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제59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오는 4월 18일, 관람객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을 운영하고 드론비행 연출에 따른 일시적 차량 통행 및 보행 통제를 실시한다. 드론 연출로 인해 종합경기장 내 총 946면의 주차면 중 455면의 이용이 제한됨에 따라, 제주시는 개회식장 인근에 총 502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시주차장은 아젠토피오레 메인 주차장(150면, 서광로 112), 아젠토피오레 임시 주차장(100면, 동성길 13), 제주보건소 공영주차장(122면, 도남동 574-3), 시민복지타운 주차장(100면, 도남동 661), KBS 북측도로 노상 주차(30면, 도남동 1058) 등이다. 드론 연출은 4월 18일 저녁 8시 5분부터 약 10분간 진행되며, 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17일 리허설과 18일 본행사 양일 모두 저녁 7시 35분부터 8시 15분까지 종합경기장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 주차, 보행이 통제된다. 아울러, 교통 및 주차 통제를 위해 자치경찰단 13명,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종합민원실을 찾는 신혼부부와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한 포토존을 운영한다. 이번에 새 단장한 포토존은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제목‘폭싹 속았수다’를 활용하여‘폭삭 속았수다’라는 이름을 내걸었다. 또한, 봄을 맞아 다채로운 봄꽃을 조화롭게 배치해 한층 더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제주만의 지역성과 특별함을 전달하는 포토 스팟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와 민원실 방문객들은 포토존에서 인증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순간을 기록하고, SNS를 통해 감동을 공유하고 있다.특히, 무료 사진 인화 서비스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월 현재 혼인신고 접수 건수는 571건으로 월평균 170건 이상이며, 100쌍 이상의 신혼부부가 포토존을 이용하고 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혼인신고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인 만큼 그 기억이 더욱 특별하게 남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세심한 민원 서비스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15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네트워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등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경남 위원장과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제주시협의체 2024년 운영 지원 결과 공유, 2025년 운영 지원 안내, 제주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과 배분 안내 등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연계·협력 및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읍면동 협의체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제주시의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통장, 복지 관련 종사자 등 지역복지에 열의와 관심이 있는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574명의 위원이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 중에 있으며, 지난해에는 복지사각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 평생학습관 소속 학습 동아리 회원이 주체가 되어 운영하는 ‘평생학습 동아리’가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평생학습 동아리는 평생학습관 개설 강좌를 수료한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등록 신청이 가능하며, 다양한 분야의 학습을 기반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재능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40여 회의 재능나눔 활동으로 2,600여 명의 제주시민에게 나눔을 실천했고, 올해에도 7개 동아리 150여 명이 정기 모임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제주시 평생학습 동아리는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홈패션 및 바느질 수선 봉사를 하는 ‘맹글젠’을 비롯해, 포크기타 분야의 ‘끌림소리’·‘너나들이’, 타로 상담을 진행하는 ‘타로로’ 동아리를 운영하여 경로당 등 현장에서 소통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특히, ‘제주강사네’동아리는 강의 기획과 강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대회 본선 진출, 2024년 도 평생학습 경연대회 특별상 수상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상속으로 발생하는 취득세 신고 기한을 놓쳐 가산세를 납부하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속 취득세 신고·납부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현행 ‘지방세법’에 따르면, 상속인은 상속개시일(피상속인의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취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상속인 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거나 상속 부동산이 있는지 모르는 상속인들이 기한 내 신고·납부를 하지 못해 무신고 가산세(취득세 20%)와 납부 지연 가산세(1일 0.022%)를 부담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매월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피상속인(사망자)을 파악한 후 상속인들에게 취득세 신고 방법이 기재된 안내문을 발송하여, 기한 내 신고·납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상속 취득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관리로 기한 내 신고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속재산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과세 예고 후 직권으로 부과하여 납세자의 가산세 부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누락되는 세원을 방지함으로써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충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황태훈 세무과장은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진주시는 진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생산유통 통합조직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산지유통활성화지원사업 우수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4개 조직에 대한 전문 품목별 취급규모 및 판매실적 등을 중심으로 연차평가와 현장심사로 이루어졌다. 