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3월 양성평등위원회를 통해 한국숲생태놀이문화협회, 미추홀구가족센터를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양성평등 기금사업’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실현과 일·가정 양립 문화 촉진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비영리법인 및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숲생태놀이문화협회는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숲에서 놀자! 나는야 숲 밧줄 놀이 지도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숲 밧줄 놀이 강사 양성 과정을 통해 참여자의 경제적·사회적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미추홀구가족센터는 ‘가치돌봄 투게더 패밀리’ 프로그램을 통해 유·초등 자녀를 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돌봄 및 관계 형성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뚝딱 나무 놀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목공 체험을 운영하며 참여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도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베이킹 투게더’, ▲‘온가족 무비데이’, ▲부부 교육 및 향수 만들기 체험, ▲‘아빠 품앗이 플레이투게더’(놀이·요리 체험)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인천서구복지재단은 국공립아라더힐어린이집과 국공립아라대성큰별어린이집이 각각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지정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원당동 아라더힐어린이집은 17일 ‘에코 플리마켓’ 수익금 551,500원을, 이어 18일에는 아라대성큰별어린이집이 ‘나눔장터’를 통해 모인 수익금 1,055,000원을 기부했다. 이배영 서구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아라더힐어린이집과 아라대성큰별어린이집, 그리고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어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인천 서구는 지난 18일 민원 담당 공무원 42명을 대상으로 파주 헤이리마을 일대에서 ‘2025년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구민과의 최접점에서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을 응대하며 고충을 겪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심신 회복은 물론 소통 능력과 공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직원들은 목재를 직접 가공하고 사포질부터 각인까지 직접 체험하는 ‘도마 만들기’와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관람’, 차 한잔과 함께하는 ‘소통과 마음 나누기’ 등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민원 담당 공무원들은 “짧은 시간이지만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구 관계자는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힐링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직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양질의 대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인천 서구는 지난 18일 행복교육세상 봉사단 봉사자로 참여하여 환경정비 및 캠페인 활동 등 환경사랑 실천에 모범이 된 봉사자 2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행복교육세상 봉사단(회장 정영신)은 2012년 창단 이래 지금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검암역 주변과 아라뱃길에서 인천 지역 학생, 학부모, 교사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 및 환경 캠페인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날 표창장 수여식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이들이 친구, 선·후배들과 어울리며 봉사활동 경험을 쌓는 것이 훌륭한 시민으로 자라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복교육세상 봉사단에서의 봉사활동은 큰 의미가 있다”라고 격려했다. 정영신 행복교육세상 봉사단 회장은 “행복교육세상 봉사단의 활동이 잘 진행될 수 있게 항상 도움을 주시는 구청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봉사단들과 서구 내 환경정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이 1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17기 순창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으로 선발된 18명의 청소년에게 최영일 군수가 직접 위촉장을 전수하고, 위원들의 노력과 참여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군의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구성된 참여기구이다. 위원들은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 프로그램 운영,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정책 활동을 연말까지 펼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권익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신들의 정책을 직접 제안하며 활동하는 것이 위원회의 중요한 가치”라며,“앞으로 청소년들이 제시하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순창군의 청소년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이 1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영일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대책회의에는 13개 협업부서장이 참석해 폭염과 풍수해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부서별 대응계획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회의에 앞서 최 군수는“올여름은 역대 최고 수준의 폭염과 집중호우가 예고되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선제적이고 유기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면서“모든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해달라”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로 여름철 재난 대비 추진상황과 대처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 평균기온 25.6℃와 열대야일수 24.5일로 역대 1위를 기록하며 관내 온열질환자 19명이 발생한 상황을 분석하고, 올해 대응방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대책으로는 ▲24시간 재난상황관리 체계 구축 ▲무더위쉼터 159개소 정비 ▲인명피해우려지역 46개소 집중 관리 ▲취약노인 맞춤돌봄서비스 강화 ▲저수지 172개소 사전 방류를 통한 적정 수위 관리 등이 보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대전시의회는 19일 3차 본회의를 끝으로 2부터 18일간 진행된 제287회 제1차 정례회 회기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내 각 상임위원회 소관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행정자치위원회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정명국)는 소관 실·국의 조례안 15건 및 동의안 2건과 2024회계연도 결산, 예비비 지출, 기금결산 승인의 건을 원안가결로 심사했고, 5건의 보고 청취로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 정명국 위원장(국민의힘, 동구3) 정명국 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대전광역시 기부자 예우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건전한 기부문화의 조성과 확산에 기여했다. 「기획조정분야 공공기관 출연금 등 정산결과 보고」 건을 청취한 후, 해외사무소의 역할과 해외 비즈니스 교류지원 사업에 대해 해당 사무소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강조했다. 「대전예술의전당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하며, 보호대상아동 등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공정한 기회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대전시의회 방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은 19일 열린 대전시의회 제287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의 조속한 완공과 9월 임시 개통을 강력히 촉구했다. 총 연장 약 6.6km 규모인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는 기존 4.9km 도로 개량과 1.7km 구간 신설을 통해, 구암역 일대 교통정체 해소 및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국비와 시비가 5:5로 매칭된 이 사업은 2020년 완공 예정이었으나 현재까지 지연되고 있으며, 현재는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이른 상태다. 