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7일, 덕은LH단지 내에서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토닥토닥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실시됐다. ‘찾아가는 마음건강버스’에서 스트레스 측정, 우울‧불안 척도검사, 마음 검진 및 상담 외 키링만들기 등을 무료로 진행됐으며, 우울감이나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주민 A씨는 “요즘 날도 쌀쌀해지고 그래서인지 울적한 기분이 들었는데 검사결과를 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오히려 마음이 놓인다”, B씨는 “병원에서는 자세한 상담을 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무료로 상담을 해주니 너무 고맙다”라고 전했다.. 덕은LH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신미영 소장 또한 “우리 아파트단지에서 이런 의미 있는 활동을 하게 돼 보람차다.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양복선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시 드림스타트는 29일 『색과 선으로 마음을 물들이는 치유시간』 갖기 프로젝트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양육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인생나눔교실 구민경 강사님을 모시고 예술활동을 통한 정서 치유 프로그램인 명상예술 테라피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색과 선으로 마음을 물들이는 치유시간’이라는 힐링 예술프로그램으로 명상을 뜻하는 ‘젠(Zen)’과 얽히다는 의미의 ‘탱글(Tangle)’을 결합한 ‘젠탱글’을 활용해 정해진 순서로 반복 패턴을 그리며 마음을 안정시키는 활동이다. 창원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의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접근으로 아동의 양육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자녀의 양육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정서적 부담을 완화하고, 양육자의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여한 양육자들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7일 롯데시네마 청량리점 2관에서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소통 톡톡 시네마’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인가구 20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대문 해결사, 이필형 구청장’ 즉문즉설 코너에서는 생활 속 궁금증부터 진로 고민까지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고, 구청장은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진솔한 답변으로 공감대를 이끌었다. 이필형 구청장은 “서로 나누는 작은 온기가 삶을 단단하게 만든다.”라며 “1인가구 맞춤 지원을 강화해 외로움의 벽을 낮추는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 전원은 영화 ‘빅 볼드 뷰티풀’을 함께 관람하며 공감과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동대문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인가구분과가 주최했으며, 가족센터·동부병원·정신건강복지센터·종합사회복지관·주거안심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이 협력해 1인가구 지원 네트워크를 공고히 했다. 한편, 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1인가구 소통주간’을 운영한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양군 대표 산악 관광 콘텐츠인 ‘오르GO 함양’과 체류형 관광을 결합한 ‘오르GO 함양 온-데이 사업’이 지난 10월 18일 첫 일정을 시작으로 도시민을 함양으로 끌어들이는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르GO 함양 온-데이’는 (사)함양군 관광 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1일 차에는 안전요원이 동행하는 ‘오르GO 함양’ 산행을 진행하고, 2일 차에는 지역 관광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연계한 1박 2일 여행 상품이다. 특히 프로그램 중 함양 흑돼지구이와 함께하는 별빛 만찬은 참여자들에게 특색있는 경험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주요 산행지는 ‘오르GO 함양’의 15대 명산 중 와불산, 대봉산, 기백산 등 거점별 대표 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차별 24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며, 다음 출발 일정은 10월 30일, 11월 1일, 11월 5일, 11월 8일, 11월 12일, 11월 15일 등 모두 6회로 진행된다. 참여는 여행 브랜드 ‘위드플’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함양군은 올해뿐만 아니라 2026년에도 ‘오르GO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위원장 조영제, 함안1, 국민의힘)는 10월 29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소멸 위기 극복, 경남에서부터 시작된다’를 주제로 주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인구·교육·농업·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소멸 대응 특위 위원을 비롯해 경상남도, 경남도교육청, 함안군 관계자와 주민 자치위원, 이통장 등 지역 현안에 관심이 있는 도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석욱희 함안 부군수의 환영사와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정쌍학 지역소멸 대응 특위 부위원장이 특별위원회 활동과 주민 토론회 전반에 대해 모두발언을 했다. 이어서, 조영제 지역소멸 대응 특위 위원장(이하 ‘위원장’)이 ‘지역소멸 현황 및 극복을 위한 정책 방안’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했다. 