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한 ‘2025년 농업성공대학’ 수료식을 9개 지역 농협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2025년 농업성공대학은 구좌, 제주고산, 함덕, 한림, 한경, 제주시, 애월, 하귀, 조천 등 9개 지역농협 캠퍼스에서 지난 6월 총 488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문을 열었다. 강좌는 지역별 영농상황에 맞게 농업전문교육, 마케팅, 현장교육 등 맞춤형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구좌농협에서는 수료생을 대상으로 심화과정인 농업성공대학원을 개설해 운영했다. 수료식은 8월 13일 구좌농협을 시작으로 9월 12일 조천농협까지 이어지며, 총 교육 시간의 80% 이상을 출석한 456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된다. 농업성공대학은 지난 2012년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와 제주시의 업무협약(MOU) 체결로 시작된 이후 올해까지 총 7,24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전문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제주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며, 제주시의 대표적인 농업인 양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호경 친환경농정과장은 “농업성공대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강릉시와 (재)강릉문화재단은 오는 9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강릉아트센터 및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5 강릉국제공연예술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강릉시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관광거점도시로 지정된 이후, 문화와 관광이 융합된 도시 브랜드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2023년에는 ‘강릉프레페스티벌’을 통해 지역과 관광을 잇는 축제 모델을 실험했고, 2024년에는 ‘강릉페스티벌’로 국내외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페스티벌은 전년도보다 규모를 대폭 확장하여, 총 36편의 작품이 무대를 채운다. 강릉을 대표하는 관광브랜드공연을 비롯해, 해외 우수 브랜드공연, 해외 유수 공연‧예술단체의 초청작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이 관객을 기다린다. 개막작으로는 오페라연극 '해변의 건축가'가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오페라와 연극의 경계를 허문 독창적인 형식의 작품으로 강릉시의 자연과 역사, 그리고 미래 해양 도시로서의 비전을 서사적 깊이와 음악적 완성도로 채워 기대를 모은다. 2024년 초연 당시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남구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꿈틀작은도서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모사업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속에서 인문학을 마시다’라는 주제로 9월 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된다. 10회차 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강연 8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로 진행되며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홍차와 커피, 와인, 칵테일 등 음료를 통해 역사와 문화, 철학을 들여다보고 시음하며 인문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방법을 알아볼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8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전화 또는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명어울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일상에서 쉽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8월 11일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관내 정비사업 조합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비사업과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열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남구 지역 내 조합이 구성된 22개 정비사업 현장의 조합장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지역 주택시장 침체와 사업절차의 복잡성, 그리고 주민 간 갈등으로 인한 법적 분쟁 증가라는 복합적 난제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각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번 간담회는 조합 운영의 실무적 어려움과 법적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취득세 신고 등 정비사업과 관련한 필수 세무상식 책자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조합운영실태 점검 시 빈번히 발생하는 위반 사례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교육에 활용된 ‘지역 경제인과 함께하는 지방세 사례 및 연구과제모음’ 책자는 재개발 사업이 활발한 남구 재개발조합과의 간담회를 비롯해 남구의 조합과 입주민이 지방세를 신고 납부하는 데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고성군은 8월 12일, 고성군청 열린회의실에서 한국승강기대학교(총장 이현석)와 공동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특화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들의 취업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이상근 고성군수, 한국승강기대학교 이현석 총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관·학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역과 산업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 개발 △인프라 상호 활용 △교수 및 강사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설치되는 한국승강기대학교 고성교육원에서 전문학사 학위과정을 이수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연령에 상관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교육받을 수 있는 평생교육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 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역의 다양한 연령의 학생들이 미래 산업의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한국승강기대학교의 우수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과 산업, 그리고 지역사회가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달서구는 월배농협(조합장 박명숙) 각급단체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달라며 백미 10kg 172포(500만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월배농협 각급단체는 매년 달서구에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박명숙 월배농협 조합장은 “조합원들과 각급단체가 정성을 모아 마련한 기금을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준 월배농협 각급단체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달서구는 13일 오전 8시 30분, 용산네거리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달서구지회(회장 석맹호)와 함께 광복 80주년 기념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가정용 태극기 무료 배부와 함께 게양을 적극 홍보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생활 속에서 애국심과 공동체 정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달서구지회는 매년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비롯해 ▲나라사랑 포순이 활동 ▲6·25 전쟁 음식 시식회 ▲안보 현장 견학 ▲통일 대비 민주시민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주민 애국심 함양에 힘쓰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광복절은 민족의 자긍심과 독립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애국심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하나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 