마트 주말농장, 체류형 쉼터 체험장 운영 등을 제안했다. 이날 성과 공유에 앞서서는 시민소통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울산시는 12월 19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세계적 수준의 공연장 건립을 위한 ‘기획디자인 국제지명공모’ 작품 공개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9월 지명된 국내외 세계적 건축가 6개 팀 중 작품을 제출한 4개 팀을 대상으로 디자인 개념, 기본계획(마스터플랜), 건축배치계획 등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 건축가는 국내·외를 대표하는 4개 팀으로 ▲아뜰리에 장 누벨(Ateliers Jean Nouvel, 프랑스) ▲비야케 잉겔스 그룹(Bjarke Ingels group(BIG), 덴마크) ▲㈜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캠프 문박디엠피(DMP) ▲㈜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이다. 팀별 주제로는 ▲비야케 잉겔스 그룹은 ‘고래도시 울산을 상징한 고래의 노래’ ▲아뜰리에 장 누벨은 ‘공연장과 자연이 공생하는 자연을 무대로 올리다’ ▲디자인캠프 문박디엠피는 ‘만드는 도시 울산을 강조한 새로운 땅 새로운 연결’ ▲더 시스템 랩은 ‘태화강의 정주 도시와 산업의 만드는 도시 울산을 강조한 새로운 땅 새로운 연결’이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서는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