산지유통활성화지원사업은 농산물 산지유통 거래교섭력 강화와 농가경영 안정 도모를 위해 국고융자 80%를 금리 0.5~3%로 차등 지원하고, 연간 700억 원 이내에서 원물을 확보하기 위한 운영자금으로 쓰이게 된다. 올해 예산 3200억 원 중 진주시조합공동법인에 122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진주시조합공동법인은 2002년 12월 농협중앙회 농협연합사업단으로 업무를 개시하여 2016년 12월 설립 인가를 거쳐 본격적인 농산물 판매사업에 판로를 개척했으며, 2020년에는 판매사업 실적‘최초 800억 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진주시가 만든 농산물 공동브랜드 ‘진주드림’을 통한 브랜드화로 농산물 공동선별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하여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농산물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행정시 공무직 근로자 122명을 선발하는 필기시험을 오는 26일 실시한다. 기관별 선발 예정 인원은 도 43명, 제주시 48명, 서귀포시 31명이다. 이번 채용에는 총 1,785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14.6:1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1,371명보다 크게 증가했다. 지원자들의 평균 연령은 36세로, 30대가 740명(41.5%)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40대 468명(26.2%), 20대 414명(23.2%), 50대 163명(9.1%) 순으로 나타났다. 일반직 지원자들은 한국사 20문항과 사회 20문항으로 구성된 필기시험을 오전 10시부터 40분간 치른다. 필기시험 성적순으로 선발인원의 100%를 선발한 후, 서류심사를 통해 시험자격의 적격여부를 판단하고, 최종적으로 면접시험을 통해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환경미화원 지원자는 한국사 1과목을 20분간 응시해 성적순으로 선발 예정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이후 체력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제주도는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비공무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학관은 오는 19일 오후 2시 문학관 1층 북카페에서 ‘제주신화, 12본풀이’를 주제로 김순이 제주문학관 명예관장의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강사로 나서는 김순이 명예관장은 제9대 제주문화원장을 지냈으며, 1998년 ‘문학과 비평’을 통해 시 ‘마흔살’ 외 9편으로 등단했다. 2020년에는 제20회 제주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문학과 제주문화에 깊은 조예를 보여왔다. 이번 특강은 김순이 명예관장의 저서 ‘제주신화’를 바탕으로 한 저자 직강으로, 지난 2월 22일 진행된 ‘제주신화, 12본풀이’ 강연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제주도는 민족 고대 신화의 원형이 오롯이 보존된 곳으로, 제주의 신화는 대부분 무속신앙을 바탕으로 형성됐으며, 굿판에서 심방들이 구전으로 전하는 ‘본풀이’를 통해 세대를 거쳐 전해져 왔다. 참가 비용은 무료이며, 오는 15일부터 강연일까지 제주문학관 누리집 내 교육·프로그램 신청란에서 8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특강은 지난해 9월과 10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제주신화 Ⅰ·Ⅱ로 연속 진행됐으며, 11월에는 제주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북구청과 대구과학대학교는 4월 15일 오전 10시, 대구과학대학교 LIS 국제세미나실에서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하며 지역 중심 인재 양성의 닻을 올렸다. 이번 과정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및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의 자생적 창조역량을 강화하고, 로컬 브랜드와 콘텐츠를 기획·창출할 수 있는 인재(로컬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 날 개강식에는 수강생을 비롯해 약 7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지역사회 인문학 △4차 산업혁명과 미래학 △지역문화 리더십 △로컬 산업 취·창업 전략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강의로 구성되며, 현장체험과 성공사례 벤치마킹도 포함되어 있다. 상반기 과정은 50세 이상 신중년층 60명을 대상으로 6월 5일까지 14회에 걸쳐 운영되며, 하반기에는 청년·여성·다문화 특화과정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에 뿌리를 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나아가 지역공동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기획재정부 주관‘202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의 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조사다. JDC는 이번 조사에서 PCSI 지수 95.4점으로 최근 10년 간 결과 중에서 최고점을 기록했으며, 공기업 중 최고득점을 획득했다. JDC는 2024년 서비스품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연간 개선과제를 발굴했다. 또한 ▲ESG위원회 ▲실무추진단 ▲ESG워킹그룹 등 전사적 차원의 운영조직을 구축하여 과제 이행사항을 모니터링했다. JDC지정면세점은 ▲근로자 CS코칭 ▲온라인전용관 개점 등의 노력을 통해 고객의 기대를 충족하는 면세점을 운영하여, 만족도를 전반적으로 향상시켰다. 