달서 전국대학생 AI활용 아이디어 콘테스트' 최종심사 및 시상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들의 창의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전국 63개 대학에서 총 11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최종심사를 거쳐 12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경북대학교 ‘VOICE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AI CCTV와 지역 인프라(편의점, 치매안심센터)를 연계한 스마트 돌봄망 구축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이를 통해 치매 노인의 안전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현, 실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대회는 총 590만 원 규모의 상금이 걸렸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회를 빛내주신 대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전이 청년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로 전입한 이주민 등 신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도 농업기술원에서 ‘2025년 하반기 서귀포시 귀농귀촌 기본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기본교육은 1일차 귀농귀촌 정책사업 안내, 2일차 제주지역의 역사와 문화 이해, 3일차 귀농귀촌 정착사례 소개 등 3일간 7개 과목(12시간)으로 운영됐으며, 지난 7월 28일부터 교육 신청을 받아 이주민, 청년후계농 등 67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서귀포시는 기본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올해 9~10월 중 심화 및 창업 연계 교육과정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며, 교육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만족도, 건의사항 등)을 통하여 교육운영 과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가 주관하는 청소년특화체험프로그램 ‘고찌놀게’가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효돈축구공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재능 개발과 스포츠 교류를 통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청소년 유공자 표창(7명)과 청소년 풋살대회(30개팀) 및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청소년 풋살대회에는 초등부 23개 팀과 여자고등부 7개 팀 등 총 30개 팀이 참가하며, 예선과 결선을 리그전 방식으로 치른다. 참가자들은 그간 쌓아온 기량을 겨루며 청소년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또한 풋살대회 외에도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참가 청소년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고찌놀게 행사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한데 어우러져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스포츠 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귀포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 김녕농협과 충남 논산시 연무농협은 8월 12일 시장 집무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갖고, 지역 간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해 오충규 김녕농협 조합장, 최용재 연무농협 조합장, 농협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기탁식에서는 양 농협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각 500만 원을 상호 전달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건강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농협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두 농협이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간 교류와 상생의 길을 넓혀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운영한 여름방학 특별 이벤트 ‘놀이활력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개방형 실내 놀이공간인 ‘도담꿈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총 111명이 센터를 방문했다. 센터는 행사가 끝난 뒤에도 아이들이 집에서 놀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소정의 DIY 놀이키트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개방형 놀이공간인 도담꿈터의 역할과 이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도담꿈터는 원주시 동부복합생활지원센터 2층에 자리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홍창희 동부복합생활지원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가 방학 동안 실내 놀이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꾸준히 방문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원주기후변화홍보관은 12월 31일까지 기획전시 ‘탄소를 넘어, 소원을 날리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창의적 환경 체험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인터랙티브아트 기반 체험형 전시다. 체험은 이면지를 사용해 직접 종이비행기를 접고, 그 안에 탄소중립을 향한 소망과 실천 메시지를 담아 전시장 벽면에 설치된 ‘가상 하늘’로 비행기를 날려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시는 홍보관 지하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종이비행기 접기 공간과 시민 메시지 공유존 등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박상현 원주시 기후대응과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한 감상을 넘어, 시민 스스로가 탄소중립 메시지를 만들어가는 참여형 전시”라며, “환경 감수성과 자원순환 인식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원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제193회 정기연주회 ‘발레와 함께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3대 발레 음악으로 꼽히는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모음곡 중 ‘정경’과 호두까기인형 중 ‘작은서곡’을 메인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김용걸댄스시어터 김용걸 예술감독을 비롯해 국립발레단 이재우 무용수, 경희대학교 김지영 교수 등이 출연해 클래식 발레와 모던 발레를 펼치며 관객들의 감흥을 자아낼 예정이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원주시립교향악단과 김용걸댄스시어터의 발레 협연이 지역 주민의 예술적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전체 숙박시설의 80%를 차지하는 농어촌민박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배움여행(런케이션·learncation), 농케이션(農cation), 카름스테이 등 새로운 관광 트렌드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 제주도는 12일 오후 도청 한라홀에서 ‘런케이션 연계 농어촌민박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농어촌민박협회 제주지부, 제주도 농어촌민박협회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배움여행(런케이션)을 비롯한 도정의 주요 정책들을 소개하고, 농어촌민박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오영훈 지사, 고봉수 한국농어촌민박협회 제주지부장, 이상헌 제주농어촌민박협회장을 비롯한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제주도 담당 부서장들의 배움여행(런케이션) 사업 추진상황 보고와 제주연구원 고선영 부연구위원의 농어촌민박 활성화 연구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협회 관계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오영훈 지사가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농어촌민박협회 관계자들은 △농촌 유휴공간을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