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구미시는 수능 전후 청소년 일탈 및 유해환경 노출 우려가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13일 인동동 일원에서 중앙부처와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 및 단속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성평등가족부, 구미경찰서, 구미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30여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일선 현장의 실태를 직접 파악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점검반은 최근 일부 청소년들이 위변조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이용해 유해업소에 출입하거나 주류담배 등 유해약물을 구매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사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신분증 QR을 활용한 진위 확인 방법을 홍보안내하고, 전자담배 판매업소를 방문하여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 근절의 필요성을 알리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음주 및 흡연행위 등 일탈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편의점, 음식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 단속 및 계도활동을 병행했다.
한편 구미시는 구미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읍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