김현민 JDC 부이사장은“기관의 노력으로 고객만족도 조사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JDC의 서비스 개선 노력이 실제로 체감될 수 있도록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피부 미백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제주 바위수국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제주테크노파크는 ‘바위수국 추출물을 이용한 피부 미백용 조성물(등록번호: 10-2510149, 등록일:2023.03.10.)’ 특허를 최근 ㈜엔스타에 기술이전 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술이전 소재인 바위수국(학명:Schizophragma hydrangeoides Siebold · Zucc.)은 해발 800m 이하 한라산과 제주 도내 중산간 일대에 분포하는 낙엽성 덩굴식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제주도와 울릉도에만 자생하고 있다. 바위수국은 식품공전에 식품 원료로 등재되어 안전성이 확보된 소재다. 이에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제주에서 자생하는 바위수국 추출물과 구성 성분에서 피부 미백 효능을 밝혀 특허를 받았다. 특히 피부 미백 효능에 대한 기전 연구와 성분 분석 수행 결과는 한국자원식물학회지에 논문게재를 마치는 등 과학적 효능을 인정받은 상황이다. 기술이전 받은 ㈜엔스타 화장품 원료소재 전문기업으로 프랑스, 미국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에서 새로운 일자리로 각광받고 있는 국가공인 1종 드론 조종자 무료교육이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국가공인 드론 조종자 자격증(1종) 취득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10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드론)’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특히 비행 조종 능력과 안정적인 운영관리 역량을 갖춘 드론 조종자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세부과정은 학과 이론교육 40시간, 모의비행과 실기비행 40시간 등 80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론은 항공안전법, 항공기상, 항공역학, 비행운용, 안전교육을 다루고, 실습 과정에서는 실제 기체를 활용해 장주 이착륙, 공중조작, 지표 부근 조작, 비정상 상황 대응 등 다양한 비행 훈련을 받을 수 있다. 교육생은 교육수료 후 현장 시험을 통해 국가공인 드론 조종자 1종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면 최대이륙중량 25kg을 초과하고, 자체 중량 150kg 이하인 드론 운용이 가능하다. 교육 신청은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는 4월 17일 오후 2시, 제주연구원 3층 윗세오름 대강당에서 '2025년 읍면동 맞춤형복지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제1차 맞춤형복지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은 “중앙-지자체 복지정책 동향과 통합돌봄 중심의 읍면동 복지서비스 변화 – 제주만의 읍면동 3.0 논의를 제안하며”를 주제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재정통계연구실 최현수 연구위원 초청 강연으로 진행된다. 최현수 연구위원은 현재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합동평가단,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이며, 전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협의지원단장, 사회보장위원회 및 중앙생활보장위원회 분과 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번 특강은 2026년 3월 27일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약칭: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하여, 지자체의 지역주민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제주가치돌봄 등 지역기반 돌봄정책의 확산에 따른 읍면동 중심 복지전달 체계의 변화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는 2018년부터 '읍면동 맞춤형복지 컨설팅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의료원은 지난 14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정엽 의원을 1일 명예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1일 명예원장으로 위촉된 이정엽 의원은 서귀포의료원 주요 현안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 및 환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서귀포의료원 직원들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갖고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정엽 1일명예원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1일 명예원장으로서 공공병원의 역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현장에 와서 직접 대화하고 경험해보니, 서귀포의료원 직원들의 노고가 어떤지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회와 서귀포의료원이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연구원은 JRI 정책이슈브리프 ‘균형발전지표를 활용한 제주의 지역여건 진단과 시사점’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제주의 지역여건을 다각적으로 진단하고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발전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됐다. - ‘균형발전지표’는 지방시대위원회가 지역발전 수준과 삶의 질을 함께 고려한 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각 지역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자 개발했다. 본 연구는 2023년 균형발전지표 원자료를 기반으로 시도 및 시군구 단위에서 제주의 전반적인 지역여건과 부문별 강·약점을 진단하고, 제주시·서귀포시의 여건도 비교 분석했다. 진단 결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 17개 시도 중 지역여건 종합순위 13위로 평가됐다. - 지역여건 중 상대적으로 양호한 분야는 문화·여가, 안전, 인구 부문이며, 교육, 생산·분배, 생활환경 분야는 개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주시와 서귀포시 간에도 지역여건 수준과 부문별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 제주시는 전국 228개 시군구 중 76위로, 문화·여가, 생산·분배, 인구 부문이 양호했고, 물가·