단기적 지원 중심의 정책과 소극적인 행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일자리-교육-주거라는 3개 축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지역을 만들 것을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의회 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갤러리 전시 ‘너에게 물들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아트협회 주최·주관으로 12월 5일까지 서구의회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지역 예술인들의 정성과 감성이 깃든 캘리그래피 작품 114여 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시 주제인‘너에게 물들고’는 주민과 예술 그리고 의회가 서로에게 스며들며 공감과 따뜻함을 나눈다는 뜻을 담고 있다. 작품들은 ‘마음의 온기’, ‘일상의 여유’, ‘서로를 향한 위로’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관람객들에게 예술의 감동과 휴식을 전할 예정이다. 서구의회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의회를 단순한 행정 공간이 아닌 주민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지역 예술인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예술을 매개로 주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승일 서구의회 의장은 “이번 전시가 의회가 주민에게 한층 더 가까워지고 예술이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계기가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위원장 박노학)는 29일 미원면 미원별빛자연 휴양림을 방문하여 주요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휴양림 공사 현장의 전반적인 시공 상태와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이용객의 안전 확보 여부 및 휴양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미원별빛자연휴양림에서는 세 가지 주요 사업이 진행 중이다. 먼저, 시설개선사업(도로·조경)은 총사업비 17억8천만 원 규모로, 2025년 8월 착공하여 내년 초까지 도로 확·포장 및 조경시설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워케이션센터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8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 3월까지 센터 및 부대시설의 내부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아울러, 시설보완사업(건축 외관)은 총사업비 7억 원으로 건물 외관 리모델링을 추진하여 올해 9월 준공을 완료했다. 박노학 위원장은 “미원별빛자연휴양림은 시민들의 쉼과 힐링 공간인 만큼, 공사 과정에서 안전관리와 품질 확보가 최우선되어야 한다”며,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운영 활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용산구의회는 10월 28일 의장실에서 역대의원 간담회를 열고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철 의장을 비롯한 현역 의원과 역대 의원 등 34명이 참석해 의정 운영과 지역 발전 방향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는 이인호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역대 의원과 현역 의원 소개에 이어 의정 운영 및 협력 방안에 관한 자유로운 논의가 이어졌다. 이후 기념촬영과 오찬을 함께하며 구의회 운영과 지역 현안에 대한 진솔한 대화가 오갔다. 김성철 의장은 “지역 발전과 구민을 위해 헌신해주신 역대 의원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간담회가 의정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계기가 되어, 더 나은 구의회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산구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역대 의원들의 경험과 조언을 의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성숙한 지방의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춘천지역 외국인 유학생 구직자에게 맞춤형 구인정보를 제공하고 직업교육 연계와 면접 컨설팅 등 실질적인 구직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장이 마련됐다. 춘천시는 29일 강원대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2025 강원특별자치도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와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복지기관, 대학 등을 직접 찾아가 구직자에게 1:1 맞춤형 취업상담과 구인정보,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형 고용지원 프로그램이다. 시는 올해 대학 및 지역행사와의 연계를 확대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 등 지역 인재의 취업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춘천시 일자리지원센터로 할 수 있다. 시는 앞서 2022년부터 해당 사업을 운영해 지금까지 총 37회에 걸쳐 540명의 구직자 상담과 87명의 취업 성과를 거뒀다. 노진숙 기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전문취업상담사가 다양한 구직층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고령군 출산과 육아로 인해 사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2025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바, 경기 침체 지속과 인구 유출, 저출생 등의 여파로 인해 사업 신청률이 저조함에 따라 재차 신청을 독려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출산 소상공인의 경영 공백을 줄이기 위해 출산 후 월 200만원씩, 최대 6개월간 대체인력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에서 위탁 수행 중이다. 신청 대상은 ▲2025년 출산 소상공인 본인 또는 그 배우자 ▲거주지 및 사업장 주소 모두 경북 소재 ▲출산일 기준 1년 전 사업장 운영 ▲전년도(2024년) 연 매출 1,200만 원 이상일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11월 말까지 경상북도 ‘모이소’ 앱을 통해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접수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관련 문의는 경북 소상공인 상담센터로 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고령군은 2025년 10월 28일 오후 2시, 다산행정복합타운 3층 강당에서'고령군 일자리.년창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제2차 고령군 구인.