방진영 의원은 “표층 포장, 신호등, 통신, 안전시설 설치 등 마무리 공정만 남은 상황에서 개통이 늦어지는 것은 더 이상 납득하기 어렵다”며, “9월 임시 개통을 위해 반드시 83억 원의 예산이 제2회 추경에서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에서 방진영 의원은 특히, 도로공사로부터 환수된 우회도로 공사비 150억 원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애초 ‘종단 인상 방식’을 위한 예산이었지만, 설계 변경으로 지하차도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대전시의회는 19일 제2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66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등 18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대전광역시 장애인 최적관람석 설치․운영 조례안’등 조례·규칙안 46건과 ‘대전광역시 3·8민주의거기념관 민간위탁(신규) 동의안’등 동의안 8건, ‘2030 대전공원녹지기본계획 재정비 수립(안) 의견청취의 건’등 의견청취 3건, ‘2024회계연도 대전광역시 결산 승인의 건’등 결산 6건 등을 처리했다. 이 외에도 본회의에서는 정명국 의원이 대표발의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반대 건의안’이 의결됐다. 해당 건의안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결정이 국가 균형 발전과 정책 연속성을 저해한다고 보고, 정책의 일관성과 충청권 기능 강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의 세종시 존치를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예산안과 결산 심사를 위해 정명국, 이병철, 이재경, 이한영, 박주화, 김선광, 이상래, 민경배, 김민숙 의원 등 총 9명의 위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위원회는 집행부의 재정운영 전반을 면밀히 살펴보고, 예산의 편성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2025년 의료급여사업 및 재가 의료급여사업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 연계·협력 기관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덕구 노인정책팀, 대덕구 드림스타트팀, 동 맞춤형복지팀, 중리종합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 종사자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각 사업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의료급여 재정안정화를 위한 의료급여 사례관리 제도 안내 △재가 의료급여사업 지원 내용 및 홍보 △협력기관 업무 공유 논의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으며,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선 지역사회의 관심과 소통이 필요하다”라며 “대덕구는 의료급여수급자 사례 관리와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과 지원체계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로부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비 및 여름나기 건강키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어느 해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을 앞두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덕구 취약계층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인 ‘2025년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기탁식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대덕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홍삼, 비타민, 간편식 등 9가지 품목으로 구성된 여름나기 건강 꾸러미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비 지원 총 1억4040만원을 지역 저소득 1394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저소득 가정의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랑의 열매로 모이는 온정을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우리 대덕구민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지낼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 치매안심센터는 대덕구 대화중앙경로당에서 그림책 놀이를 활용한 치매 예방·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치매 예방 교육은 그림책 놀이 봉사단체인 ‘그림책아놀자’와 지역아동센터 ‘섬나의 집’이 함께한 가운데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을 돕는 활동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치매 바로 알기 교육 △치매 예방 운동법 시행 △치매 예방 및 영양교육 △그림책 구연 △그림책 놀이 △아이들의 합창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경로당 어르신과 지역 아동들이 함께하는 ‘그림책 놀이’를 통해 과거의 기억을 되새기고 자연스럽게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면서, 세대 간 소통과 인지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그림책 놀이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 교육이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세대를 잇고 나아가 마음을 잇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은 물론, 주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지난 6월 18일 동광양농협이 광영동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광영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기탁식은 광영동사무소에서 열렸으며, 김윤선 (재)광영장학회 이사장, 이돈성 동광양농협 조합장, 장미향 광영동장, 장학회 및 농협 관계자 등이 자리에 함께했다. 이돈성 동광양농협 조합장은 “광영동 교육환경 개선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윤선 광영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정 기탁금은 ‘지역 금융기관과 함께하는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동광양농협은 2023년부터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총 403계좌(연간 2,418만 원)를 정기 후원(CMS)하고 있으며, 광양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과 (예비)사회적기업 창업 및 전환을 희망하는 광양시민, 기업가 등을 대상으로 ‘2025년 광양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7월 2일부터 9월 10일까지 2개월 동안 매주 수요일, 광양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광양 와우 LH1단지 내 주민공동시설 3층)에서 강의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강의 내용은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경제 기본교육과 경영실무(회계, 노무, 법무)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 인증 및 진입 실무 ▲(예비)사회적기업 경영 실무 등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 내외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6월 18일부터 6월 27일까지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또한 7월부터 12월까지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비)사회적기업 전환이나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가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전문가와의 1:1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조동수 광양시 청년일자리과장은 “사회적경제 창업과 사회적기업 전환을 희망하는 시민과 기업가들이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지난 6월 18일 중마동자치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광양시 시민명예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민명예감사관’ 제도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감사’를 목표로,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해 여론과 생활 불편 사항을 수렴·해결하고, 공직 내 부조리와 부패를 예방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민명예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2025년도 상반기 자체감사 활동 현황과 청렴 시책을 공유하고, 하반기 감사 활동 계획 및 생활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행정의 핵심은 신뢰”라며 “행정 역시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사람 사이의 관계처럼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뢰는 결과가 아니라, 그 결과에 이르는 ‘과정’에서 비롯된다”며 “항상 직원들에게 ‘과정을 보자’고 이야기하는 이유는, 아무리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더라도 그 과정이 공정하지 못했다면 시민의 신뢰는 멀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청렴도 평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