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올해 5월 대가야읍에서 개최되어 관내 기업체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그 성과를 이어 다산면에서도 추진되어, 구직자들에게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본 행사에는 관내 제조업 관련 5개 기업체의 대표 및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우수 인재 채용에 나섰으며, 구직자 7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각 기업의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에 참여하여 지역 내 좋은 일자리와 좋은 인재를 향한 기업과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면접을 진행하는 동안 구직자들이 이력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증명사진 촬영 및 즉석 인화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취업타로 등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되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구인.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다산면 및 성산면 구직자들이 기업과 연결될 수 있는 뜻깊은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9일 오후 2시, 둔산근로자종합복지회관 2층 대강당에서‘대전 노동시장 격차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제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청년층의 제조업 기피 현상과 지역 내 고용 격차 문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노사단체, 청년 및 시민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청년층의 제조업 유입 촉진과 지역 노동시장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럼은 주지훈 수석(대전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청년층 제조업 유입 실태와 정책 과제’기조발제로 시작됐으며, 허찬영 명예교수(한남대학교)의 사회로 한순중 본부장(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이상원 소장(한국노총대전지역본부 노동상담소), 박대건 지사장(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 우수정 대표(비트릭스, 前 대전청년내일센터장) 등이 참여해 청년 고용환경 개선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제언과 현장 중심의 대안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청년층의 제조업 취업 기피 요인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복지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29일 학교 교사, 교육청 및 5개 구 행복이음교육지구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중구 교원 연수 프로그램 ‘중구 한 바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보문산 자락의 역사와 문화 체험’을 주제로, 중구의 다채로운 지역 자원을 학교 교육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보문산 치유의 숲 ▲무수동 유회당 ▲단재 신채호 생가 등을 직접 방문하여 중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책으로만 접하던 지역 문화 자원에 대해 자세히 알고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에게 더욱 생동감 있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연수가 학생들에게 더 풍부한 교육 경험을 선사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를 잇는 교육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오는 11월 19일에‘중구 근대문화유산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대전 동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금 납부가 어려운 65세 이상 고령 체납자를 대상으로 ‘생계형 어르신 체납자 복지서비스 연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체납 징수에서 벗어나 납세자의 경제 상황을 세밀히 살피고, 맞춤형 징수 활동과 복지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경제적 회생과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동구형 세무복지 통합 시책’이다. 구는 오는 11월까지를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65세 이상 무재산 체납자 중 체납액 50만 원 이상인 36명을 우선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복지 연계 안내문 발송, 전화 상담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생활 실태를 조사한 뒤, 경제적 여건에 따라 ▲분납 유도 ▲징수유예 ▲체납처분 보류 등 맞춤형 세무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소득 단절, 건강 악화, 가족 부재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경우에는 행정복지센터 복지부서와 협업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복지 등 복지서비스 신청을 연계함으로써 실질적인 생활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히 세금을 징수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9일 농업기술센터(유성구 교촌동)에서 개최된 제11회 유성구 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농업 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이번 대회가 단합과 상생의 계기가 되길 성원했다. 농촌지도자와 농업인의 상호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농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농업인 시상을 시작으로 주요내빈의 축사와 영농퀴즈왕, 행운권 추첨 등의 화합행사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유성은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기술과 전통이 조화를 이루며 지속 가능한 농업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정 지원에 힘쓰면서 흙에서 답을 찾고 미래 농업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